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무선이어폰, MPOW T6 엠포우 T6 기본기 충실한 블루투스이어폰

 

 

이제는 낯설지 않은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블루투스 이어폰일텐데요.

 

 

그중에 완전무선이어폰은 이제는 그리 신기한 물건이 아니죠.

 

 

최근 스마트폰을 사면 저렴하게 이어폰을 주는 경우때문에도

 

 

더욱 대중적으로 많이 퍼진 제품군인데요.

 

 

그래도 가격은 만만치 않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을 많이 찾습니다.

 

 

이런 가성비 좋은 이어폰은 기본기가 탄탄해야하는데요.

 

 

오늘 소개할 제품은 이런 기본기가 탄탄한 제품

 

 

MPOW T6 입니다.

 

MPOW는 글로벌 블루투스 이어폰 브랜드로 2013년에 런칭,

 

 

합리적 가격과 좋은 성능으로 이미 외국에서는 어느정도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고

 

 

이번에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과연 어떤 행보를 할지 궁금한 브랜드인데요.

 

 

이어폰은 물론 헤드폰까지 출시해서 기대가 큽니다.

 

 

제가 소개할 제품은 T6로 완전 무선이어폰입니다.

 

기본기가 탄탄하다고 했는데요.

 

 

일단 스펙적으로는 5만원대 군에서는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블루투스 ver 5.0

 

 

방수등급 IPX7

 

 

배터리 타임(유닛 5시간 + 충전크레들 35시간)

 

 

총 40시간

 

사실 최근에 나오는 제품들이 최신스펙으로 나오고 있는건 사실 입니다.

 

 

그런데 이런 스펙을 달고 나오면 아무래도 가격대가 상승하기 마련인데요.

 

 

너무 고스펙보다는 적당한 스펙으로 사용하기 좋고

 

 

특히 착용감이 중시된다면 한번 고려해볼만한 제품이라고 생각되네요.

 

 

특히 배터리 타임이 생각보다 준수한 수준이라서

 

 

넉넉한 스펙으로 완전무선이어폰에서는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되네요.

  

제품을 개봉하면

 

 

유닛과 충전크레들, 이어팁(두가지 타입, 사이즈별)

 

 

충전 케이블이 있습니다.

 

 

여기서 살짝 아쉬운건 충전 타입이 5pin인것인데요.

 

 

최근에 5pin 스마트폰을 사용할때는 크게 불편한 점이 없었는데

 

 

C type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는

 

 

이런 규격이 다른 제품은 좀 불편하다고 생각되네요.

 

 

굳이 다른 타입의 케이블을 더 챙겨야한다는.....

 

 

​

 

디자인에는 무광 제품도 몇개 있는데

 

 

유광 제품만의 매력도 따로 있지요.

 

 

이제품은 전체가 유광처리 되서 상당히 고급스럽게 보입니다.

 

 

특히 시원시원한 LED 링으로 전원, 상태 확인이 쉬운데요.

 

 

다른 제품은 작은 포인트 타입의 LED를 사용하는데

 

 

이 제품은 전면 터치 부분을 둘러싸는 큰 링으로 LED 처리 되서

 

 

상태 보기가 좋은듯 합니다.

 

충전크레들은 그리 크지 않은 사이즈인데요.

 

 

충전기는 역시 사이즈에 따라 배터리 용량이 달려있지요.

 

 

작은 사이즈이지만 스펙상으로 35시간

 

 

유닛 자체가 5시간이니깐 약 7회정도 충전이 가능하니

 

 

배터리 효율이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유닛 사이즈는 작다고 보기에는 좀 부피가 있어보이지만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라고 해서 과연 어떤가 했는데

 

 

착용하면 착 감기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보이더군요.

 

 

특히 이 제품은 별도의 이어훅이나 가이드가 없는 디자인인데

 

 

이런 부속이 없어도 충분히 안정적인 착용감을 주네요.

 

 

이어팁의 구조가 코어가 짧고

 

 

팁 외부가 길어서 보다 깊숙히 귀에 들어가고

 

 

디자인이 잘 맞아서 좋은 착용감으로 사용시 부담이 없습니다.

 

두가지 디자인의 이어팁을 제공하는데요.

 

 

기본적인 팁은 왼쪽의 모습이고

 

 

베이트 특화 이어팁은 오른쪽입니다.

 

 

제품 설명상으로는 상당히 다른 음색을 들려줄거 같아서 기대를 했는데

 

 

그 효과는 크지 않은듯 합니다.

 

 

베이스 팁이 조금 저음역대가 보강되는 듯 하지만

 

 

기본팁과 차이가 별로 없고

 

 

이어폰 자체 음색이 베이스 강조형이다보니 체감이 그리 크지 않더군요.

 

 

그래서 저는 기본팁으로 보다 편하게 착용하는게 더욱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팁을 많이 챙겨주는 센스 정도로 받아주려고 합니다.

 

이 이어폰에서 가장 눈여겨 보였던 부분은

 

 

3D 스테레오 사운드였는데요.

 

 

과연 어떤 느낌일까.....

 

그런데 직접적으로 이게 3D 스테레오구나 하는 부분은 크지 않았습니다.

 

 

뭔가 스테이지가 넓고 공간감이 확~!

 

 

이런 부분보다는 음색은 전반적으로 저음역대가 좋은 타격에

 

 

고음역에서 보컬까지 무난한 수준의 사운드입니다.

 

뭐가 엄척 특색있는 사운드라기 보다는

 

 

펀 사운드를 들려주고

 

 

가요나 댄스 등등의 장르를 크게 타지 않는

 

 

좋은 소리를 가진 제품이네요.

 

 

​

 

또한 완전무선 이어폰에서 궁금한건 바로 연결성인데요.

 

 

신도림 출퇴근 시간,

 

 

만원 버스의 통근

 

 

등등의 환경에서 사용시에는

 

 

아쉽게도 5점 만점에 4점 정도의 연결성을 보였습니다.

 

 

갑자기 인파가 몰리는 순간에는 연결이 불안정하고

 

 

한쪽이 들렸다가 다른쪽으로 넘어가고 다시 한쪽이 들리는

 

 

약간의 끊김도 확인 되었고

 

 

스마트폰을 들고 있음에도 만원 전철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네요.

 

 

최근 다른 제품들에게도 이정도 극한의 상황에서는 살짝의 끊김은 확인 되었는데요.

 

 

아직까지 100% 완벽한 제품은 없는듯 합니다.

 

그리고 이 제품은 MONO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왼쪽, 오른쪽 구분 없이 다 사용 가능하네요.

 

 

특히 연결중에도 이어폰을 충전기에 넣으면 바로 꺼지고

 

 

꺼내면 켜지는 등 부드러운 연결성을 보였습니다.

 

최근 제품에서 보이는 커버를 열면 바로 페어링 하는 기능은 없고

 

 

유닛을 꺼내면 안내음성과 함께 연결이 진행되고

 

 

무선 충전기능은 없네요.

 

이런 부분들이 최근에 나오는 제품들에 비해 아쉽지만

 

 

그 제품들의 가격을 생각했을때

 

 

MPOW T6는 가격에 합리적인 스펙으로

 

 

좋은 착용감과 펀 사운드로

 

 

출퇴근, 운동용으로도 좋은 제품인듯 합니다.

 

완전무선 이어폰을 고를때 중요한

 

 

배터리, 착용감, 연결성에서

 

 

준수한 모습으로

 

 

5만원대 제품군에서는 상당히 좋은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

 

 

MPOW T6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