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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처음 사용해본 유닛 교체형 블루투스 이어폰 아콘 프리버즈 X HIFI

POMATO POMATO
2889 0 3

대문완성.jpg

 
 지금까지 여러회사의 블루투스 이어폰들을 사용해본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귀에 거는 방식의 행거 타입에 이어폰 유닛이 교체까지 되는 블루투스 이어폰은 한번도 사용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귀에 거는 행거 타입 & 이어폰 유닛의 교체까지 가능한 블루투스 이어폰 제품인 아콘 프리버즈 X 하이파이 체험단 소식을 듣고, 신청후에 사용 해볼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블루투스 이어폰 중에서 가성비는 물론, 종합적인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제품은 다름 아닌 아콘 프리버즈 X 11 2019였는데 동일한 아콘에서 발매된 또 다른 프리버즈 X 시리즈인 아콘 프리버즈 X HIFI는 저에게 어떤 경험을 하게 해주었는지 지금부터 보다 구체적인 사용후기를 시작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콘 프리버즈 X HIFI의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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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콘 프리버즈 X HIFI의 패키지 & 구성품 
 

2.jpg 제품의 이미지는 전혀 없이, 깔끔하게 검정색 배경에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준 아콘 프리버즈 X HIFI의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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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받은 제품은 이어폰 유닛이 포함된 mmcx 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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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속, 아콘 프리버즈 X HIFI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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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콘 프리버즈 X HIFI의 구성품: 아콘 프리버즈 이어폰 유닛 & 블루투스 모듈, 여분의 이어팁, 설명서, 충전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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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블루투스 모듈을 동시에 충전 할 수 있는 마이크로 5핀 규격의 충전 케이블 
  
 

[내/외부가 모두 완벽한 제품 패키지]

아콘 프리버즈 X HIFI의 패키지는 신품 기분으로 완전히 밀봉된 형태이며, 하드한 재질의 패키지는 충격으로부터 제품을 확실하게 보호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주요 구성품인 이어폰 유닛과 블루투스 모듈은 패키지 속 완충제에 완벽하게 고정된 형태이기 때문에 배송중에 아무리 심한 흔들림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전혀 움직이지 않고 확실하게 고정됩니다. 따라서 배송 중에 패키지 내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구성품간의 스크래치가 아콘 프리버즈 X HIFI는 패키지 구조상 전혀 발생 할 수 없습니다.

[충전 크래들은 물론 수납 가능한 파우치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제품을 배송 받기전에, 제품의 정보가 궁금하여, 판매 페이지에서 제품의 구성품을 먼저 확인을 해봤는데, 요즘 발매되는 코드리스 제품과는 달리 기본 구성품에 충전 크래들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아콘 프리버즈 X 하이파이는 어떤 방식으로 충전을 하는것일까? 상당히 궁금 했었는데, 제품을 받고 확인 해보니, 위처럼 하나의 USB 단자에서 2개의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 갈라져 나오는 형태의 케이블에 2개의 블루투스 모듈을 각각 하나씩 끼워 동시에 충전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아마도 아콘 프리버즈 X HIFI의 주요 특징이 분리형 이어폰 유닛이기 때문에 시중의 서로 다른 모양과 크기의 모든 이어폰 유닛을 정확히 고정 시키며 충전까지 가능한 크래들을 제작하기는 어렵기에 이와 같이 2개의 블루투스 모듈의 동시 충전이 가능한 2갈래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 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충전이 아닌 휴대 하면서 사용하기 편리 하도록 단순히 수납이 가능한 범용 파우치 정도는 기본 구성품으로 넣어 줄수 있었을텐데 그렇지 않은 점은 상당히 아쉽더군요. 그래서 결국 별도로 구한 범용 이어폰 파우치속에 아콘 프리버즈 X 하이파이를 수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콘 프리버즈 X HIFI의 착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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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사용중인 아콘 프리버즈 X11 2019 이어폰 유닛과 비교해서, 아콘 프리버즈 X 하이파이의 이어폰 유닛은 위쪽이 더 튀어나온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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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위쪽으로 튀어나온 이어폰 유닛은 화살표로 표시된 귀의 부분에 맞닿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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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위와 같이 커널형 이어폰 유닛임에도, 이어팁이 귓속에 들어가 밀착이 되지 않게 됩니다 
  

아콘 프리버즈 X 하이파이의 착용감은 제 귀 형태 / 모양 / 크기로 인해 제 개인만의 경험일지도 모르겟으나, 위처럼 커널형 이어폰 유닛임에도 이어팁이 귀에 밀착이 되지 않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팁이 밀착이 되지 않기에 듣고 있는 음악소리가 밖으로 새나갈 수 있어 도서관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웠던 반면, 반대로 외부 소음도 음악 소리와 같이 들리기 때문에 외부에서 음악을 들으면서도 주변 소음에 즉시, 그리고 정확하게 반응 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한 예상하지 못했던 장점(?)을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폰 유닛과 달리 블루투스 모듈의 경우, 케이블 부분의 텐션이 들어간 스프링 구조로 인하여 덜렁 거리는 현상 없이 블루투스 모듈이 귓바퀴에 밀착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콘 프리버즈 X 하이파이의 이러한 구조로 인하여, 불루투스 모듈이 귓바퀴에 확실히 밀착/고정 되면서도 이어팁은 귓속에 밀착 되지 않아 이압이 느껴지지 않기에, 착용감 자체는 상당히 괜찮았으나, 이런 독특한(?) 구조로 인하여 사용하는데 있어 호불호가 갈릴것으로 예상 됩니다. 
  
  
  
  
  대중교통에서 사용해본 아콘 프리버즈 X HI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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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와 지하철에서 아콘 프리버즈 X 하이파이를 사용 해보니.... 
  
 
이어폰 유닛의 이어팁이 귓속에 밀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주변 소음이 음악소리와 함께 귓속에 들어오게 되는데, 사용자가 주변 소음에 방해 없이 오직 사운드에만 집중 하고자 하는 타입이 아닌 이동중에 적당한 사운드를 듣고자 하는 사용자라면, 대중 교통 이용시 각 정거장의 안내 멘트도 이어폰을 장착한 상태에서, 재생중인 음악을 정지 할 필요도 없이 정확하게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의외로 실용적인(?) 경험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주변 소음이 심한 장소에서 전화 통화를 하게 되면, 아콘 프리버즈 X 하이파이의 착용자와 통화하는 상대방은 착용자의 목소리가 잘 들리는 반면, 착용자는 자신의 주변 소음과 상대방의 목소리가 동시에 들리기 때문에 상대방의 목소리가 명료하고 또렷하게 들림에도 불구하고 통화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아콘 프리버즈 X HIFI의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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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 드라이버와 다이나믹 드라이버 둘다 장착된 아콘 프리버즈 X 하이파이의 기본 이어폰 유닛 
  
 
지금까지 제가 경험 했던 10만원 미만의 블루투스 이어폰은 전부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탑재된 제품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콘 프리버즈 X 하이파이 역시 다이나믹 드라이버로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아콘 프리버즈 X 하이파이의 기본 이어폰 유닛을 통해 사운드를 듣는 순간 BA 드라이버 특유의 명료하고 플랫한 음이 귓속에 들어 들어오더군요. 즉시, 제품의 상세 스펙을 다시 확인 해보니, 위처럼 아콘 프리버즈 X 하이파이의 기본 이어폰 유닛에는 BA드라이버가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BA드라이버 뿐만이 아닌 9mm 다이나믹 드라이버까지도 기본 이어폰 유닛에 장착이 되어 있지만, 이어팁이 귀에 밀착이 되지 않아서인지 다이나믹 드라이버의 강한 중저음은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BA드라이버 특유의 명료하고 플랫함 음을 원하지 않는 유저라면, 기본 이어폰 유닛 없이, 블루투스 모듈만 판매하는 2pin 버젼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유저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이어폰 유닛으로 바꿔 장착하여 사용해야 만족감이 높을것으로 보입니다. 
  
  
  
  
 

처음 사용해본 유닛 교체형 블루투스 이어폰

아콘 프리버즈 X HIFI 사용후기를 끝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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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던 이어폰 유닛 그대로...유선에서 무선으로 사용 가능하게 해주는 아콘 프리버즈 X HIFI 
  
 
처음으로 이어폰 유닛 교체형 블루투스 이어폰을 아콘 프리버즈 HIFI를 통해 경험 해봤는데, 블루투스 모듈과 기본 이어폰 유닛의 각기 다른 독특한(?) 착용감 덕분에 여러모로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콘 프리버즈 X 하이파이는 기존에 유선으로 사용중인 mmcx 규격의 이어폰 유닛을 그대로 무선으로도 사용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만약 제가 mmcx 규격의 이어폰 유닛을 별도로 가지고 있었다면, 유선으로 즐기던 사운드를 아콘 프리버즈 X 하이파이를 통해 무선으로 즐겨 보면서, 그 사운드의 변화와 만족감 역시 디테일하게 후기에 담아 볼수 있었을텐데, 그러지 못한 점이 제품 사용후기를 작성하는 입장에서 꽤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차후에 기회가 된다면 유선으로 사용하는 mmcx 규격의 이어폰 유닛을 아콘 프리버즈 X 하이파이의 블루투스 모듈과 결합후, 무선으로 사용 해보면서 간략하게 나마 후기를 남겨 보고 싶습니다. 
  
  
  
  
  
  
  [후기원문] 
 
https://blog.naver.com/flatron2000/221720240277 
  
  
  
  
 

처음 사용해본 유닛 교체형 블루투스 이어폰 아콘 프리버즈 X HIFI 사용후기

아사모 체험단을 통해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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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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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el2e
TRN BT20 베이스 맞습니다. 외형은 BT20S 베이스구요 ㅎㅎ
14:27
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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