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ovo Xiao Xin Pad P12 2022 사용기 (네비게이션 용도)
purplemountain
생각해보니 작년 10월 말에 쿠팡에서 최저가를 찍어서 구입했던 샤오신패드 P12 2022 이야기를 미처 하지 못했군요.
발단은 이전에 네비로 사용했던 갤럭시탭을 아들 넘에게 뺐기고 나서(너무 고사양 탭을 네비 용도로 사용했던 것이 패착), 네비 용도로 저가형을 찾다가, 항상 그러하듯이 최저가라는 촉(?)이 와서 케이스까지 포함해서 112,000원에 쿠팡에서 구입했었습니다. 그냥 스마트폰을 사용해도 되는데, 경험상 꼭 사거리에서 전화 오고, 어디서 꺾어야 하나 고민 할 때 전화 오고 해서 그냥 화면 큰 테블릿을 구입해서 쓰고 있었습니다.
여러 테블릿 제조사가 있지만, 그중 레노버가 스펙 좋은데도 비교적 저렴한 태블릿 모델들이 여럿 있어서, 처음부터 네비 용으로 맞다고 생각했지만, 생각지 못했던 문제점도 있었습니다; 1. P12 2022/2024 같은 상대적 저가형 모델만 GPS가 들어있습니다. 20만원대의 Pro 모델과, 30만원대의 Y700 모델들 모두 GPS가 없으니, 네비 용도로는 탈락입니다. 2. 한글화 지원이 안되지만, 반글화가 가능해서 저는 반글화로 씁니다. 3. 타블렛 펜들이 서로 호환이 안됩니다. 저는 10만원 네비 제품이라 펜을 아예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GPS가 들어있는 샤오신패드 2022 (2024 버전도 출시됨)를 구입했고, 몇 달 간 사용해보니 네비 용도로는 차고 넘칩니다. 다만, LTE 지원 모델이 아예 없기 때문에(과거 P11 모델은 있었지만) 데이터 통신을 위해 테더링을 해야 하는 것이 엄청 불편합니다. (원래 사용했던 갤럭시탭은 심지어 LTE 모델이라 Data Sharing으로 사용 했었음) 그리고, FHD 화면이라 글자 폰트가 살짝 거칩니다(그러나, 네비 용도로는 문제 없음). 알리에서 아예 USIM 모뎀을 하나 구입해서 끼울까 했는데, USB-A 모뎀은 흔하지만, USB-C 모뎀은 찾지 못했습니다.
역시 소리 이야기를 해야겠죠. 스피커는 음감 용도로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헤폰의 경우, 그냥 USB Audio Player 설치는 문제 없고, 3.5mm 잭도 있습니다. 스냅드래곤은 기본적으로 DAC 칩이 내장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UAPP 실행하면 DAC이 없다고 경고가 뜹니다. 무시하고 들어보면 그런대로 들어줄만 합니다. (지금도 AKG K245로 3.5mm 잭에 직결해서 TIDAL 듣는중)
https://prod.danawa.com/info/?pcode=17205302&cate=12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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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언제 구입했는지 기억은 정확히 안나지만, 차량용 테블릿 거치대는 종류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크게 대쉬보드 흡착형과 앞면 유리 흡착형, 그리고 송풍구에 끼우는 방식이 있던데요.
제 경우에는 상판식 테블릿 거치대는 자동차 대쉬보드가 평평하지 않아서 skip하고, 차 앞 유리 가운데 하단에 흡착식으로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거치하면 테블릿이 무겁기 때문에, 공중에 매달리게 하지 않고, 테블릿이 대쉬보드 위에 살짝 닿도록 두어서 무게 때문에 흡착이 떨어지지 않게 해두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장점이 높이가 최대한 낮아서 앞을 최대한 덜 가리더라고요.
흡착은 자주 떼면 약화되기 때문에, 처음 부착하고 뗀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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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어떻게 거치하고 사용하는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