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POWER!!! 아즈라 세드나 이어핏 max for TWS

제 로동의 대가의 편린을 지불하여 제공 받았습니다

자 오늘 가져온 상품은

2017년 창사이후 현재까지 4개의 카테고리 총 12가지의 이어팁을 출시하고

2020년, 2021년 기반은 이어폰 회사인데 이어팁만 가지고 일본 음향 시장 매출 1위를 차지한

새로운 시도와 끊임 없는 Try&Error 정신으로 항상 더 높은 퀄리티의 제품들을 보여준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업 이어팁 메이커 아즈라가 지금까지 여러 이어팁들을 개발하며

쌓은 기술과 노하우 그리고 자본을 전부 쏟아부어 만들어낸 결정체 세드나 이어핏 max for TWS 입니다

(max 스탠다드 모델 출시 예정)

첫 번째 의료용 실리콘

최근(?) 갤럭시 버즈 프로로 인해 대두되기 시작한 외이도염 이 외이도염은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그 원인 중 가장 큰 것이 자극으로 인한 알러지 반응과 세균으로 인한 감염 입니다

이 외이도염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아즈라가 꺼내든 것은 실제 외과 수술을 위한 도구에 사용되는

한국 KCC사의 의료용 실리콘

이 의료용 실리콘을 추가적인 가공이나 화학처리 없이 그대로

이도에 직접 닫는 우산 부에 적용하여(코어와 왁스 가드는 의료급 실리콘으로 추정)

세균 번식의 위험을 억제하고 자극을 최소화 해서 외이도염이 생길 가능성을 대폭 낮추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안심할 것은 아니고 사용자가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사용자의 주의는 그래도 필요 합니다

두 번째 테이퍼드 구조

이번 max for TWS에는 이어팁의 모양이 우산부로 갈수록 점점 두께가 얇아지는

테이퍼드 구조가 적용되어 이어폰을 착용할 때 이도에 가해지는 압박을 약화시켜서

좋은 착용감을 만들면서도 동시에 코어 부분은 두껍게 처리해서 차음성을 높이는

일타쌍피를 취하였습니다

이게 보기엔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이렇게 맹글라면 금형이랑 공정에 돈이랑 노력이 왕창 들어가요

세 번째 왁스가드

돈도 시간도 노력도 다 쏟아 부었는데 결국 적용하지 못했다가

아즈라 max for TWS에서 처음으로 적용된 왁스 가드 입니다

어찌보면 카테고리 맥스의 제일 중요한 아이덴티티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보통 왁스가드는 대부분 플라스틱이나 금속으로 구현해서 이어팁 코어에 끼우거나 접착제로 고정하는 방식을

많이 채택을 합니다 간단하고 편한 방법이니까요

하!지!만! 이어폰을 접착제를 쓰다 안 하고 맹글 정도로 접착제를 혐오(?)하는 아즈라 답게

3년이라는 노가다 개발 기간 끝에 오직 금형과 실리콘만으로 왁스 가드의 구현에 성공 했습니다

그걸로 특허까지 받았어요 ㅋㅋ

그리고 특허에 남아있는 버즈 프로용 크리스탈에 왁스 가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였던 흔적

그래서 깊숙이 착용해도 이물감이나 이질감 없이 편하게 착용이 가능 합니다

금형만 가지고 구현한 건 대단한데 그게 끝이냐?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아즈라가 제일 혐오(?) 하는게 접착제라면 제일 중시하는 건 소리의 직진성

(인피니티 테크놀로지) 입니다

그래서 소리의 직진성을 방해하는 것을 최소화 하면서도 이물질은 효과적으로 막아내는

왁스 가드를 구현하기 위해 여러 가지의 수학적 계산 테스트를 시도한 결과

제일 효과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던 육각형 모양을 적용 하였습니다!

자 광고 끝!!! 인자 리뷰로 넘어가겠습니다

Warning : OIS도 없는 구닥다리 보급형 폰카에 NO 조명이라 사진 퀄리티가 매우매우매우 구립니다

폰은 뭐 당장에 어떻게 할 수는 없으니 언젠가 쌈마이 조명이라도 하나 구해보겠습니다

1. 패키지

※ 아즈라 세드나 이어핏 max for TWS는 SSS/SS/S/MS/M/ML/L 총 7가지의 사이즈를 제공합니다

영어와 일본어로만 설명이 적혀 있었는데 max for TWS에서 드디어 한국어 설명이 추가되었습니다

(뒷면에 독일어/스페인어/프랑스어 추가)

+ 이걸 보니 재작년인가에 일본에서 있었던 에어팟 프로용 셀라스텍 짝퉁 사태가 떠오르네요

그 때도 이런 게 있었더라면... 망할 놈의 중국 셀러

네 그렇다고요

2. 이어팁

그래서 크리스탈 for tws나 에어팟 프로용 셀라스텍이 사용 가능한 TWS라면은 엥간해서는 호환이 될 겁니다

그리고 코어 안은 왁스가드의 육각형으로 꽊꽊 들어차가 있습니다

근데 이거 보다보니 구멍만 육각형인줄 알았는데 배치도 육각형이네요 ㅋㅋ

만져봤을 때 크리스탈처럼 뻑뻑한 느낌은 없고 꽤나 부드러운 느낌이였는데 코어는 왁스 가드의 영향으로

누를 때 크리스탈보다 더 단단한 느낌이였습니다

이 테이퍼드 구조를 보여드리기 위한 제일 확실한 방법은 솔로몬처럼 반으로 동강내는 것인데

따로 지원이라도 받은 거라면은 잘라서라도 보여드릴텐데 이건 제 로동의 대가의 편린을 바친 대가니까

자를 수는 없고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뒤집어보았습니다

테이퍼드 구조인 맥스와 일반 구조인 크리스탈의 차이가 확실히 보이시죠?

안 보이신다고요? ... 그냥 그런 갑다 생각해주세요 -_-;;;

셀라스텍부터 이어팁에 사이즈 표기가 추가되었는데 이거 진짜 맘에 듭니다

max for tws의 왁스 가드는 금형으로 구현된 실리콘이라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만

max for tws가 원래 원형 노즐을 기준으로 설계가 된 거라 까딱 잘못하면

찢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 합니다

노즐 끝 부분에 살짝만 걸치는 식으로 사용하시기를

3. 착용감

셀라스텍이나 크리스탈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재질 특성+코팅으로 인한 뻑뻑한 느낌과 들러 붙어대는 먼지들

때문이셨을 텐데 넣고 빼는 것도 스무스하고 먼지는 안 붙습니다 전혀요 ㅎㅎ

다만 오래 착용할 때의 착용감은 역시 크리스탈이 쪼매 더 낫네요

차음성은 음... 어.... 음.... 합격!

네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 지 모르겠습니다

4. 소리

왁스 가드로 인해 우려되는 부분이 고음이나 초고음의 손실인데 약간 있기는 했습니다만

집중하지 않으면 느끼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야... 진짜 왁스 가드가 있으면서도 이런 게 가능하다니 ㄷㄷ

5. The END

앞으로 나올 제품들 기대하고 있습니다 :D

화이팅!!!

P.S.

레드불 한 번 더 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