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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진정한 하이브리드! Sony Triple Comfort Tip

테이닌
2091 0 1

 

오랜만에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Sony의 음....대충 4세대에 해당될려나요...하이브리드계열의 막내입니다.
이름이 되게 거창한 이 친구는 실리콘팁의 업그레이드쯤 되는 친구인데요...저는 2세대쯤되는 정식명칭 소음 제거 이어버드와 4세대 트리플 컴포트팁이 상당히 인상깊은데요
이번에 소개할 제품이 4세대쯤되는 트리플 컴포트 이어팁입니다.
2세대 제품은 실리콘팁의 노즐과 이어팁 사이의 공간에 우레탄 스펀지가 들어가있는 꽤 신선한 아이디어의 제품이었죠 꽉찬 착용감과 기존 실리콘팁을 능가하는 차음력떄문에 당시 이어팁을 구하기위해 이어폰은 산다고 하는 웃지못한 일도 있었던거같은데 제 기억이 왜곡된거겠죠
4세대 제품은 많이 특이한 제품이고 저는 이 이어팁을 소니의 첫 코드리스 제품이자 방구석 여포로 이름을 날렸던 WF-1000X에서 처음 만나봤는데 연결성 이슈로 인해
SP-700N으로 교환받을떄 팁만 쏙 빼올까 라는 나쁜생각도했었습니다.
소니 트리플 컴포트 팁은 실리콘 재질의 노즐(기둥)과 발포우레탄폼의 이어버드로 구성된 진정한 하이브리드 이어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리콘계열의 이어팁과 컴플라이팁으로 통용되는 압축스펀지 계열의 이어팁의 장점을 골고루 가지고 있는 재미난 이어팁입니다.

 KakaoTalk_20190930_215842542_01.jpg

 △ 제품이 이어팁인 만큼 화려한 포장은 아닙니다. 4가지 크기의 이어팁이 들어있는게 바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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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면에는 몇가지 언어로 제품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적혀있는거같고...어머 소니 정품 인증씰도 붙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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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품을 거칠게 해체하고 나면 플라스틱 케이스에 들어있는 이어팁과 사용안내서같은 종이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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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스틱 케이스는 이어팁을 고정하기 위한 돌기가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이어팁을 보관하기 위한 케이스로 쓰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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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측에서부터 L, M, S, SS 크기 입니다.
저는 이어폰 노즐의 길이에 따라 L, M 두종류의 이어팁을 사용합니다. 사용자에 따라 4가지 크기의 이어팁이 1세트로 구성된것에는 장점도, 단점도 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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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레탄폼으로 되어있는 이어팁을 볼 수가 있습니다.
스펀지 같기도 한 재미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레탄 폼 으로 되어있는 이어팁이라 자세히 보명 오잉? 소리가 날 수도 있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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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품 내부를 보면 실리콘 기둥이 자리를 잡고있는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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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주로 사용하는 이어폰들인데 다양한 모양의 노즐과 호환이 가능합니다.
대신! 노즐의 크기가 맞아야합니다. 예를들어 슈어나 웨스턴랩스 같은 노즐이 얇은 제품에는 사용이 되지않습니다 대부분의 이어폰에는 장착이 가능합니다.

제품 사용을 위해 사용한 이어폰은 오디오테크니카 ATH-LS200 , MEEAUDIO PINACLE P1 출력기기는 SONY A45 입니다.
제 경우에는 컴플라이팁을 선호하지않습니다. 처음 잡았을때의 끈적거리는 느낌과 압축뒤 팽창하면서 귀 전체를 압박하는 느낌 그리고 가장중요한 수명에대한 부담감이 상당히 크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체험단 물품을 받고 개인사정으로 인해 이어폰을 거의 사용하지 못해 약 10일간의 사용에 따른 제품변화는 관찰하지 못한게 매우 아쉽습니다.
제품을 장착하고 사용하였을때의 느낌은 실리콘계열의 딱딱한 느낌이 아니라 이름 그대로 포근하게 귀에 밀착되는게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잠깐 이압이 생기는듯 하였으나 우레탄폼의 이어팁은 약간만 움직여주는것만으로도 해소가 됩니다.
실리콘계열의 이어팁의 촥 달라붙는 느낌과는 달리 컴플라이 계열의 이어팁처럼 채워주는 느낌과 비슷하나 약간 오버사이즈를 사용해도 부담스럽지 않은 장점이 있습니다.
흔히들 컴플라이 이어팁은 실리콘이어팁에 비해 저음이 많아지고 고음의 날카로움을 죽여주는 특징을 가지고있는 편입니다.
트리플 컴포트 팁은 저음의 양이 많아지지만 고음을 많이 해치지 않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제품인데, 개인적으로 저음형 제품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LS200은 늘 저음이 부족해 애물단지 같은 아이입니다.
제가 짬짬히 2제품을 사용해봤을때 중고음역대에 강점이 있는, 상대적으로 저음이 빈약한 LS200의 경우 부족한 저음을 채워주는 느낌이 들었으며 중음역, 고음역대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반면 V형에 가까운 PINACLE P1의 경우 출력기의 음색이나 EQ를 설정하였을때 굉장히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성향을 가지고있다고 판단하고있었는데
PINACLE P1+트리플 컴포트팁+A45의 조합은 한 10년전 저음형 저가 이어폰과같은 소리를 내주는 바람에 LG V20 스마트폰과 매칭을 하게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높은 해상도와 V자형 사운드 경질된 음색을 가진 제품인데 음색이 전체적으로 부드러워지고 저음역대가 풀어지면서 양감이 많게 들렸습니다 고음에 강세가 있던 제품인데 고음역은 체감상으로는 상당히 억제되는 모습을 보여주게되었습니다.
차음성능역시 실리콘팁들보다 나은 차음성을 보여줍니다. 지하철의 브레이크소음이 많이 줄어든게 느껴졌다가 제 나름의 감상 포인트였습니다.
"이 제품의 성능은 체험자의 성향과 주관적요소에 의해 전달해 드리지 못하기때문에 전체적인 특성을 반영해드리지 못합니다. 이 제품이 괜찮아 보이는데 이 사람은 이런 느낌을 받았구나 라고 생각하시고 다양한 리뷰어, 사용자들의 의견을 알아보신다음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제품은 '영디비'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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