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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서울국제오디오쇼,페리오딕 오디오와 베이어다이나믹 아미론 와이어리스.

괴수대백과사전 괴수대백과사전
1979 4 2

강남에 모 업체에서 주최를 하는 서울 국제 오디오쇼는 이어폰이나 헤드폰등등의 제품들 보다는 스피커나 앰프,그리고 간섭을 줄여주는 여러가지 장비들을 판매를 하는 자리로 알고 있었는데요.

사운드캣이 참전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인분들과 토요일에 방문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입구 바로 앞에 작은 룸안에 이어폰들을 다루는 몇몇 업체들이 참여를 했더라구요.

개인적으론 SSK에서도 작년에는 이어폰 업체들의 비중이 비약적으로 늘어서 아쉬움이 좀 있었는데요.

SIAS는 그냥 하이파이를 하시는 분들의 자리로 오롯이 남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이어폰 부스의 중심, 사운드캣.

제일 큰 부스의 사운드캣,이벤트 역시도 엄청난 스케일로...

사운드캣 부스는 중앙에 아주 크게 배치가 되어 있었구요.

입구 기준으로 우측에는 베이어다이나믹을 시작으로 외국의 업체들이 빙 둘러져 있었구요.

좌측으로 AME시리즈를 들고 나온 샤크웨이브와 디씨프라이스의 1MORE,그리고 이번에 새로 디프에서 공식수입원이 된 샨링이 있었습니다.

사캣의 부스에서 제일 눈에 띄던 컴플라이 퐁 이벤트인데요.

자신이 있는 컵에 컴플라이 폼팁을 던져서 들어가면 해당 제품을 주는 이벤트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걍 제일 끝에 던졌는데요.

연습없이 슝~날렸는데 스트레이트잔만 통~치고 폼팁은 들어가지 않았어용.

직원분은 스트레이트 잔에 총 두번이나 들어갔다는 후문이.....ㅋ

저는 뉴포트를 사용해보고 싶었는데.ㅠ..ㅠ;;;

제품을 청음을 하면 요렇게 스티커를 붙여줬는데요.

세개의 스티커당 2번의 연습과 1번의 실전이 주어졌어요.

신제품 출시 청음회와 엄청난 할인을 동시에 만날수가 있었던 사운드캣 부스.

이 날 가장 인상깊었던 브랜드는 바로 페리오딕 오디오.

사운드캣에서 이번에 가장 관심이 컷던 제품은 바로 페리오딕 오디오의 제품인데요.

원래는 40여만원의 제품이라고 하는데 17만원에 사운드캣 부스에서 판매를 하더라구요.

상자는 크기가 크지 않았구요.

제품의 구성이 그림으로 만들어져 있었어요.

상자안에는 스팩과 그래프가 있답니다.

역시 200D를 가져가야 했는데,M50을 들고가서 사진은 망했습니다.ㅋ

스팩은 대략 이런데요.

아주 작은 앰프입니다.대략 손가락 두마디정도?되는 길이.

두께는 약 손가락 한마디가 좀 안되는 사이즈의 두께입니다.

입력과 출력이 한쪽으로 모두 이루어진 기기이구요.

개인적으로 함께 제품을 구경하신 분의 말대로,뭔가 클립을 제공을 한다든지,스마트폰 뒷면에 부착을 할수가 있는 제반장치가 있었더라면 좋았을거 같습니다.

말그대로 이동이나 휴대를 좀 더 고려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들었습니다.

함께 사용한 이어폰은 페리오딕 오디오의 이어폰인데요.

25만원선에 이미 출시를 한 제품이네요.

전원을 켜면 아랫쪽에 램프가 들어오는 구조입니다.

제품을 들어본 지인분의 말로는 볼륨 이외에 큰 차이가 없어!!!!라고 하셨구요.

제품을 소개하시는 분의 말을 빌자면 그것이 바로 개발 의도였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포인트의 앰프였던 것이죠.ㅋ

예전에는 포터블앰프도 대부분 출력만 향상을 시켜줘서 무리없이 헤드폰을 구동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춰으며,오롯이 음악을 감상하는데 노이즈등의 간섭이 없도록 하는데 집중을 했었는데요.

요즘에는 그런류의 제품을 찾아보기가 힘들더라구요.

페리오딕 오디오의 이 앰프가 그래서 저는 참 마음에 들었구요.

사운드캣에 가서 좀 오래 청음을 해보고 구매를 하든지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엄청난 할인폭으로 다가온 이어소닉스.

사운드캣에는 웨스턴의 신제품들과 드디어 출시를 하는 팬더의 이어폰들,그리고 심갓의 제품등등이 할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 웨스턴이나 이어소닉스등의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어요.

정말 예쁘네요.

엌;;;

이어소닉스 제품도 참 예쁘고 괜츈한 소리들의 제품이 많네요.

제일 관심이 가는 제품인데요.

역시나 사운드캣 매장으로 가서 청음을 좀 해보고 제대로 들어보고 고려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분들이 이어소닉스에 관심을 보이는 와중에 심갓부스에는 호준님이 장악을 했다는....ㅋ

할인가 기준으로 가격도 꽤 합리적인 편입니다.

그리고 곰냥이님께서 맡은 브리마 케이블의 부스.

정말 여러종의 케이블이 비치가 되어 있었구요.

할인도 했는데요.

언젠가 브리마케이블도 좀 느껴보고 싶습니다.

올해에는 열일한다는 베이어다이나믹.

드디어 진짜가 나타났다,베이어다이나믹 아이론 와이어리스.

이미 김뺌님의 블로그를 통해서 제품을 만나봤는데,직접 청음을 해보지 못해서 아쉬웠던 베이어다이나믹의 아미론 와이어리스.

아,막 개인적으로 직원분들이 너무 소원해도 좀 그러하나...너무 열성적으로 대해도 사실 부담이 되서 제품 청음에 방해가 되는데요.

베이어다이나믹의 직원분들은 정말 딱 적당해서 이 날 유일하게 제품 청음을 했던 브랜드가 바로 베이어다이나믹입니다.

전체적인 라인은 확실히 아미론홈과 비슷한 구조의 디자인이며,베이어다이나믹 특유의 패밀리룩 역시도 공존을 하는 아름다운 디자인입니다.

베이어다이나믹의 아이폰 와이어리스의 경우는 일단 넓다.

가만히 귀를 귀울이면 공간이 계속 넓어지는 느낌이며,첫 느낌은 차분하게 쫙 깔리는 듯한 느낌이지만 그 위로 특유의 베이어만의 색이 사납게 훑고 지나가는 느낌.

개인적으로 와이어리스 버전이라서 아미론 홈보다는 좀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를 할거라 생각을 했는데ㅠㅠ;;;

이 제품을 좀 진득히 들어보고 역시나 구매를 고려를 하든지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청음샵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ㅋ

악기 모니터를 기준으로 둔다면 최고의 가성비 라인업 베이어다이나믹 dt240pro.

많은분들이 요즘 이 제품에 관심을 아주 슬슬 가지는 중인데요.

좋다니깐요?ㅋㅋㅋ

출시 당시에는 크게 관심을 받지 못했는데요.

베이어다이나믹 제품군의 특징은 아주 오랜시간을 두고 길게 사랑을 받는다는 점이 아닐까 하는데요.

큰 반향은 아니었지만,깊은 울림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베이어다이나믹의 헤드폰을 계속 알아보는 중이라서,이 날 구매도 가능한지 여쭙기도 했는데요.

구매는 할수가 없던 자리였어요.

아무튼 T5P도 너무 멋이 있었지만요.

아미론 홈입니다.

너무 멋지지 않나요?

일단 직원분께서도 3미터 케이블인 점과 아웃도어로 사용을 하기 힘든 오픈형 구조의 제품의 한계를 아쉬워 하기도 하셨구요.

그것을 보완해주는 아미론 와이어리스를 소개를 해주시기도 하셨는데요.

정말 어마어마하게 넓어지는 공간위에 특유의 베이어다이나믹의 느낌이 와;;;;;;;;;;;;

와;;;;;;;;;;;;;;

너무 가지고 싶습니다.

이미 해외에서 아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베이어다이나믹 TYGR 300R.

베이어다이나믹은 커스텀원인가?그 헤드폰을 제외하고 뭐랄까 오랫동안 두고 사용해도 질리거나 당시의 유행을 따르는 디자인이나 소리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와;;;;;;;;;;;;;;;;;개인적으로 디자인은 기존의 베이어와 큰 차이는 안보이는데요.

뭔가 참 큰 변화가 느껴지는 디자인의 제품이었어요.

가격마저도 합리적인 50만원대의 PC용 헤드폰 제품군입니다.

역시나 아주 큰 기대가 되는 제품입니다.

아마 가장 많은 시간을 제가 베이어다이나믹 부스에서 청음도 하고 제품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만큼 관심이 큰 제품군이 많은 베이어다이나믹 이었습니다.

입구의 우측으로 들어가면 오디오룸들이 꾸며져 있었구요.

꿈의 기기들이 ....아아....ㅠ..ㅠ;;;;

너무 많았는데요.

저도 약 두어군데의 부스를 들어가서 구경을 했는데요.

요즘은 워낙...또 이쪽 분야도...개인 제작이 많아지기도 하고,성향 자체도 전체적으로 참 많이 달라졌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미 스피커쪽도 소리의 성향이 많이 달라져서...오히려 모니터링 인이어나 이어폰에서 추구를 하는 소리의 결에 오히려 스피커들도 어느정도 비슷하게 따라오는 중이구나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대형 스피커랑 앰프군을 구동을 하고 시연은 하는 자리에서도 전체적인 균형과 웅장함을 표현을 하기보다는 섬세하고 세밀하게 한음한음을 표현을 해주는데 초점을 맞추는 느낌이랄까?

뭐 그래서 큰 감흥이 없었습니다.

다행입니다.

하이파이 부스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사실 빠지면 안되는 것이 헤드폰입니다.

베이어다이나믹이랑은 다르게 좀 더 재미난 소리와 고급형 제품이 포진이 된 포칼도 스피커부스 쪽에 있었습니다.

역시 디자인 갑 오브 갑.

다들 아주 진지한 청음의 자리가 또 마련이 되었습니다.

카본으로 만들어진 포칼의 제품.

아름답네요.

엄청난 열기의 포칼부스.

이렇게 재미난 2019 서울 국제 오디오쇼의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재미난 제품들을 더 많이 만날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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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디비 영디비님 포함 4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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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셨군요! ㅋ 금요일엔 저런 이벤트없었는데~ 아쉽군요 ㅋ

01:06
19.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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