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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EXTRA BASS 이거 우습게 볼 게 아니군요. 소니 WF-XB700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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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습게 볼 제품이 아니더군요. 이미 소니 WF-1000XM3를 경험하고 있는 중이라 WF-XB700 제품을 처음 봤을때는 음... 좀 저가형으로 만든거 같네 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실제 소리를 들어보는 순간... 아! 이건 중저음에 특화된 이어폰이구나 하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자세한 내용과 원본 글은 아래 제 블로그에 있습니다.

"EXTRA BASS 이거 우습게 볼 게 아니군요. 소니 WF-XB700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https://blog.naver.com/kyyoung92/222019495340


ㅎㅎ 오늘은 마음이 급하네요. 빨리 충전 완료되면 이어폰 귀에 꼽고 집 근처 둘레길 산책 나가서 음악 감상을 해보려고 합니다. 왜냐고요? 소니 무선 이어폰 그것도 EXTRA BASS 기술을 적용한 중저음을 강조하는 사운드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그런 이어폰이기 때문이죠. 오늘도 이어폰 리뷰입니다.

그래서 리뷰 흐름의 순서를 바꿔보았습니다. 간단하게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그다음 개봉기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소니 이어폰/헤드폰 제품의 경우 요렇게 기본적인 클래식한 모습의 설명서 하나랑... (요건 일반적인 내용이니 시간 되실 때 읽어보시면 되고...)

바로... 소니 제품 설명서의 정체성을 제대로 드러내는 방식이죠. 텍스트 없이 그림만으로도 쉽게 이해가 되는 설명서입니다.

아... 저렇게 충전하고, 블루투스 연결하고, 요렇게 사용하는구나...

소니 WF-XB700 무선 이어폰은 처음 보는 순간부터 소니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중에서 중급기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더니... 지금 사용 중인 WF-1000XM3에서는 소니 Headphones 모바일 앱하고 연동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요건 사용 가이드만 QR코드로 연결되네요. 뭐, 사용 방법이 복잡하진 않지만... 사용 가이드 정도는 함 살펴봐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홀... 드디어 충전이 완료되었습니다. 충전 케이스 내부에 충전 중에는 가운데 부분 LED 인디케이터에 빨간불이 들어오더니 충전이 완료되니까 불이 꺼지네요. 재빨리 옷 갈아입고 밖으로 나갑니다.

충전 케이스에서 이어폰 꺼내서 귀에 착용하고 아이폰 블루투스 설정에서 WF-XB700 항목이 보이면 바로 눌러서 페어링 완료합니다. 그리고 요즘 주로 사용하는 음악 스트리밍 앱인 VIBE에서 제대로 인식되었는지 확인하면 완료... 그리곤 음악을 들으면 됩니다. 참... 쉽죠~~~~잉!

소니 무선 이어폰은 귀에 착용하면 요렇게 이어 버즈 부분이 살짝 튀어나오는 느낌이 있습니다. 뭐, 크기가 좀 큰 편이기도 하고 귀에 이어 팁 부분만 꽉 채워서 걸리는듯한 느낌으로 착용하게 되더군요. 그래도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귀에 착용이 되는 편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이어 팁을 주로 큰 사이즈로 교체해서 사용하는데, 귀에 꽉 차는 느낌으로 차음성이 대단합니다. 착용하는 것만으로 외부 소음 유입을 잘 막아주네요.


 

VIBE 음악 스트리밍 앱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능으로 오늘 들을 믹스테잎이라는 기능이 있어요. 요건 일종의 제 성향을 파악하여 추천해 주는 기능인데... 오늘은 최애 믹스테잎으로 선택하였습니다. 평소 즐겨듣는 음악을 모아서 들려주는 것입니다.

오홀... 신기하네요. 집 근처 둘레길 입구까지 요런 차도를 따라서 걸어가는데... 먼저 차음성이 좋아서 차가 지나가는 소음 정도는 거뜬하게 막아줍니다. 그리고 하나 더 놀라운 건... EXTRA BASS라는 소니 특유의 중저음 강화 기술이 적용되어서 그런지... 모든 음악의 중저음 부분이 두드러지게 들리네요.

둘레길 입구에서 잠깐은 산으로 올라갑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정상으로 향하진 않습니다. 둘레길이라고 말씀드렸죠. 저는 왼쪽 평지 쪽으로 갈 겁니다.

둘레길이라고 해서 마냥 평평한 길만 있는 건 아닙니다. 나름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그런 길입니다.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평상시라면 1시간 코스로 요렇게 나무 데크로 꾸며진 길로 내려와서 집으로 가는 편인데... 오늘은 음악 감상에 빠져서 조금 더 걸어가 보려고 합니다.

좀 신기한 게 하나 있어요. EXTRA BASS 기술이 강조된 소니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이라고 자랑을 해서 중저음이 많이 나오거나 강조되는 음악을 선택해야 하나? 고민을 했었는데... 조용한 둘레길에서 평소 즐겨듣는 여러 곡의 음악을 듣다 보니... 뭔가 좀 다른 거 같습니다.

아래 3곡은 평소 즐겨 듣는 음악인데... 처음 도입부 악기만 시작하는 부분이나, 보컬 중간중간, 전문적인 용어는 잘 모르겠지만, 악기 소리가 쿵쾅거리는 부분은 평소보다 더 강하게 들리는 듯합니다. 플라시보 효과인지도 모르겠지만... 분명히 더 강하게 들리는 건 틀림없습니다.

30분가량 둘레길을 따라서 좀 더 걸었습니다. 분명히 평소 즐겨듣는 음악임에 틀림없는데... 그냥 소니 특유의 소리가 선명함을 인식하는 정도였는데... 오늘은 유난히 보컬 뒤에서 들려오는 악기 소리의 중저음이 도드라지게 들려오는 신기한 상황에 계속 걸어가게 되는군요.

자~~~~! 이제 오늘 코스의 마지막 부분 오르막길입니다. 힘내서 마무리해 보도록 하죠.




저 길로 계속 가면... 마음은 가고 싶지만...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이제 돌아서 집으로 가야겠습니다. 서울 변두리에 있다보니 요런 소소한 즐거움이 또 있네요.

1시간~2시간 정도 귀에 착용하고 다녔는데... 처음에는 너무 귀에 강하게 압박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꽉 끼였다고 생각했는데... 2시간 정도로는 귀가 불편하진 않더군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없어서 음악 중간중간 조용한 순간에는 주변 차량의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긴 하지만... 음악이 나오는 순간에는 충분히 집중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그럼 이제 언빡싱 시작하도록 할게요.

오늘은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소니의 EXTRA BASS 기술이 적용되어서 그런지 기존 이어폰들과는 색다르게 음악 속에서 잘 드러나지 않았던 중저음의 모습들을 귀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좀 더 강하게 다가왔다는 표현이 맞을 거 같네요.

그래요.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소니 이어폰이고... 가격적으로나 마감을 보아도 중급기에 해당하는듯합니다. 특히나 EXTRA BASS를 강조하는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BASS 갑!!!! 소니 WF-XB700 EXTRA BASS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최근에 블랙/화이트 또는 파스텔 톤의 색상들을 접하다가 오늘은 강렬한 블루 색상으로 만나보았습니다. 패키징 박스 역시 블루의 강렬함을 전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EXTRA BASS를 또 강조하고 있네요.

예의 정품 인증 스티커... 요건 꼭 챙겨두시는 거 아시죠. 가급적 구입할 때 받아둔 영수증에다가 붙여두고 보관하시면 향후 서비스 받을 때 편하실 겁니다. 그리고 측면 아래에는 요렇게 주요 특징도 간략하게 다국어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방수, 타입 C 단자, 핸즈프리 그리고 고속 충전은 뭐, 그리 새롭게 다가오진 않지만... 기본기는 탄탄해 보이네요. 근데, 눈에 띄는 건...

음악 재생 시간 : 최대 9시간 (충전 케이스 사용 시 최대 18시간 재생 가능)

아~~~ 요거 이어폰 유닛 자체가 조금 클 수 있겠다 싶네요. 이어폰 만으로 최대 9시간 재생이 가능하다니 다른 이어폰들 보다 훨씬 긴 재생 시간을 제공합니다.

패키징 뒷면은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제품 디자인은 작게 나머지 영역은 텍스트 중심으로 세부 사양 정보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럴 줄 알았습니다. 소니 패키징은 요렇게 박스 개봉하면서 안쪽에도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패키징 개봉하니까 요렇게 내부에 까만 박스랑 설명서가 비닐봉지에 담겨 있습니다. 저 까만 박스 안에 이어폰과 함께 케이블 등이 담겨 있겠죠.

자~~~! 요렇게 잡아당겨서 위로 들어 올리면...

파란색 블루 색상의 이어폰 유닛과 함께 충전 케이스가 들어있는 거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 케이블하고 여분의 이어 팁도 있을 텐데... 어디 있을까요?

요렇게 들어 올리면 또 안쪽에 있네요. USB 타입 C 케이블과 함께 여분의 이어 팁이 들어있는 거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게 얼마 전 개봉한 소니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패키징하고 비교하면 아무래도 조금은 비용을 절감한 흔적이 여러 곳에서 확인됩니다. 물론 그만큼 가격도 저렴하고요. 그래서 중급기 정도로 보면 맞을 거 같습니다.

내부 구성품은 요렇게 들어 있습니다. 이게 다입니다. 더 없어요. 뭘 더 바라십니까... ㅎㅎ

그럼 충전 케이스부터 살펴볼까요.

저는 항상 기본적으로 요런 무선 이어폰 종류를 받게 되면 가급적 가장 큰 사이즈의 이어 팁으로 교체하는 편입니다. 대체로 가장 큰 이어 팁이 제 귀에 잘 맞더라고요. 교체하는 것도 그렇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어라??? 충전 케이스를 요리조리 돌려보고 있습니다. 뭔가 균일한 타원형의 기둥 모양이 아닌 살짝 기울기를 달리하면서 포인트를 주었네요. 조금 특이한 모양의 케이스입니다.

그리고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유심히 쳐다보니... 충전 케이스 뚜껑 부분이 살짝 반투명처럼 보이네요. 내부에 뭔가가 살짝 비치는듯합니다.

그렇군요. 뚜껑을 열어서 보니 확실하네요. 뚜껑 내부는 반들반들한 투명이지만 바깥쪽으로 반투명 처리를 하였습니다. 아마도 외부에서 충전 중인지 아닌지 LED 인디케이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걸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충전 케이스 뒷면에는 요렇게 타입 C 충전 단자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충전 케이스 디자인은 무난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을 채택하였다고 보입니다.

ㅎㅎ 비용 절감 포인트 하나 더 찾은 거 같습니다. 보통은 요기 뚜껑 여닫을 때 마그네틱 처리를 많이 하는데... 이건 아닌 걸로... 하지만 어떻게 만들었는지 몰라도 생각보다 잘 닫히고 쉽게 열리진 않을듯합니다. 닫을 때 마지막에 마치 마그네틱에 끌려가듯이 딱! 하고 강하게 닫히도록 되어있어요. 신기합니다.

옆에서 보니까 더 표가 나죠. 살짝 기울어진 타원형 기둥 모양이라고 표현하면 적당하려나... 이게 나름 손에 쥐었을 때 그립감이 좋더라고요.

그리고 아래쪽 바닥에는 요렇게 충전과 관련한 세부 정보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요런 이어폰 종류는 가급적 고속 충전보다는 일반 5V 충전기를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어폰 유닛도 살펴볼게요.

이제 이어폰 유닛 디자인도 좀 살펴보도록 할게요. 한눈에 봐도 살짝 특이한 구조인 거 보이시나요?

요렇게 돌려가면서 보여드리면 더 잘 보이시겠죠. 뭔가 달팽이처럼 뱅글 뱅글 돌아가면서 층을 내는 구조입니다.

처음에는 이게 귀에 잘 삽입이 될까? 귀에 안정적으로 고정이 되어서 잘 빠지지는 않을까? 별생각이 다 들더군요. 하지만 이미 사용해봐서 알잖아요. 걱정하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설명을 보면 인체 공학적인 Tri-Hold 구조로 귀에 정말 안정적으로 착용이 가능합니다. 차음성도 훌륭하고요.

터치 방식은 아니고 요렇게 유닛 끝자락에 조그만 버튼이 있습니다. 요걸로 눌러서 조작하는 방식입니다.

나름 파란색 블루 계열로 색상은 투톤으로 처리하여 심심하지 않도록 표현하였습니다. 소니 로고까지 잘 어울리네요. 근데... 처음 제품 소개 페이지에서 봤던 블루 색상과는 좀 다르긴 합니다. 더 어두운 블루라고 생각했었는데... 상당히 가볍고 밝은 색상입니다.

케이스에 요렇게 이어폰을 삽입하면 요런 모양으로 충전이 되고 있습니다. 케이스에 삽입할 때는 마그네틱 방식으로 착! 하고 달라붙습니다. 그것도 강력한 힘으로 끌려가네요. 거꾸로 들어도 절대로 떨어지지 않을 것만 같습니다.

요렇게 뚜껑을 닫아도 내부에서 이어폰이 충전 중이구나... 하고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냥 투명 처리하는 거보다는 요게 또 괜찮아 보이네요.

아시죠. 처음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완충 상태로 충전을 해주시는 거 권장합니다. 충전 중에는 요기 앞 부분에 빨간색 LED 보이시죠. 충전을 마치면 불이 꺼지는 방식입니다.

EXTRA BASS에 대한 재확인

그냥 마치려고 하다가 마침 지금 리뷰를 진행하고 있는 같은 소니 제품이 있어서 물론 요 제품은 노이즈 캔슬링에 특화된 제품으로 WF-1000XM3 이어폰입니다. 동일한 노래를 두 이어폰을 번갈아 가면서 여러 차례 들어 보았습니다. 정말 EXTRA BASS는 다른가 싶어서 말입니다.

맞습니다. 단순히 EXTRA BASS라는 표현에서 오는 플라세보효과가 아니었습니다. 전문적으로 이걸 보여드릴 수 있는 기기나 지식은 없지만... 체감적으로 확연히 느낄 순 있었습니다. WF-1000XM3의 경우는 소니 특유의 소리에 대한 선명함과 구분감은 확실하게 느껴지지만 WF-XB700만큼 중저음 부분을 강하게 때려주진 않았습니다.

WF-XB700 이어폰의 경우는 선명함, 구분감 뿐만 아니라 악기 소리에서도 중저음 부분은 확연히 느껴지도록 강조하고 있습니다. 똑같은 음악을 들어도 저음에 대한 울림과 쿵쾅거리는 느낌은 더 강하게 다가옵니다.

제품 세부 사양은 이렇습니다.

복습 삼아서 ... 요렇게 주요 특징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10만 원대 초반으로 형성된 가격은 적당해 보이고 기본기도 탄탄한 편이고... 거기다가 EXTRA BASS를 적용하여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평소 댄스곡이나 중저음이 강조되는 음악을 즐겨 들으시는 분들이라면... 요거 괜찮아 보입니다. 다른 이어폰과 달리 EXTRA BASS 기술로 확연하게 중저음에 대한 힘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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