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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블루콤 데시벨 T100 ANC TWS 이어폰 리뷰

아코로엘 아코로엘
6202 1 0

이 글은 블로그 원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코로엘입니다.

이번에 다뤄볼 제품은 데시벨 T100 ANC TWS 이어폰입니다.


톤플러스 제조사인 블루콤에서 올해 출시한 제품으로 블루투스 5.2와 8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탑재하고, 유닛별 각 3개의 MEMS 마이크를 통한 ANC(노이즈캔슬링)와 향상된 통화품질을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개봉,디자인

패키징은 작은편으로 제품의 사진과 더불어 뒷면을 통하여 제품의 특징과 스펙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제품의 기본 구성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충전 케이스는 부드러운 우레탄 코팅이며 한손에 쏙 들어올 정도로 매우 작고 휴대성이 좋습니다. USB-C 충전 단자는 케이스 하단에 존재하며 고속 충전을 지원합니다.(유선 한정) Qi 표준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하며 대부분의 무선충전기에서 충전 가능합니다.


케이스 하단에 USB-C 충전 단자가 위치합니다.




무선 충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무선충전기를 통하여 충전 가능합니다.



충전 케이스 뚜껑을 열면 안쪽에 이어폰 유닛이 자리하고 있으며 전원이 켜지면서 모바일 기기와 바로 연결되는 구조입니다.

충전 케이스는 유닛에 다른 이어팁 장착도 대부분 문제없이 소화가 가능합니다.



이어폰 유닛은 일반적인 TWS 이어폰과 비슷하면서 곡선의 매끈한 디자인입니다. 바깥 하우징은 유광 블랙이며 안쪽은 무광 블랙으로 바깥쪽에 통화용, ANC 겸용 마이크 2개(Feedforward 용 1개, 통화용 1개), 이어팁 안쪽에 피드백(Feedback)용 마이크 1개가 위치합니다. IPX4 생활 방수를 지원하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에도 충분하다 볼 수 있습니다.




안쪽에는 충전 단자 및 접근감지 센서가 있으며 접근감지 센서는 이어폰 착용을 감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접근센서의 인식 범위는 빡빡하지 않은 편입니다.




이어폰 노즐부는 필터가 있어 외부 이물질 유입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어팁은 노즐이 짧은 TWS 이어폰용 이어팁은 대부분 호환되며 컴플라이 TrueGrip Pro 폼팁중 L사이즈도 호환됩니다.




기본 구성품에 들어있는 이어팁은 SS, S, M, L 사이즈 총 4쌍으로 구성됩니다.  이어팁 끝부분은 유저의 이도에 맞게 회전하는 구조로 되어있어 착용자에 맞게 이어팁 끝부분 방향이 바뀌기 때문에 최적의 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어팁 끝부분은 유저 이도에 맞게 회전하여 장착됩니다.





블루투스 연결, 앱 기능

데시벨 T100 ANC TWS 이어폰은 블루투스 5.2, SBC, AAC 코덱을 지원합니다. 배터리 표시 기능도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앱에서는 전용앱 설치시 상단 알림창을 통하여 배터리 상태를 별도로 확인 가능합니다.




데시벨 T100 ANC TWS 이어폰은 DECIBEL MATE 전용 앱을 통하여 세부 기능 설정이 가능합니다. 

주변소리 제어시 엠비언트 기능과 ANC 모두 강/중/약 3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기능 변경시 효과음이 들리면서 기능 변경을 알려줍니다. 다만 효과음 크기를 유저가 인지가능한 수준으로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EQ의 경우 기본 설정인 시그니처 사운드 외 저음/고음강화, 프로 밸런스(현재 내추럴로 변경됨) 4개 프리셋 외 사용자 설정 EQ 2개 설정이 가능합니다.




다른 기능을 살펴보면 게임모드, 좌우 밸런스 조정, 사용자 버튼설정, 이어버드 찾기, 음성 안내(TTS) 등 기능이 있으며 사용자 버튼 설정은 이어폰 유닛 터치 횟수에 따른 기능을 유저 입맛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게임모드(저지연 모드)는 FPS 또는 리듬게임까지는 아니라도 간단한 게임까지 커버 가능한 정도라 볼 수 있습니다.





자동 재생 기능은 이어폰 유닛 안쪽의 접근감지 센서를 이용하여 음악 재생이나 영상 재생을 일시정지하는 기능인데 꽤 유용한 기능이라 볼 수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음악이나 영상 재생이 일시정지될 경우 ANC/주변소리 듣기 기능도 같이 정지됩니다. 





실사용

제품의 연결 안정성은 양호한 편으로 대부분의 상황에서 큰 문제없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재생시간에서도 기본 8시간, 충전 케이스를 통하여 추가 2회 충전 가능하여 매우 준수하다 볼 수 있습니다.


제품의 ANC(노이즈캔슬링) 기능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편이며 가격 대비 양호하다 볼 수 있습니다. 노이즈캔슬링 없이  외부소리를 차단하는 유닛 자체 성능이 크지 않으며 컴플라이 폼팁을 사용시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아웃도어에서 사용시 차량의 거슬리는 소음을 줄여주며 음악과 같이 사용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성능이라 볼 수 있으며, 외부 바람소리 차단 성능은 기본 기능에 없으나 크게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걸러내는 느낌입니다.


앰비언트 기능(주변소리 듣기 기능)은 꽤 유용한 편입니다. 자연스러운 소리에 가깝기 때문에 간단한 대화 정도는 문제없이 가능하며 아웃도어에서 주변 상황 확인시에도 꽤 유용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통화 품질은 아웃도어에서 사용시 무난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어폰을 귀에서 빼지 않은 상태로 차량 통행이 많은 곳에서 통화해도 상대방이 알아듣고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라 볼 수 있습니다.





청음

기본 EQ 설정인 시그니처 사운드는 아웃도어에 맞춰진 느낌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저음을 조금 줄이면서 부담은 덜고 중음역대와 고음역대를 강조한, 잔향을 줄인 대신 시원하고 깔끔한 느낌의 소리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80%~90% 이상의 높은 볼륨으로 들을 경우 파워풀한 성향인음원의 고음 후렴부에서 조금 부담될 수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팝이나 가요 등 현대음악에 어울리는 성향이지만 파워풀한 곡이나 락, 클래시컬한 곡에서는 시그니처 사운드라는 양념을 줄인 내추럴 사운드를 추천합니다.


저음강화와 고음 강화는 시그니처 사운드+a라 볼 수 있으며 성향에 따라 선택하여 감상이 가능합니다.





총평

데시벨 T100 ANC TWS 이어폰은 전반적으로 '어떤 용도라도 무난하게 사용 가능한 제품'이라 볼 수 있습니다.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탑재하면서 무난한 통화품질과 음악감상용으로도 충분한 음질, 그리고 전용앱 지원과 유저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제품입니다. 그러나 10만원대 전후로 구매 가능한 가격 대비 성능을 고려한다면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 사운드픽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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