늅이의 첫 오공이 리뷰

 ( 본 글은 음알못 늅이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가 담겨 있으므로 고수분들은 너그럽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1. 구매

원래는 쿠팡에서 주문했었는데 배송만 3주 걸려서 암걸리길래 환불때리고 번개에서 미개봉 32에 업어 왔습니다. 우체국택배로 하루만에 오더군요 와...

2. 언박싱

첨에 받고 들어봤는데 좀 묵직하더라구여 비닐 개봉 해서 열어보니 와우... 구성품이 풍부하네요 ㄷㄷ 따봉 하나 드립니다👍

3. 외관 

세라믹이라서 그런지 반짝반짝 거리는게 아주 마음에 듭니다. 살짝 지문이 묻기는 하지만 뭐 어때요 기부니가 좋은데 ㅎㅎ

4. 음질

일단 음질에 앞서 정착용이 된건지 애매하지만 일단 정착용된 걸 전제로 하겠습니다. 기기는 v50에 questyle m12 +3.5 케이블+레퍼런스 필터+스핀핏 m입니다

•mrs. green apple - inferno

https://youtu.be/A8YZelgycBY

일단 이 곡에서는 드럼과 킥, 베이스와 심벌즈 소리가 참 마음에 들더군요. 여러 악기가 어우러지면서 나는데도 뭉개지지 않고 날카롭게 울리는 게 별 5개 주고 싶습니다! 머릿속에서 기타 소리와 저음이 둥둥 울리는게 어지러울 정도로 심하네여 ㅋㅋㅋ 이게 곡이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나쁘지는 않은 너낌입니다

•Nishino kana - best friend

https://youtu.be/v4ShOxsYjIM

이 곡은 고음과 보컬을 보기 위해서 들어 보았습니다. 피아노 소리와 니시노 카나님의 보컬 소리가 아주 조화롭더군요. 다른 이어폰 쓸때는 이렇게 잘 들렸던가? 싶을 정도로 실로폰(?) 소리와 드럼 소리, 멜로디가 맑고 깨끗합니다 갬동 ㅠㅠ 

5.총평

사람들이 왜 플래그쉽 플래그쉽 이러는지 한 번 들어보니까 그 차이를 알겠네요. 해상도와 표현력에서 확 급상승한게 미쳤네요 ㄷㄷ 약간(?) 저음이 과해서 귀가 쉽게 피로해지고 오래 착용하니까 살짝 이압이 느껴지는 게 흠이지만 이정도 이어폰을 30 언저리 주고 살 수 있다는게 정말 대박인 것 같습니다! akg n5005 넌 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