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이런 곳이었나요..?;;

네이버에 장터로 유명한 음향카페가 있더군요.

제가 가입한 음향커뮤는 씨코랑 영디비정도인데..

네이버에가면 장터가 활발하다고 해서 신나게 가입했습니다.

가입절차도 없이 걍 한방에 가입이되니 너무 신이 났죠.

그전까지는 걍 여기저기 활동하는 커뮤 중고벼룩시장이나 가끔 번개장터정도 이용했는데 

정말 물건이 계속 마구마구 올라오더군요.

아주 신이 났습니다.

간간히 아주 좋은 물건도 올라오고요.

우와 좋다~ 했죠.

근데 요 며칠동안 사기꾼놈을 네번봤네요..

그리고 네번중 두번은 같은 놈입니다..;;

거래시도는 다섯번정도 했는데 다 실패했구요..

어이없네요..;;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급현자타임이 오면서..

상당히 피로합니다.

터럭님께서 특가정보 올리신 제품 3.1만원씩 더받아서 같은 조건으로 팔고 있네요..

이래서 직거래직거래하는군요..

씨코나 번개장터나 제가 활동하는 다른 커뮤에서 중고거래 택배로 자주 했었는데

정말 별 걱정없이 돈보내라고 하면 바로 보내고 포장하는거 찍어보내주고 서로 고맙다 좋은하루되라 하고

택배 뜯어보면 막대사탕도 들어있고 세심한 뽁뽁이에 감동받고 잘받았다 고맙다 인사하고 

아주 뭔가 장터이용이 즐겁고 기분좋고 두근두근했는데요..

지금..도대체 이건 뭔가 하는 생각뿐이네요..

직거래아니면 못하겠네요. 

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