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슈퍼사운드 코리아(SSK) 방문 스케치

 2016 헤드폰 페스티벌(2016 헤페)에 이어 올해 2017년에도 사운드 마니아들을 위한 페스티벌이 진행되었습니다.
바로 국내 음향보급 플랫폼인 '벅스'가 지원하여 진행된 2017 슈퍼사운드 코리아, SSK입니다.
이러한 사운드 페스티벌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한 자리에 모여 신제품 및 자회사의 브랜드를 내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올해에도 다양한 회사가 참여하여 관람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이번 SSK에는 어떠한 회사들이 참여하였는지, 그리고 어떠한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는지 사진으로 담아내 보았습니다.
2017 SSK의 현장을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
(사진들은 모두 휴대폰으로 촬영되어 화질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여러 내용들이 있었지만 몇가지 논쟁의 요지가 있었던 일들에 대해 나온 벅스의 입장입니다.
(아래 내용은 강연 내용을 정리하여 적은 것 입니다. 실제 강연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벅스에 직접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벅스의 고품질 음원의 뻥튀기 논란은?"
-벅스 측에서도 무손실음원, 즉 FLAC 음원에 대하여 정당한 값을 지불하고 사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정당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회사에서도 이러한 MP3 음원의 업 스케일링 음원들을 확인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다만, 하루에도 수천곡씩 나오는 음원들을 인적자원을 투자하여 하나하나 확인하기에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느낀다. 그래서 이러한 페이크 음원들을 찾아내기 위하여 기술 개발에 투자를 하였고, 이에 대해 나온 기술이 올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인 '소나' 음원 검증 기술이다. 현재 무손실 음원으로 제공되는 음원들은 모두 소나 기술들을 거치고, 또한 추가적인 스펙트럼 분석을 통하여 2중 검증 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음향 커뮤니티 및 여러 블로그 등에서 벅스의 FLAC 음원을 확인한 결과 업스케일링의 흔적이 남아있다는데?"
-사실상 벅스나 여러 음향 플랫폼은 음원을 사운드를 녹음하는 엔터테이먼트 측에서 음원을 제공받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때, 음원을 제공받음과 동시에 녹음 환경과 프로그램 및 음원 제작 과정에서 사용되는 여러 요건들을 녹음사 측에 제공을 요하고 있다. 이러한 요건들을 이용하여 분석해 음원 판정에 정확한 값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자사측에서는 아무리 녹음사 측에 요청을 하여도 완전하게 수령이 불가능 한 경우도 있다. 그러기에 만들어 낸 기술이 앞서 말한 '소나' 기술이고, 추가적으로 특정 비트값 음원에서는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음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스펙트럼을 직접 제공하여 확인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벅스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기술들을 몇가지 꼽는다면?"
-벅스에서 제공하는 '래드손' 기술은 청자들이 음원을 듣는데 있어 최적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 벅스는 무선으로 음원을 전달함에 있어서도 음손실 없이 고음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무손실 음원이 아니더라도 MP3나 AAC에서도 최대한의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상급 음질 설정을 통한 인코딩을 통하여 최고의 퀄리티를 유지시킨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하여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말로 다양한 제품들이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음원 감정 이벤트 뿐만 아닌 각 부스에서 진행된 여러 이벤트들이 관람객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4시에 이루어진 스탬프 추첨 이벤트는 정말로 많은 관람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당첨된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이번 SSK에 참석한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음향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보는 기회로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제품의 장을 만들어 준 벅스와 더불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물해준 이번 SSK에 참여한 많은 회사 및 사운드 브랜드들에게 정말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