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HP Ranking V9.99(2/3) / [젠하이저&내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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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조해주신 호루겔치던애 님과 뮤직마니아 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업데이트는 엔디제이디제이 님과 마그네슘 님의 찬조품이 등재될 예정입니다.
◆Sennheiser PX100 _C
+ ie800과 ie800s처럼 PX100-ii와는 고음형과 저음형의 관계
+ ii의 저음이 부담스럽다면 전통적인 젠하이저 토널밸런스의 PX100을 선호
+ ii와 마찬가지로 저음의 표현력은 폼팩터를 감안할 때 상당한 수준
- 주파수별 고음 표현력에 기복이 심함. 고음 강조가 불연속적이며 건조한 편
- 야외에서 쓰기엔 번거로운 양쪽 케이블
- 후속작보다 낮은 감도
▣◆Sennheiser PX100-ii _C+
+ 폼팩터와 용도에 맞게 진화한 PX100의 후속작
+ MX985에서 저음을 강화하여 온이어 헤드폰으로 듣는 느낌
+ 젠하이저는 저음을 제대로 재생해야 그 가치가 빛남
+ 시대를 초월한 14Hz 하한의 우수한 극저역 재생 능력. 야외 사용 가능
+ 야외에서 사용하기 편하게 케이블이 L 한쪽에만 달림. 전작은 양쪽에 케이블 有
+ 의외로 무난한 하만 토널 밸런스
- 2000년대 감성의 저음. 드라이버를 크게 휘두르며 전체적으로 번잡스러운 느낌
- 저음에 신경을 쓴 나머지 고음의 표현이 세밀하거나 우수한 편은 아님
◆Sennheiser HD490pro(Mixing Pads) _B+
+ 프로듀싱 패드의 냉철함이 마음에 들지 않다면 좋은 선택
+ 보컬의 양감과 표현법이 기존 헤드폰과 비슷하여 익숙한 음
+ 가볍고 측압이 약해 안경을 쓰고 사용해도 문제가 전혀 없음
- 제품의 완결성을 크게 훼손시키는 매칭
- 프로듀싱 패드 전용 설계이므로 소리가 억지스럽게 벙벙거림
- 100~2400Hz까지 꾸준한 우상향이라 소리에 군더더기가 많음
- 그렇다고 극저음이 프로듀싱 패드에 비해 잘 나오는 것도 아님
- HD600처럼 중저역 슬로프, 극저역 롤오프 한계를 지니면서 600만큼 못함
- 비슷한 가격의 HD660s2가 몇 수 위
【▣◆Sennheiser HD490pro(Producing Pads)】 _S
+ 헤드폰 역사와 기술의 최전선을 담당하는 헤드폰의 걸작
+ 매스프로덕션 헤드폰 역사 최초로 드라이버 후면 방사음을 제대로 처리한 기념비적 모델
(드라이버 위치, 크기, 배플 설계, 후면 웨이브 가이드, 곡면 메탈 그릴 등)
+ 오랜 세월 쌓인 노하우와 탁월한 분석이 뒷받침되어야 나올 수 있는 작품
+ 560s에서부터 발현되는 신형 다이나믹 드라이버의 극저음~초고음 확장성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
+ HD560s가 스튜디오 의자에서 앉아 듣는 느낌이라면, HD490pro는 나 자신이 스튜디오가 되어 음을 감상하는 느낌
+ 가볍고 측압이 약해 안경을 쓰고 사용해도 문제가 전혀 없음
+ HD800, 560s의 특권인 앵글드 드라이버 설계로 중앙 정위감이 정확함
+ 각 파트의 배분이 매우 절묘하며 그 표현에 억지스러움이 없음, 놀라울 정도로 터치 하나하나가 명확하고 정확하게 표현됨
+ 고음의 엣지 표현력이 상당하여 방향이 정확하게 한 점으로 잡힘, 특히 보컬과 그곳에 붙은 퍼커션의 위치 구분 능력에 감탄
+ 저음 또한 분위기가 아닌 소리로 인식되어 발소리 등의 거리감을 파악하기가 쉬움
+ 따라서 소리를 만질 때 시간을 상당히 아낄 수 있음
+ HD800과 같은 저먼 타겟이라 2kHz가 빠져 스테이징과 세션 표현력을 보강
- 그렇기에 보컬이 옆에서 가깝게 들리는 듯한 표현법은 아님
- x65처럼 고음이 치고 올라가는 부분이 거슬릴 수 있으나 패드 에이징으로 개선될 것으로 추정
(일본에서 밸런스드 케이블이 발매된다고 하니 그것을 기대해도 좋음. 효과는 컴포저로 증명됨)
- 야외에서 쓰기에는 고음 위주로 강조되어 청취에 부적합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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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수정
Sennheiser HD660s _B+
+ HD600의 극저음을 개선하고자 상급의 HD700 드라이버를 이용한 모델
- 600, 650대비 미묘한 업그레이드
- 600 대비 저음이 약간 늘어난 것에 비해 큰 손해
- 보컬이 정중앙으로 모아지지 않고 좌우에 보컬의 벽이 형성됨
- HD700 계열 드라이버 레조네이터로 고음의 개방성이 크게 훼손
【▣◆Sennheiser HD660s2】 _A-
+ 개방감과 저음을 겸비한 탁월한 음감용 헤드폰
+ 현대 음악을 600스럽게 듣고 싶을 때 좋은 선택
+ 음악감상을 위한 소리의 재해석이 있어서 듣기 좋음
- 극저음 양감에 희생된 HD600 고유의 자연스러움
- 드라이버를 서포트하기엔 다소 낭창거리는 하우징
- 드라이버의 진동은 느껴지는데 청각적으로 들리는 것은 덜한 편
- HD700 계열 드라이버 레조네이터로 고음의 개방성이 크게 훼손
- 보컬이 정중앙으로 모아지지 않고 좌우에 보컬의 벽이 형성됨
- 폼팩터에 잘 맞는 사운드는 역시 600, 650(고음 개방감이 탁월)
▣Beyerdynamic T1 2nd _A
+ 2시간도 거뜬할 정도로 편안한 착용감
+ 3k를 줄여 과도하게 집중된 보컬 음상을 흩뜨린 것으로 공간감을 넓힘
+ T1 시리즈 설계에 적합한 드라이버, 하우징, 토널 밸런스 3박자를 갖춘 완성형 헤드폰
+ 1세대의 과한 저음 반응을 개선하여 테슬라 드라이버를 완성도 높게 튜닝함
+ 고음의 딥과 피크 또한 적절한 수준으로 제어하여 급격한 에너지 변화가 적음
+ 중저역과 9k강조, 보컬 약화라는 독자 튜닝이지만 완성도 높은 신기한 토널 밸런스
+ 고음은 앞에, 저음은 뒤에 있는 신기한 경험, 초고음 강조 헤드폰으로 퍼커션 존재감 명확
- 더 이상 레퍼런스가 아님. 기타의 톤이 어둡게 변화해버려 위화감이 심한 편. 9k도 거슬림
- 3k 보컬대역을 누르고, 상대적으로 9k가 강조되여 토널 범용성이 1세대보다 줄어듦
- 정위 표현은 상당한 편이나 보편적은 표현법은 아니며 중저역이 수평적으로 펼쳐진 형태
- 매력을 찾기까지 시간이 상당하게 걸리는 편. 하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음
- 1세대에 비해 개선되었음에도 여전히 중저역에 비해 부족한 초저역 에너지
- 애매한 위치의 앵글드 드라이버, 대칭형 원형 하우징으로 음상의 정확성이 다소 아쉬움
- 1세대의 케이블과 단자를 이어받지 못 하여 부족한 품질. 벌써 접점 불량 발생
【▣◆Sennheiser HD560s(Late)】 _A-
+ 전통적인 헤드폰 설계의 끝판왕
(HD600은 오르페우스 계열로 생각해야)
+ 입문자에게는 HD600보다 추천하고 싶은 헤드폰
+ 가성비는 전 헤드폰 통틀어 1위로 내세울 수 있음
+ 폐쇄지향적 설계로 HD600 대비 우수한 극저역 표현력
+ HD400pro와 동일한 패드로 초기형보다 자연스러운 고음역대
+ 이러한 특성으로 낮은 볼륨에서도 음원의 표현력이 우수함
+ 완벽하게 설계 배치된 앵글 드라이버로 앞뒤 표현력 압도적 우수
+ 극저음은 S 시리즈라는 것을 상기시키는 21세기 음원 최적화 모델
- HD600보다 높은 랭크를 부여하려니 뭔가 껄끄러움
(정확히는 HD600부터 완전 다른 카테고리로 봐야함. 이미 HD540 Gold가 상위에 있기도)
- HD600의 천연 고음과는 달리 다소 인공적 느낌이 있음
- 측압이 균일하지 못 하여 HD600보다 다소 뻣뻣한 착용감
- 사소한 표현법에서 HD490pro에 비해 아쉬움. XY 마이킹 각도가 약간 안쪽으로 모아진 형태
- HD490pro에 비하면 저음이 뭉뚱그려지는 특성이 나타남. 막힌 구조 때문으로 추정됨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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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적인 헤드폰의 끝을 달리는 고성능 작업용 헤드폰... 음감에만 쓰실 분들은 일단 청음 후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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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pro의 평가가 상당하네요 안그래도 갖고 있던 heddphone의 무게가 슬슬 부담스러워지고 있는데.... 이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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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감 + 종결급 소리의 종착역은 결국 역시 컴포저까지 가야.....ㅎㅎㅎ
급은 비슷할지라도 가격차이가 너무 심한게 너무 아쉽네요 그래도 언젠가 들어보고 판단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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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포저 들어보는건 조금 미루고 있었는데 조금 계획을 앞당겨서 들어봐야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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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패드 쓰면 낮은대역의 저음은 490pro가 더 많을겁니다. 그리고 중고역, 중저역대 분리도, 해상도는 660s2, 800s가 490프로보다 훨씬 높습니다. 그리고 800s보다 더 높은 급으로 가려면 컴포저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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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헤드폰사게 되면 여쭤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