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G 헤드폰 정착용이 너무 힘드네요
기븐
4113 1 9
K712 1주일정도 쓰면서 느낀건데
유닛이 너무 큽니다
뭘 어떻게 착용해도 귀 뒤쪽(아랫쪽) 공간이 붕 뜨네요
유닛이 너무 커서 뒤쪽으로는 뒤통수 아랫쪽 양 옆 공간이 떠버리고 앞쪽으로는 광대뼈를 누르고..
얼굴이 아주 넓적하고 살이 많이 찐 분들이 아니라면 제대로 착용하기 힘들거 같은데요
헤드폰을 머리 뒤쪽으로 좀 빼면 좀더 밀폐가 잘 되긴 하는데... 위치를 제대로 못 맞추면 귓구멍이랑 유닛 위치가 어긋나서 고음이 급격히 안들리게 되는 문제가 있고
왜이렇게 크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 AKG 헤드폰들 다 그렇던데
그나마 8백번대 시리즈는 패드 모양을 좀 바꿔서 해결한거 같긴 하더군요
담부터는 웬만하면 타원형으로 된걸로 사야겠네요
근데 베이어다이나믹도 원형인데 이정도로 심하지는 않은거 같은데...
터럭님 포함 1명이 추천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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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7:41
19.01.26.
KIMBBAM
심하게 뜨는 편은 아닌데, 다른 부분은 빈틈없이 쪼이는데 뒷목 양옆 부분은 손가락을 넣으면 들어갑니다. 이게 찾아보니까 K701은 장력이 좀더 약해서 이 부분이 심하게 떠서 저음이 다 빠져나간다던데 그 정도는 아닌거같긴 합니다만.. 여전히 뜨긴 합니다. 이건 K812처럼 패드를 언밸런스하게, 귀 아래쪽은 두텁고 광대뼈쪽은 얇게 만들지 않는 이상 구조적으로 해결이 안될거 같네요
AKG도 바보는 아니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있다는 걸 알고 800번대 시리즈 만들면서 패드 구조를 바꾼거겠죠 아마
AKG도 바보는 아니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있다는 걸 알고 800번대 시리즈 만들면서 패드 구조를 바꾼거겠죠 아마
07:46
19.01.26.
2등 저도 akg q701쓰면서 그런 현상이 있는데, 그냥 헤드밴드 조이는 느낌만 들게 하고 그냥 쓰고 있어요. 몇년째 이리저리 해보고 있지만 그냥 편한대로 쓰는게 나은것 같습니다
07:55
19.01.26.
알린
1주일정도 써보니까 유닛을 살짝 뒤로 빼면 광대뼈랑 턱뼈가 눌려서 아픈게 약간 완화되고 머리 뒤쪽 밀폐도 약간 좋아지는거 같네요. 너무 빼면 소리가 이상해지므로 적당히.. 헤드폰을 손으로 힘을 줘서 눌러서 머리 뒤쪽까지 밀착되게 만들면 저음이 약간 더 늘어나는거 같긴 한데 큰 차이는 없네요
애초에 AKG에 저음을 기대하고 산건 아니라서 뭐...
07:59
19.01.26.
기븐
넴 그냥 이래하나 저래하나 그냥 별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그냥 편한 방법대로 쓰는 수 밖에 ...
09:24
19.01.26.
3등 K545는 예외적으로 안그렇습니다 ㅎ
08:04
19.01.26.
저도 이래서 타원형 이어패드가 좋더군요...
10:06
19.01.26.
정착용이 힘든게 아니라 애초에 디자인이 잘못되서 정착용이 안됩니다.
17:05
19.01.26.
녜므륵
그렇군요
02:08
1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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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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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공간을 넓게 설계해서 크기가 좀 크긴하지요 그런데 k712pro면 패드가 더 쫀득하고 밀착력이 좋을텐데도 뜨시는거면 머리가 작고 입체적이신가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