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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좌우동시연결 가성비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하빗 i98

theparanbi thepara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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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동시연결 #가성비 #블루투스 #무선이어폰, #하빗 #i98

지난번에 좌우동시연결 방식으로 연결 끊김을 줄인 안정적인 #TWS 이어폰 #havit #i92 를 소개했었는데, 바로 새로운 하빗 이어폰이 발표되어서 그 소식을 전하려고 합니다.

그 주인공은 i98이라는 이어폰인데요.

전에 소개한 i92와 같이 i98도 좌우동시연결 방식으로 역시 안정적인 연결성이 강점이고, 사이즈 작은 이어폰 케이스로 휴대도 간편하며, 여기에 가격 부담까지 덜어서 가성비까지 좋아진 이어폰입니다.

havit i98 패키지와 구성

첫 순서로 i98 TWS 이어폰의 패키지와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제품 케이스는 비닐로 밀봉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개봉 여부 쉽게 알 수 있죠.

전면에 i98 사진이 가운데 들어 있고, 오렌지 컬러가 키포인트 되는 케이스 디자인입니다.

i92와도 동일한 디자인 컨셉이라 아주 익숙하네요.

케이스 크기는 125 x 125 x 49mm입니다.

윗면에 판매점에서 전시대에 걸 수 있게 고리가 달려있습니다.

상자 뒤에는 여러 언어로 스펙이 적혀있고, 둥그런 투명 스티커가 붙어 있는 옆면에 KC 인증이 들어 있습니다.

스펙은 뒤에 자세히 적어 놨습니다.

디자인 컨셉은 비슷한데, 케이스 구조는 다르네요. 위에 겉박스가 살짝 짧아서 안에 상자 빼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겉 상자 빼지 않아도, 아래쪽으로 열 수 있습니다.

안에 있는 하얀 포장재를 꺼내면 그 아래에 케이블과 이어팁 같은 것이 들어 있습니다.

이어폰 유닛과 충전케이스는 고정되어 흔들림 없죠.

i98은 충전케이스와 이어폰 유닛 한 쌍, S, L 이어팁 2쌍, USB 케이블, 사용자 설명서와 보증서 같은 것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USB 충전케이블은 길이 31cm 정도로 최신 스마트폰에 대부분 적용되고 있는 알약처럼 생긴 타원의 TYPE-C입니다.

Micro USB 5핀 타입은 케이블을 바꾸거나 젠더를 써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이건 그냥 기존 것을 써서 편합니다.

이어팁은 높이가 살짝 낮은 TWS 전용 타입으로 S, M, L 사이즈 총 3쌍이 들어있습니다.

보기에는 M 사이즈가 평소에 쓰던 것보다 작아 보이는데, 실제 착용해보면, 큰 차이 없더군요.

설명서는 한글로 되어 있어서,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i98 사용하는데 별다르게 어려운 점은 없으나, 그래도 제대로 알고 쓰면 더 좋으므로 설명서는 충분히 읽어 보세요.

havit i98 디자인

하빗 i98은 화이트, 블랙 두 가지 컬러가 있습니다.

저는 보통 때 잘 안 타는 블랙을 선호하는 편이지만, 너무 한 가지만 쓰면 질리기도 해서, 이번에는 깔끔한 화이트를 선택해봤습니다.

진짜 순백색의 컬러인데요. 특히 무광이라 부드럽게 느껴지고, 촉감도 끈적거림 전혀 없이 뽀송뽀송하고 사각 거리는 느낌입니다.

흰색은 쉽게 더럽혀질 수 있으므로 항상 새 거 같은 느낌을 간직하려면, 자주 닦아 줄 필요 있을 거 같네요.

i98 충전 케이스는 위에서 보나 옆에서 보나 기다란 타원의 형태로 위에는 havit이라 적혀 있고, 바닥에는 모델명과 생산지 및 인증 표시들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앞면 아래쪽을 보면 4개의 아주 작은 구멍들이 보이는데 이곳이 배터리 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LED 부분입니다.

뒷면에는 TYPE-C 포트가 있습니다.

복잡한 거 전혀 없는 심플하면서도 부드러운 곡선을 잘 표현한 외관입니다.

뚜껑을 열면, 연한 하늘색의 내부 공간이 나옵니다.

그 안에 i98 이어폰 유닛들이 들어 있고, 가운데 쪽에 좌우 구분을 위한 L, R이 적혀있습니다.

유닛을 꺼내면, 안에 금 도금된 단자가 두 개씩 양쪽에 나와 있는 게 보입니다.

이어폰 유닛 충전에 사용되는 곳으로 이곳에 이물질이 끼면, 단자가 들어가서 안 나올 수도 있어요.

그러므로 고장 없이 오래 이어폰을 쓰시려면 항상 이곳을 깨끗하게 관리해주세요.

i98 이어폰 유닛도 뽀샤시한 화이트인데, 역시 전체 무광입니다.

전체적으로는 동글동글 부드러운 유선형인데 바깥쪽만 평면이고, 이 바깥쪽이 터치 면입니다.

여기에는 작은 마이크 구멍이 하나 나있습니다.

LED는 숨겨져 있어서 잘 안 보입니다.

LED 색상은 은은한 하얀색입니다.

귀에 맞닿는 안쪽 부분은 두 개의 충전 접촉부가 있습니다. 이 부분도 금도금 되어 있습니다.

귀에 꽂기 쉽게 인체공학적으로 노즐 부분이 비스듬히 경사져 있고, 이어팁 고정을 위해 노즐 주변에 턱이 있습니다.

몸체가 하얀색이다 보니, L, R 글씨가 잘 안 보입니다.

노즐 끝 댐퍼 부분은 촘촘하고 얇은 망사로 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안쪽에 회오리 형태의 다이내믹 드라이버가 살짝 보입니다.

i98은 모난 곳 없이 부드러운 분위기를 띄고 있어서 볼수록 눈이 편안해집니다.

블랙 선호라고 했는데, 이건 화이트에 더 좋은 점수를 줘야 할 거 같네요.

havit i98 Play

하빗 i98 블루투스 이어폰 테스트는 블루투스 5.0 지원하는 삼성 갤럭시 노트10플러스로 했습니다.

실내외에서 테스트를 했고, 음악은 제가 좋아하는 곡과 테스트용 파일 등을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청음에 관한 것들은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이므로 그냥 참고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스펙 
 

Driver

6mm 고강성 다이어프램 다이내믹 드라이버

Frequency Range

20 Hz ~ 20 kHz

Bluetooth

v5.0+EDR, SBC

Battery

이어버드 50mAh X 2,. 충전케이스 420mAh

케이스 전체 충전시간 약 2시간, 유닛 충전시간 약 1.5시간

음악 재생 약 6시간, 케이스 포함 재생시간 약 20시간

통화 약 5시간, 케이스 포함 약 17시간

급속 충전 기능 : 15분 충전 약 1시간 사용

기타

터치버튼, IPX5, 이어폰 유닛 무게 4.5g, 충전케이스 41g

 
 i98을 분해한 구조도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6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사용합니다. 50mA 대용량 배터리가 들어 있고, 전력 효율이 높아진 블루투스 V5.0+EDR을 이용하고 있어서, 그만큼 음악 재생 시간이 깁니다.

약 6시간 정도나 되고, 급속충전 기능이 있어 15분 충전으로 약 1시간 사용 가능합니다.

​방수는 3분간 저압으로 분출되는 물로부터 보호되는 IPX5 등급으로 운동용으로도 쓰셔도 충분합니다.

IPX5는 어디까지나 생활방수이므로 유닛의 마이크 구멍은 살짝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USB TYPE-C 포트를 사용하고 있어서, 최신 휴대폰 충전기 USB 코드를 그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뒤에 있는 USB 포트에 꽂아주면 전면 4개의 LED에 하얀 빛이 들어오고 충전된 만큼 깜박거리며 표시해줍니다. 멀티 충전기로 이상 없이 충전되고, PD 포트 충전기로도 잘 되네요.

* 블루투스 연결 
 

페어링 모드는 3분간 지속되고 그 사이에 스마트폰이나 뮤직플레이어와 페어링하면 됩니다.

방법은 기존 블루투스 이어폰들과 거의 동일합니다.

노트10에서는 자동으로 연결 가능한 디바이스를 찾아 줍니다.

목록에 나오는 HAVIT I98을 선택해주면 바로 연결됩니다.

특히 i98은 차세대 방식인 좌우 동시 연결 방식을 쓰고 있어서, 마스터, 슬레이브 구분이 없으므로 왼쪽, 오른쪽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꺼내서 쓰면 됩니다.

그만큼 연결 딜레이도 줄고, 연결성도 좋아져서 안정적인 통화나 음악 감상을 도와줍니다.

실제 테스트 결과를 보면, 시중에 나온 제품에 비해 최대 30배 무선 신호 강도 차이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끊김이 자주 발생하는 지하철이나 통화량이 많은 곳에서도 좀 더 안정적으로 연결해줍니다.

물론 바타입의 i92에 비하면 블루투스 신호 강도가 떨어지는 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동일한 형태 제품에 비해 강력합니다.

* 버튼 조작법 
 

기능

동작

버튼

전원

ON

버튼 3초간 누름

OFF

버튼 5초간 누름

전화

수신

버튼 한 번 누름

끊기

버튼 한 번 누름

거절

버튼 2초간 누름

음악 듣기

재생 / 일시정지

버튼 한 번 누름

다음 트랙

우측 버튼 2초간 누름

이전 트랙

좌측 버튼 2초간 누름

음성비서 호출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등

버튼 2번 누름

 
 이어폰 전원 ON, OFF는 원래 충전 케이스에서 이어폰 유닛을 꺼내면, 자동으로 켜지고, 넣으면, 자동으로 꺼지게 되어 있으나, 표에 나온 방법으로 수동 조작으로 켜고 끌 수도 있습니다.

다만 볼륨 조절 기능이 없는 것은 좀 아쉽네요.

전체 조작법은 i92와 동일합니다.

터치 방식이다 보니, 터치면에 손을 슬쩍 스쳐도 반응하는 불편은 있습니다. 반면 스위치 식은 딸깍거리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린다는 불편이 있죠. 서로 장단점이 있으므로 이 부분은 각자의 취향에 맡겨야 할 거 같네요. 저는 그래도 터치를 선호합니다.

i98은 좌우 상관없이 이어폰 유닛 하나만 꺼내면 바로 모노 모드로도 쓸 수 있고, 2명과의 동시 통화 기능도 지원합니다.

혹 이어폰이 자주 끊기거나 연결이 잘 안되면, 공장 초기화를 해주시면 됩니다.

초기화 방법은 설명서를 참고하세요.

* 착용감과 차음성 
 

유닛 하나 무게가 4.5g이므로 가볍고, 귀에 닿는 부분이 유선형 디자인이라 장시간 끼고 있어도 불편하지 않아 만족스러웠습니다.

i98은 Secure Fit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어 이어폰을 얕게 착용해도 잘 안빠진다고 하는데, 실제 슬쩍 끼워도 쉽게 빠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유닛 높이가 좀 있어서 귀 바깥으로 노출되어 살짝 프랑켄 스타일스러운 면도 있으나, 그래도 그리 어색한 편은 아닙니다. 그보다 유닛이 작다 보니, 충전케이스에 넣고 빼기는 제 입장에서 바타입이 좀 더 편하네요.

착용감 만큼 만족스러운 면이 바로 휴대성입니다.

충전케이스가 작아서 주머니고, 가방이고, 어디든 넣어 가지고 다니기 좋습니다.

손에 쥔 그립감도 좋아요.

편안한 착용감과 차음을 위해서는 제대로 이어폰을 귀에 꽂아줘야 합니다. 유닛을 돌려가며 바깥소리가 가장 안 들리는 곳에 맞춥니다.

여러 가지로 테스트해본 결과, 차음성은 일반적인 보통 수준 정도입니다. 로드킬 당하지 않는 정도로 음악을 틀었을 때는 주변 소리를 많이 막아줘서 지하철이나 버스 이용 시에 불편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사운드 
 

우선 하빗 i98을 간단히 평하자면, 가장 대중적 성향의 사운드를 들려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정 음악 장르보다는 올라운드 성향의 이어폰으로 실내외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어폰입니다.

살짝 부스팅 된 저음을 표현하는데, 그다지 강력한 편은 아닙니다. 저음 때문에 고막 날아갈까 봐 걱정될 정도가 아니죠. 고음 지향인 제 입장에서는 이게 더 좋았지만, 그래도 아쉬운 점은 저음의 잔향이 좀 빨리 끝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다 보니 중고가 이상의 이어폰에서 느낄 수 있는 뭔가 꽉 차고 풍부한 소리를 느끼기 어려웠네요.

반면, 고음 표현은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거 같네요. 저음과 비슷하게 잔향이 짧다는 느낌은 있으나, 챙챙 거리는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으며, 좌우로 나눠진 소리 표현을 잘 돕고 있습니다.

고음에 너무 치중하면, 치찰음으로 인해 귀가 쉽게 피로해질 수 있으나, i98은 이 부분을 튜닝을 했는지, 고음으로 인한 피로감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i98의 장점은 중음역대에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무선 이어폰의 특징 상, 실외에 더욱 많이 사용된다는 점에서 이러한 사운드를 지향한 거라 추측합니다.

i98은 보컬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포커싱이 맞춰 있으며, 반 보 또는 한 보 앞에 있는 듯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해상력은 보통 수준 정도입니다. 악기들의 울려 퍼지며 점점 줄어드는 아주 섬세한 정도까지의 표현을 할 정도는 아닙니다. 이는 i98이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다 보니, 아직 사용 기간이 짧아서 몸이 덜 풀린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해봅니다. 에이징에 따라서는 소리에 좀 더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거라 예상해봅니다.

좌우 분리도는 좋으나 스테이징의 공간감은 좀 좁게 느껴집니다. 악기들이 다소 모여 있게 느껴지네요. 멀리 있는 악기 소리 볼륨이 적게 표현되기는 하지만, 멀리 있다는 느낌이 아닙니다. 대편성 클래식 곡에서 좀 아쉽게 느껴집니다.

동영상 딜레이는 확실히 최소화되어 있는 것을 느낍니다. 자세히 보면, 살짝 느껴지지만, 역시 최소화되어 크게 티 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인터넷 강의 또는 유튜브를 보는데 별다른 불편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전화 송수신 경우 상대편에서 제 소리가 살짝 울리듯이 들린다고 하네요. 반대로 저는 상대 목소리가 선명하고 똑똑히 들렸습니다. 일단 이 부분은 마이크 위치에 따른 한계가 아닐까도 생각해봅니다. 그래도 제가 일부러 통화 음질을 자세히 물어보지 않는 한, 소리 잘 안 들린다고 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havit i98 ...

하빗 i98 TWS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에 대해 다양한 면을 알아봤는데, 이 이어폰은 확실히 대중성에 맞춰졌다 생각합니다. 사운드도 대중적이고, 가격 역시 부담을 덜어 가성비도 높인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좌우동시연결에 더욱 강력한 블루투스 신호강도로 인해 끊김이 그만큼 덜하므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일 것입니다.

저는 특히 i98의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듭니다. 무광의 화이트 컬러에 휴대하기 좋은 부드러운 곡선형 케이스가 제 취향에 딱이네요.

오디오 전문 글로벌 브랜드 하빗의 신제품 TWS 이어폰 i98, 여러분도 한번 직접 들어보세요.

바운드랩으로부터 제품을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리뷰어의 의사가 존중되어 자유롭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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