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체험단

한국 맞춤 사운드, 편리한 TWS 무선이어폰, 타오트로닉스 사운드리버티53K

theparanbi theparanbi
2246 0 0

한국 맞춤 사운드, 편리한 #TWS #무선이어폰, #타오트로닉스 #사운드리버티53K

#가성비 높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오디오 기기로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타오트로닉스에서 이번에 세계적 트랜드에 맞춰 #완전무선이어폰, #블루투스이어폰 #사운드리버티 53K (TT-BH53K)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이어폰도 높은 가성비와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데, 무엇보다 이번 사운드리버티 53K는 해외에서 판매되는 사운드리버티 53과 달리 한국인이 좋아하는 사운드 취향을 반영해서 만든 제품이라고 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모델명 53 뒤에 붙은 K도 Korea 한국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즉 사운드리버티 53의 한국 버전인 거죠.

제품 이해를 돕기 위해, 타오트로닉스에 대해 살짝 추가 설명을 하자면, 타오트로닉스 제품은 아마존, 월마트, 코스트코 등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올 초 한국 론칭도 성공적으로 되었다고 합니다.

타오트로닉스 한국 론칭 발표회에 관해서는 전에 저도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구 타오트로닉스 브랜드 로고

새로운 타오트로닉스 브랜드 로고 
 

최근에는 브랜드 로고도 변경이 되었습니다.

TT 글자가 겹친 모양에서 소문자 t가 위아래로 돌린 형태로 바뀌었죠.

개인적으로 잘 바꿨다 생각합니다. 기존 로고는 너무 단순하고 스포츠 상품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이번 로고는 음향기기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는 거 같아서 좋네요.

자 그럼 타오트로닉의 #코드리스이어폰 사운드리버티 53K를 자세히 살펴보시죠.

​ 
 

타오트로닉스 사운드리버티53K 패키지

사운드리버티53K는 88 x 108 x 39mm 정도의 종이재질 박스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오렌지 컬러가 강조된 디자인인데, 포장도 완전 한국 버전으로 만든 거 같습니다.

의미 없고 부담스러운 영문 잔치가 아니라 좋네요.

'고음절 완전무선 이어폰' 딱 눈에 들어옵니다.

뒷면에는 사운드리버티의 주요 특징과 구성품, 각종 인증 사항이 적혀 있습니다.

최대 40시간 플레이타임, 직관적인 터치 컨트롤, 빠른 원스텝페어링, 뛰어난 통화 품질, 안정적인 무선 연결, IPX6 생활방수가 대표적 특징이고, 한국 음향 엔지니어가 튜닝한 한국 전용 사운드라고 나와 있습니다.

여기에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하는 고성능 빌트인 마이크도 한 특징입니다.

전기용품안전 KC 인증 관련 부분은 바닥 쪽에 큼직이 잘 나와 있습니다.

너무 착실한 거 같다는 느낌마저 드네요 ^^

상자 좌우에 둥근 스티커가 붙어 있어서 개봉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양쪽 다 자르고, 밀어서 꺼내봤습니다.

안에도 밝은 주황색이네요. 새로 바뀐 브랜드 로고가 여기에도 들어 있네요.

주황색 상자 속에 작은 상자가 또 들어 있고, 설명서와 다른 부속품도 들어 있습니다.

아주 부드러운 우윳빛 비닐봉지로 포장된 충전 케이스가 검정 스펀지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사운드리버티53K 패키지에는 충전케이스, 이어버드 한 쌍, 사용설명서, 간단 사용설명서, USB 충전 케이블, 실리콘 이어팁 3쌍이 들어 있습니다.

간단 사용 설명서 경우, 기본 사용법을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고, 일반 사용 설명서는 영어와 한글로 좀 더 세부적으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사용법은 일반적인 #TWS이어폰 사용법과 거의 동일하지만, 그래도 올바른 사용을 위해서 꼼꼼히 읽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USB 충전 케이블은 납작한 형태의 칼국수 케이블로 되어 있습니다.

케이블 길이는 양 끝 18cm 정도입니다.

지원 USB 타입은 Micro USB 5핀 타입인데,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이 대부분 Type-C이다 보니, 신형 스마트폰과 함께 쓰려면 젠더를 쓰거나 각기 다른 케이블을 써야 하는 불편함이 좀 있습니다.

사운드리버티53K가 제공하는 실리콘 이어팁은 이어버드에 장착된 M 사이즈 포함해서 XS, S, M, L 사이즈 모두 4쌍입니다.

보통은 S, M, L 3가지 사이즈가 제공되는 편이므로 사용자 입장에서 좀 더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은 거 같습니다.

제 귀는 일반 사이즈인, M 사이즈가 잘 맞더군요.

그런데 이어팁 높이가 낮으므로 일반 이어폰 이어팁과는 안 맞습니다. TWS 용 이어팁을 써야 합니다.

타오트로닉스 사운드리버티53K 디자인

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타오트로닉스 사운드리버티53K를 살펴보죠.

일단 충전케이스부터 보겠습니다.

TWS 이어폰에서 충전케이스의 역할은 이어버드만큼 중요합니다.

편리성과도 아주 직결되는 부분이죠.

사운드리버티 53K는 독특하게 타원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지문 자국이 잘 남지 않는 무광의 블랙 컬러입니다.

윗면에는 TAOTRONICS라고 적혀 있고,

바닥에는 전기 인증 및 제조 연월일과 A/S 관련 정보가 잘 보이게 나와 있습니다.

뒤쪽에는 Micro USB 포트가 가운데 자리하고 있고,

전면에는 바늘구멍같이 아주 작은 LED 구멍이 4개 나 있습니다.

진짜 작아서 바늘구멍 같아요.

완전무선이어폰이 휴대용인 만큼, 그립감도 중요합니다.

사운드리버티는 길이가 기다란 형태의 타원형이지만, 손에 딱 들어오는 사이즈라서 그립감이 꽤 좋습니다.

대략적 크기는 82 x 39 x 28mm 정도입니다.

열고 닫는 뚜껑은 자석 처리가 되어 있어서, 열고 닫기 편리합니다.

충전 케이스를 열면 안에 대각선으로 놓여 있는 한 쌍의 이어버드가 보입니다.

소위 말하는 콩나물 디자인의 이어버드로 타오트로닉스 로고가 가운데 자리하고 있습니다.

충전 케이스에 L, R 로 좌우 표시가 큼직이 되어 있어서 좋네요.

안쪽에 제품 시리얼 번호가 있는 것이 보입니다.

뚜껑 부분에도 이어버드 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안에 부직포 같은 천으로 처리되어 있어서, 이어버드 겉면에 흠집이 생기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부분까지 챙긴 점을 보면, 사운드리버티가 참 꼼꼼하게 만든 거 같네요.

안에 잘 누워있는 이어버드를 꺼내봤어요.

아래쪽에도 이어버드 모양으로 음각 되어 있습니다.

이곳도 자석 처리가 되어 있어서, 이어폰 유닛을 살짝만 놓아도 찰싹 달라붙는 느낌과 함께 제자리에 위치합니다.

그리고 길쭉한 중간 부분에 금 도금된 단자가 두 개 나와 있는데, TWS 이어폰을 쓰다 보니, 이 부분 관리가 중요하더군요. 먼지나 불순물이 이곳에 끼면, 핀이 들어가서 안 나올 수도 있으므로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이어폰을 아껴주는 방법입니다.

사운드리버티53K를 처음 사면, 할 일이 하나 있습니다. 이어버드 중간 단자쪽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제거해줘야 합니다.

이어버드를 보시면, 끝이 하얀 스티커가 있고, 뒤를 보면, Remove this... 써 있는 것이 보이는데, 이것을 떼어내줘야 충전케이스 단자와 접촉되어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를 제거하면, 동그란 금도금 접촉부가 드러납니다.

그 아래 좌우 표시가 L, R로 되어 있습니다.

이제 사운드리버티 사용할 준비가 됐습니다.

충전케이스와 마찬가지로 이어폰 유닛, 이어버드는 전체 무광 블랙 컬러이고, 디자인을 보면, 귀에 장착하기 좋게, 일정 각도로 구부러져 있습니다.

바깥쪽은 직선적이고 평면적인 거 같지만, 안쪽은 장착 후 거슬림 없이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곡선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전체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는 거 같아 보이는데, 신기하게도 타오트로닉스 로고가 있는 부분이 스위치입니다.

손을 대면 작동하는 터치 방식으로 일반 스위치처럼 눌러지지는 않습니다.

로고 바깥쪽에는 아주 작은 LED가 있습니다. 슬쩍 보면 잘 안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조립 접합부도 잘 맞물려 있고, 틈도 거의 없습니다.

아래쪽의 마이크와 귀에 꽂는 이어폰 노즐부 정도가 크게 뚫린 구멍입니다.

이렇게 구멍이나 홈이 적은 만큼 방수에도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IPX6 생활방수로 일반적인 비나 운동으로 인한 땀 정도는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일단 물에 대한 걱정은 좀 덜 수 있겠네요.

이어팁을 벗겨서 봤습니다.

귓구멍에 꽂기 쉽게 노즐부가 굽어 있는 것이 확실히 보이고, 노즐부 댐퍼는 아주 가는 천형태의 망사로 처리했습니다.

안에 구멍 5개가 보이는데, 드라이버인가 봅니다. 이 제품에는 6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사용합니다.

사운드리버티 53K 마감 상태는 아주 좋습니다.

거친 부분이나 저렴하게 보이는 마감 없이 탄탄하다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블랙 컬러만 나오는데 이왕이면 좀 더 다양한 컬러가 나오면 좋겠네요. 상자에 사용한 오렌지 컬러처럼 튀는 색상도 좋을 거 같아요.

바지 주머니에 넣고도 다녔는데, 크게 불편하지 않은 사이즈였습니다.

타오트로닉스 사운드리버티53K Play

사운드리버티 53K가 어떤 이어폰인지 알기 위해서, 다양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테스트 기기로는 삼성 갤럭시 노트10플러스를 사용했고, 음원은 FLO 서비스곡과 제가 가지고 있는 MP3, FLAC 파일 등을 썼습니다.

사운드와 관련된 견해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느낌이므로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사운드 취향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청음 가능한 샵에서 직접 들어보시는 것을 적극 권합니다.

* 스펙

Driver

6mm 다이내믹 드라이버

마이크

고성능 빌트인 마이크

Frequency Range

20 Hz ~ 20 kHz

Bluetooth

5.0, SBC, AAC

Battery

650mAh

대기시간 약 30시간, 재생 6시간, 케이스포함 재생시간 40시간

기타

IPX6 등급 방수, 터치 타입 버튼, 유닛 5.4g, 충전케이스 42.3g

 
 

SBC, AAC 코덱만 지원해서 좀 아쉬움이 있지만, 실외 사용 위주라면, 전혀 문제 될 부분도 아니죠.

그래도 차기 제품들은 다양한 사용자 요구에 맞춰 apt X까지 다 지원해줬으면 하네요.

배터리 사용시간은 볼륨 정도와 송수신 상태에 따라 차이가 생기지만, 53K 경우 스펙 상, 충전케이스 포함 40시간까지 쓸 수 있어서, 실제 사용과 차이를 감안해도 한번 충전으로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자주 음악을 듣는 분이나, 출퇴근 시간이 긴분, 여행 시에 아주 편리할 거 같네요.

배터리 용량 확인은 이어버드를 들었나 놓아주면, 확인 가능합니다.

* 블루투스 연결

 
 

페어링은 일반 블루투스 이어폰과 같습니다.

이어폰 유닛을 꺼내서 스마트폰이나 DAP의 블루투스 기능을 켜줍니다. 연결 가능한 디바이스에서 'TAOTRONICS SoundLiberty 53K'를 선택해주면 바로 연결됩니다.

이어폰 메인은 왼쪽 유닛으로 모노 또는 스테레오로 다 사용 가능합니다.

* 버튼 조작법

 

기능

동작

버튼

전화

수신

버튼 한 번 터치

끊기

버튼 두 번 터치

수신거부

버튼 2초간 터치

음악 듣기

재생 / 일시정지

버튼 두 번 터치

다음 트랙

우측 버튼 세 번 터치

이전 트랙

좌측 버튼 세 번 터치

음성비서 호출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 등

버튼 2초간 터치

볼륨

UP

우측 버튼 한 번 터치

DOWN

좌측 버튼 한 번 터치

 
 

기존 완전무선 이어폰과 사용법은 비슷한데, 사운드리버티는 볼륨 조절도 이어버드 터치로 가능해서 무척 편리합니다. 스마트폰에서 해줘도 되지만, 바로 조절하기는 역시 이어버드 쪽이 편하죠.

그런데 터치 반응이 살짝 느립니다. 너무 빨리 터치하면, 작동이 제대로 안 되는 경우도 생기더군요.

이런 딜레이 문제는 몇 번 연습해보면, 어느 정도 속도가 적당한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제대로 탁탁, 탁탁탁 눌러 준다고 느낌으로 터치해주시면 됩니다.

* 착용감과 차음성

 

사진 출처 : 디뷰코리아 스토어 제품 소개 
 

사진 출처 : 타오트로닉스 홈페이지 제품 소개 
 

착용샷은 제 사진으로 할까 했는데, 좀 지저분해 보여서 사이트에 올려진 것을 가져왔습니다.

검은색이라서 그런지 이어셋 느낌 정도는 나도, 에어팟같이 어색한 느낌은 없습니다.

이어팁이 잘 맞아서 그런지 귀에 밀착감도 좋고, 머리를 흔들거나, 뛰어다녀도 불안정한 느낌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별다른 무게감 없이 오래 착용해도 귀는 편합니다. 어떤 특정 부위가 쓰린 느낌이나 멍든 거 같은 고통 없습니다.

다만 착용 시 캔 찌그러지는 소리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런 현상은 드라이버 특성이지 제품 이상이 아닙니다.

차음 정도는 음악을 켜지 않고, 귀에 착용한 상태에서 TV 소리를 들어 봤을 때, 보통 보다 살짝 미흡합니다. 의외로 외부 소리가 유입되는 것이 확인됩니다. 아마도 보행 중 사고 예방을 감안한 설계가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그래도 실외에서 음악 감상을 방해하는 정도는 아닙니다.

* 사운드

 

사운드리버티53K는 글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한국인 사운드 트렌드를 따른 튜닝이 된 제품입니다.

전문가들이 별도 튜닝 작업을 하다 보니, 해외보다 출시가 다소 늦어졌죠. 그러나 그만큼 우리 취향에 맞게 나왔고, 더 섬세히 다듬어진 부분이 있는 이어폰입니다. 
 

자료 출처 : 영디비 
 

국내 경우 플랫 한 사운드를 즐기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는데, 그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펀 사운드의 특징도 같이 53K에 담았습니다.

위에 나온 영디비의 측정 그래프를 봐도 그 사실을 잘 알 수 있죠.

글로벌 버전에 비해 한국 버전이 저음부가 줄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완전 플랫하게 하지 않은 것은 아웃도어 사용을 감안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밖에 나가면 이어폰 저음이 잘 들리지 않기 때문이죠.

일단 조용한 실내에서 들어봤을 때, 귀 고막을 마구 흔드는 무지막지한 저음은 아니지만, 충분히 저음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고 저음의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플랫 한 이어폰과 비교하면, 확실히 저음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영화 사도에 나오는 진혼-만조상해원경을 들어보면, 바탕에 깔리는 극저음도 잘 살아 있고, 저음왕 음반에 각종 북소리도 그 울림을 잘 살려 줍니다.

답답한 마스킹이 없는 저음으로 담백하면서 살짝 양감도 느껴지지만, 완전히 조여진 돌저음 쪽은 아닙니다. 잔향을 잘 살려주는 자연스러운 저음의 느낌이죠.

실내에서 들으면, 좀 강한 저음이라 느껴지고, 실외에서는 나름 적당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3KHz가 강조되어 있는 사운드는 피로감을 줄 수 있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으나, 저음부가 올라가 있어서 그런지 그리 피곤함을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보컬 위치도 정 위치에 가깝게 들리는데, 치찰음은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소리 특성을 보입니다.

소리가 지나치게 편안해지면, 좀 사운드가 둔탁하고, 답답함을 줄 수도 있는데, 53K는 편하면서도 시원스러운 사운드를 잘 균형 잡아 유지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고음부가 강조되어 있어, 시원시원한 소리를 들려주기는 하지만, 날카롭다기보다는 편안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여러 소편성 클래식곡을 들어봤는데, 더블베이스를 사용한 곡들 참 듣기 좋더군요. 반면 음이 높은 바이올린 곡이나 해금 소리는 소름 돋는 짜릿함을 느끼기에는 좀 아쉬웠습니다.

사운드리버티53K는 크게 음악 장르를 타지는 않으나, 역시 비트가 있거나 저음곡에서 좀 더 자신의 장점을 잘 보여주는 거 같네요.

해상력은 전반적으로 좋게 느껴졌습니다.

화이트 노이즈 현상도 노트10플러스에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보통 수준의 공간감으로 지나치게 광활하거나 협소하지 않은 표준적인 무대감을 느끼게 합니다.

사운드리버티는 블루투스 5.0을 지원하는데, 연결 상태도 전반적으로 큰 문제 없었습니다.

지하철 역에서 한 번 끊김이 있었지만, 그 뒤에 여러 번 같은 곳을 지나도 끊김 현상이 다시 생기지 않았습니다.

도심이나 외곽지역 별다른 오동작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53K는 콩나물 형태로 마이크 부분이 길게 튀어나와 있다 보니, 이어셋 느낌이 들죠.

입에 가까운 구조인 만큼, 통화 품질에서는 둥그런 형태의 TWS 이어폰에 비하면, 좀 더 유리하다 할 수 있습니다.

실제 통화 품질도 괜찮더군요.

제 쪽에 TV 소리와 같은 소음이 전달되는 점은 좀 있으나, 전반적으로 송수신 상태 좋았습니다.

그리고 영디비 측정을 보니 딜레이가 310ms 정도 있다고 나왔는데, 제가 쓰는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딜레이가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유튜브를 즐기는 데는 크게 아쉬움이 없습니다.

제가 아이폰을 쓰지 않다 보니, 아이폰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타오트로닉스 사운드리버티53K ...

앞에서 여러 가지로 타오트로닉스의 사운드리버티53K를 살펴봤는데, 보시는 거처럼 마감과 이어폰 성능도 괜찮은 데다, 현재 5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보니, 사운드리버티53K는 충분히 #가성비이어폰 이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네요.

게다가 사운드도 우리 한국인의 취향에 맞춰 신경 써서 튜닝된 점은 이 이어폰을 더 특별하게 느끼게 합니다.

이는 쏟아져 나오는 TWS 이어폰 시장에서 국내 판매 유통처도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 하죠.

디뷰코리아의 이런 행보도 타오트로닉스 제품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인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사운드리버티 53K는 실내, 실외 어디서나 부담 없이 음감을 즐길 수 있는 믿고 쓸 수 있는 좋은 무선이어폰이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타오트로닉스가 가성비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유명한 만큼 다음 TWS 이어폰에는 이 기능이 꼭 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열렬히 기대해보겠습니다. ^^

 

해당 리뷰는 타오트로닉스 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리뷰어의 의사가 존중되어 자유롭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