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코텍 RE-1 간단리뷰

WARNING : 이 리뷰는 초 저퀄리티를 자랑하고 특히 이번 리뷰는 신뢰도가 기존 리뷰보다 떨어질 수 있으니

필요한 부분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네 유코텍 RE-1 오늘은 간단리븁니다 갑작스레 저녁약속이 잡혀서 갔다 왔는데 영 피곤해서 약발도 안들어가지고

그냥 간단하게 쓰고 쉴랍니다

자 오늘 가져온 상품은

유코텍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겠다!!! 나는 그 동안의 유코텍과는 전혀 다르다

그동안의 유코텍은 다!!!!!

나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레퍼런스다!!!

유코텍 Reference Earphone 1!!!!

기존 유코텍의 인이어가 갔고있던 사운드와는 전혀 다른 사운드와 형태의 인이어를 만들겠다 선언->

7월에 공개 8월에 출시 계획 발표-> 7월 말에 부품 교체 튜닝 수정 8월 출시 노력

-> 코로나 크리로 인해 9월 15일 까지는 출시 -> 이벤트와 판매 준비로 인해 9월 21일 출시->

출시와 동시에 외관 QC문제가 터져 전량회수 -> 22일 판매중단 -> 23일 판매재개

10월 4일까지 런칭기념 11만9천->7만 9천원 100대 한정 EXS 마이크 커케 제공 이벤트를 열었으나

9월 25일 현재까지 커케가 다 나가지 못한 비운의 리시버

유코텍 RE-1은 2020년 03월 유코텍에서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질 1세대 유코텍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기존 유코텍의 인이어가 갔고있던 사운드와는 완전히 다른 사운드를 내세우겠다고 선언

7월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더 나은 소리를 위하여 부품을 교체하고 튜닝도 수정을 하기 위해

출시일을 연기 코로나로 인한 부품제조와 조달의 문제로 인해 추가로 출시일이 연기되었고

출시 당일에 외관관련 QC 이슈가 발생하여 출시 물량을 전량 회수 결국 판매가 중단되는 문제가 생겼지만

빠른 사과와 빠른 대처를 보이며 이를 결국 하루만에 극복하고

결국 세상에 I'm UCOTECH's Reference Earphone 임을 선언하며

9월 23일 완전하게 출시한 유코텍의 새로운 시작 01이 될 이어폰 입니다

요즘 대세인 원가절감을 위한 환경을 위한 아주 깔끔한 포장이군요

전면에는 유코텍 RE-1의 간단한 스펙과 뒷면에는 상세한 스펙

외관 QC 검수가 완료된 RE-1의 표시 바코드가 붙어있습니다

구성품은 유닛 케이블 파우치 mmcx분리기 찍찍이줄감개 보증서 이어팁

유코텍 RE-1의 레퍼런스 사운드에 최적화된 그냥 이어팁

편리한 케이블 교체를 위해 여러가지 시험을 하며 금형을 만든 나중에 따로 판매할 예정인 mmcx 분리기

는 요래 쓰면 되요

소비자가 11만 9천원이라는 리시버의 케이블임에도 불구하고

단자가 플라스틱에 고무코팅 느낌인 6N OCC 4코어 100가닥인 은도금케이블

유코텍에서 공기의 순환까지 고려하며 심혈을 기울여 만든 언더이어 오버이어 유닛

캬 그레이톤 이쁘다 이뻐

는

(네... 원칙상 기본케이블과 기본이어팁으로 해야 정확한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어가이드를 싫어하기도 하고 착용도 잘 못해서 제대로 된 소리를 듣기가 어려워

결국 이어가이드가 없는 아즈라 케이블을 사용하였고 이어팁이 밀착이 좀 잘 안된다는 느낌이 있어

세드나 팁으로 교체를 해서 청음을 했습니다

유코텍 관계자 분들과 이 리뷰를 보시는 분들 죄송합니다

근데 이거 언더이어맨치로 생겨가지고 이어가이드 없으니까 귀에 걸기는 편한데

꽂을 때 각도가 안 맞으면 케이블이 떨어져서 다른 면으로 불편해졌습니다....)

전 유코텍의 오픈형이어폰은 써본 적이 없지만 il300 il500 이 두가지 인이어 리시버는

현재 사용중입니다 이 il300과 il500은 상당히 강한 V자로 취향에 맞다면 아주 엄청나게 좋은 리시버지만

취향에 맞기가 여간 어렵다는 평을 가진 리시버입니다

그 때문에 유코텍이 기존 유코텍과 완전히 다른 사운드를 개발하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고

그렇게 세상에 내놓은 유코텍 RE-1은 기존 il300 il500의 강한 V자와는 확연히 다른

약 V자의 형태를 한 밸런스 타입입니다

저음(뎀프시롤)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하이파이에 비교하면 양감이 약간 많고 속도감도 살짝 빠릅니다 하지만

그 약간 많은 양감의 저음을 단단하게 잘 뭉쳐 큰 거부감이 들지도 않고 다른 음역대를 냅다 덮치지도 않습니다

중음(고성방가)

약 V자의 형태를 한 밸런스 타입이라고 말한 이유입니다

보컬이 한 발짝 반에서 두 발짝 정도 물러난 것 같은 거리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살짝 물러난 것 같은 거리감 속에서도 보컬이 선명합니다

고음(확성기)

공간감이 살짝 넓다고 생각되고 분리도가 좋은 편이어서 그런지

저음이 막 휘둘러 칠 때도 존재감이 잘 드러나는데...

고음만 나올 때는 살짝 아파요... 살짝....

자 이 약을 빨다 만 리뷰가 부디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고

도움이 안 되셨어도 그냥 도움 됬다고 쳐주시는 착한 어른이가 되주시기를 바라면서

저는 이만 ㅌㅌ

네 오늘도 일단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약을 좀 덜 빨고 리뷰를 진행하였으나

저의 미숙한 실력과 판단 때문에 리뷰의 퀄리티를 좀 더 높여 본다는 것이

결국 이도저도 아닌 리뷰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