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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JBL CLUB PRO+TWS 리뷰

Talic Talic
17999 2 0


안녕하세요 IT기기 및 음향기기 블로거 Talic 입니다.

이번에 JBL 나온 새로운 시리즈 CLUB 시리즈에서 이어폰군인 JBL CLUB PRO+ TWS에 대해서 리뷰를 써보고자 합니다. 저와 함께 보도록 하시죠!




JBL CLUB 시리즈!



2021년 1월 8일에 런칭이 되는 이번 JBL의 신작이 바로 CLUB 시리즈 입니다. 이전 시리즈에서도 언급을 했었는데 JBL측에서 꽤나 야심 있게 선보이는 제품 군으로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전달하는 JBL이 현재 나온 제품 군들 중에서 가장 최상위급 라인으로 출시한 제품들 입니다. 이 중에서 오늘 다룰 제품은 이어폰군인 JBL CLUB PRO+ TWS 제품으로 특징적인 부분은 노이즈캔슬링을 탑재, 디테일한 표현의 사운드, 충실한 배터리 성능 및 무선 충전 지원(무선 충전기는 별매품), 터치 컨트롤 지원, 구글 패스트 페어 지원(버전 6.0이상 안드로이드 기기)과 전용 앱 지원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조금 더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JBL CLUB PRO+ 개봉! 디자인 및 구성



이번 JBL CLUB PRO+의 제품 패키지 입니다. 전면부에서 제품의 디자인이 보이게 되고, 측면이나 후면에서 제품의 특징에 대해서 적혀 있습니다



제품의 구성품은 PRO+ 본체와 악세서리 및 문서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액세서리를 먼저 보자면 이어팁 3쌍(기본 M 사이즈는 본체에 장착됨), 충전용 케이블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충전 케이블의 경우 플랫형 C타입 케이블을 채택하였습니다.




문서쪽에는 사용설명서부터 주의사항 등의 다양한 문서가 있는데 여기서 핵심은 퀵 가이드 일테니 이 가이드만 참고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번엔 PRO+의 본체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CLUB 시리즈는 모두 색상이 블랙 단일 색상으로 통일 되어 출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PRO+ 역시도 블랙색상 입니다. 충전케이스의 전면부는 JBL로고가 눈에 보입니다.



충전케이스를 열었을 때 모습입니다. 덮개는 자력으로 고정이 되어있어서 쉽게 열고 닫을 수 있지만 고정은 확실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하단 부분에는 좌측부터 충전케이스 상태 LED와 충전용 C타입 포트, 리셋 버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케이스를 열어서 유닛을 제거하면 위와 같은 모습으로 되어있습니다. 케이스 내부 깊이는 깊은 편이라 기본 제공 팁 이외 다른 이어팁을 사용하셔도 크게 사용에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 각도에서 본 유닛의 모습입니다. 처음 구매 시에는 충전 단자 쪽에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있으니 이를 제거하고 사용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스티커 제거 후 충전케이스에 넣으시면 위와 같이 케이스 내부에 LED가 나오면서 충전을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JBL CLUB PRO+ 청음 및 테스트


@청음 및 테스트는 청음자의 환경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니 참고 정도만 해주시면 감하겠습니다.

@청음 환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연결기기 : 아이폰12

2. 연결방법 : 블루투스 연결

3. 사용플레이어 : 아이폰 음악앱

4. 사용음원 : 애플 뮤칙 음원



@연결

- 케이스를 열게 되면 자동으로 전원이 들어오게 되면서 연결 기기에서 검색을 해보면 JBL CLUB PRO+ TWS 라는 명칭으로 제품이 검색이 됩니다. 이를 연결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한번 페어링 후에는 제품을 열고 장착을 하려고 할 때쯤에 딱 연결이 딱 되어있기에 바로바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

@전용 어플리케이션

- CLUB ONE 과 마찬가지로 이번 CLUB 시리즈는 모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관리가 됩니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My JBL Headphones 어플을 다운 받아 설치하여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전에 CLUB ONE을 사용하면서 미리 설치를 해두었기에 바로 들어가보니 페어링을 이미 해둔 상태에서 실행을 했기에 바로 PRO+가 잡혀 있는 상태였습니다.




최초에 시작은 PRO+가 제대로 귀에 장착이 되었는지 테스트를 하는 것으로 시작을 합니다. 장착을 하고 제대로 장착이 되었다면 다음으로 넘어가고 본격적으로 어플을 통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어플의 메인화면 입니다. 다양한 기능들이 표시가 되는데 먼저 사용하기에 앞서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사용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오른쪽 상단에 다운로드 표시가 되어있는데 이를 눌러주시면 펌웨어 업그레이드 화면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업그레이드의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빠른 트랙 및 정상 속도가 있는데 저는 빠른 업데이트를 위해서 빠른 트랙을 선택하였습니다.


업데이트가 완료가 되면 성공 문구가 뜨게 되며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략 빠른 트랙으로 선택을 했을 때 10분 정도가 소요가 되었습니다.



메인 화면에서 톱니바퀴 버튼을 누르게 되면 다양한 설정들이 등장을 하게 됩니다. 제스처 설정 기능, 자동 꺼짐 기능, 이어폰 위치 확인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스처의 경우 완전한 커스텀 기능이 아닌 JBL 측에서 미리 만들어둔 프리셋을 선택하여 사용하는 형식입니다. 이어폰 찾기 기능의 경우 각 유닛을 터치하게 되면 커다란 알림음을 통해서 이어폰이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형태로 사용이 됩니다.



다시 메인에서 주변 소리제어를 누르게 되면 CLUB ONE처럼 바로 바뀌는 형태가 아닌 다시 한번 기능을 선택하는 형식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소리제어는 어플을 통해서도 할 수 있고, 이어폰 터치 컨트롤을 통해서도 변경이 가능합니다.



스마트 오디오 모드는 제품의 성능을 조절하는 모드로서 간략히 설명이 되어있는데 각 모드 별로 지원 코덱이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 상에는 따로 표시가 되지 않아서 확인은 따로 할 수 없었습니다. 필요에 따라서 모드를 변경하여 사용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맨 하단부분에 stage+를 슬라이드 하시면 위와 같이 유명 DJ가 사용하는 EQ 설정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자신만의 커스텀 EQ를 만들어서 사용도 가능합니다.


@청음

- CLUB ONE도 그렇지만 PRO+ 역시도 JBL스타일의 풍부하고 힘있는 저음이 아닌 절제가 되어있는 저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저음역대의 힘이 들어가있지만 과하진 않아서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전체적인 벨런스가 상당히 깔끔합니다. 중고역대가 선명하고 깔끔하게 올라가며, 극저역과 극고역도 깔끔하게 다듬어진 느낌입니다.

보컬 부분은 백킹 없이 중심에서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고, 저음이나 고역대가 한쪽에 너무 치우쳐져 있지 않고 벨런스가 잘 어우러진 깔끔한 스타일의 사운드를 보여줍니다. 플랫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저로서 저음역대에 약간 힘이 들어간 플랫 스타일이라 감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 노이즈 캔슬링의 성능은 음악을 재생하고 있지 않을 땐 주변 바람소리 같은 소음이 들리고, 음악을 재생하면 이 소리가 사라지고 음악만을 재생합니다. 차단력은 개인적인 체감으로는 소니사의 WF1000XM3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저로서는 이 보다 차단력은 조금 더 높다고 생각됩니다. 음량을 비슷한 수준으로 들었을 때, 주변 소음이나 사람의 말이 WF1000XM3는 어느 정도 인지를 할 수 있었는데 PRO+의 경우에는 바로 옆으로 와야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가형 노이즈 캔슬링이 탑재된 제품의 경우에는 노이즈 캔슬링을 활성화 시켰을 때 보통 음질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보통인데 PRO+는 그런 부분에서는 노이즈 캔슬링 ON/OFF의 차가 거의 없었습니다.


@수신테스트

- 오디오 모드 일반일 때와 오디오 모드 일 때를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 연결거리와 직선거리 1M~10M : 이리 저리 움직이면서 테스트를 해보았으나 끊김 없이 정상적으로 사용 가능.

- 연결거리와 직선거리 4M~8M 밀폐공간 : 이리 저리 움직이면서 테스트를 해보았으나 이 역시도 정상적으로 사용가능.

- 실내에서 다양한 공간 및 조건으로 테스트를 하였으나 오디오 모드, 일반 모드 둘 다 정상적으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동영상 싱크

- 유튜브를 통해서 일반 영상들 및 리듬게임 영상들을 재생해보았는데, 일반 모드 및 오디오 모드에서 동일하게 싱크밀림 없이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착용감

- 착용감은 기본팁 M사이즈로 착용하면서 사용을 했는데 장시간 착용시에는 팁에 따라서 약간의 이압은 있어서 귀에 따라 차이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의 경우는 2시간 정도는 착용할만하고 이후는 이압이 좀 있어서 쉬었다가 착용을 하곤 했습니다. 팁을 폼팁으로 바꿔서 사용하면 조금 더 괜찮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컨트롤

- 터치 컨트롤을 해보면 터치시의 반응은 빠르게 오는데 명령이 전달되는데는 약간의 딜레이가 있습니다. 0.3~0.4초 정도의 딜레이가 생긴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터치 컨트롤도 정확히 중앙부분을 눌러주셔야 컨트롤이 됩니다.


@통화 테스트

- 통화 품질의 경우에는 아쉬운 부분인데 상대방도 이어폰 사용자도 서로 의사 전달에는 지장이 없지만 품질이 깔끔하진 않고 약간의 노이즈가 있는 편입니다.



PRO+의 활용 및 특장점


현재 PRO+는 어머니가 실내에서 조용히 음악감상을 하실 때, 제가 작업하면서 집중을 할 때 활용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의 성능이 준수하다 보니 어떤 일에 집중할 때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PRO+만의 특장점을 몇 가지 골라보자면 일단 첫 번째는 뛰어난 수신율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CLUB 시리즈의 공통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기도 하는데 거리나 벽 등의 여러 환경에서 종종 끊김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러한 부분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기에 강한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끊김으로 인해서 음악 감상의 흐름이 끊기기 때문에 무선이어폰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수신율인데 PRO+는 이를 잘 잡고 끊김 없는 음악 재생을 해줍니다.



두 번째는 이어폰으로의 본연의 역할이 충실하다는 점입니다. 음악 감상에서 음질은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서 하나입니다. JBL이 오랜 시간동안 많은 제품들을 만들어왔기에 거기에 대한 노하우가 많이 담겨있는 제품이 PRO+라고 생각됩니다. 벨런스 부분에서도 망가짐 없이 잘 맞춰져 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노이즈 캔슬링의 성능도 한몫 한다고 생각하는게 요즘같이 노이즈 캔슬링이 트랜드로 떠오르는 시점에서 '아, 이게 노이즈 캔슬링 이구나!' 하는 체감을 할 수 있게 준수한 캔슬링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간단히 제가 생각하는 제품의 특징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 플랫한 성향에 벨런스도 잘 맞고 깔끔한 음질을 보여주며, 수신율 및 노이즈 캔슬링 성능 준수

단점 : 플랫한 성향 때문에 펀사운드를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심심한 사운드로 들릴 수 있음.




마무리



이번 JBL CLUB 시리즈는 상당히 JBL에서 이를 갈고 만들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ONE과 PRO+를 사용해보면서 상당히 공을 들였다는 것이 느껴지는 제품으로 보였고, 성능도 상당히 준수했으니 말입니다. 현재로서 아쉬운 부분은 컨트롤의 커스텀 프리셋이 JBL에서 만들던 프리셋 말고 유저가 자유롭게 설정이 가능하게 만들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만들어진 프리셋만 사용하기에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을 드리자면 저처럼 플랫한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상당히 권해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노이즈캔슬링 제품을 입문하려고 하시는 분들에게도 상당히 만족스럽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기도 하니 꼭 청음 한번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CLUB 시리즈가 새로 나오면서 다양한 런칭 프로모션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PRO+의 경우는 가죽케이스 증정 및 할인이 들어가게 되는데 상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rpp.gmarket.co.kr/?exhib=43420


이상으로 JBL의 신제품 JBL CLUB PRO+ TWS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삼성전자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직접 사용한 후 작성한 솔직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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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프레스좋아함님 포함 2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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