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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의 코드리스 완전무선이어폰 JBL TUNE120 리뷰

Talic 2019.09.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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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을 높이시려면 블로그 원본 글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mjm7028/221655900678)

안녕하세요 IT 기기 및 음향기기 블로거 Talic 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 드릴 제품은 JBL사의 코드리스 완전무선이어폰인 TUNE120 입니다.

올해 6월,7월 쯤에 공개가 되어서 현재까지도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인데 음향 커뮤니티에서 말이 생각보다 안나와서 궁금했었는데 과연 제품은 어떨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리보는 제품 스펙

출처 : 하만카돈 홈페이지

JBL tune120의 제품 스펙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많이 나와있지 않은데 특징적인 부분들을 몇 가지 적어보자면 블루투스 V4.2 사용, 배터리타임 4시간(충전케이스로 충전포함 최대 12시간), 급속충전 지원, 하만 타깃커브 사운드 등을 특징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제품 디자인 및 구성

JBL Tune120의 패키지 입니다. 패키지의 좌측 측면에는 제품 정보 표기 및 제조일자, 하만오디오 AS 가능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제품의 패키지의 후면부에 투명하게 뚤려있어서 제품 유닛을 볼 수 있습니다.

하단부의 봉인씰을 제거하고 제품을 개봉하시면 되겠습니다.

패키지의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JBL Tune120 본체

2. 이어팁

3. 충전케이블

4. 사용설명서 및 기타문서

(JBL Tune120 구성)

구성은 심플하게 필요한 구성품들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용설명서의 경우는 심플하게 되어있는데 펼쳐보면 딱히 언어로 설명이 되어있지는 않고 간단히 이미지로만 표현이 되어있습니다.

이어팁은 총 3쌍으로 S,M,L 사이즈가 각각 들어있으며, M사이즈 팁은 유닛에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충전케이블로 5핀 케이블을 사용합니다. 케이블의 길이는 짧고 색상은 JBL답게 알록달록합니다.

Tune120의 충전케이스 입니다. JBL Tune120의 경우 색상 4가지(옐로우, 블랙, 화이트, 핑크)가 있는데 그 중에서 화이트제품입니다. 사실상 핑크+화이트라고 보시는게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핑크는 올 핑크색상이지만 화이트는 핑크와 화이트가 조합이 되어있습니다. 전면부는 희미하게 JBL로고가 그려져 있습니다.

충전 케이스의 후면부입니다.

제품의 하단부에는 5핀 충전포트가 있으며 덮개로 닫혀 있습니다.

충전케이스를 열었을 때으 모습입니다. 유닛의 경우 서로에게 자력이 있어 끌어당기듯 유닛이 장착이 됩니다.

중앙 부분에는 케이스의 배터리 잔량 확인을 위한 LED가 3칸 있습니다.

이번엔 Tune120의 유닛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이 상당히 귀엽고 이쁘게 잘 빠진것 같습니다.

유닛의 크기는 제이버드 비스타와 비슷하지만 겉부분이 더 길쭉해서 더 커 보입니다.

화이트 모델은 중앙부에 JBL 로고 있는 부분이 흰색 나머지는 핑크색입니다.

겉면에 ㅡ 형태로 상태 LED가 존재하고, Tune120은 버튼식 컨트롤을 사용하여 JBL 로고 부분이 버튼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위의 사진들을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어팁을 제거하여 노즐부분을 보면 위와 같이 망이 되어있습니다.

제품 청음 및 테스트

제 청음 환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청음 및 테스트에 관해서는 개인별로 체감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연결기기 : 아이폰8플러스

2. 연결방법 : 블루투스

3. 사용 뮤직플레이어 : 지니 뮤직

4. 사용 음원 : 320k 스트리밍 음원

(청음 환경)

음악을 들어보니 상당히 빠르고 강한 비트의 음악들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였습니다. JBL 스타일의 저음 부스팅이 되어있는데 특정 장르들에 잘 어울리는 적절한 타격감을 주고 전체적인 스테이지는 좁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중음역대는 크게 모난 부분은 없었고, 성향이 두드러지는 부분은 고음역대 였는데 고음역대도 어느 정도의 부스팅이 되어있습니다. 이로 인한 치찰음이 두드러지는데 생각보다 거슬리는 치찰음은 아니였고, 제품 자체의 하나의 성향으로만 생각이 되었는데 이 부분은 아마 사용자마다의 호불호는 갈릴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장르는 KPOP이나 힙합 장르에서 되게 잘 어울리는 사운드였습니다.

착용감은 좋았습니다. 편하게 착용이 가능하였고, 차음성도 좋은 편에 속합니다.

통화 품질 테스트를 위해서 전화를 해보았는데 통화 품질은 정말 아쉬운 성능입니다. 통화야 가능은 하지만 상대방입장에서도 이어폰을 사용하는 입장에서도 서로 품질이 좋지 못하였습니다. 음악감상을 위한 사운드는 괜찮은데 통화품질면서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안타깝습니다.

수신 테스트 역시 해보았는데 장애물이 없는 7~8m 거리를 이어폰과 연결기기를 두고 이리저리 움직여보고, 밀폐된 공간하나를 두고도 움직여보았는데 수신에는 끊김 없이 잘 재생이 되었습니다. 내부 공간에서만 진행이 되었기에 추후에 인파가 많은 곳에서도 테스트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버튼으로 컨트롤을 하는 형식이라 버튼을 누르면서 이압이 있을 것이라 보았는데 제 귀에는 그 다지 영향을 줄 이압이 느겨지진 않았습니다. 버튼의 반응은 누르면 0.2~0.3초 정도 뒤에 반응이 옵니다.

배터리 타임의 경우는 좀 아쉬운게 요즘 나오는 제품군에 비하면 적은 편에 속합니다.

4시간씩 충전해서 총 12시간이니 대용량으로 나오기 시작한 요즘 추세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긴 합니다.

영상싱크는 유튜브 영상들을 몇 개 보니 큰 차이없이 영상 재생이 되었습니다.

마무리

음악감상을 위한 사운드는 치찰음에서 호불호가 분명히 있겠지만 만족스러운 편이고, 착용감과 수신율도 괜찮은 편입니다. 모든 걸 다 갖출수는 없으니 단점으로는 요즘 대세에 맞지 않는 적은 배터리와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나 낮은 블루투스 버젼, 호환성에서 아쉬운 5핀 충전, 그리고 좋지 못한 통화품질 정도가 되겠습니다.

장단점이 확실하다보니 음악감상이 주가 되시거나 코드리스 제품에 대해 입문이나 서브용도로 사용을 하시기에는 적합한 포지션이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상세한 정보나 제품에 관련 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삼성공식파트너 JBL TUNE120 코드프리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