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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익스틴 EV-2 리뷰입니다.

E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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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틴의 EV-1은 뛰어난 성능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이어폰입니다. 하지만 단종이 된 이후로 새 제품을 구하기도 힘들뿐더러 곧 나온다고 하던 후속 기종 개발이 미뤄지면서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고, 저를 포함하여 몇몇 분들은 익스틴의 홈페이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면서 후속기종의 대한 새로운 소식이 있나 체크하고, 게시판에 출시를 부탁하는 분들도 많았었습니다. 몇 년을 그렇게 기다리던 와중에 거짓말처럼 EV-2 의 출시소식이 발표되고 드디어 EV-2가 출시되었습니다. 과연 EV-2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만한 이어폰인지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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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사양이 간략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중요 사양으로는 Aluminum Wire Voice Coil 사용, 보통 이어폰의 진동판보다 큰 15.5mm 진동판 사용 등이 눈여겨 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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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패키지는 가격이 저렴하니만큼 간결하면서 간소화 되어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자칫 지루하게 보일수도 있는 직사각형 패키지가 아닌 한쪽 면을 사선모양으로 디자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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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쪽은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있는 창이 있어 포장을 뜯지 않고도 실제 이어폰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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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이어폰과 구멍솜 이라고 불리는 솜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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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디비의 그래프로서 보정이 되지 않은 그래프 입니다.]

 

저음 – 오픈형 이어폰 답게 솜을 사용하지 않으면 저음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 어딘가 비어 있는 듯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하지만 구멍솜을 사용하면 저음이 많이 부풀어 올라 든든한 소리를 내주게 됩니다, 하지만 저음표현은 전혀 부족하지 않지만 안타깝게도 극저음까지는 표현이 부족합니다. 큰 진동판이라 극저음 재생에 유리할 줄 알았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프에서 보듯이 X솜을 사용할 시에 가장 저음 밸런스가 좋은데 제품에 포함되어있지 않고 별도 판매라고 합니다.

 

중음 – 세밀한 소리보다는 선이 굵은 느낌입니다. 그래프만 봤을 때는 신경질적인 중고음을 들려줄지 알았는데 치찰음이 적은편이고 안정적이고 밀도 있는 소리를 들려줍니다. 밀도 있는 소리지만 개방감이 상당하여 답답함이 느낄 수 없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고음 – 솜을 사용하지 않으면 저음이 부족한 탓에 부각 되서 들리나, 솜을 이용하면 부풀어 오른 저음역 때문에 적당한 편입니다.

 

 

지금까지 EV-2 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봤습니다. 2만원도 안되는 가격이지만 기본기가 탄탄한 이어폰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중역대의 밀도감과, 오픈형 이어폰의 개방감이 들려주는 중역대가 뛰어나기 떄문에 보컬 위주 노래에 추천하고 싶네요.

부족한 극 저역대, 큰 유닛 때문에 약간 착용감이 호불호를 가린다는 것만 다음 후속 제품에서 개선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은 영디비 체험단 이벤트로 제품을 지원받아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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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디비 영디비님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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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작성하느라 수고하셨네요~ 잘봤습니다 ^^
16:04
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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