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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앤커 리버티 에어2 : 취향을 넘어 개인화의 영역으로

Aconitine Aconi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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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jpg

 
 #시작하며 
  
 앤커 사운드코어의  
 오디오 마케팅이 상당히 공격적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공격적이기만 한게 아니라 
 납득이 가는 품질이 뒷받침해주고있어 
 상당히 인상깊습니다. 
  
 #스펙 
 

09.jpg 
앤커 리버티 에어2의 가격은 10만9천원 입니다. 
 같은 시리즈의 전작품인  
 앤커 리버티 에어1의 가격은 9만 9천원이었습니다. 
   
 #이어버드 
 

05.jpg 그릴의 모양이 특이합니다. 

08.png

 색상에 상관없이 이번 리버티에어2의 이어버드의 디자인 포인트는 레드입니다. 
 화이트, 실버, 레드 이 세 색상의 조화도 좋고 
 블랙색상에서는 블랙과 레드의 조화가 좋습니다. 
저는 슬램덩크의 영향때문인지 검빨이 좋더라구요 
  
 #케이스 
  

10.jpg

 화이트색상에서는 완전히 화이트는 아니고 
 약간 쿠앤크에 가깝습니다.  
 
 유광 화이트의 경우는 생채기에 약하고 케이스를 따로 끼우고 싶게 만들지만 
 매트소재의 쿠앤크색상이라 
 이미 손때가 탄듯한(?) 느낌이 들지만 이게 새거라서
 따로 케이스를 구비할 생각이 들지않는 좋은(?)디자인입니다. 
 
 # 전작과 외관차이 
  06.jpg

왼쪽이 2세대 오른쪽이 1세대입니다.
 사운드코어의 아이콘이 대담하게 들어갔고 
 사이즈도 약간 줄어들었고 플랫해졌습니다.  
 
 그리고 충전포트가 바뀌었습니다. 
 개인적으로 C타입 포트를 쓰는 폰을 2대나 쓰고있어서 
 C타입 충전포트인건 굉장히 반갑습니다.   
 심지어 단순히 C타입 충전포트만 지원하는것이 아니라 
 퀵차지USB-PD 고속충전방식까지 지원하고있습니다.
 
 충전포트가 바뀐것도 있지만 무선충전도 지원하고있어서 
 Qi 무선충전규격을 사용하는 무선충전 패드에서는 
 무선충전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무선충전은 
 11.jpg

빨간 원 부분이 무선충전 코일 위에 위치하도록 올리면 됩니다. 
  08.jpg

 

led가 들어오면서 충전되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패키징 
 

07.jpg

12.jpg

퀵가이드설명서도 알기쉽고 초기화하는 방법도 잘 알려줍니다. 
 USB케이블에 벨크로를 넣어줘서 묶어두기도 편합니다. 
 이어팁을 많이 넣어줘서 개인에 맞춰 바꿀 수 있습니다. 
 앤커는 항상 이어팁을 많이 넣어줘서 좋네요. 
 
 # 개인화, Hear ID 
  

13.jpg


 이번 앤커 2세대 제품들의 특징입니다. 
 이퀄라이저를 개인의 취향으로 할 수도 있지만 
 개개인마다 안들리는 주파수에 맞춰 
 특정 주파수 대역을 증폭시켜서 잘들리게 맞춰줍니다. 
 본인의 이퀄라이저 취향을 잘 모르시는 분이라면 이것만 맞춰줘도 
 훨씬 좋다고 생각됩니다. 
  
 #컨트롤러 맵핑
 

06.png

사운드코어 앱을 통해 이어폰 터치컨트롤을 맵핑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에 맞게 재설정이 가능합니다. 
 이어버드에 착용감지센서가 있어서 
 이어폰만 빼면 음악이 일시정지하는 컨트롤도 가능합니다. 
  이런식으로 개인화 할 수 있는 부분이 늘어나 좋습니다. 
  
 #전작과 음표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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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 에어 1은 AAC 코덱이었고 
리버티 에어 2는 AptX 코덱입니다. 
 핸드폰은 픽셀3, 안드로이드10으로 동일했습니다. 

  
 리버티 에어1은 전체적으로 세세하고 한층 더 끌어올려 들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 
 특정부분이 두드러지지않고 전체적으로 평탄하고 세세하게 들려주었습니다. 
  
 리버티 에어2은 Hear ID 를 껐을 때(사운드코어 시그니처) 
 전작(리버티에어1)보다 저음과 고음부가 살짝 강조된 사운드였습니다. 
 Hear ID를 켰을 때 
 전작보다 저음과 고음부터 꽤나 강조된 사운드였습니다. 
 하지만 강조되었다 해도 디스토션이 일어나지않고 
 깔끔하면서 세세하게 들렸습니다. 
 상대적으로 중음이 약할 순 있겠지만 
 중음이 줄어든게 아니라 저음과 고음부만 올라가서 
 중음도 전작만큼 잘들렸습니다. 
   
 화이트노이즈는 전작보다는 살짝 더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음악을 일시정지했을때 화이트노이즈가 사라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전작보다 빨라졌습니다. 
 
 정리해서 
 리버티 에어1은 전체적으로 플랫하며 세세한 사운드 
 리버티 에어2는 전작의 사운드에서 저음과 고음을 더 끌어올린 사운드 
화이트노이즈는 전작에 비해 좀 더 있다.  
 
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 통화품질 

15.jpg

마이크가 4개나 들어있다고 하죠. 
 실제로도 통화품질은 전작보다 꽤 많이 좋아졌습니다.  
 
바람부는 야외에서 통화해도  
 바람부는 소리가 들어가긴 했어도 
 사람 목소리도 잘 전달해줘서 
 통화하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바람이 아주 심하게 부는 날(2월 8일이었습니다.)에는  
 통화시 목소리가 작게 들어가긴 했습니다.  
  
 # 여담
  초반 페어링할때 좀 말썽을 부렸던 제품입니다. 
 그럴땐 초기화를 하면 되고 
 초기화해서 재설정이 된 뒤로는 동일문제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
 안드로이드10에서 구글이 제공하는 패스트 페어가 제공되지 않는것도 조금 아쉽습니다. 
 Anker Spirit Pro GVA 
 Anker SoundCore Flare+ 
 앤커 제품중에 이 2개가 지원되는 제품인데 
 이번 2세대 제품에는 하나도 지원하지않아서 
 좀 아쉽습니다. 
 패스트페어의 가장 큰 기능은 
 이어버드 좌/우/케이스배터리잔량표시가 있습니다. 
 이어버드 좌/우 배터리잔량은 사운드코어 앱에서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배터리 잔량은 확인이 불가하고 
 led등으로만 얼추 확인이 가능합니다.  
 
 생각해보니 위 언급된 두 제품 모두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은 제품이네요. 
  
 
 #정리 
 앤커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 2 
 앤커의 2세대 제품의 특징을 담아 
 사운드코어 어플리케이션으로 
 훨씬 더 많은 기능을 구현해낸 제품입니다.
 
  
 사운드는 저음과 고음을 더욱 표현했고 
 통화품질은 전작도 나쁘지 않았지만 더 좋아졌습니다. 
 어플리케이션으로 펌웨어도 설치가 가능하고 
 컨트롤러 개인설정이 가능해지고 
 개인의 청력에 맞춘 Hear ID는 다른 제품에 없는 아주 좋은 포인트로 보입니다. 
 C타입충전포트와 고속충전이 들어가있고 
 무선충전까지 지원해서 굳이 충전포트를 따로 가리지 않는 것도 장점입니다. 
     
 전작보다 화이트노이즈가 좀 더 들리는게 있지만 
 일시정지 했을 때 전작보다 화이트노이즈 사라지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안드로이드10의 패스트페어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건 살짝 아쉽습니다.
 
 이 리뷰는 영디비 체험단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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