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G N400 노이즈캔슬링 무선이어폰의 보급화? 이제는 노캔으로 음악 듣자~!

완전무선이어폰의 시대입니다.

이제는 유선이어폰이 무색할한큼

무선이어폰의 대중화가 많이 진행되었고

특히 와이어블루투스의 시대가 끝나고​​

완전 무선이어폰 #TWS 시대가 완전히 시작되었죠.

특히 이 시대의 일등공신은 에어팟과 갤럭시 버즈겠죠.

하지만 다양한 브랜드에서 다양한 제품이 나와고

더욱이 저렴한 라인인 QCY의 등장은 대중화를 급속하게 이끌었는데요.

그 분기점에 ANC 제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더이상 TWS 기술의 발전이 나갈 방향이 없다면

이제는 ANC 기능을 탑재하고도 얼마의 가격을 제시하냐의 문제이죠.

그 중심에 바로 AKG N400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최근에 가성비 브랜드 원모어에서도ANC TWS 가 출시 했죠.

이제는 TWS도 ANC 기능이 대세입니다.

사실 고민의 고민에 구매를 결정한 N400입니다.

많은 TWS를 보유하고 있고

ANC의 기능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고 있지 않는 상태에서 

20만원 상당의 비용을 지출할 필요가 있을까의 고민이 있지만

일단 구매 후 후회는 없습니다.

그만큼 잘 만들어진 녀석이고 성능도 만족 스럽네요

이미 많은 분들이 리뷰를 통해서 제품의 기능이나 음질을 다뤘는데요.

저도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기 보다는

실제 사용한 느낌을 정리해보는 리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진짜 리얼 경험담~!

사용해본 ANC 제품은 소니 헤드폰 MDR-1000X와 #에어팟프로 잠깐 사용해보고

주변인들이 가지고 있는 wf-1000x m3 입니다.

ANC 효과는 역시 에어팟 프로가 단연 독보적입니다.

그리고 소니 제품도 그에 버금가는 성능을 보이지만

에어팟 프로가 좀 더 강하게 노캔 기능을 들려주는데요.

AKG 노캔은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노캔 역시 성능은 충분합니다.

주변 잡음을 70% 수준 걸러주는 느낌으로 답답함없는

붕~~하는 느낌 없는 가벼운 노캔으로 착용시 거부감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되는거 맞아?

라는 느낌이 있지만

확실하게 기능이 작동하고 있고

음악감상시에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가격대비(구매가격은 16만원선) 이정도 수준의 노캔이면 충분하고

초급자들에게 거부감없이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이미 언급한 효율이 더 좋은 제품을 사용했다면

이거 뭐지?

결국에는 이질감 없는 노캔의 성능으로 

정말 되는지 의심이 되는 수준.

하지만 일반 이어폰과 비교시에는 그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노캔이 메인이 아니는 거드는 수준이더군요.

차 길을 걸으면 차가 오는 느낌을 느낄 수 있고

엘레베이터를 탑승해도 층수 안내가 인지 수준으로 들려옵니다.

이정도?

일반 디자인이 호불호가 가장 적은 부분이죠.

AKG N400은 심플하면서도 일반 버드 스타일로 호불호 적은 디자인을 적용

커널형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소니 제품은 이미 어마어마한 사이즈와 케이스도 만만치 않아서

휴대성은 그닥...

에어팟 프로는 작은 사이즈의 케이스가 좋지만

커널도 오픈형도 아닌 애메한 디자인.

착용감은 좋으나 이거 원... 익숙하지 않은 느낌이죠.

하지만 N400은 친숙합니다.

그부분이 좋습니다.

터치로 컨트롤하는 기능은 제품 상세페이지에서도 꽤 좋은 기능으로 소개했지만

필자가 느끼기에는 너~~~무 불편합니다.

가벼운 터치로 인식하는건 큰 불편함이 없어보이지만

슬라이드 컨트롤은 정말이지 최....악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볼륨 조절기능을 슬라이드로 하는데

터치로 인식해서 음악이 꺼지고

다른 기능으로 넘어가고...휴...안쓰는게 낫습니다.

특히 유져 커스텀 세팅은 말이 아쉽습니다.

제한적인 기능 설정으로 거의 On/Off 수준의 설정은

그냥 말이라도 하지말지.....

아무튼 터치는 왜....

토크 스루 기능을 쓰는 왼쪽 슬라이딩은 그나마 잘 먹히는 편이네요.

케이스 디자인 자체는 상당히 만족 스럽습니다.

필자가 네이비를 구매해서 은은한 메탈 감성이 더 좋은거 같은데요.

튼튼하면서도 하단부는 무선충전을 위해 다른 소재로 마감해

논 슬립도 되고 디자인으로도 좋은거 같네요.

하지만 케이스 자체가 높은 편이라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에는 부담되는 사이즈...

필자 컬러의 선택은 네이비~!

네이비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전면부 골드 컬러입니다.

네이비에 다른 컬러였다면 그냥 블랙이나 실버를 선택했겠지만

네이비 / 골드 믹싱은 정말 신의 한수~!

너무 이쁜데 구경해보세요~!

버드 사이즈 자체는 작은 편은 아니지만 착용감에는 큰 무리가 없고

일단 이어윙이 있어서 착용감도 선택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안쪽에 센서가 있어서 착용하지 않을때는 자동으로 정지 기능으로 편리하게

이런저런 기능을 다 합쳐놓고 나름 저렴한 가격대인 16만원 수준이면 구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는 높은 편이지만 요즘 세일을 많이 하더군요.

이정도면 ANC 기능에 관심 있는 분들이 부담 없이 접근 할 수 있지 않을지...

귀가 작으신 분들에게는 착용시 걸림돌이 될 큰 하우징 사이즈.

그러나 제게는 잘 맞는 제품이네요.

요즘 무선 이어폰에 큰 관심이 더해지는건 

바로 마스크 착용이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유선은 마스크 착용시 벗고 쓸때 불편하니깐요.

소니나 에어팟 프로의 높은 가격 수준에 비해서는 저렴한 수준이고

디자인 면에서도 나쁘지 않은  

노캔 기능도 나쁘지 않은....

그러나 초기 불량이 걱정이 되는...

다행히 저는 양품으로 받은거 같네요...

다음 노캔 제품의 가격대는 얼마까지 내려갈지...

설마 QCY에서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