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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Kiwi Ears Cadenza - 50달러 미만 1DD를 찾는다면

하노임
2020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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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제품은 34.99 달러의 가격으로 해외 유명 리뷰어에게 호평을 받은 제품인 Kiwi Ears의 Cadenza 라는 1DD 이어폰 입니다. Kiwi Ears의 플래그쉽 제품에 대한 호평이 많았고 이번에 리뷰하게된 Cadenza에 대한 호평도 많아서 기대하고 들어봤습니다. 우선 언박싱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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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박스부터 살펴보면 앞면에는 이어폰 유닛이 크게 프린팅 되어 있고, Kiwi Ears의 로고 제품의 이름 등과 함께 이어폰 색상 정보가 적혀있습니다. 프린팅된 이어폰 유닛의 색은 제품 색과 상관 없이 블루로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옆면에는 간단한 이어폰의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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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열어보면 유닛이 보이고 설명서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이 설명서는 영어로 되어있지만 처음을 ㅗ오버이어를 사용하시는 분들께 유용한 정보가 많아서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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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있던 구성품부터 살펴보면 이어팁 3종과 기본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우선 이어팁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흔히 차이파이 제품에서 제일 잘 보이는 3종의 실리콘 이어팁이고 개인적으로는 투명색 이어팁이 가장 취향에 맞았습니다.

그리고 기본 케이블은 4심 구리 케이블로 저렴한 이어폰들의 기케가 주로 이상한 것과 달리 기케로 충분히 이 이어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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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이어폰을 살펴보면 의료 등급 레진 쉘로 만들어졌고 디자인도 예쁘게 되어있습니다. 플레이트의 모양은 제품마다 다르다고 하니 참고만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왼쪽 이어폰에는 Kiwi Ears가 금박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참고로 리뷰 제품의 컬러는 Solo(초록) 이고, 종류는 Perlude(보라), Verse(파랑), Chorus(빨강), Solo(초록) 4가지가 있습니다. 네 색상 모두 이쁘다고 생각 됩니다.

2pin 0.78mm 를 탑재했고 다행히 함몰형 2pin이 아니라 커스텀 케이블 사용이 자유로운 점이 좋았습니다.

이제 제품 스펙을 간단히 살펴봅시다




<제품 스펙>




드라이버: 10mm Beryllium Dynamic Driver

감도: 110dBSPL/mW

주파수 대역: 20Hz - 20kHz

저항: 32Ω

커넥터: 0.78mm 2pin

케이블 플러그: 3.5mm




<청음기>






< Tempotec V6 + 기본 케이블 + 기본 이어팁 >



착용감:


작은 레진 쉘이라 가볍게 만들어져 귀에 무게감이 많이 느껴지지 않고 오랫동안 착용해도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아 좋았습니다.



볼륨 확보:

볼륨 확보는 Tempotec V6 기준으로 하이게인 볼륨 30/80 으로 어렵지는 아니었지만 스마트폰 직결로는 아쉬움이 있을 듯하여 최소한 꼬다리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저음:

저음의 양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모자람 없이 나와주었고 퍼지는 저음 보다는 단단한 저음에 가까웠습니다. 저음의 반응 속도는 적당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이어팁 매칭에 따라 저음량의 차이가 커서 저음을 중시하는 밸런스를 원하시면 살짝 큰 사이즈의 이어팁을 사용하길 추천드립니다.



중음:

이 이어폰은 보컬이 아주 매력적인 폰으로 보컬의 위치는 정위치보다 살짝 가까운 정도에 위치해 있고 남보컬보다 여보컬의 표현력이 뛰어났습니다.



고음:

먹먹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고음역대가 끝까지 잘 올라가 주었고 고음역대의 영향으로 여보컬의 에어리한 사운드도 잘 표현되어 여보컬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공간감&분리도&해상도:

공간감은 좁다고 생각 들지 않고 잔향이 어느정도 느껴질 만큼 살짝 큰 정도의 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분리도는 1DD라서 한계가 있어 막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뭉치게 들린다고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해상도는 극 저음쪽의 해상도가 아쉬운 편이었고 중음의 해상도는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해상도는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총정리:

보컬이 이쁘게 나오면서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힌 이어폰으로 유닛의 디자인도 괜찮고 기본 케이블의 퀄리티도 괜찮은데 가격 까지 34.99 달러이기 때문에 보컬을 주로 듣고 밸런스 잡힌 소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리뷰를 마치며>




이어폰을 들어보기 전 호평이 많아 기대를 하고 들어봤는데 사람들의 호평이 이해가 되는 소리 및 제품 퀄리티를 보여주어서 만족하였습니다. Kiwi Ears의 플래그십 이어폰인 Orchestra 제품도 평이 좋은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리뷰를 해보고 싶습니다.




<제품 제공사의 요청에 따른 링크>

https://www.linsoul.com/products/kiwi-ears-cadenza



(이 리뷰를 위해 Linsoul 에서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리뷰어의 개인 의견이 존중되어 진행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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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박지훈님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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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저음 해상도 및 남보컬 약세를 고려하면, 1DD 튜닝할 때, 중고음을 메인으로 했나보네요

19:35
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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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저음의 양감이아니라 [해상도]가 아쉬운거면 굳이 폼팁이나 EQ로 건드리는 것보단, 순정으로 가볍게 듣는게 좋을 것 같네요..

19:37
22.12.22.
하노임 작성자
캐주얼유저
폼팁 사용하면 밸런스가 오히려 무너질거 같고, 파이널 팁 정도 사용하는 건 좋을거 같습니다 :)
리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44
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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