We Were Born To Love Game 아즈라 아누비스

아즈라 아젤/아즈라 아젤 Edition G/아즈라 아누비스

"아"씨 집안 "아"자 돌림 삼둥이중 막내인

아즈라 아누비스 입니다!!!

아즈라 ANUBIS는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시장에 진출한

대한민국 최고의 국뽕 회사 아즈라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세↗가↘~ 팬저드라군 프로젝트

(AZLA 01R/HORIZON/AZLA 01R-MKII/ORTA/ZWEI/AZEL)

이후 이제는 고음질 이어폰 시장만이 아닌 게이밍 이어폰 시장도 먹어버리겠다는 각오(?)로

새롭게 생겨난 라인업인 Gaming 라인업의 첫 번째 제품 AZEL Edition G를 기반으로 사운드 밸런스를 맞추고

내부 케이블에 별도의 차폐 실드를 추가하여 마이크의 간섭을 최소화 한 그리고

게이밍에 꼭 필요한 구성품으로 가장 기본에 충실하게 제작한 게이밍 이어폰(Born To Love Game) 입니다

(게이밍 이어폰이니 게이머의 관점에서 리뷰해야 맞는 것이겠지만

폰이 노트4에 PC가 하스웰+RX580이라 게임을 돌릴 수가 없어서 그냥 막귀(?)의 관점에서 리뷰하였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개봉박두!!!

패키지는 기존 아젤 시리즈 하고 비슷하네요 제품 이미지와 아젤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

피보나치 패턴 그리고 간략한 스펙과 마데인 코레아!!!(퍽)

ㅎㅎㅎㅎ 그럼 어디 한 번 봐볼까나 ㅎㅎㅎㅎ

2중 재질 캐링 케이스, SE1000 이어팁 SS/S/MS/M/ML/L 사이즈, 사운드/마이크 분리용 Y잭,

케이블타이, 유닛 보호 패키지, 3.5단자 마개

음... 아누비스(5만 9천원)의 구성이 가성비가 떨어지는 건 아닌데

아젤 에디션 G(8만 9천원)의 임팩트가 너무 강했어요....

캐링 파우치는 기존 아젤 시리즈와 거의 동일 합니다

똑같아 보이는데 왜 거의 동일하냐구요?

위 : 아젤 에디션 G 아래 : 아누비스

노트4라 가지고 표현이 잘 안 되서 애매하게 보이네...

아젤/아젤 에디션 G의 캐링 파우치는 내부 칸막이가 구멍이 큰 그물망으로 되어 있는데

아누비스의 내부 칸막이는 그 뭐시냐 촘촘한 모기장 맨치로 되어 있습니다

부드럽기는 아누비스 칸막이가 더 부드럽네요

유닛 보호 패키지

기존에 제공되던 유닛 보호용 파우치에서 종이 패키지로 바뀌었습니다

이건 조금 아쉽....

사운드/마이크 분리용 Y잭 케이블

(사진엔 안 찍혔는데 마이크와 헤드폰 마크가 그려져 있고 빨간색은 마이크 녹색은 이어폰입니다)

아누비스의 마이크를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사운드/마이크 분리용 Y잭 케이블입니다

흔히 칼국수라고 부르는 플랫 타입의 케이블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현재 아즈라의 주요 매출인(퍽) 세드나 이어핏의 최신 제품 SE1000!!!

아즈라 세드나 이어핏 SE1000은 ANUBIS에 최초로 탑재된 장시간 게임환경에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해주기 위해

고품질 실리콘과 세드나 이어핏만의 특별한 이어팁 설계 및 제조기술이 더해져 완성된 이어팁입니다

(이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작(크리스탈 일반용/아젤G 동봉)과 전전작(셀라스텍)에서는 재질로 인해

설계를 바꿔야 해서 잠시 사라졌었던 세드나 이어핏의 혼모양 구조가 돌아왔습니다!/아닌가...?)

그리고 잘 보이실랑가 모르겠는데 저 옆구리에 이어팁의 사이즈가 적혀있어

팁이 마구잡이로 섞여도 사이즈 헷갈릴 걱정이 없습니다

역시 이어팁 장인 아즈라! 아니 회사니까 장사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SE1000 이쁘게 잘 뽑혀져 나왔습니다만

아누비스를 구매해야만 얻을 수 있으니....

담당자님 앞에 아젤G 동봉 크리스탈도 그렇고 SE1000도 그렇고 따로 판매하면 진짜 잘 팔릴 것 같은데

왜 동봉만 ㅠㅠ

자 그리고 대망의 주인공 아누비스!!! 이야 검빨감성!!!이 좋기는 한데

케이블이 살짝 아쉬워요 아즈라는 이어팁도 맛집이지만 케이블도 맛집인데

케이블이 전작 아젤 시리즈들 보다 조금 들 이뻐요... 쉴드 덕택인가 터치노이즈가 좀 약해지기는 했지만...

저음

저음이 아젤G보다 조금 더 강해졌습니다 양감이 많아졌다기 보다는 저음이 더욱 단단해져서

타격감이 더 좋아졌고 표현력이 좀 더 좋아졌습니다

중음

보컬이 반의 반 발짝 정도 멀어진 느낌입니다 그래도 명료도가 떨어지지는 않았네요

고음

공간감은 기존의 G가 약간 더 넓지만 하이햇이 더 찰져졌고

고음의 표현력이 더 좋아져가지고 고음부가 더 디테일하게 들립니다

아젤G와 같은 드라이버를 사용하여서 그런가 전반적인 느낌은 아젤G와 비슷했습니다만

저음이 더욱 듣기에 재밌어 졌고 공간감은 아젤G와 비슷하거나 약간 좁다고 느껴졌지만

전체적으로 표현력이 강해져서 소리가 더욱 디테일 하게 들렸습니다

아젤G랑 아누비스중 뭐가 더 좋냐고 묻지 마세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급의 질문이에요 ㄱ-

아누비스는 기존 아젤 시리즈보다 가격이 조금 싸졌지만 품질이나 소리는 절대로 싸지지 않았습니다

P.S.

이 리뷰는 막귀 (준)아저씨의 1달의 로동의 대가의 편린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