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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뮤토리의 신제품 무선이어폰 뮤토리 R2+ 리뷰

Talic Talic
3010 1 1


안녕하세요 IT기기 및 음향기기 블로거 Talic 입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 할 제품은 오랜만에 접하게 되는 뮤토리 사의 코드리스 무선이어폰인 뮤토리 R2+ 입니다.

군대 전역하고 처음으로 코드리스 입문 제품이였던 뮤토리 A3 이후로 처음으로 접하는 뮤토리 사의 제품인데, 무려 2년이나 지난 지금 뮤토리사의 제품들은 과연 어느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그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뮤토리 R2+는 어떤 제품인가?


이번에 리뷰 할 제품인 뮤토리 R2+는 작년에 뮤토리에서 출시한 뮤토리R2의 후속 제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존의 R2에서 개선되거나 업그레이드 된 부분들이 있는데 기존 그래핀드라이버 및 사운드의 업그레이드, 충전단자의 C타입으로 변경, 주변음 모드 지원, 이어팁 및 이어버드 외형 변경, 컨트롤 일부 변경등이 특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모델로 나왔습니다.

무선충전도 지원을 하며 1회 충전으로 6시간, 충전하며 사용시 최대 24시간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뮤토리 R2 Plus 언박싱!


뮤토리 R2 Plus의 제품 패키지 입니다. 2년전에는 검은 배경의 패키지였는데 요즘은 흰색 패키지로 나오나 봅니다.

전면에는 뮤토리 유닛의 디자인이 간단히 보이게 되고, 뒷면에는 제품의 특징과 충전케이스에 장착된 이미지가 보이게 됩니다.




겉면 비닐을 제거하시고 위와 같이 밀어서 열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열어보면 좌측면에는 제품의 특징과 스펙에 대해서 적혀 있고, 우측에는 제품의 본체가 고정이 되어있습니다. 



패키지에 들어있는 구성품들을 다 꺼내어 보면 위와 같습니다.

1. 뮤토리 R2+ 유닛 및 충전케이스

2. 사용설명서

3. 여분 이어팁

4. 충전케이블



이어팁의 경우 기본으로 장착이 되어있는 이어팁(M)을 포함하여 S,M,L로 총 3쌍이 들어있습니다. 이전 제품이였던 뮤토리R2 에서 사용한 이어팁은 얇은 모양이였는데 이번 R2+에서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굵고 둥근 이어팁이 사용이 되었습니다. 

충전케이블 역시 이전 작품에서는 5핀 케이블을 사용하였으나 C타입 케이블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사용설명서 입니다. 사용설명서는 각 항목별로 이미지와 함께 쉽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처음 사용자에게는 꽤나 좋은 가이드가 되었습니다. 



뮤토리 R2 Plus의 충전케이스를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면부에는 뮤토리라고 적힌 문구와 함께 좌우 유닛의 충전 상태 LED가 존재하고 좌우측 측면과 덮개 부분에는 따로 존재하는 것은 없으며, 뒷면을 보게 되면 충전케이스 잔량을 확인하기 위한 LED와 C타입 충전포트가 존재하며 LED옆으로는 핸드 스트랩이 있습니다. 



충전케이스의 내부의 모습입니다. (유닛이 장착이 되어있을 때) 



유닛을 제거하였을 때 내부 모습입니다.  



다음은 유닛의 외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뮤토리 R2+는 버튼 형식의 컨트롤을 사용하고 있어서 겉면의 중앙부분에 버튼이며, 그 아래로 보이는 구멍은 상태 LED입니다. 안쪽으로는 방향 표시 및 충전 단자가 존재하며 아래 측면쪽에는 마이크가 존재합니다.

유닛의 크기는 소니사의 WF-1000XM3의 유닛보다 살짝 작은 사이즈로, 크기가 상당히 큰편에 속합니다.



뮤토리 R2 Plus 청음 및 테스트


@청음 및 테스트는 청음자 및 환경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니 참고 정도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청음 환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연결기기 : 아이폰XS

2. 연결방법 : 블루투스 연결

3. 사용 플레이어 : 유튜브 뮤직

4. 사용음원 : 뮤직 설정 높음


@연결

- 뮤토리의 연결은 유닛을 케이스에서 분리하면 전원이 켜지면서 페어링된 기기가 없을 시 자동으로 페어링 모드로 진입을 하여 페어링을 시도합니다. 연결하고자 하는 기기에서 검색을 해보면 위와 같이 MUTORY R2+라는 기기가 검색이 되고, 바로 연결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연결은 엄청 빠르게 됩니다. 전원을 끄고, 다시 재 연결시 귀에 넣으면 연결이 딱 연결이 됩니다. 페어링이나 현재 상태에 대해서 한국어로 음성지원을 해주어서 되게 편했습니다.




@청음

- 일부 음원들을 계속 들어보니까 뮤토리에서 상당히 괜찮은 제품을 내주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인 음분리가 잘 되어있어서 상당히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체적 음역대의 양감이 많다는 느낌은 안 들었는데 저음~중음역대가 조금 강조가 되어있는 스타일로 과하지 않은 적당한 자극으로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단단한 느낌의 저음인데 이 역시도 '약간의 단단함' 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고음역대는 쭉 뻣어주진 않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게 표현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보컬 백킹 현상은 없었고, 치찰음도 딱히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전체적인 벨런스가 괜찮았습니다.


@수신 테스트

-연결기기와 직선거리 약 7M : 거리를 두고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끊김 없는 음악 재생을 확인 하였습니다.

- 동일 거리의 밀폐 공간 : 공간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툭툭 끊김이 있었고, 들어가서 가만히 있으면 안정적이긴 하나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다시 끊김 있었습니다. 페어링은 유지가 되고 있었습니다.

- 근거리 사용 : 이상 없이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했는데 가끔 노래가 바뀌고 나서 초반부에 0.1~0.2초 정도 밀려서 노래가 나올 때가 있었습니다. (크게 거슬리진 않았습니다.)


@동영상 싱크

- 유튜브를 통하여 영상 몇 편을 시청하였는데 크게 문제 없이 시청 가능했습니다.


@착용감

- M사이즈의 팁을 착용했을 때 딱 알맞는 팁이였습니다. 차음성과 누음성은 모두 괜찮았습니다. 장시간 1~2시간 정도는 괜찮은데 어느 정도의 이압이 있긴 한편이라 그 이상으로 사용을 하게 되면 통증이 어느 정도 있습니다. 타사 이어팁과도 호환이 되니 이 부분은 팁을 교체해주면 해소가 될 부분이라 생각이 됩니다. 


@통화테스트

- 어머니와 통화하면서 테스트를 해보니 어머니측에서는 딱히 불편함을 느끼진 않으셨습니다. 받는 쪽은 나쁘지 않은편이였고, 이어폰을 사용하는 제 입장에서는 볼륨이 작아서 키워서 사용을 해야했습니다. 그 부분만 빼면 제 입장에서 통화품질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게이밍모드와 주변음모드

- 뮤토리 R2+는 게이밍모드와 음악감상모드로 나뉘어져 있어서 전환이 가능합니다. 변환 시 차이가 나는 부분은 지원 코덱이 SBC든 AAC든 상관없이 지원을 합니다. 일단 음악감상모드로 리듬게임 중 하나인 cytus를 한번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음악감상모드에서도 딜레이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였는데 플레이에 크게 지장이 있는 수준은 아니였지만 미묘한 딜레이 차는 느낄 수 있습니다. 게이밍모드로 변경을 하고 게임을 플레이 해보았는데 음악감상모드와 크게 차이가 없다고 생각은 되는데 조금 더 잘 들어맞는다는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딜레이가 상당히 잘 잡혀있는 모델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는데 이 정도면 유선 이어폰으로 게임하는 느낌과 비슷한 수준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 뮤토리 R2+의 또다른 기능중 하나는 주변음 모드가 있다는 것인데 이어폰을 착용하고 있는 상태에서도 주변 소리르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음악을 재생하지 않고, 통화를 하지 않을때에만 동작을 시킬 수 있습니다. 음악재생중에는 on/off 설정을 할 수 없습니다. (통화시에도 마찬가지이며, 통화 시에는 주변음모드 동작X)

보통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에 탑재가 되어있는 모드인데 이렇게 지원이 된다는 점에서 활용하기 좋은 기능이었습니다. 실제 소리와는 살짝 다르게 들리긴 하지만 주변 소리를 더 명확히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좋습니다.


@컨트롤

- 버튼 컨트롤 인식율은 상당히 좋은 편이었고, 반응도 빠른 편이었습니다. 특히 괜찮았던 것은 볼륨 설정인데 타 제품들을 같은 경우에는 길게 누르고 있어야하는 커맨드로 볼륨 조절을 할 때 빠르게 볼륨이 커지거나 작아지는데 뮤토리의 경우는 천천히 올라가거나 내려가서 조절하기 편했습니다.

다만 차음이 잘 되어있는 제품이다보니 버튼을 누르면서 생기는 이압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마무리


2년만에 사용하게 되는 뮤토리의 무선이어폰인데 전반적으로 참 잘 만들어진 제품으로 가성비가 상당히 뛰어나다고 생각이 됩니다. 있을만한 기능도 다 있고, 타 제품과는 차별화된 게이밍모드나 주변음듣기 모드의 지원, 괜찮은 제품의 품질을 생각하면 무선이어폰 입문용으로 사용하여도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전작인 R2가 49000원이었다면 이번 제품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게 가격이 책정이 될 텐데 적절한 가격으로 책정만 된다면 꽤나 수요가 괜찮은 제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뮤토리의 신제품 뮤토리 R2+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영디비에서 진행된 체험단에 선정되어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게 된 글입니다.

글의 내용은 개인적인 소견을 담은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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