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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Aventho Wireless 청음기 - 2부

예서예담 예서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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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및 청음기인 1부를 작성한지 꽤나 많은 시간이 지났네요...
원래는 1부를 작성하고 2~3일 이내에 2부를 쓰려고 했었는데
사무실 이사에 애들이 갑자기 아프고 저도 몸이 좋지 않아 뻗어있었던 관계로 작성이 많이 늦었습니다...ㅠㅠ
각설하고 2부 청음기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청음해본 느낌과 음질에 관련된 부분입니다.

1. Johnny Frigo의 연주곡 - I love Paris
 

 이 곡은 여러 악기 소리들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들리는지 또한 경쾌한 리듬감이 얼마나 잘 느껴지는지 들어보기에 굉장히 좋은 곡인데요.
 역시나 Aventho Wireless로 들었을 때도 각 현악기와 관악기, 타악기의 소리가 명확하게 구분이 되었고 흥겨운 리듬감이 정확하게 전달되는 느낌이었습니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apt-X HD라 하더라도 역시나 무선의 한계가 있는 것인지 유선으로 연결해서 들었을 떄 보다는 아~~~주 조금 명료도가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2. Rebecca Pidgeon - Spanish Harlem,
    Sister Act2 OST(Lauryn Hill & Tanya Blount) - His eye is on the sparrow

 

다음은 여성 보컬을 들어보기 위해서 Rebecca Pidgeon의 Spanish Harlem과 Sister Act2 OST 중 한 곡인 His eye is on the sparrow를 들어보았습니다.
Spanish Harlem은 목소리가 생생하고 또렷하게 느껴지고 Base는 탄탄하면서도 배경에 깔리는 Shaker의 소리가 일률적이지 않고 다른 소리를 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His eye is on the sparrow는 잔잔하게 깔리는 오르간과 피아노소리를 배경으로 시원시원한 여성 보컬음이 선명하고 명확하게 들렸습니다.
DAP & T50p 조합과 비교해보았을 떄도 이 두곡에서는 큰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좋은 소리를 내어주었습니다.....만... T5p와의 비교가 급 궁금해지긴 했습니다. 향후에 기회를 만들어 T5p와의 비교를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3. 냉정과 열정사이 OST - History

이 곡은 제가 개인적으로 힐링이 필요할때마다 듣는 곡인데요... 도입부의 살아 숨쉬는 듯한 기타소리와 이후의 브라스를 굉장히 좋아라합니다.
Aventho Wireless로 들어도 모든 악기들의 밸런스가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기타, 피아노, 플룻소리가 또렷하고 맑으며 청아하게 들리네요~ 역시나 힐링에는 최고인거 같습니다.

4. Livingston Taylor - Grandma's Hands
    버스커버스커 - 여수밤바다
 

 

다음으로 들어 본 곡은 Livinston Taylor의 Grandma's Hands라는 곡과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입니다.
곡 선곡에서부터 목적이 뚜렷하게 보이는 선곡이죠??
네~~ 남성 보컬을 들어보기 위한 선곡입니다^^
먼저 Grandma's Hands는 Livingston의 목소리와 다른 세명의 Back-up 보컬 목소리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들리는지 그리고 지속적으로 나오는 손가락 튕기는 소리가 잘 들리는지를 중점적으로 들었는데요.
역시나 다른 조합에 꿀리지 않게 동등수준에 근접하게 명확한 소리를 내어주네요.
그리고 여수밤바다는 많은 분들이 청음할 때 빼놓지 않고 들으시는데요...
워낙에 레코딩이 잘 된 곡이기도 하고 기타 튕기는 소리와 줄 긁는 소리가 매력적인 곡이죠(물론 장범준씨 목소리도 매우 매력적입니다^^)
이 곡에서도 명확하고 깨끗한 기타 연주소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악뮤의 여러 곡들(리얼리티, 200%, 콩떡빙수, Re-Bye, Cresendo...)과 쎼시봉 OST(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웨딩케이크, 하얀손수건) 그리고 여러 Pop 음악들(Ne-yo, Lil Wayne, Adele, Kesha, Eminem 등)을 들었는데 역시나 거슬리지 않는 편안한 소리를 들려주었고 전체적으로 T50p와 크게 다르지 않은 소리를 들려주어 저에게는 친근하고 편안한 소리로 다가왔습니다.

이 외에도 편의성 및 사용성에 관련된 내용을 모두 포함해서 총평을 하자면
▶ 장점
   1. 카랑카랑한 고음
   2. 탄탄한 저음
   3. 선명도가 높음
   4. T50p와 유사한 음색
   5. BT를 이용한 편의성 증대
   6. 디자인이 예쁨
▶ 단점
   1. BT로 연결했을 때보다 유선 연결이 음질이 조~~~금 더 좋음
       => 해상도 및 명료도
   2. BT 연결이 불안정함..
       => 출근길에 폰 or Device를 주머니에 넣고 걸어가는데도 종종
             BT 연결이 끊어지거나 Linkloss가 발생함)
   3. 볼륨 조절을 할 때 원하는 만큼 디테일하게 조절하기 힘듦
       =>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볼륨을 조금만 올리려고 했는데 확 올라가는
            경우가 종종 발생
   4. Package에 들어있는 유선 케이블 외에 다른 케이블을 사용할 경우
       접촉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음
   5. 파우치가 조금 더 헤드폰 보호 기능에 집중했으면...

이상 청음기를 마치며... BT Linkloss만 개선하고 Pairing되는 기기의 호환성에 대한 Test를 조금 더 해서 보완한다면 개인적으로 하나 살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블로그 본문 : https://blog.naver.com/sjpraise/221374101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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