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프로젝트 리파인 T18R 로 음질을 향상하다.

프로젝트리파인 제품은 벌써 두번째인데요.

기존 제품을 이용해서 드라이버와 튜닝만으로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내는

재미난 컨셉의 제품인데요!

QCY T18 제품을 새롭게 만든 

T18R을 만나보시죠.

프로젝트 리파인 제품은 패키지는 뭔가 친환경적??

물론 내부에 스펀지가 있지만

박스자체는 재생지 같은 느낌이네요.

전면에 제품 디자인이 나오고

독특하게 스냅드래곤 사운드라는 표시가 눈에 띄이네요.

우선 최신 aptX Adaptive 지원이 눈에 띄지만

이것은 이어폰과 스마트폰 모두 지원을 해야 가능하니

아쉽지만 다음 스마트폰에서...

드라이버는 FAL 10 드라이버가 탑재됩니다.

리파인의 주요 포인트가 되는 부분이죠.

그리고 전용 앱을 지원해서 프리셋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펌웨어로 업그레이드 지원하죠.

커버를 제거하면 패키지는 이렇게 보여집니다.

구성품은 심플한데요.

C-type 충전을 지원하고

사이즈별 이어팁도 들어있습니다.

설명서는 한글로 되어있어서 보기 편리해요.

케이스 옆의 버튼 사용에 관한 정보도 바로 확인이 되네요.

충전 케이스는 조약돌 같이 둥근 형태에 유광처리로 

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이지만

작은 사이즈는 아닙니다.

슬림한 편이라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는 큰 불편함은 없어보입니다.

이어폰을 꺼내면 스티커로 절연 되어있는데

제거하시면 됩니다.

옆의 버튼으로 페어링 모드를 진행하라고 했는데

스티커 제거후 이어폰을 꺼내고 나니 페어링이 바로 되더군요.

수납상태로 봐서 이어팁은 TWS 전용 팁만 가능해보입니다.

이어팁 품질이 살짝 아쉬워서 모찌 팁으로 변경해서 사용하니

착용감과 누음도 확실히 좋아지는거 같네요.

노즐은 타원형이지만 범용적으로 이어팁 사용이 가능하고

바형태에 타원형을 하고 있습니다.

착용감은 생각보다 귀에 착 감기는 느낌으로 안정감 있습니다.

QCY 로고 지우고

리파인 로고를 바 옆에 디자인해서 확실히 더 세련되 보이네요.

페어링은 설명서와 다르지만 

기존 TWS가 지원하는

충전기에서 빼 내면 자동으로 잡히는 방식입니다.

다양한 이어팁을 매칭했을때

착용감이나 음질면에서는 무난한 모찌팁으로

컬러로 좌우 표시도 나름 해봤습니다.

전용앱을 설치하면 컨트롤이나 EQ 설정이 가능합니다.

초기 프리셋은 버그가 확실히 있어서

업데이트하면 정상으로 들리네요.

처음에는 이게 뭔지 했는데 업데이트 이후 음질면에서는 문제가 없네요.

그리고 멀티 포인트와 멀티페어링 기능으로 사용의 편의성이 좋더군요.

착용감은 생각보다 편합니다.

통화음질은 보통 수준으로 무난합니다.

음질은 전체적으로 스테이지가 좋은 사운드로

저음이 다량으로 들어있는 사운드가 아닌

밝은 분위기의 사운드를 들려주네요.

저음이 빠지다보니 전체적으로 고음역대가 부각되지만

쏘는 음역대가 없이 무난한 수준입니다.

T18이 쏘는게 심하다고 하는데 비청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T18R은 쏘는 사운드는 아니더군요.

저음역대가 살짝 아쉽기는 한데요.

이건 요즘 취향이 저음형으로 가고 있어서...

저음역대가 부족한 느낌은 아니지만

묵직한 한방이 없는??

프리셋은 역시나 시그니처가 확실히 무난하네요.

완전 플랫한 상태로 하면 흠....너무 먹먹한 소리가 되는데

이건 EQ를 어느정도 잡아줘야 제대로 소리가 나오는 듯합니다.

전용 어플로 이런 기능이 지원되니

제품 자체의 사운드는 가성비 있게 들려줍니다.

노이즈캔슬링이 없고

무선충전도 없지만

전용앱으로 EQ지원에

기존 T18의 단점을 보안하고

가격이 조금 오르지만 음질로 업그레이드한

프로젝트리파인 T18R로

음질 업그레이드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