탠치짐 올라 개봉기 및 간단 후기

4월 3일에 주문한 탠치짐 올라가 10일 정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4만7천원 정도에 구매했네요 케이블에 마이크 달린건 안달린거보다 몇천원 더 비쌉니다

겉 박스는 이렇게 생겼어요

탠치짐 캐릭터인 아사노 탄치가 그려저 있고 옆에는 DMT4 를 사용했다고 표기가 되어있네요 

DMT4 들어간 제품은 제가 알기론 고가 모델인 프리즘 말고는 못봤던거 같은데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뉴하나가 DMT3였던거같고...

여튼 부담스럽게 생긴 전면말고 뒷면으로 넘어가봐요

뒷면은 FR그래프랑 간단 제품 설명이 중국어 일본어 영어 한국어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회사 주소같은 별로 안 궁금한 것 까지 한글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그나저나 앞에는 DMT4라는데 여긴 DMT3라고 표기가 되어있네요

아마 오기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한글 표기에는 마지막에 차징박스 배터리 어쩌고하는데 이건 아마 박스 디자이너가 복사 붙여넣기를 잘 못 한게 아닐까... 싶어요

FR그래프 확대하신거 참고하실분은 참고하셔요

패키징을 까보도록 해요

겉 박스 종이를 벗기면 탠치짐 로고가 그려진 박스가 나와요

한번 상자를 열면 이렇게 패키지가 나오고 안에 유닛이 들어 있습니다

얘내는 중저가형 모델도 예쁘게 포장해주네요

이렇게 까면 이어팁과 보증서, 설명서, 파우치가 들어있습니다

파우치는 그 먼지 잘 뭍는 부들부들한 느낌의 천이에요 다행히 검정색이 아니라 먼지색(?)이라 티는 덜 나지 싶습니다

그 아래에는 케이블이 들어 있어요

케이블 중간에는 올라가 적혀있고 플러그에는 탠치짐이라 적혀있습니다

0.78핀을 쓰는데 케이블 핀이 좀 많이 길어서 다른 이어폰에 쓰는건 좋지 않아 보여요

전체적으로 마감이 괜찮은 편이고 유닛이 가볍습니다

항상 탠치짐 제품은 외형이나 마감이 되게 괜찮더군요

다만 겉에 알루미늄 부분은 무른편이라 찍힘에 강해보이지는 않아요

각각 왼쪽에서부터 SE846, 블레싱2, 올라

전체적으로 귀에 노즐이 아주 깊숙히 들어간다거나 그런 구조는 아니에요

개인적으로 유닛이 가볍고 크지 않아서 착용감은 괜찮았습니다

사실 제 귀가 뭐가 들어가도 크게 불편하지는 않긴한데 확실히 유닛이 가벼워 부담이 덜 한건 느껴지더라구요

어느정도 들어보니 전체적으로 사운드는 꽤 균형 잡혀있는 편이며 보컬이 살짝 잘 들리는 그런 느낌입니다 탠치짐 특유의 부담스럽지 않은 소리에요

다만 극저음은 부족하다고 느끼실수도 있을거같네요

전체적인 해상력도 가격 생각하면 꽤 훌륭한 편이에요

참고로 저음이 이 친구를 어떻게 귀에 밀어넣냐에 따라 차이가 좀 심해져요

덕트가 딱 귀에 밀착되는 부분에 있는지라 그거의 영향을 많이 받는지 귀에 많이 집어 넣을수록 저음이 강해지는게 확실하게 차이가 나요

다만 귀에 너무 딱 붙히면 이압 때문에 진동판 찌그러지는 소리 아시죠? 유닛 낄때 짤깍짤깍 하는 그 소리가 나서 뭐 사용하는데 별 문제는 없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이어폰 건강에 좋아 보이지는 않은거 같아요

저는 유닛이 가볍고 가격대비 소리가 괜찮다고 느껴서 막굴리기 용도로 쓰기에 적당하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으로 만족해요~

https://blog.naver.com/ba5plrex/222664730334

찾아보니 어느분이 측정치를 올려주셨는데 혹시 참고 하실분은 참고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