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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버즈 라이브 사용기 ::: 오픈형이어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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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 블로그에 쓴 글(http://blog.naver.com/boramaesf/222055022569 )을 가져온 것입니다. 그러나 원문을 그대로 가져왔기에, 꼭 들어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지난 8월 5일, 삼성은 갤럭시노트20 시리즈와 함께 새로운 주변기기들도 발표했습니다. 그 중 제 눈길을 끄는 제품이 있었으니, 바로 갤럭시버즈 라이브입니다.


이 제품은 이전부터 루머가 계속 들려오던 제품으로, 오픈형 코드리스 이어폰입니다. 버즈 라이브는 콩을 닮은 디자인도 독특하지만, 오픈형이면서도 주변 소음을 능동적으로 제거하는 액티브 노이즈캔슬링(ANC)을 탑재했다는 점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일반적으로 오픈형 이어폰은 자연스러운 개방감과 편한 착용감을 갖고 있지만, 외부 소음 유입때문에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음악을 듣기는 힘든 제품입니다. 외부 소음을 가릴 정도로 볼륨을 많이 높이면 청력에도 문제가 되고 주변 사람들에게 내 음악이 들리면서 피해를 주게 됩니다. 반면에 커널형 이어폰은 이어팁으로 이도를 막는 구조로, 외부 소음을 차단해주어 밖에서도 음악을 즐길 수 있게 해주지만 그 특유의 먹먹한 느낌을 사람에 따라 선호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차음성이 좋은 커널형 이어폰도 중고음은 효과적으로 차단해주지만 저음은 물리적으로 차단이 어렵습니다.


ANC 기술은 이 저음 부분을 차단하기 위해 도입되는 것으로, 물리적 차음이 잘 되는 커널형 이어폰이나 오버이어형 헤드폰과 성능좋은 ANC가 결합하면 전체적으로 외부 소음을 막는 제품이 탄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오픈형 이어폰에 ANC 조합은 이례적입니다. 이전에 화웨이도 오픈형 ANC 이어폰을 출시한 적이 있었으나, 삼성에서 이런 제품이 나올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8월 중순에 출시되는 폰과 달리, 이어폰은 발표 바로 다음날 판매가 시작되었고 저도 바로 구입해서 사용해 봤습니다. 가격은 19만 8천원으로, 기존 갤럭시버즈 플러스보다 약간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상위모델은 아니고, 오픈형 이어폰인 만큼 아예 다른 라인업으로 전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한번 이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패키지입니다. 심플한 상자에 제품 외형이 그려져 있습니다. 화이트, 브론즈, 블랙 세 가지 색상이 있으며 제가 구입한 것은 흰색입니다.


구성품은 충전케이스 및 이어폰, 설명서, USB케이블, 추가 윙팁 등으로 심플합니다.


케이블은 USB C to A 케이블입니다.


윙팁은 기본 장착된 것까지 총 2가지 사이즈로 제공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둘의 중간 사이즈 하나, 더 큰 특대 사이즈 하나가 포함되면 좋을것 같습니다.


충전케이스입니다. 비누처럼 생긴 컴팩트한 케이스입니다. 사이즈가 50.0 x 50.2 x 27.8mm로 꽤 작은 편입니다.


뚜껑과 아랫부분 사이를 둘러 3/4 정도가 홈이 파여져 있는데, 이는 케이스를 열기 쉽게 해주면서 동시에 충전케이스용 케이스를 장착할 때 양면테이프 없이 홈에 끼워서 장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부분입니다.


후면에는 충전단자가 있습니다. 무선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저는 자주 사용하진 않을 예정입니다.


케이스를 열면 이어폰이 보입니다. 기존 버즈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뚜껑을 열면 바로 블루투스 페어링 과정이 시작되고, 삼성 폰에서는 팝업창도 뜹니다. 뚜껑을 열자마자 인식이 시작되는 이 방식은 평소 사용할때도 이어폰이 체감상 폰과 빠르게 달라붙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어폰을 고정하는 자력은 약한 편입니다. 케이스를 연 상태로 뒤집어서 흔들면 이어폰이 쉽게 떨어집니다.


이어폰입니다. 이 제품의 프로젝트명이 빈(Bean)이었다고 하는데, 정말 그 이름대로 콩을 연상케 하는 형태입니다. 정말 그 이름대로 콩을 연상케 하는 형태입니다. 투톤 디자인으로 외부는 유광, 내부는 무광 처리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흰색은 일반적인 하이그로시 플라스틱 마감이며, 블랙과 브론즈는 좀 더 광이 반짝반짝하게 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보던 것과 실물의 느낌이 많이 다른데, 크기가 작아서 오밀조밀하고 귀여운 느낌을 줍니다. 마치 입을 벌리고 있는 외계인 캐릭터 얼굴같은 인상도 들고요. 12mm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들어간 것 치고는 꽤 작습니다.


한쪽이 종속되는 구조가 아니라서 좌, 우 자유롭게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방수등급이 IPX2밖에 안되는 점은 아쉽습니다.


좀 더 가까이서 살펴보면, 위, 아래의 작은 구멍들은 마이크입니다. 노이즈캔슬링이나 통화시에 사용되는 부분입니다. 아래쪽 마이크 구멍은 옴폭하게 홈이 파여져 있고 그 안에 자리잡았는데, 추후 착용감 부분에서 다시 이야기하겠지만 깊은 착용시 마이크가 덜 가려지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큰 그릴은 저음을 살리기 위한 덕트입니다.


유선형 몸체이다보니 터치센서 위치를 특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충 위쪽 마이크 구멍 근처에서 터치가 인식되기에, 위쪽 마이크를 탭한다고 생각하고 터치하면 실수 없이 작동했습니다.


안쪽은 무광 재질이며 위쪽에는 충전용 접점과 그 주변으로 윙팁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윙팁은 무광 실리콘으로 마찰력이 높지만, 이어폰 본체는 무광이지만 딱히 마찰력이 높지는 않습니다. 중앙의 검은 점은 착용감지 센서입니다.


덕트처럼 생긴 부분이 두 개 있어서 헷갈릴 수 있는데, 구멍이 듬성듬성 나 있는 쪽이 소리가 나오는 부분입니다.


윙팁은 좌우/앞뒤 구분이 있기 때문에 잘 보고 장착해야 합니다.


갤럭시버즈 어플을 통해 설정을 바꾸고 배터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따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조금씩 다른데, 타사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위와 같습니다.


EQ는 6가지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이며 커스텀EQ는 없습니다. 터치패드 커스터마이징은 길게 누르기에 대해서만 가능하고, 한번/두번/세번 터치는 기본 설정된 방법으로만 작동합니다.


소리에 대해 언급하기에 앞서서, 착용에 대해 먼저 언급하려고 합니다. 오픈형 이어폰이 대체로 커널형보다 착용에 따른 소리변화가 심하지만, 이 제품은 특히 그 편차가 크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에서 왼쪽은 삼성이 설명서에서 "이렇게 착용하면 안됩니다" 라며 틀린 예시로 들어놓은 방법이고, 오른쪽이 이렇게 착용해야 한다고 홍보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왼쪽 방법처럼 착용하면 아래쪽 마이크가 가려지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귀가 보통 사이즈인 분이라면 오른쪽처럼 착용해도 문제가 없을것 같지만, 제 경우에는 오른쪽처럼 사용할수가 없었습니다. 안정적으로 고정이 안될 뿐더러, 소리가 음색을 떠나 그냥 아예 잘못된 소리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마치 헤드폰을 귀 앞에 두고 듣는 것처럼 저음은 아예 없고 챙챙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오히려 설명서를 무시하고 왼쪽 방법대로 깊숙히 수평으로 착용하니 그제서야 제대로 된 소리를 들려주고, 이후 언급할 노이즈캔슬링 기능도 제대로 작동했습니다. 비록 귓바퀴에 윙팁이 걸쳐지진 않지만, 귀 안쪽에 얹혀지면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어폰을 낀 채로 운동을 해도 빠지지 않았고요. 저는 장시간 착용해도 통증 없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었는데, 귓구멍이 작은 분들은 또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저렇게 깊게 착용하더라도 오픈형 이어폰의 특성(이압 없음, 외부소음 유입 등)은 고스란히 유지되었습니다. 또 아래쪽 마이크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옴폭하게 파인 곳에 자리잡아서, 살짝 막히게 착용해도 소리가 완전히 먹먹해지는 느낌은 아닙니다. 실내 환경에서는 통화품질이 괜찮은 편이며, 야외에서는 노이즈캔슬링으로 말소리가 약간 더 먹먹해지지만 단어가 씹히는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또 소리크기도 적당한 편입니다. 줄기형 디자인을 가진 제품들보다는 약간 못합니다.



유닛이 작은 덕분에, 착용한 뒤에는 마치 보청기처럼 매우 작게 보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사용해 본 코드리스 이어폰 중 튀어나오는 정도가 가장 적은 제품입니다.


그럼 소리는 어떨까요? 이 제품은 저음이 크게 강조된 V자형 음색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이 제품이 외부에서 사용을 전제로 설계했다는 반증인데, 오픈형 이어폰을 외부 환경에서 사용하면 특히 저음이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들을 때는 아주 균형잡힌 것처럼 들리는 오픈형 이어폰이나 헤드폰이 밖에 나가면 저음이 빈약하게 들리는 것도 그 이유입니다. 실외에서 버즈 라이브를 들으면 딱 적당히 저음이 강조된 펀사운드로 느껴집니다.


반대로 실내에서 들을때는 저음이 약간 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전용 어플에서 EQ를 '선명함'으로 선택하니 기존 버즈 제품들과 비슷한 느낌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EDM이나 댄스곡 등을 들을 때는 그냥 기본 상태로 놔두어도 괜찮습니다.


대형 진동판을 사용한 덕분인지 저음의 품질도 꽤 훌륭합니다. 고음도 꽤 강조되는 편이지만, 저음역대에 비해 덜 부각되는 느낌입니다.


노이즈캔슬링은 '성능'은 상당한 수준입니다. 듀얼 노이즈캔슬링을 지원하는 타사 제품들보다는 살짝 부족한 느낌이지만, 피드포워드 방식(제품 외부에만 수음용 마이크가 달려있는 방식)의 시중의 다른 제품들보다 더 나은 저음역대 캔슬링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자체적인 중-고역대 차음성이 낮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판단한다면 버즈 라이브쪽이 밀리지만요.


게다가 이 '오픈형 이어폰에서 저음역대가 캔슬링 되는 것'이 굉장히 독특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서론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일반적으로 오픈형 이어폰은 대중교통이나 길거리에서 음악을 듣기에 부적합합니다. 모든 음역대에서 차음성이 미비하기 때문에 주변 소음이 다 들어오고, 음악을 재생시켜도 고음역대가 마스킹 되는것에 비해 저음역대는 (저음이 빠져나가는 것도 있어서) 볼륨을 어지간히 높히지 않으면 잘 가려지지 않습니다. 지나가는 차량이나 버스, 지하철의 엔진소리, 에어컨 소리, 모터소리 등은 오픈형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 때 피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갤럭시버즈 라이브는 그 점을 파고들었습니다. 노이즈캔슬링을 켜면 버스에서는 엔진의 웅웅거리는 소음이, 카페에서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작동음 같은 소리가 크게 줄어듭니다. 음악을 재생하지 않으면 그것 때문에 대화소리 같은 고음의 소음이 더 뚜렷하게 들리게 되지만, 음악을 재생하는 순간 그 소리들은 그리 높지 않은 볼륨으로도 쉽게 가려집니다.


이 제품은 마치 저칼로리 아이스크림과 같습니다. 최상의 맛으로 경쟁하기 위한 제품이 아니라, 최대한 칼로리를 낮추면서 설탕과는 다른 단맛을 내고자 하는 제품들 말입니다. 커널형 노캔 이어폰들과의 경쟁 대신에, 오픈형 이어폰이라는 카테고리에서 소음 제거능력을 더하고자 했습니다.


그 외에- 삼성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Always On Mic 기능을 통해 터치패드를 누르는 조작 없이 음성으로 빅스비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타사 제품은 터치패드 길게 누르기에 음성비서 기능을 할당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삼성 스마트폰에서는 게임모드라고 하여 딜레이를 줄이는 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모드가 없는 상태에서는 게임 플레이는 무리지만 유투브와 넷플릭스 영상은 싱크 어긋남 없이 감상이 가능했습니다.


착용감지 센서가 있는데 비활성화는 불가능하고, 음악 재생중 양쪽 유닛을 모두 벗으면 음악이 정지됩니다. 다시 착용해도 음악이 재생되진 않았습니다. 사용자가 이 부분을 설정 가능하면 좋겠습니다(한쪽만 벗어도 정지된다던가, 다시 장착하면 재생이 재개된다거나).


멀티포인트는 지원하지 않지만 멀티페어링을 지원해서 여러 기기에 등록해두고 편하게 전환해가며 쓸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얼마나 지속될까요? 스펙상으로는 노이즈캔슬링 또는 빅스비 상시대기를 켠 상태에서 6시간, 모두 끈 상태에서는 8시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충전케이스로 추가 3회 충전)


스마트폰에 연결하고 60% 정도 볼륨으로 노이즈캔슬링을 켜고 사용해 봤습니다. 그 결과, 스펙을 넘어서서 7시간 10분동안 음악을 재생하고 전원 부족으로 연결이 끊겼습니다. 컴팩트한 크기에 비해 상당히 훌륭한 결과로, 만약 노이즈캔슬링 없이 음악을 듣는다면 9시간 전후로 사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전케이스에 파여있는 홈 덕분에, 이런 플라스틱 케이스는 접착테이프 없이 단단하게 결합됩니다. 처음부터 악세서리 시장 확대를 염두해 두고 설계한 것 같습니다. 덕분에 케이스를 이것저것 사서 자주 갈아끼워가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의 새 코드리스 이어폰, 갤럭시버즈 라이브를 살펴봤습니다.


저는 버즈 라이브를 사용하면서 이 제품이 마치 갤럭시노트1처럼,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려고 하는 동시에 (아직은)한정적인 니치 마켓을 노리고 출시한 제품이라고 느꼈습니다.


커널형 이어폰을 사용하는데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분은 이 제품을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같은 가격대 혹은 낮은 가격대에도 커널형 코드리스 이어폰중에 더 좋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주변 소음을 제거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음악을 듣길 원하는 분도 이 제품을 구입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상위 가격대의 에어팟 프로나 WF-1000XM3, 혹은 비슷한 가격대의 N400 같은 제품을 구입하더라도 이 제품보다 (비록 저음역대 노이즈캔슬링 성능은 부족해도) 물리적 차음 덕분에 종합적으로는 더 나은 차음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혹은 버즈 라이브와 동급의 노이즈캔슬링 기술이 커널형 갤럭시버즈 후속작에 적용된다면 그 제품이 엄청난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요.


그러면 버즈 라이브는?


이 제품은 '커널형 이어폰을 선호하지 않지만(착용할 수 없지만) 동시에 밖에서도 덜 거슬리게 음악을 듣고 싶은' 사람들을 노리고 나온 제품입니다.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서도 쓸 수 있는 오픈형 이어폰 - 그야말로 오픈형이어폰 2.0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의 완성형이라고 하기엔 아쉽습니다. 노이즈캔슬링 성능은 상당한 편이지만, 후속작 내지는 상위모델로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보입니다. 방수 등급도 과거 오픈형 이어폰들에선 중요하지 않았지만, 2020년에 IPX2는 낮은 등급으로 느껴집니다.


또 독특한 디자인 덕에 작은 크기에도 대형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충분한 배터리 지속시간을 확보했지만, 반대급부로 사용자들의 다양한 귀에 대한 호환성이 떨어졌습니다. 오픈형 이어폰들은 다른 제품들도 대체로 귀 형태에 따라 착용감을 많이 타는 편이지만, 버즈 라이브는 다른 제품들보다도 대중성이 더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삼성에서 권장하는 방식이던, 저처럼 그냥 깊숙하게 넣는 방식이던 구입하기 전에 반드시 직접 시착하고 소리를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귀에 맞기만 한다면 이 제품은 높은 만족도를 주는 오픈형 이어폰입니다. 오픈형이라 오래 착용해도 피로감이 적고, 저음 위주의 세팅으로 실외에서도 펀사운드를 즐기기에 좋으며, 효과적으로 저음역대 노이즈를 상쇄해주어 지금까지 출시된 그 어떤 오픈형 이어폰보다도 밖에서 음악을 듣기에 적합합니다. 거기에 더불어 재생시간도 긴 축에 속합니다.


오픈형 이어폰을 즐겨 사용하면서 지금까지보다 좀 더 쾌적하게 음악을 듣길 원하는 분들은 이 제품을 한번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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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her Licher님 포함 5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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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너무 잘봤습니다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오픈형 2.0이란 비유 너무 잘 와닿았습니다
01:08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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