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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IPX7 방수 등급 완전 무선 이어폰 제이버드 VISTA

Heal루 Heal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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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logue "

최근 완전 무선 이어폰 시장은 다양한 제품들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레드오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계속 출시되는 코드리스 제품들로 인해 코드리스 제품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의 고민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는데요. 불꽃 튀는 경쟁 속에서 이번에는 제이버드에서 또 하나의 신제품 VISTA라는 완전 무선 이어폰을 출시했다는 소식입니다. 제이버드 브랜드의 경우 스포츠용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많은 스포츠인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곳 중 하나라 할 수 있는데요. 이번에 나온 신제품 VISTA 또한 탁월한 방수 성능과 흘러내리지 않는 착용감 덕분에 최적화된 실외 사용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로지텍의 자회사라는 점에서 음질에 대한 기대감을 더 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설레기 시작합니다. 자 그러면 바로 제이버드 VISTA 제품을 파헤쳐 보도로 하겠습니다.


 
 제이버드 VISTA

드라이버 : 6mm 드라이버

주파수 응답 : 20Hz - 20kHz

임피던스 : 23Ω

싱글버드 무게 : 6g

방수 등급 : IPX7 (이어버드)

코덱 : SBC

이어버드 크기 : 22mm X 24mm X18mm

충전 케이스 크기 : 74mm X 36.5mm X 24mm

블루투스 범위 : 약 10m

블루투스 버전 : 5.0 (2.4 GHz)

재생 시간: 6시간 (충전 1회 당), 10시간 (충전 케이스) = > 총 16시간


" Package "

제이버드 VISTA 패키징을 살펴보니 전체적으로 스포츠용 블루투스 이어폰 다운 디자인을 하고 있었으며,

앞면과 뒷면에 제품 특징들을 다양한 언어로 적어놓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라는 느낌이 확 들었습니다.

옆면에는 운동선수에게 최적의 제품임을 어필하고 있었으며,

다른 옆면에는 제이버드 앱을 활용하여 맞춤형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앱을 통한 맞춤형 사운드는 어떤 소리를 들려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었습니다.

제품 상자를 꺼내고 덮개를 열어보니 정장 스타일 같은 고급스러운 블랙 색상이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상단 쪽에는 제이버드 유닛이 들어있는 배터리 케이스가 있었으며,

아래쪽에는 액세서리를 덮어놓은 검은 종이 덮개가 있었습니다.

검은 종이 덮개를 걷어내니 실리콘 이어젤(윙 팁)과 충전 케이블이 있었으며,

더 안쪽으로는 사용설명서와 기타 종이들이 있었습니다.

자 그러면 이제 모든 구성품을 꺼내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Composition & Looking "

구성품을 모두 꺼내어보니 다음과 같았습니다.

" 제이버드 비스타 본체, 배터리 케이스, 충전 케이블, 실리콘 이어 팁 2쌍, 사용설명서 "

 

  

먼저 사용설명서를 보니 복잡하지 않고 간략해서 쉽게 숙지가 가능했으며,

그림을 통한 직관적인 설명 덕분에 제품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주의사항서가 있었으며, 제품의 안전한 사용과 관리에 대한 내용이 꼼꼼하게 적혀있었습니다.

 

다음으로 길이 약 30cm 정도의 USB - C 타입 충전 케이블이 있었는데,

길이가 조금 짧다 보니 충전 시 전기코드와 가까운 위치에만 놓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비스타에 장착된 이어팁 외에 추가로 2쌍의 여분 실리콘 이어팁이 제공되었으며,

이어팁은 쌍마다 1번, 2번, 3번의 번호가 적혀있었습니다.

1번은 이어팁은 갈고리 모양이 없는 민자 형태, 2번 이어팁은 갈고리 모양이 있는 형태,

3번 이어팁은 2번 보다 더 길쭉한 갈고리를 가진 형태이었습니다.

배터리 케이스의 경우 스포츠용 제품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가벼웠으며,

제품의 휴대성을 위해 케이스 옆쪽에는 끈이 묶여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뚜껑을 여는 앞면에는 배터리 케이스 충전을 위한 C 타입 구멍이 보였습니다.

 

케이스 뚜껑을 열어보니 제이드 버드 비스타가 비스듬히 놓여있었습니다.

케이스 안쪽은 스포츠 다운 디자인을 위해 형광색으로 포인트를 준 듯했습니다.

매끈하고 유선형 모양을 하고 있어서 착용 시 불쾌감을 주는 부분은 없을 것 같았으며,

운동할 때 안정적인 착용감을 위해 팁 자체에 갈고리 부분의 형태가 달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이버드 로고가 있는 부분이 버튼으로 작동하는 방식이었으며,

1번 누름, 2번 누름, 길게 누름에 따라서 재생/일시정지 통화연결/끈기, 다음 곡, 전화 거절, 제품 OFF가 가능하였습니다.

 

노즐은 약간 뭉툭한 형태였으며, 길이는 다른 코드리스 제품들에 비해 짧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노즐 안에는 촘촘한 그물망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유닛에는 금색의 마그네틱 부분과 충전 부분 또한 볼 수 있었습니다.

 

노즐 아래쪽에는 마이크 구멍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팁을 장착하니 마이크 구멍은 완전히 가려지는 형태였습니다만

마이크로 소리가 유입되는 통로는 약간의 여유 공간을 통해 살려둔 모습이었습니다.

주의 : 이어팁 교체할 때 너무 쉬움!!!


" Wearing "

스포츠용을 목적으로 출시된 만큼 제이버드 비스타의 착용감은 꽤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윙팁에서 돌출된 부분이 귀에서 잘 빠지지 않도록 잘 지탱해주었며, 귀에도 잘 밀착되어 차음성 부분에서도 좋았습니다. 또한 유닛의 무게도 가벼웠기 때문에 스포츠용으로서는 최적의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압은 잘 느껴지지 않았으며, 운동을 할 때도 미끄러짐도 없어서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이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코드리스를 사용하다 보면 배터리가 긴 제품들의 경우 유닛이 투박하고 무게감이 있어서 착용 시 불안한 느낌이 있는데 제이버드 비스타는 배터리 양을 줄임으로써 스포츠에 알맞게 착용감을 최적화해서 그런지 제가 지금까지 사용해본 제품들 중 상위권에 속하는 착용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착용 시 정면에서 보았을 때 귀에서 많이 튀어나오는 느낌도 아니라서 프랑켄 효과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뿐더러 블랙 바탕의 제이버드 로고가 제품을 더욱 빛내주는 듯합니다.

※ 주의 : 머리를 심하게 흔들어도 절대 빠지지 않음.....


" Using "

통화 기능을 먼저 사용해봤는데, 확실히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가 탑재된 제품들보다는 소리가 울리는 장소에서나 소음이 있는 장소에서는 조금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만 다행히 통화하는 사람의 목소리가 우선적으로 유입되어 들리고, 주변 소음들은 그보다 몇 발자국 뒤에 위치하여 들렸기 때문에 통화하는 데는 나쁘지 않았던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개별로 한 쪽 유닛씩만 작동이 가능하다보니 마이크는 양쪽 유닛 모두 탑재되어있었으며, 양쪽 유닛 모두 사용할 때는스테레오 사운드로 통화가 가능했습니다. 통화 부분은 각자 개인차가 많다 보니 나중에 기회가 되신다면 직접 통화 기능을 사용해보시길 권장 드리겠습니다.

제이버드 비스타는 블루투스 5.0 버전을 이용하는 만큼 무선 연결은 꽤 준수한 성능 보여주었으며, 벽이 없는 공간에서 기기로부터 15발자국 이상 떨어져도 정상적으로 끊김 없이 잘 들렸습니다. 웬만한 실외 사용에서도 잘 되는 편이라 잠깐 산책 가거나 운동할 때는 사용하기에는 전혀 문제 될 부분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또한 영상 시청 시에도 영상과 소리의 싱크 차이도 거의 유사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무선 연결 성능 부분에서는 연결성이 괜찮은 다른 블루투스 5.0 코드리스들과 유사한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 Sound "

다른 코드리스들을 듣다 보면 유선보다 소리를 못 채워준다는 느낌이 있는데 제이버드 비스타는 그 아쉬움을 조금 덜어내준듯한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스포츠 용인만큼 소리도 건강하고? 진한 성향이 다른 제품들보다 많이 느껴졌습니다. 소리 성향은 제이버드 앱에 있는 EQ 설정에 따라 많이 다른편인데, 일단 EQ를 가하지 않은 기본 설정에서는 약간 자극적인 요소가 첨가된 재미있는 소리를 들려주는 듯 했으며, 서브 로우 대역의 표현도 나름 표현해주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타격감, 박자감도 우수한 편이라서 힙합, 랩, 저역 중심의 노래를 들을 때 좋아보였습니다만 발라드 같은 잔잔한 노래에서는 특유의 코드리스 음색이 느껴져서 조금 아쉬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발라드 장르의 노래를 들을 때 제이버드 앱으로 EQ 설정을 어느 정도 해주고 듣고있답니다. ​​

 

 

제이버드 앱에서 EQ 설정 탭을 보니 사진과 같이 정해진 EQ 프리셋들 외에도 대역별 청각 테스트를 하여 Personal EQ 설정 기능도 있었습니다. Personal EQ 설정은 대역을 6가지로 나누어 각 대역별로 사운드가 재생되며, 소리가 들리는 시점까지 슬라이더를 올렸을 때의 측정치들을 종합하여 EQ를 자동 세팅 해주는 방식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기능이 제 취향에 맞게 잘 설정해주어서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같은 이어폰이라도 사람의 이도 형태에 따라서 다르게 듣는다고 해서 커스텀 이어폰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이버드 앱 내에 있는 Personal EQ 기능이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맞는 최적의 소리를 찾아서 맞춰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EQ 설정을 하다 보면 소리가 뭔가 왜곡되는 느낌과 함께 소비되는 시간도 많아서 거의 사용 안 하는 편인데 Personal EQ 기능은 제가 사용해본 EQ 설정 중에서는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Personal EQ를 하고 나서 들으니 분리도나 타격감도 깔끔하게 들리면서 소리도 편안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더 강해졌으며, 제가 좋아하던 극저음 표현도 잘 들려주어서 현재 소장 중인 저가형 이어폰들은 손이 안 가기 시작하더군요. 또한 다른 사람들이 설정한 EQ 프리셋들을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이 제품을 어떤 EQ로 설정하여 듣는 지도 알 수 있다는 점도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 Conclusion "

 

제이버드 비스타는 약 20만원 대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보니 다른 가성비 코드리스 제품보다는 비싸다고 느끼실 수 있으시겠지만 제품을 사용해보면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네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가벼운 무게를 위해 배터리 양을 적게 한 부분이 아쉽긴 했지만, 제품의 착용감은 제가 사용해본 제품들 중 상위권에 속하며, 가벼운 무게와 이어 팁의 형태로부터 오는 착용 시의 안정감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IPX7 방수 등급 덕분에 웬만한 환경에서도 사용해도 무리가 없어 보였으며, 특히 앱을 통해 개인에게 알맞은 EQ 설정이 가능하다 보니 소리의 취향도 많이 타지 않는 제품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운동할 때 사용할 코드리스를 찾고 계시다면 주저 없이 제이버드 비스타를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건강한 음감 생활하시길 바라며,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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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네이버 플레이윈도 체험단을 통해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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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럭 터럭님 포함 1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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