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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메이주 팝스 (Meizu Pops) 코드리스 이어폰 리뷰 - 2% 아쉬운 여포의 등장!

크라이드 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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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해볼 제품은 메이주사(社)의 팝스(Meizu Pops)라는 코드리스 이어폰입니다.

혹시 메이주라는 회사를 잘 모르시는 분들(필자 포함)을 위해 설명 드리자면
중국의 대표 IT 기업이며 MP3 플레이어를 시작으로 각종 음향기기와 스마트폰등으로
유명한 회사인데 제2의 샤오미라고 불릴 정도로 큰 회사이며(물론 좋아하지는 않음)
최근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으로부터 엄청난 금액(5억 9천만 달러...)의
투자를 받을 정도로 중국 내 시장에서 급성장 하고 있는 회사라고 하네요.
(국내에는 2013년에 아이리버 울랄라5라는 스마트폰을 출시했다고 하는데 기억이...)

 

아이리버 울랄라5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것 같기도...)

아무튼 생각보다 기술력이나 브랜드적인 가치가 높은 회사의 제품인것 같은데
필자가 기대했던건 그래핀 드라이버를 사용했다는 점과 사용기에서 본 호평일색의 글들이었습니다.
과연 수많은 호평을 받을만큼의 제품인지, 가장 중요한 소리는 어떨런지 리뷰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펙

최근에 출시되는 중국산 코드리스 이어폰들을 보면 그래핀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소리의 퀄리티를 높이는 방식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것 같은데 이전에 소개드린
누포스 비프리5처럼 메이주 팝스에도 그래핀 드라이버가 사용되었습니다.
(강철보다 200배나 강도가 높고 구리보다 100배나 전기가 잘 통하는 신소재인
그래핀은 얇고 가벼우며 튼튼한데다가 탄성이 좋아서 고음질의 음악 재생에 유리합니다.)
제가 경험해본 그래핀 드라이버는 반응 속도가 빠르고 소리가 선명하며 대역폭이 넓고
파워풀한 소리도 깨끗하게 내어주는 특색을 가지고 있어서 팝스 또한 기대가 되었습니다.




 

■패키지

메이주 팝스(이하 팝스)의 패키지는 심플하고 작습니다.
앞서 리뷰한 캡슐25도 그랬지만 엔트리 원더스에서 판매하는
코드리스 이어폰들은 대체적으로 패키지가 작고 미니멀한것 같네요.




 

패키지를 오픈하면 메이주 팝스 충전 케이스와 사용 설명서, 그리고 액세서리 박스가 보입니다.
충전 케이스는 스크래치 방지와 밀봉 상태 유지를 위해 십자 모양의 비닐로 별도 포장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 생긴(?) 액세사리 박스

충전 케이스를 감싸고 있던 액세서리 박스는 자칫 그냥 넘기기 쉬운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그냥 파손방지용 종이박스인줄 알고 잠시 기본 구성품들이 어디 있나 찾았었네요.
사진처럼 충전 케이스를 감싸고 있던 종이박스가 액세서리 박스의 역할을 하며
안에는 마이크로 5핀 케이블과 실리콘 이어팁 2쌍이 들어 있습니다.



 

다 좋은데 씌우기가 꽤나 힘들다.

앞서 설명한대로 팝스의 기본 구성품은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과 2쌍의 실리콘 팁입니다.
실리콘 팁은 이어폰 하우징 전체를 덮는 풀커버 타입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이어훅이 달려 있어서 운동할때나 격한 움직임이 필요한 환경에서 유용하게 쓸수 있습니다.
정확히만 착용시킨다면 실리콘 팁을 씌운 상태로로 충전이 가능하며 차음성도 좀더 좋아지지만
여유 공간이 없이 딱 맞게 제작되어서 씌우기가 꽤나 힘들고 이물질이 잘 묻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 및 특징

팝스의 충전 케이스는 조금 덩치가 있는 편입니다.
대략적으로 가로 6cm, 세로 4cm, 폭 3cm(곡선 부분 포함) 정도의 크기이며
간단히 설명하자면 예전에 소개했었던 브리츠 TWS-OVAL5의 충전케이스를
세로로 두개 정도 겹친듯한 크기의 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전면에는 충전 상태를 알려주는 4개의 LED 인디케이터가 달려 있고
후면에는 전면 인디케이터를 통해 충전 잔량을 확인할수 있는 별도의 버튼이 달려 있습니다.





 

이어폰 유닛과 충전 케이스의 디자인은 상당히 괜찮은 느낌.

메이주 팝스의 충전 케이스안에는 이어버드가 들어 있습니다.
둥근 곡선 위주의 이어버드 유닛은 첫눈에 보기에도 상당히 미려하고 아름답다는 느낌을 줍니다.

 


 

충전 케이스의 단자 부분에는 자석이 장착되어 있어서
이어버드를 근처에 가져가기만 해도 자동으로 제자리에 달라붙게 되어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코드리스 이어폰 제품들에는 대부분 사용되고 있는 수납 방식인데
한번 써보고 나면 마그네틱 방식을 선호할수 밖에 없는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팝스의 충전 단자는 특이하게도 충전 케이스의 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충전 케이스의 후면부에 충전 단자가 위치하는게 일반적인데
팝스는 독특하게도 하단부에, 그것도 USB-C타입을 지원하고 있네요.

더욱 독특하고 편리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필자가 무선 충전기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직접 테스트를 해보진 못했지만
최신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무선 충전기도 함께 구매해서 사용중인 분들이라면
상당히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는 팝스만의 장점인것 같습니다.
(이어버드의 최대 사용시간은 4시간, 충전 케이스까지 사용하면 최대 16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팝스의 이어버드는 상당히 작고 유려한 디자인을 지녔습니다.
마치 해변가에 뒹구는 매끈하고 가벼운 조약돌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군더더기 없이 미려한 곡선 위주의 디자인을 보여주네요.
무게도 5.8g으로 가벼운 편에 속하며 무엇보다 착용감이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다만 유닛 옆면의 이음새와 하우징 연결부분의 마감처리가 살짝 아쉬운 느낌을 주네요.
이어버드는 충전 케이스에서 꺼내는 순간부터 유닛간의 연결이 이루어지며
귀에 꽂고 나면 바로 디바이스와의 연결이 끝나 있을 정도로 빠른 연결속도를 보여줍니다.
*이어버드를 충전 케이스에 넣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종료됩니다.*



 

팝스의 노즐부는 촘촘한 금속 재질의 필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노즐부의 길이는 짧고 폭은 좁은 편입니다. 저음 강화를 위해 폼팁을 사용해보려 했으나
길이가 짧고 폭이 좁아서 필자가 가지고 있는 폼팁으로는 장착이 불가능하네요.

 

 

그와 반대로 이어버드의 착용감은 상당히 훌륭한 편입니다.
자신에게 알맞는 팁으로 맞추고 밀어넣으면 그냥 쏙~ 하고 들어가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귀 바깥쪽으로 튀어 나오는 프랑켄 현상도 없고 궛바퀴 안쪽에 가볍게 밀착되는 느낌이어서
장시간 착용에도 통증이나 무리가 없는 크기와 무게를 지녔습니다.



 

메이주 팝스의 조작 방식은 터치식입니다.
일반적인 버튼형 조작 방식에 비해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수 있고 누를때마다
이도 안쪽에 생기는 압력 문제도 상당 부분 줄일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짧고 길게 누르는 시간차와 클릭 횟수에 따라 거의 대부분의 음악 재생 관련 기능들을
사용할수 있으며 초반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익숙해지면
굳이 디바이스를 꺼내지 않고도 톡.톡. 건드리는것만으로 음감을 즐길수 있습니다.
(음성 비서 기능인 시리와 구글 어시스턴트,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메이주 팝스는 IPX5 등급의 방수기능을 지원합니다.
일반적으로 땀이나 가벼운 빗줄기 정도는 충분히 커버할수 있는 수준이며
물에 넣거나 세척하거나 거센 빗줄기에 젖도록 놔두지만 않는다면 고장날 문제는 없는 수준입니다.

그 외에 특징들이라면 팝스는 통화시 양쪽 유닛 모두에서 수신음이 들립니다.
물론 각각의 유닛을 독립적으로 통화에 사용하지는 못하지만 (왼쪽이 슬레이브, 오른쪽이 마스터)
그래도 모노로만 통화되는 대다수의 제품들에 비해서는 확실한 장점입니다.

음량 조절은 터치패드를 누르고 있는것으로 조절되는데 최소부터 최대까지 약 10초 정도가 걸립니다. 
초당 1단계씩 올라가는 느낌이며 대략 10단계 정도로 나뉘어져 있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청음평

메이주 팝스의 소리는 밸런스가 잘 잡힌 중고음형이며 비교적 플랫한 성향을 가졌습니다. 
소음이 심한 아웃도어 환경에서의 음감을 고려해 저음 강조형으로 튜닝되는 
일반적인 코드리스 이어폰들에 비해 중고음쪽이 강조된 소리 성향을 지녔으며
그래핀 드라이버 특유의 파워풀하고 선명한 소리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코드리스 이어폰임에도 특유의 노이즈가 들리지 않으며 그래서인지
유선 이어폰을 듣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제품입니다.

 

스티커 이미지

소리를 처음 듣는 순간, 솔직히 쬐끔 감동 받았다. 코드리스에서 유선 이어폰의 향기가...

음은 양감이 적고 반응속도가 빨라서 깔끔한 느낌을 줍니다.
부드러운 느낌에 타격감도 적당하고 타 음역대를 침범하는 마스킹 현상도 없습니다.
힙합이나 댄스, EDM등의 장르를 듣기에는 다소 심심한 소리지만 특유의 평탄하면서 
밀도감 있는 소리때문에 
중음과 고음의 소리를 돋보이게 해주는 지지대 역할을 하고 있어서 
올라운드로 듣기에 좋은 소리를 지녔습니다.

음은 정위치에서 반발 정도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보컬은 꽤나 가까이서 들리는 느낌입니다.
보컬의 경우, 가수의 숨소리와 감정선까지 느껴질 정도로 표현력이 뛰어난 편이며
(들리는 위치상으로도 그렇지만) 전달력이 뛰어나서 차음성이 아쉬운 팝스를 아웃도어에서 사용해도
선명하게 소리를 귓속에 전달시킬 만큼의 파워와 선명도를 지녔습니다. 그래핀 드라이버의 특색이
잘 살아있는 소리로 느껴지며 부담스럽지 않은 선까지 날이 서 있는 소리라 자연스럽게 느껴지네요.
치찰음도 살짝 있는 편인데 전반적으로 거슬리지 않는 수준이었습니다.

음은 (음원에 따라) 살짝 자극적이지만 끝부분이 날카롭지 않고 둥글고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중음과 마찬가지로 선명하고 전달력이 좋으며 깔끔하면서 파워풀하다는 느낌이 드네요.
코드리스 이어폰으로는 드물게 초고음역대의 소리 재생도 원활한 편이며 그래서 팝스의 전체적인 소리를
더 선명하고 밝게 느끼게 해줍니다. 청량하다는 표현이 알맞는 고음이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통화품질은 무난한 수준이지만 상대방에 따라 소리가 좀 멀게 느껴질때도 간혹 있었습니다.
아주 또렷하고 선명하게 들리는 편은 아니며 그냥 조용한 환경에서는 무난하게 통화할수 있는 수준입니다.




 

■총평

메이주 팝스는 한마디로 가성비 종결자급의 코드리스 이어폰입니다.
예쁜 디자인과 작고 가벼운 크기와 무게, 뛰어난 음질, 편리한 조작방식등이
상당히 잘 어우러진 괜찮은 코드리스 이어폰이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특히 소리는 동급 최고 수준이며 웬만한 고급형 제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의 사운드를 들려준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분리도나 명료도도 나쁘지 않은 편이며 깔끔하고 선명하며 전달력이 좋습니다."

 
 물론 단점이 없는건 아닙니다. (세상에 완벽한건 없으니까요)

팝스의 연결성은 장점이자 단점으로(?) 평가할수 있는데 일단 커버리지 능력은
제가 사용해본 어떤 코드리스 이어폰보다 월등히 좋은 편입니다.

한번은 제 방을 나서서 화장실까지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손을 씻다가
문득 듣고 있던 음악이 끊김없이 흘러 나오는걸 보고 놀랐던 적이 있네요.
거리가 가깝다고는 하지만 벽을 두개나 뚫고서 연결되어야 하기에
웬만한 코드리스 이어폰들은 화장실에 들어가자마자 끊기는게 일반적인데 비해
팝스는 들어갔다가 나올때까지 전혀 소리와 연결성에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일정하게 끊어지는 신호 연결성은 단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집안이나 건물에서, 그것도 디바이스를 1m 이내에 위치시키고
음악을 듣고 있는데 시간당 2~5번 정도는 끊김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처음에는 불량인줄 알고 교환 신청을 해서 새 제품을 받았는데
이것도 끊김 횟수가 줄었을뿐 여전히 끊김 현상이 있더군요.
(물론 코드리스를 포함한 블루투스 제품에 끊김 현상이 없을수는 없지만
끊기는 시간차가 어느정도 일정한 편이라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처음 연결하고 10~20분 사이에는 무조건 끊김 현상이 한번 발생하더군요)

제가 출퇴근길에 지나는 지하철과 버스 정류장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달라진 점은 이제는 조작을 위해 터치를 했는데 갑자기 뚜둑거리면서 잠깐 끊어지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그 외에 양쪽 유닛의 터치 센서에 손바닥을 대고 있으면 양쪽이 다 끊기면서 소리가 좌우로 나뉜다던가
왼쪽으로 소리가 쏠리면서 툭툭 끊기는 소리가 들리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해결 방법은 블루투스를 끊거나 손바닥을 다시 붙여서 끊은후 재연결하면 됩니다.
끊겼을때 자동으로 다시 연결되는 시간은 0.5초 내외로 상당히 짧은 편입니다)

소리가 끊기는 느낌이나 시간당 어느정도 일정하게 끊기는 횟수를 봤을때
신호를 잘 못 잡는다기 보다는 설계상의 문제나 하드웨어간의 충돌 문제로 보이며
제가 받은 제품이 모두 초도불량일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습니다. 
(2개다?)
다만 이 문제가 혹시나 다른 사용자들도 겪고 있는 문제라면 
필히 펌웨어등으로 수정할수 있게 업그레이드를 해주던가, 
아니면 다음 모델에서는 꼭 수정해야할 부분인것 같네요.

끝으로 일주일간 사용해본 팝스의 매력은 소리, 착용감, 편의성면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제품이라는 점이며 앞서 리뷰했던 누포스 비프리5와 함께
가성비 종결자급의 코드리스 이어폰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정도면 우리나라에서는 20만원대 이상의 가격을 받아도 될것 같은데
(연결성 빼고) 10만원 초반대의 가격에 이 정도의 만족도를 주는 제품이라니
매번 발전하는 중국의 기술력과 가격 정책에는 항상 놀라게 되네요.




 

[메이주 팝스 간단 총평]
-동급 제품 대비 최상급의 사운드
고급형 제품과도 비벼볼만한 퀄리티의 소리.

-중고음형의 소리 성향, 저음도 깔끔하고 괜찮은 편.

-터치 방식이라 편리하고 대부분의 기능들을 조작 가능.
(터치시 정확하게 인식시켜 주는게 오작동을 줄이는 방법)

-작고 가벼운 이어버드는 착용감도 상당히 우수한 편.
(다만 차음성이 아쉬움. 약간 오픈형의 냄새가...)

-커버리지 능력은 뛰어나나 연결 지속성에서 문제가 있는듯.

-USB 3.0 지원과 무선 충전 지원은 매력적인 차이점.
(단, 5V 1A 규격의 충전기로만 충전할것)

-마그네틱 타입의 이어버드 수납 방식이 편리함.

-가격대비 음질과 편의성이 좋아서 여포급으로 평가됨.
(다만 연결성 문제로 정확히는 2% 아쉬운 여포인걸로...)

이상 메이주 팝스(Meizu Pops) 코드리스 이어폰의 리뷰를 마칩니다.

 

스티커 이미지

[본 리뷰는 리얼사운드 체험단을 통하여 엔트리원더스에서 제품을 증정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하지만 리뷰어의 의사가 존중되어 일체의 간섭 없이 자유롭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https://cafe.naver.com/realsou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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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럭 터럭님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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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핫한 친구네요 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
21:05
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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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winR
핫한 녀석인건 맞는것 같습니다.
체험단이나 이벤트로 푸는 사용기를 제외하고도 인터넷 쇼핑몰등에
올라온 댓글들을 보면 대부분 평가가 좋은 편이더군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2:21
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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