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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쉽 이어폰 추천 슈어 SE846-BT1

슈마 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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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RE SE846-BT1 Flagship Earphone
슈어 뉴패키지

슈어의 뉴패키지 모델명은 SE846-BT1입니다. 
이전 패키지와 달라진 점이라면 포장 디자인이 변경되었으며 
4극 마이크 케이블인 Shure RMCE-UNI가 포함되고 
Shure RMCE-BT1 블루투스 케이블이 포함됩니다. 

슈어의 뉴패키지 변경을 예상하기는 했습니다. 
슈어는 고객을 바라보는 회사이고 다양한 환경의 변화에도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회사입니다. 
처음 아이폰이 3.5파이 커넥터를 없앴을 때 
슈어 RMCE-LTG MMCX 아이폰용 라이트닝 케이블을 출시했습니다. 
그리고 뉴 패키지에서는 4극 마이크 케이블인 Shure RMCE-UNI,
Shure RMCE-BT1를 패키지에 포함시켰습니다. 

스마트폰이 큰 비중을 가지게 되는 시장에서 슈어는 음악을 즐기는데 있어서 
유선, 유선+리모콘, 무선의 환경에 대응한 것입니다. 
제약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을 깔끔하게 없애버린거죠
그리고 블루투스 방향으로 전환하면서 편리하게 슈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슈어는 음악을 즐길 때 불편함이 느껴지면 그것을 바로 해결해주는 회사입니다. 
제품에 대해서는 사용해보면 압니다. 
편안한 착용감과 사운드에 있어서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작이 모니터링이기 때문에 목적성을 가지고 있는 이어폰이라는 인식이 있긴 하지만
슈어는 다양한 라인업을 가지고 있으며 112부터  846까지 구성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정전식 이어폰 시스템까지 가지고 있죠


슈어 SE-846-BT1 패키지 디자인에서 바로 느낄 수 있는 것은 블루투스입니다. 
유닛과 유닛이 케이블에서 떨어지는 이미지에서 
공중에 두개의 유닛이 한개의 선으로 연결된 것 같은 이미지로 변경되었습니다. 
무선을 의미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죠

뒷면과 측면에는 SE846-BT1에 대한 스펙과 성향, 구성품 등 다양한 정보가 있습니다. 
색상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패키지에서 그라데이션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블루투스 RMCE-BT1과 같이 무선 환경을 기반으로 디자인 되었기 때문에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외부 박스에서 박스를 꺼냈습니다. 
검정 색상의 박스가 나옵니다. 
뉴패키지로 변경이 되었기 때문에 외부 디자인과 구성품이 변경되었을 뿐 
가장 중요한 이어폰 유닛은 같습니다. 




무광톤이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해주며 
중앙에 심플하게 SHURE만 적혀있습니다. 
슈어의 플래그쉽 제품 답게 고급스러우면서 간결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외부 박스에도 실링이 되어있었고
내부 박스에도 실링이 되어 있습니다.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에 실링은 참 중요합니다. 
실링을 제거하는 곳에는 SE846이라는 글씨가 세겨져 있습니다. 
개봉하는 순간이 제일 설레고 뿌듯함(?)이 느껴지죠



박스를 개봉하면 반짝이는 무엇인가가 제일 먼저 반겨줍니다. 
슈어 로고가 중앙에 세겨져 있는 클리너입니다. 



상단 뚜껑 안쪽에는 메뉴얼과 많은 종이가 들어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클리너를 제거해주면 슈어 로고가 확 들어오는 파우치와 슈어 SE846 유닛이 보입니다. 
보관케이스가 크고 튼튼해보이고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제가 생각하는 고급스러움은 디자인적인 부분도 있지만 마감이 깔끔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마감이 깔끔하다는 것은 곧 완성도를 뜻하기 때문이죠 




슈어 SE846-BT1 클리어 유닛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클리어 유닛 속에 고성능 마이크로 드라이버가 바로 보이니까요 
비어 있는 공간이 있다면 저렴해보일 수 도 있지만
내부 공간을 꽉 채우면서 "난 소리를 위해서 꽉 차있어" 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모습이죠

이쁘고 이쁘며 이쁘다

슈어 SE846-BT1의 유닛은 총 4개의 HD 마이크로 드라이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감도는 114dB/mW이며 임피던스는 9ohm입니다. 
주파수 범위는 15Hz ~ 20kHz 이고요 

임피던스가 낮기 때문에 유리한 것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도 충분한 출력을 내줍니다. 
스마트폰의 출력으로 100% 구동이 가능하다면 곧 블루투스에서도 동일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는 말이 되죠 



슈어 SE846-BT1의 아주 풍성한 구성품입니다. 
사진찍으려고 정리하는데만도 5분이나 걸렸네요
거의 모든 환경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그리고 원하는 성향에 따라서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악세사리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슬리브는 총 18개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어폰에 부착되어 있는 것은 블랙폼 슬리브이며 추가로 3세트가 더 있습니다. (제일 왼쪽)
그리고 옐로우 폼 슬리브 1세트, 트리플 플렌지 슬리브 1세트, 
소프트 플텍스 슬리브가 3세트 있습니다. 
내 귀에 맞는 그리고 성향에 맞는 슬리브를 선택하여 교체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하나에 이렇게 많고 다양한 슬리브를 제공하는 제품은 몇 안됩니다. 




항공 어댑터와 6.3mm 어댑터입니다. 
비행기에서 앰프를 사용할 때도 슈어 SE846-BT1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보관 케이스가 크기 때문에 구성품을 다 넣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위에 있는 케이블 고정용 클립은 이어폰 케이블을 고정할 때 사용하며
아래의 고정용 클립은 RMCE-BT1의 배터리를 고정하는 클립입니다. 
배터리 무게가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고정할 때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노즐 분리 키와 노즐인서트입니다. 
총 3가지 색상으로 되어 있으며 화이트 - 브라이트, 블루 - 밸런스, 블랙 - 웜 필터입니다. 
주파수가 조절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면 됩니다. 
블루 색상은 SE846-BT1 유닛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교체 및 휴대를 위해서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번 들어보고 맞는 노즐인서트가 있다면 자주 교체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가의 제품인 만큼 분리하는 행위 자체가 조심스럽습니다. 



노즐 분리 키를 이용해서 노즐을 교체하는 설명서입니다. 
노즐 인서트로 인해서 사운드 신호가 바뀌는 것과 응답성의 변화
그리고 조립하는 방법이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설명서와 함께 총 8개의 종이가 박스 상단에 들어있었습니다. 
설명서와 보증서, 슬리브, 블루투스 케이블, RMCE-UNI 설명서 등
구성품이 많기 때문에 그에 따른 설명서도 많습니다. 



음악을 듣기 위해서 SE846-BT1이 사용할 수 있는 3가지 케이블입니다. 
왼쪽의 화이트 색상은 EAC 케이블로 3극으로 되어 있으며 3.5mm 커넥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앙에는 RMCE-UNI 케이블로 4극 케이블로 되어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볼륨 및 재생을 컨트롤할 수 있는
리모콘이 장착되어 있는 케이블입니다. 
그리고 맨 오른쪽에 RMCE-BT1 블루투스 케이블입니다. 



뉴패키지 이전에도 제공되는 케이블로 착용감이 좋고 
터치 노이즈가 없는 직물로 케이블을 덮고 있습니다. 
클리어 유닛에 잘 어울리는 화이트 색상입니다. 
제일 싱크가 잘 맞는 조합입니다. 



이어폰이 있다는 것은 스마트폰을 대응한다는 것입니다. 
슈어가 뉴패키지로 제품을 출시하고 혜택을 받는 케이블 중 하나입니다. 
+, - 는 볼륨을 조절하면 중앙에 있는 원형은 멀티펑션 버튼입니다. 
리모콘이 있기 때문에 통화도 가능하죠


 
 


RMCE-BT1은 스마트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으며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충전용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완충했을 때 약 7~6시간 정도 음악을 재생할 수 있으며 시간에 대해서는 안내멘트로 알려줍니다. 
또한 MMCX 방식이기 때문에 호환성이 정말 뛰어납니다. 
슈어의 다른 라인을 쓰고 있었다면 RMCE-BT1으로 무선으로 만들 수 있죠
충전을 하고 있거나 통신중일 때 상태는 배터리에 있는 작은 LED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 줄테니 너의 스타일에 맞는 케이블을 선택해


제일 궁금한 부분이 유선과 블루투스를 사용했을 때 음질의 차이가 있는지겠죠?? 
로직적으로 블루투스는 유선 연결에 비해 음질에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편리성은 극대화되죠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 다음 노래로 변경하고 싶다면 유선 케이블을 스마트폰을 꺼내야하지만
블루투스라면 블루투스의 리모콘을 이용하면 됩니다. 
또 음악을 듣는 중에 전화가 오면 스마트폰의 마이크를 통해서 전화를 해야하지만
블루투스는 리모콘으로 바로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유선 + 통화가 필요하다면 구성품인 RMCE-UNI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슈어 SE846 유닛은 아름다움과 성능의 두마리 토끼를 잡은 제품입니다. 
사운드에 있어서는 하이, 미들, 로우 BA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사운드를 만들어냅니다. 
BA이기 때문에 빠른 반응이 가능하고 고음 부분에서 맑은 소리를 뿜어내줍니다. 
로우 영역을 2개의 BA가 커버하고 있기 때문에 저음도 풍부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BA가 무조건 많을 수록 좋은 것은 아닙니다. 유닛에 20개의 BA를 장착하면 꿈의 유닛이 되지 않는 것 처럼요
3개의 BA는 저음이 살짝 부족한 것 같으며 4개가 되면 완벽한 사운드를 구현해주는 것 같습니다. 


MMCX 방식이기 때문에 케이블의 연결 및 분리가 편리하며
범용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커스텀 케이블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3개의 케이블을 구성품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케이블이 필요 없을지도 모르고요 


나는 막귀라서 비싼거 잘 몰라요

회사에서 막귀라고 자부하는 사람에게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이어폰의 이도 모르는 분에게 테스를 진행했죠

먼저 다이나믹드라이버(진동판) 제품으로 음악을 들려주고 10만원대
그리고 하이브리드 제품, 슈어 SE-846-BT1을 들려주었습니다. 
플레이어와 음악은 동일하게 했습니다. 
3개의 이어폰을 비교하면서 들으니 차이를 바로 느끼더라고요 




막귀는 없다. 다만 경험이 없을 뿐

막귀라고 하시는분들에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위와 같습니다. 
경험이 없을 뿐 분명히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차이에 투자를 하느냐 안하느냐에 차이인거지 
좋고 더 좋고 더더더더 좋은 것에 대한 것은 누구나 구분하고 체감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약 10일 정도 테스트 하면서 들었던 기종입니다. 
아이폰의 경우 3.5mm 커넥터가 없기 때문에 블루투스로 테스트 했고요 


명불허전

이건.. 뭐 ..  돈이 없어서 못살 뿐 좋은 것이라는 것은 설명하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슈어 이어폰을 대표하는 모델이기도 하며 
4개의 BA가 밸런스를 잘 맞춰서 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블루투스로 연결했을 때 음질에 있어서 손해를 보는 것이 있다는 것이죠 
이 부분에 있어서 슈어도 다른 통신 규격을 개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슈어의 뛰어난 무선 음향기기의 기술을 토대로 따라올 수 없는 무엇인가를 개발하면 좋겠죠




다른 이어폰들은 저음을 표현하기 쉬워하고 고음을 깨끗하게 내는 것을 어려워 합니다. 
슈어는 그 반대죠 고음과 청량한 소리를 잘 내며 저음을 만들어내는 것을 조절합니다. 
라인의 숫자가 올라갈 때마다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춰가는 것이 느껴지니까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모든 이어폰을 팔고 딱 하나만 사용해야한다면 전 모든 것을 정리하고 
슈어 SE846-BT1을 선택할 것입니다. 
그만큼의 가치와 퀄리티,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제가 좋아하는 음질, 착용감, 편의성, 유선과 무선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주의사항은 한번 들어보면 다른 이어폰들이 시시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뉴패키지로 디자인도 변화하고 구성품이 추가 되어서 저는 환영했습니다. 
특히 블루투스와 리모콘이 있는 케이블은 트렌드에 발맞춘것 같고요 
그것만으로도 기업의 마인드와 고객을 바라보는 관점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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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럭 터럭님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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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플래그쉽 이어폰도 블투의 음질열화는 어쩔수 없나 보네요.   
(846에 블투 조합이라 은근히 내심 기대했다는... ^^;;;)
그래도 846은 846인거고 이젠 모바일 환경까지 적극 지원하는 모델이니 
저같은 유저들은 관심이 갈만한 제품 같네요. 궁금했던 모델인데 리뷰 잘 봤습니다~ ^^

11:55
1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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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 작성자
크라이드

리뷰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니처럼 LDAC과 같은 독자규격을 만들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블루투스를 이용해도 데이터가 유선과 거의 동일한 조건으로 말이죠

15:10
18.08.03.
크라이드
현재 출시된 블투 mmcx케이블들은 대부분 화이트노이즈가 어느정도 있는데
846의경우 저항이 낮고 볼륨이 엄청큰이어폰이라서
화이트노이즈를 그만큼 더 크게 들려줍니다.
22:26
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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