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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차세대 좌우 동시 연결 방식으로 끊김없는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하빗 i92

POMATO POM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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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여러 브랜드의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 해왔는데, 한가지 공통점은 2개의 이어폰 유닛 중 하나가 마스터, 다른 하나는 슬레이브로 나뉘어져, 스마트폰에서 마스터 유닛으로 먼저 신호를 보낸후, 또 다시 마스터 유닛에서 슬레이브 유닛으로 신호를 재전송하는 방식이었기에 신호의 간섭이 있을만한 지역에서는 끊김현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이번엔 기존의 마스터 / 슬레이브 유닛을 통한 신호의 재전송 방식이 아닌 2개의 이어폰 유닛에 동시에 신호가 연결되는 차세대 방식이 적용되어 끊김현상이 없는 강력한 연결성을 자랑한다고 하는 하빗 i92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 해볼수 있었습니다. 과연 하빗 i92는 제품의 설명대로 끊김현상이 없는 강력한 연결성을 실제로 갖춘 제품이었는지, 지금부터 하빗 i92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의 보다 구체적인 사용후기를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빗 i92의 S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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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빗 i92의 패키지 & 구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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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이지미지와 함께 IPX5등급의 방수 성능을 갖춘 제품이라는걸 내세우는 하빗 i92 패키지의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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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시된 부분에 손잡이를 당기는 방식으로, 깔끔하고 간편하게 패키지의 개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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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안의 이어폰 유닛과 충전 크래들은 움직이지 않도록 위와 같은 형태로 플라스틱 틀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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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빗 i92의 구성품: 1쌍의 이어폰 유닛 & 충전 크래들, 여분의 이어팁, 타입 C 충전 케이블, 사용 설명서 & 품질 보증서 
  
 
하빗 i92 신품은 제품 패키지 전체가 밀봉된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위 사진들은 패키지의 밀봉을 제거한 이후 찍은 사진입니다. 제품 패키지는 하드한 재질로 상당히 단단하지만 개봉 자체는 최대한 간편하게 하기 위해, 패키지 하단에 손잡이가 장착 되어 있다는 점과 기스를 방지 하기위해 충전 크래들이 비닐로 한번 더 감싸여져 있다는 점은 4만원 후반대의 제품에서는 보기 힘든 있는 섬세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구성품 자체는 4만원 후반대 제품이라서 그런지 특이한 점 없는 평범한 구성입니다. 그러나 4만원 후반대의 가격을 고려한다고 하더라도 한가지 아쉬운점 존재 하는데 그것은 이어팁까지 화이트 색상으로 본체와 색을 맞춘것에 비하여 충전 케이블의 색상은 엉뚱하게도(?) 블랙이라는 점입니다. 
  
  
  
  
 하빗 i92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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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잔량 게이지가 보이는 충전 크래들의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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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 C 충전 단자가 위치한 충전 크래들의 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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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크래들의 내부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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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인터페이스가 적용되어 물리 버튼이 전혀 없는 깔끔한 형태의 이어폰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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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크래들에 이어폰 유닛이 결합된 모습 
  
 

[무광 화이트의 깔끔한 디자인과 높은 완성도의 충전 크래들 힌지]

하빗 i92는 충전 크래들과 이어폰 유닛 모두 플라스틱 재질로 이루어져 있지만, 제품의 대부분이 무광 화이트 색상으로 되어 있으며, 충전 크래들의 이어폰 유닛 삽입부와, 이어폰 유닛의 마이크쪽 끝부분만 유광 화이트로 포인트를 주는 형태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디자인상으로 저렴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매우 깔끔한 느낌이 드는데 충전 크래들의 힌지 역시 유격이 없는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기에, 디자인과 제품 마감 모두 현재 4만원 후반대에 판매 되고 있는 제품이라고는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수준입니다. 하지만 색상이 무광 화이트이기에 오염과 변색에 취약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타입C 규격의 충전 단자와 배터리 잔량 게이지로 인한 높은 편의성]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폰의 충전단자가 타입 C이지만, 가지고 있는 코드리스 제품들이 모두 마이크로 5핀 규격의 충전단자이기 때문에, 항상 2가지 규격의 충전 케이블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하빗 i92는 사용중인 스마트폰과 동일한 타입C 규격의 충전단자가 적용 되었기 때문에 타입 C 규격의 충전 케이블 하나로 스마트폰과 코드리스 이어폰 모두를 번갈아 충전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제 더이상 2종의 충전 케이블을 번거롭게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된것이죠. 게다가 10만원 미만의 코드리스 이어폰 제품중에는 충전 크래들에 배터리 잔량 게이지 자체가 아예 존재하 않는 제품들도 있기에, 그러한 제품들과 비교 했을때, 4개의 배터리 잔량 게이지가 존재하는 하빗 i92는 4만원 후반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사용하는데 있어 높은 편의성을 보여줍니다. 참고로 하빗 i92는 별도로 배터리 잔량 게이지 확인 버튼이 존재 하지 않는 대신 충전 크래들에 삽입된 이어폰 유닛의 터치 부분이 배터리 잔량 게이지 확인 버튼의 역할을 대신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충전 크래들에 삽입된 이어폰 유닛을 뽑지 않고도, 삽입된 이어폰 유닛의 터치 부분을 터치 하는것만으로 충전 크래들의 배터리 잔량 게이지를 확인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착용감을 알아보기 위해 헬스장에서 사용해본 하빗 i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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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하빗 i92를 착용한채로 1시간 정도 런닝머신을 뛰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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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빗 i92를 착용한 모습 
  
 
하빗 i92의 착용감은 결론부터 먼저 말하자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커널형 제품임에도 이압이 적어, 상당히 부드러운 착용감을 느껴지더군요. 커널형 제품치고 너무 착용감이 부드러워, 시험삼아 하빗 i92를 착용한채로 헬스장 런닝머신 위를 뛰어보았습니다. 걷고 뛰는것을 반복하면서 약 1시간정도를 달려 보니, 귓구멍을 중심으로 8시 방향에 있는 귀 안쪽의 평평한 면에 딱 맞아 떨어지는 Srcure Fit 디자인 덕분에 이어폰 유닛이 전혀 빠질 기미가 없더군요. 하빗 i92는 이압이 적은 부드러운 착용감에 런닝시에도 이어폰 유닛이 빠지지 않는 확실한 고정력까지 갖춘 제품이라는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사운드의 볼륨 확보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타사의 제품과 비교해서 약 20~30% 정도는 더 좋게 느껴지더군요. 덕분에 이전에 사용하던 제품과는 달리 헬스장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소리의 간섭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제가 듣고자 하는 음악 혹은 영상의 사운드만을 확실하게 들으며 운동 할 수 있었습니다. 
  
  
  
  
 끊김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서울역에서 사용해본 하빗 i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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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리스 이어폰들의 끊김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중 하나인 서울역에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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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사람들이 많은 매표소 로비에서 하빗 i92를 테스트 해보니... 
  
 
이번 사용후기의 주요 목표(?)는 바로 차세대 좌우 동시 연결 방식이 적용되어 끊김 현상이 없다고 하는 하빗 i92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의 실제 연결 안정성을 직접 경험하는데 있었습니다. 지하철안에서 끊김 현상이 없는 비교적 안정적인 신호의 연결성을 자랑하는 타사의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들 조차도 서울역 / 용산역의 매표소 로비에서는 대부분 음악을 듣기 어려울정도로 심하게 끊기거나 그 끊김의 정도가 평소보다 대폭 상승하는걸 경험 했었기에 기존 제품들과는 다른 차세대 좌우 동시 연결 방식이 적용된 하빗 i92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은 제품을 배송 받기 전부터, 서울역 또는 용산역 로비에서 제품이 자랑하는 안정적인 연결성을 직접 테스트 해보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서울역 매표소 로비에서 실제로 제품을 사용 해본 결과, 딱 1회 매우 짧게 끊김 현상이 발생한것 이외에는 전혀 끊김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스마트폰을 바지 주머니에 넣은채로, 안테나 부분을 손을 강하게 움켜쥐지 않는한 끊김현상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동일한 장소에서 바지속의 스마트폰 안테나 부분을 움켜쥐는 행위가 없이도 음악을 듣기 어려울정도 심하게 끊기던걸 고려한다면 하빗 i92의 끊김 현상없는 신호의 안정성은 기존의 코드리스 제품 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2배 가까이 비싼 코드리스 제품들도 끊기는 상황에서 그 절반 수준의 가격인 하빗 i92에 적용된 차세대 좌우 동시 연결 방식의 성능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하빗 i92의 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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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중저음이 퍼지고 뭉개져서 보컬의 해상력에 영향을 미치는 사운드는 좋아하지를 않는데, 다행스럽게도 하빗 i92의 중저음은 그렇지 않아 좋더군요. 사운드의 미세한(?) 특징까지 한번에 듣고 바로 판단이 가능한 골든이어는 아니기에 6mm 폐쇄형 다이나믹 드라이버가 장착된 비슷한 가격대의 타사 코드리스 이어폰과 비교 청음 하는 방식으로 하빗 i92의 사운드를 체크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하빗 i92의 사운드는 퍼지지 않는 단단한 중저음을 가지고 있지만 그 깊이감이 깊게 느껴지는 중저음은 아니었으며, 보컬에 영향력을 미치지 않는 단단한 중저음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보컬의 해상력은 다소 낮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점도 제 기준으로는 비교 청음을 통해서야 알 수 있었고 그 전에는 단단한 중저음에, 영상 시청시 딜레이나 화이트 노이즈 같은것도 느끼지 못했기에 별다른 불만 없이 꽤 만족해 하면서 사용을 해왔습니다. 4만원 후반대에 판매 되는 제품인걸 고려 한다면 사운드적인 측면에서 불만을 가지는 유저는 많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퍼지지 않는 단단한 중저음과 함께, 기존에 사용해 왔던 코드리스 이어폰에 비하여 볼륨 확보가 20~30% 더 된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좌우 동시 연결 방식으로

끊김없는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하빗 i92

사용후기를 끝마치면서 
  
 
지금까지 하빗 i92를 사용 해보고 그 후기를 작성 해봤는데, 차세대 좌우 동시 연결 방식이 적용된 제품을 처음 경험 해봐서 그런지 신호 간섭이 심해 그동안 사용 해왔던 다른 코드리스 제품들이 심한 끊김 현상을 보이는 서울역 매표소 로비에서도 끊김 현상 없이 안정적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는 점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게다가 예상치 못한(?) 부드러운 착용감에 Secur Fit이 적용되어 런닝머신 위에서도 이어폰 유닛이 빠지지 않고 확실하게 귀에 고정되는 고정력까지 갖추고 있는 제품이기에 확실히 가격 이상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하빗 i92의 통화 성능의 경우, 주변 환경에 따라 그 음질이 많이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통화 성능에 대한 기대 보다는 끊김 없는 안정성과 부드러우면서도 확실한 고정력을 갖춘 착용감 그리고 단단한 저음을 중요시 하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 할만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기원문] 
 
https://blog.naver.com/flatron2000/221728127797

  
 

차세대 좌우 동시 연결 방식으로 끊김없는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하빗 i92 사용후기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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