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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캠브리지오디오 멜로마니아터치 기본기가 탄탄한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Mr봉쓰리 Mr봉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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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초면인 브랜드에서 이어폰이 속속 출시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캠브리지오디오 역시 생소한 느낌이지만

이미 오디오 쪽에서는 상당히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입니다.

이름에서 풍기듯 영국 브랜드이면서

앰프나 스피커 쪽에서는 상당히 좋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로

1994년부터 꾸준히 음향기기를 다루는 곳으로

이번에 출시한 TWS는 두 번째!!!

첫 번째는 몰랐지만 그 두 번째 제품은 보다 완성도 있고

착용감이나 어플 지원까지 상당히 업그레이드했네요.

특히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조작 방식이 터치가 포인트인듯합니다.

최근에 출시하는 TWS의 양은 어마어마한데요.

메이저 라인업도 상당하지만

이렇게 음향 쪽 브랜드에서도 속속 TWS 제품을 출시해서

선택의 기준이 참 어려운데요.

캠브리지 오디오 멜로마니아 터치의 매력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제품 전면의 디자인은 영국감성인가요?

일단 제품의 모습이 보이기는 하지만

뭔가 감성 컷이네요.

후면에는 퀵 가이드가 있는데요.

초기 충전과 페어링 관련 내용과 어플을 다운받아 활용하라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후면에는 제품 스펙이 잘 표현되어 있는데요.

배터리 타임은 최대 케이스 포함 50시간

착용감이 우수한 디자인

전용 앱을 통한 EQ 시스템

외부음 듣기 모드 지원입니다.

생활방수 등급인 IPX4

AAC, apt X 코덱 지원

드라이버는 7mm 그래핀 드라이버를 사용합니다.

디자인은 일단 고급스럽습니다.

아무래도 초기 1번이 있어서 그런지 2번은 확실히 완성도 있어 보입니다.

궁금하시다면 멜로마니아를 검색하시면....

구성품에서 이어팁은 확실히 넉넉합니다.

같은 사이즈 별로 2쌍이 제공되고

M 사이즈는 장착된 거 포함 총 3쌍입니다.

화이트 컬러라서 오염이 되면 가차 없이 교체할 수 있어서 좋네요.

이어훅도 사이즈별로 3종류 제공됩니다.

확실히 이어훅이 있는 TWS는 착용감이 좋네요.

확실히 밀착이 좋습니다.

버즈 디자인은 마치 커스텀 이어폰의 모습처럼 귀에 쏙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일반적인 디자인은 아니지만 이런 디자인은 차음성이 좋아서 

폼팁을 사용한다면 주변 소음이 ANC 없어도 안 들리는데요.

재미있는 건 이 제품은 ANC가 없지만

그만큼의 차음성으로 웬만한 ANC 만큼의 외부 소음을 막아줍니다.

패키지안 케이스 아래에 리셋하는 방법이 있네요.

터치 조작법입니다.

왼쪽 오른쪽 구분으로 볼륨이나 트랙 넘어가는 기능이 있고

좌, 우 구분 없는 기능들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ANC 기능이 없지만 외부 소리 듣기 기능을 지원합니다.

3번 연속 터치를 하면 켜고 끄는 게 가능합니다.

차음성이 좋아서 확실히 이 기능이 있으면

착용하고 대화가 돼서 좋은데요.

주변음 듣기 품질은 너무 거칠지 않고 자연스러운 편입니다.

전용 어플이 있어서 다운로드합니다.

물론 사용 안 해도 제품 자체를 쓰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EQ나 컨트롤 세팅 등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하면 제품의 기능을 잘 활용할 수 있죠.

어플을 초기 실행하면 

이어폰 자체 설명이 진행되고

설정할 수 있는 창이 나옵니다.

메인 페이지에서는 연결된 코텍이 확인되고

좌우 배터리 상태가 나타납니다.

제품을 어플과 처음 연결하면 업데이트가 뜨는데요.

시간이 좀 걸리는 편입니다.

좌우 따로 진행되더군요.

전용 어플의 백미는 역시 EQ와 터치 설정입니다.

특히 오디오 모드가 지원되는데요.

하이 퍼포먼스로 설정하면 최대 배터리 40시간 개별 플레이 타임 7시간으로 줄어듭니다.

하지만 음질의 차이가 있으니 가급적이면 하이 퍼포먼스를 활용하시길....

또한 오디오 모드 전환은 바로 되는 게 아니라 5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작업입니다.

이 부분을 좀 더 설명하자면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앰프에 사용하는 회로 기술을 블루투스 이어폰에 적용해서 보다

향상된 스테이지와 낮아진 노이즈, 그리고 밀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확실히 기능을 변경했을 때의 음질은 차이가 있고

특히 노이즈 부분은 음악이 재생되지 않을 때 크게 느껴집니다.

디자인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삼각형을 하고 있으며

커스텀 이어폰과 흡사한 형태로 귀에 꽉 차는 모습입니다.

버즈는 상당히 큰 편이지만 착용감은 상당히 좋고

사이즈별 팁과 이어훅으로 귀에 맞게 착용하면 됩니다.

터치하는 부분은 넓고 유광처리가 되어있고

귀에 닿는 부분은 무광 처리되어 있습니다.

이어훅이 이어폰을 둘러싸고 있어서 

실리콘이 귀에 닿는 부분이 반반입니다.

노즐 끝에는 오염 방지 가드가 붙어있습니다.

케이스는 독특하게 가죽 느낌으로 마감되어 있는데요.

살짝 쿠션감이 있는 소재로 

스치는 스크래치는 괜찮겠지만 날카로운 면에는 약할 듯 보이네요.

전면에 4개의 LED가 있어 케이스 배터리 잔량을 확인 할 수 있고

후면에는 C-type 충전 포트가 있습니다.

무선 충전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음질 자체는 상당히 좋습니다.

특히 하이 퍼포먼스 모드에서는 상당히 밀도감 있는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대신 저음역대가 두터운 음색으로 화사한 느낌은 적은 편인데요.

이때 취향에 맞게 EQ를 선택하면 됩니다.

보컬로 설정하면 저음역대가 억제되고 고음역대가 트이면서 화사한 느낌이 듭니다.

커스텀 EQ로 설정할 때도 적용이 상당히 잘 먹어서

개인이 선호하는 음색을 찾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착용했을 때 ANC가 없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어설픈 ANC보다는 이어폰 자체의 차음성으로 상당히 외부 소음을 잘 막아주고

기능보다는 음질에 집중한 제품이라는 느낌에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단지 블루투스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브랜드가 아니다 보니

어플이나 연결성에서는 살짝 아쉬움이 남긴 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업데이트 후 초기화를 통해서

연결성이나 어플 동작 상태가 조금 개선됨을 확인했습니다.

일단 주어진 매뉴얼 안에서 해결이 된 거 같지만

아직도 어플 동기화가 좀 느리다는 점은 여전히 아쉽긴 합니다.

최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기능보다는

음질에 보다 집중하고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사용하지 않던 

구동 회로를 이용한 기술로 하이 퍼포먼스를 통해

밀도감 있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캠브리지오디오

멜로마니아 터치의 매력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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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빈 윤석빈님 포함 1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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