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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Nothing Ear(1)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 사용기

크라이드 크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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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디비 리뷰 작성시 오류가 많이 떠서 부득이 리뷰를 제대로 옮기지 못했습니다. 
사진이 여러 장 빠져 있으나 텍스트는 그대로 옮겨져 있으니 
텍스트 위주로 리뷰를 보실분들은 그냥 이 글을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올해 초 'Concept 1'이라는 이름의 투명한 컨셉 디자인을 선 보이며 많은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던

'Nothing'의 완전 무선 이어폰 'ear(1)'이 드디어 국내 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7월 27일에 정식 출시 발표, 8월 16일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사전 예약을 시행했고

국내에서는 9월 10일부터 무신사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했는데 바로 품절 됐다고 하네요.




'Nothing'은 스마트폰 제조사로 유명한 원플러스의 공동 창업자 칼 페이가

퇴사후 설립한 스타트업 브랜드로 작년에 이미 스마트 디바이스 스타트업인

'에센셜(Essential)' 브랜드를 인수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의 오디오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스웨덴의 '틴에이지 엔지니어링' (Teenage Engineering)과의

협업을 발표하며 그들 만의 새로운 스마트 생태계를 구축하려고 노력중인 회사입니다.


그리고 ear(1)은 그 출발점에 해당하는 제품이자 첫번째 코드리스 이어폰인거죠.




필자도 오랜 기다림 끝에 제품을 수령했는데 받고 보니

컨셉 만큼 매력적인 디자인과 완성도로 나온것 같습니다.

특히 11.6mm의 그래핀 드라이버, 블루투스 5.2, SBC & AAC 코덱, 노이즈 캔슬링, 주변 소리 듣기,

무선 및 고속 충전등의 스펙을 모두 충족시키면서도 10만원 초반대의 가격이라는 점이 괜찮게 느껴졌네요.

과연 유니크한 디자인만큼이나 실제로도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 줄런지 지금부터 사용기 남겨보겠습니다.








*리뷰를 위해 제조사로부터 샘플을 제공받았으나 리뷰어의 주관대로 자유롭게 작성된 리뷰임을 알립니다.*


*본 리뷰는 샘플용 제품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실제 판매 제품과는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언박싱(Unboxing)


[패키지]


Nothing ear(1) (이하 이어원)은 초도작 답게 패키지 디자인부터 힘을 준 느낌입니다.

미니멀한 디자인과 무선 이어폰 치고도 상당히 작은 크기를 가진 제품 박스, 그리고

블랙 색상으로 일관된 컬러톤에서 간결하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패키지를 오픈하는 방식도 담배갑처럼 측면부를 뜯어서 여는 독특한 방식을 채택했으며

내부의 은색 박스도 전체적인 디자인과의 통일성을 위해 심플한 모양을 갖춘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제품 박스를 소장하는 편이라 패키지를 뜯어야 하는 부분은 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기본 구성품]


박스를 열어보면 충전 케이스 아래로 깔끔하게 정렬되어 있는 종이 상자들이 보입니다.

깔끔하게 접힌 액세서리 박스 속에는 두 쌍의 이어팁과 충전 케이블이 들어 있고

다른 포켓 박스 속에는 워런티 카드와 간단 사용 설명서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충전 케이스 & 이어버드


[충전 케이스]


이어원의 충전 케이스는 내부가 훤히 보이는 클리어 타입의 디자인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 눈에 봐도 전체적인 마감이나 빌드 퀄리티가 상당한 수준임을 알수 있으며 자세히 살펴 보면

단차는 물론, 조립시 결합 부분이나 힌지등에서 쉽게 볼수 있는 접착제나 먼지 같은 흔적들을

내부에서조차 전혀 찾을수가 없어서 설계부터 신경을 많이 쓴 제품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케이스를 살펴보면 이어버드를 수납하기 위한 부분 외에는 모두 투명한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 있는데

확실히 컨셉 이미지에 맞게 투명하고 클리어한 느낌을 잘 살려낸 모습이라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충전 단자는 C타입을 지원하며 단자 옆에는 페어링을 위한 리셋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힌지는 금속 재질로 되어 있으며 최근에 사용해봤던 무선 이어폰들중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습니다.

반자동 방식의 열고 닫는 느낌 자체가 좋고 마감도 상당히 깔끔하게 되어 있어서 계속 만지작 거리게 되더군요.



케이스 내부의 이어버드도 특이한 방식으로 수납하게 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스템(줄기) 타입 무선 이어폰들은 충전을 위해 세로로 세워서 충전하거나

가로로 놓더라도 스템 부분을 서로 겹치게 해서 공간의 활용성은 최대한 높이고

케이스의 크기는 줄이는게 일반적인 방식인데 이어원은 케이스의 모서리 부분에,

그것도 사선으로 비스듬하게 눕혀서 충전을 시키는 독특한 수납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어버드]


이어버드는 컨셉 디자인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제품의 테마인 '투명함'은 제대로 잘 살리고 있으며

좀더 일반적인 형태로 다듬어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우징 부분의 화이트와 블랙 투톤 매치 또한

깔끔한 인상을 주는데 일조하며 전체적으로 매끈하고 컴팩트한 느낌이 기분 좋게 다가오네요.

왼쪽과 오른쪽 이어버드의 스템 부분에는 화이트와 레드 닷이 표시되어 있는데

디자인적인 포인트가 되면서 동시에 좌/우 표시 용도로도 쓰기에 편리해보입니다.




스템(줄기) 부분의 측면과 안쪽 부분도 케이스처럼 내부가 완전히 노출되는 투명한 디자인입니다.

디자인적인 요소로 평가 받을수 있는 내부의 부품들은 깔끔하게 배열되어 정돈된 모습을 보여주는데 

역시나 충전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조립시 흔적이나 마감상의 문제점등은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화이트 색상의 이어팁과 노즐 부분은 모두 타원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노즐 입구에는 금속 재질의 메쉬망이 달려 있으며 위쪽에는 근접 센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어원은 총 3개의 마이크가 장착하고 있으며 통화품질 자체는 준수한 편입니다.

다만 조용한 환경이 아닌 시끄러운 주변 환경에서는 통품 상태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어서

사용 환경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자세한건 사용평에 남기겠습니다.







페어링 및 전용 어플, 주요 기능들


[페어링 & 전용 어플]


이어원의 페어링은 '구글 패스트 페어' 기술이 적용되어 디바이스와의 빠른 연결이 가능합니다.

케이스를 열면 스마트폰 상단바 쪽에 별도의 배너 창이 뜨면서 연결 상태와 배터리 잔량 표시가

뜨는데 이어버드 찾기나 위치 기록을 토대로 '내 기기 찾기 기능'을 실행해 마지막 사용했던 장소도

확인이 가능해서 상당히 편리한 신기술이라고 느꼈네요. 현재는 적용된 모델들이 적긴 하지만

많은 제조사의 신제품들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 자주 만나 보게 될 기능일것 같습니다.




페어링이 끝나면 앱 설치를 자동으로 권유하는데 설치하면 이어원의 세세한 부분을 조절할수 있게 됩니다.

필자는 PC나 태블릿 등등 모두 다크 모드로 해놓았는데 마침 이 앱도 다크 모드를 지원해서 적용해두었습니다.





전용 앱에서는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 소리 듣기 모드, 그리고 EQ(이퀄라이저)의 조절이 가능합니다.

일단 노캔의 경우에는 밝기(Light의 번역 오타)와 최대(Maximum)의 2단계로 강약을 조절할수 있는데

나쁘지 않은 노캔 성능을 보여주네요. 주변 소리 듣기 모드의 경우에도 실제 귀로 듣는 소리보다

좀더 큰 볼륨을 들려줘서 대화할때 무리가 없는 편이었는데 대신 자연스러움은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EQ는 4개의 기본 디폴트 값을 지원하며 아쉽게도 사용자가 직접 조절할수 있는 옵션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다행인건 보통 이렇게 지정된 프리셋 EQ의 경우 지나치게 특정 음역대를 강조 또는 감소 시키거나 소리를

왜곡 시키는 경우가 많아서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어원의 프리셋 EQ는 저음, 중음, 고음역대를

약간씩만 강조해두어서 밸런스 차이가 심하지 않고 소리 성향도 크게 해치지 않는게 맘에 들었습니다.

다만 음성 EQ는 중음역대만 부스트해놓고 나머지는 줄여놓은 셋팅이라

개인적으로는 동영상 볼때나 음성 통화시에만 사용했습니다.




터치 컨트롤은 옵션에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왼쪽과 오른쪽을 나누어서 지정해둘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옵션도 디폴트 값이 지정되어 있고 그것도 조작법마다 고정이 되어 있어서 아쉽게 느껴졌네요.

조작 방식은 기본적으로 더블 탭과 트리플 탭, 탭&홀드를 지원하며 별도로 스와이프 방식도 지원하는데

스템 부분의 터치 패드를 위,아래로 쓸면 볼륨 조절을 할수 있습니다. 물론 이 부분도 고정이긴 하지만

볼륨 조절 제스처나 기능 자체를 지원하지 않는 무선 이어폰들이 많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좋았던 부분입니다.

참고로 왼쪽 스샷처럼 기능 표시가 영어로 나온다면 아마도 터치 컨트롤을

마음대로 지정할수 없는 상태일 것입니다. 이럴때는 앱을 삭제했다가 다시 설치하면

다음 스샷처럼 한글로 표기되며 정상적으로 기능을 지정할수 있게 됩니다.

(처음 앱 설치하고 계속 제스처 설정이 되지 않아서 찾아낸 방법인데 아직 앱의 안정성에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참고로 정상적으로 기능 설정이 되면 펌웨어 업데이트도 같이 뜨니까 꼭 펌업 하는걸 추천 드립니다.)






[다른 무선 이어폰들과 비교샷

(리버티 에어2 & 컴포버즈 프로)]


사용평에 앞서 실제 크기를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다른 무선 이어폰들과 한 컷 찍어봤습니다.

우측의 컴포버즈 프로의 경우에는 스템의 길이가 길어서 크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좌측의 리버티 에어2와

하우징은 비슷하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는데 두 제품에 비해 확실히 이어원의 크기는 많이 작아 보이네요.



실제로 하우징이 귓바퀴에 고정되는 느낌도 이어원이 좀더 작고 부담이 적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착용감 얘기를 잠깐 했었지만 귓바퀴의 크기가 작은 사용자라고 해도

이어원의 하우징 크기 정도면 착용시 불편함이나 통증은 크게 느껴지지 않을것으로 생각되며

귓바퀴 전체에 하우징이 밀착되는 구조가 아니라 좌/우측에 이어버드가 고정되는 느낌이라

사용자에 따라 오히려 약간 느슨하고 헐겁게 착용된다는 느낌을 받을 분들도 계실것 같네요. 





청음 및 사용평

[사운드]


이어원의 소리 성향은 기본적으로 저음 강조형이며 중음과 고음 모두 조금씩

강조가 되어 있어서 중음역대가 살짝 올라온 약 V자형에 가까운 소리를 들려줍니다.


저음은 크게 강조되진 않았지만 적당한 양감과 어택감이 존재감 있는 소리를 들려주며

고음은 부드럽지만 살짝 날이 선 소리로 들립니다. 그에 반해 중음은 다소 애매한 느낌인데

대부분의 음감시 정위치보다 약간 가까운 느낌이긴 하나 특정 음원에 따라 소리가 약간

흐리게 들리기도 해서 처음엔 약간 답답하고 명료하지 못한 소리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계속 듣다보니 악기의 소리가 좀 아쉬울뿐 보컬 자체는 확실히 들리는 편이라 괜찮게 들었습니다.  






[착용감, 차음성, 연결성]


착용감은 앞서 얘기한대로 스템 타입의 이어폰 중에서는 상위권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처음 이어버드의 디자인만 봤을때는 이어버드의 하우징 부분이 좌우로 긴 타원형 모양이어서

귓바퀴가 작은 사람들에게는 착용이 힘들거나 통증을 유발할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오히려 타원형의 하우징이 귓바퀴 안쪽을 좌우로 단단하게 잡아주면서 이어버드 자체의

고정 안정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해주네요. 차음성은 크게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평균적인 수준이며

귓바퀴 전체를 막는 타입은 아니어서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은 아쉽게 느껴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한가지 맘에 들었던 부분이 있었는데 일반적인 스템형 이어폰의 경우,

스템 부분이 얼굴에 밀착되는 경우가 많아서 불편한 적이 많았던 반면에 이어원은

사진과 같이 스템이 하우징 바깥쪽으로 튀어 나와 있는 구조여서 얼굴에 닿지 않으면서도

입쪽을 향해 일정한 각도를 유지해줘서 착용시 거슬리지 않고 통화할때도 좋았습니다.


연결성도 나쁘지 않았는데 전파간섭이 심한 장소가 아니라면 확실히 끊기는 현상은 없었습니다.

필자의 활동범위가 지하철이나 버스, 아니면 집 근처여서 그런건지 블루투스 5.2 버전의 탓인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2주 정도 사용하면서 특별히 끊기거나 정상적인 작동에 방해를 받아본적은 없네요.





[노이즈 캔슬링, 주변 소리 듣기, 방수 및 무선 충전]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은 평균 이상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일단 노캔은 저음 위주의 소음 제거에 치중된 모습이며 소음의 정도에 따라 능동적으로

변화하는 모습도 보여주네요. 주변 소리 듣기 기능도 주변 소음의 정도에 따라 수음량을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들리는 소리 자체는 자연스럽지는 못해서 아쉬운 편입니다.

(윈드 노이즈도 일정한 세기의 바람일 경우 어느정도 캔슬링 시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방수는 IPX4등급을 지원합니다. 이 정도면 가벼운 빗줄기 정도는 커버되는 수준인데

운동용으로 쓰기에는 무난한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이어버드의 경우

스펙상 anc off시는 5.7시간, on일때는 4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며 케이스까지

포함하면 각각 34시간과 24시간을 사용할수 있다고 표기되어 있는데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anc off로 6시간 넘게 사용할수 있었네요. 그래도 배터리 사용 시간은 좀 짧은 편에 속해서

 음감이나 통화 시간이 긴 유저들에게는 아쉬울수 있을것 같은데 대신 이어버드의 크기와

무게가 컴팩트하고 착용감에서 플러스 요소가 되니 장단점이 확실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고속 충전과 무선 충전도 지원하는데 고속 충전은 10분 충전으로 케이스까지 사용시

최대 8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배터리 타임에 크게 아쉬워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


일단 멀티 포인트, 멀티 페어링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구글 패스트 페어가 적용된 탓에

메인 디바이스외에 다른 기기들과 페어링 할때는 수동으로 잡아줘야해서 은근히 불편한 부분이었네요.

그리고 앞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 소리 듣기 모드에 약간의 문제점들이 있습니다.

둘다 주변 환경에 따라 노이즈를 캔슬링(enc)하거나 소리를 수음하는 정도가 달라진다는 것인데

예를 들어 노캔의 경우, 지하철이 어느 거리 안쪽까지 다가오면 노이즈가 갑자기 줄어든다던지

주변 소리 듣기의 경우, 지하철 안으로 들어가면 수음량이 늘어난다던지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거죠.

둘다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라서 노이즈 캔슬링과 수음량등을 조절해주는건 좋은 부분이긴 한데

실시간으로 자연스럽게 되지는 않는 수준이고 반응 속도가 느리게 느껴져서 이 부분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근접 센서의 경우, 한쪽을 빼면 나머지 이어버드에서

노이즈가 들리는 점도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느껴졌네요.



마지막으로...


케이스에 흠집이 잘 나는 편입니다.

그래서 파우치 필참하고 있습니다. ㅠ.ㅠ






[총 평]


2주 동안 사용해보면서 느낀 Nothing ear(1)은 디자인에만 치중한 무선 이어폰은 아니었습니다.

한 마디로 "빛 좋은 개살구"가 아니라 "보기도 좋고 기본기도 괜찮은" 무선 이어폰이라 느껴졌네요.

물론 이어원에서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가 되는 부분이 '투명하고 클리어한 제품 디자인'이긴 하지만

이는 기존 무선 이어폰들과의 확실한 차별화를 주기 위한 무기일뿐, 음질이나 소리의 밸런스,

노이즈 캔슬링과 주변 소리 듣기 같은 기능성등의 기본기도 충실히 갖춘 제품이라 외형만

화려한 그저 그런 제품들과는 확실히 급 차이가 느껴지는 이어폰이라 평가 내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데뷔작 치고 퀄리티에 상당히 신경 쓴 모습이 여기저기 느껴지는 제품인 것도 맘에 들었네요.



이어원은 분명 고급형 제품에는 미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는 무선 이어폰입니다.

하지만 10만원 초반대의 가격에서 이 정도의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완성도까지 갖춘 제품이

많지 않다는걸 아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이 제품을 유심히 보게 될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쉬운 점이 없진 않지만 분명히 성능과 기능 모두 평타 이상의 만족감을 보여주는 제품이고

거기에 확실히 타사 제품과 차별화되는 유니크한 디자인을 가진 제품이라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라면 한번쯤 관심을 가져봐도 좋을 코드리스 이어폰이라고 생각됩니다.


여기까지 이쁘기만한 제품이 아니라서 더 맘에 드는 Nothing ear(1) 무선 이어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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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BBAM KIMBBAM님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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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공대감성이 느껴져서 성능 위주의 제품인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는 않나보네옹
14:14
21.09.19.
profile image
horizont
저는 반대로 성능 보단 디자인에만 몰빵해서 나올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쓸만한 녀석으로 나온것 같습니다.
18:29
2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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