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원 스피커의 시도, PLUSLINE의 LISTEN을 소개합니다.

과학과 음악을 접목시킨 무전원 스피커

 

​ 저희 생활 속에서 스피커는 생각보다 많은 곳에 사용 되고 있습니다.

그저 PC옆에 놓여져 있는 스테레오 스피커 뿐만이 아니라, 교내 방송을 전하는 스피커와, 대형 무대 등에서 발전된 앰프, 그리고 운동장과 같은 넓은 공간에서도 사용할수 있는 확성기까지,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이용된 스피커는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스피커들을 전기를 이용한 기계들로만 접해왔고, 실제 스피커는 음향기기에서도 전자 기기류로 취급을 하는게 대다수의 반응이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제품은 이러한 시각을 뒤집는 재미난 물건입니다.

PLUSLINE 사에서 제작한 LISTEN을 소개합니다 :)

 

 

생각보다 받는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주말과 더불어 화요일에 광복절이 추가로 있어서 대체휴업일인 월요일까지 포함하여 총 4일간 택배가 중단되었기에...

기다린 시간이 긴 만큼 정말로 기대가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묵직함이 느껴졌습니다.

실수로라도 떨어뜨리면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을 정도의 묵직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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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났을때의 모습입니다.

외부 이미지는 실제로 사용할때의 모습을 보여준 듯 합니다만

생각보다 괜찮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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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양 옆에 씰이 있습니다.

만일 양 옆의 씰이 파손이 되어있다면 수령하지 말라는 뜻 같습니다만...

솔직히 별 의미는 없지만 이러한 작은 디테일들이 모여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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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었을 때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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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슨 패키징 입니다.

 

-무전원 스피커 리슨

-바닥 스파이크 4개

-거치용 플라스틱 4개 (봉투 내 2개 + 리슨 내 설치 2개)

-안내서

-먼지 덮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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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옆에는 리슨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아마 이게 정품 인증을 해주는 스티커일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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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스파이크가 생각보다 날카롭습니다.

금속이라 깔끔감을 느낄수는 있지만, 어린 아이들이 잘못하다간 다칠수도 있을 것 같아 약간의 걱정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리슨 스피커의 전체적인 모서리 마감을 잘 했다는 점이었습니다.

금속으로 제작되었기에 만일 모서리 정리를 하지 않았더라면 실망이 들었을 터이지만,

모서리 부분 마감을 사면으로 하여 날카로움을 없엔 점은 정말로 칭찬할 만 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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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 플라스틱입니다.

처음에 봉투 내에 들어있는 걸 봤을때는 예비용이라고 생각했지만, 자세히 보니 스피커에 부착된 것과 두께가 달랐습니다.

아마 휴대폰의 종류와 케이스 유무를 고려한 듯합니다.

자신의 기호에 맞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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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걸 봤을땐 용도를 알 수 없어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았는데

다들 먼지 덮개라고 하시길래 저도 그렇게 사용하려 합니다.

안내서에는 패키징 부품들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지 않아서 약간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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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에 덮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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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의 후면부 입니다.

중앙부에 나온 홈은 휴대폰을 거치하면서 충전도 동시에 할수 있도록 배려해준 모습 입니다.

실제 거치후 높이는 낮지 않아 선의 꺾임은 걱정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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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확실히 소리의 크기에 있어선 변화가 있었습니다.

피보나치 수열과 소라 껍데기에서 얻은 아이디어는 정말로 참신했고, 효과도 있었습니다.

다만 처음 이 스피커를 접할때 휴대폰의 소리가 나오는 부분이 바닥에 있어야 한다고 들었었는데,

소리가 스피커 내로 들어가는 입구가 아래쪽에 있었기에 휴대폰 스피커 위치에 대해 후면부와 바닥면은 증폭량에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스피커 미사용시]

[리슨 스피커 사용시]

 

위 음량 확인은 방음시설이 구비된 장소에서 진행을 하였습니다.

주황색은 소리 내의 최고 피크값인데, 전반적인 db값이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소리의 변화로는 휴대폰이나 이어폰 내에서 나오는 소리보다 약간의 울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음역대의 변화는 크게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음량의 변화는 있지만, 무전원 스피커는 어떠한 기능을 하더라도 음역대까지의 변화를 가져오긴 힘들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정말로 색다른 경험이었고, 높지 않은 가격대에 깔끔한 디자인은 스피커 뿐만 아닌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정말로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묵직한 무게와 무전원 스피커의 음량 한계는 아웃도어 용으로는 알맞지 않았고, 아쉬운 점으로 남았습니다.

그래도 소비자들에게 가격대비 고급스러움과 무전원으로 보여주는 색다른 감각은 일반 고객들에게 플러스라인 회사를 홍보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다가가기엔 정말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