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유일한 팬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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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파나소닉 제품을 모으고 있습니다. 카메라 제외 전부 직구..
회사는 거대한데 사소한 것까지 생산하는 갭이 마음에 듭니다. 일본에서는 자전거까지 생산, 판매한다고..
제품 또한 그러한 특성이 잘 묻어나네요. 일례로 GH5 시리즈는 뛰어난 성능과 말도 안 되는 가성비로 유명합니다.
개인적으로 가격이 3배는 비싸야 재평가 받을 것 같은데, 너무 저렴하게 팔았습니다. 소리 성향은 JVC와 정 반대로 기계적인 편입니다. FD 시리즈와 또 달라서 직접 들어봐야한다는 말 밖에 드릴 수 없습니다.
테크닉스 이어폰, 헤드폰 구매도 해야하는데 금액대가 부담되는 것이 단점입니다.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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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파나소닉 사진기들이 아마추어 중에서도 좀 진지하게(?) 사진에 접근하는 사람들에게는
뭔가 좀 아쉬웠던 걸로 기억합니다.
객관적인 성능이야 동시기 동급 중에서도 좋은 편에 드는데 판형도 좀 애매하고
렌즈군도 좀 마땅치 않고....
무엇보다 중고가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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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파나소닉은 JPG 후처리부터 새로 짜야합니다.
비너스 엔진 기반 3D 후처리 때문에 손 놨습니다. 하루 종일 씨름했는데 일관적으로 안 나와요.
렌즈는 주변부까지 구석구석 해상도가 좋고 중고가도 저렴한데다 경박단소라서 정말 좋아합니다.
판형 또한 센서시프트 6.5스탑 손떨방 시스템이 가능하려면 사이즈가 작아야하니 전 만족합니다.
다만 암부가 초록색으로 나와서 그 부분은 아쉽긴 합니다.
결론적으로 장비가 아닌 사진에 집중한다면 마포 라인업을 충분히 고려할만 하다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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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던 당시에도 딱 준전문가용, 서브라고 하기엔 "좋은" 레벨이였습니다.
지금은 제가 직접 제작을 안해서 최근 제품에 대해서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2천년도 초중반까지는 독립영화 등을 루믹스로 찍는게 유행이기도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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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좋죠...
파나소닉 카메라는 전문가 시장에서도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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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긴거랑 다르게 엄청 튼튼해서 막 굴려도 단선이 안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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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주기로 단선 때문에 새걸 샀는데
HJE-120은 한 2년 반을 썼거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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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HD10인가요? 착용감도 소리도 꽤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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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대기업만이 할 수 있는 소재 연구와 자본의 승리로 봅니다. 3년 개발인데 정가가 30만원 아래였으니 대단하죠.
테크닉스 이후로 계보가 끊겨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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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E10 소리는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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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널 밸런스는 FR대비 특출난 편인데 워낙 아이코닉해서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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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믹스 평이 좀 갈리는 편인 것 같던데 궁금해지네요.
저는 코닥 발색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요즘 그런 카메라를 찾을 수 없어서... ㅠ.ㅠ
구형 코닥 하이엔드 디카를 하나 갖고 있긴 한데, 맑은 날 실외가 아니면 꽝이라...
파나소닉 이헤폰들은 옛날 샥웨이브 이후로는 도통 들어보질 못해서 감이 안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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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F 진동판 특유의 느낌이 있어서 hd10, hde10 질감이 비슷했고 AZ70 또한 같은 회사라고 비슷한 사운드 특성을 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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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전기면도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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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업무용 장비를 죄 파나소닉으로 도배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립네요. ㅎ
루믹스 카메라도 여러대 썼었는데
지금은 그냥 다 폰으로 쓱 찍고 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