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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누스 오스티아, 작지만 많은것을 담은 TWS 이어폰

Mr봉쓰리 Mr봉쓰리
1706 1 0

요즘 다양한 브랜드가 출시하는 TWS 보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하면서 관심을 끄는

DIVINUS OSTIA

디비누스 오스티아

를 소개합니다.

우선 브랜드 소개를 좀 하고 가겠습니다.


DIVINUS  

브랜드 네임이면서 라틴어로 '신성함'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속뜻으로는 '완벽함', '훌륭함'을 가지고 있는 단어로

이어폰에서 완벽함을 추구하는 의지가 보입니다.

특히 펀클래서에서 자체 제작한 브랜드로

더욱 관심을 끄는데요. 

어떠한 모습으로 완벽함을 추구할지 기대가 됩니다.

구매를 하면 이렇게 재미있는 소품까지 챙겨주니~~

이어폰 좀 만져본 사람들이 운영하는 곳이라서 그런가요?

패키지는 깔끔합니다.

전체적으로 블랙으로 무광처리 되어있고

서랍형태를 해서 제품을 꺼낼때 당겨서 개봉할 수 있습니다.

후면에 케이스 디자인이 있고

전면에는 제품명과 하우징 디자인이 있습니다.

블랙과 레드의 조합이 강렬해 보입니다. 

측면에는 제품 스펙이 간략하게 적혀있는데요.

눈에 들어오는건 충전시간인데

초기 패키지에는 오타가 확인되었다네요.

8시간 -> 5시간 입니다.

8시간이면 제품 크기로 봐서는 역대급이었겠지만

5시간도 꽤 넉넉한 시간입니다.

특히 방수등급이 상당히 높은데요

완전 방수등급 수준이라서

수영선수가???흠.... 

일반적인 침수 파손 걱정은 덜수 있겠네요.

제품을 만나봅니다.

서랍형식으로 열어서 개봉하고

위에는 설명서팩이 있고

제품은 그 아래 위치하고 있습니다.

깔끔하게 정렬된 모습인데요.

이어팁과 충전용 케이블이 하단에 위치하고

가운데 제품이 위치합니다.

이어폰은 케이스 안에 들어있고

비닐로 충전 단자가 막혀있으니

사용시에는 모두 제거하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어팁은 코어가 짧은 형태로 

전형적인 TWS용입니다.

뒤에서 팁 호환성을 확인해보겠지만

이제품은 아쉽게도 일반 이어팁은 사용 불가입니다.

실제 사용 불가라기보다는 충전 불가입니다.

팁을 끼고 음악듣는건 가능하지만

충전과 휴대가 불편하겠죠.

충전용 케이블입니다.

혹시나하고 스마트폰에 연결했지만 충전은 되지만 데어터 통신은 안되는...

C-type을 지원하고

이제품은 무선충전도 지원합니다.

작지만 참 기능이 많네요.

전면 커버를 열면 이어폰을 만날수 있습니다.

엄청 작은 사이즈의 이어폰이 있고

전면에 로고와 광택 처리된 마감을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물리버튼은 존재하지 않고

터치방식으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이어폰이 작은만큼 충전용 케이스도 작습니다.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에 스트랩이 기본 연결된 상태로 출고 됩니다.

전면 광택이 좀 부담스럽지만

가볍고 작고 휴대성에서는 좋습니다.

물론 유광이 스크레치에 취약하니...

혹시나 하고 케이스 별매라면 좀....

아까 언급한 충전단자 보호 필름입니다.

이거 안떼고 충전안된다고 하시는 분이 없으시길....

최근에 만나본 TWS에서 제일 작은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특히 착용감에서는 거의 인지가 안될 수준으로 작은 편입니다.

작은만큼 분실의 염려도 있지만

요즘 TWS 귀에서 빠질까봐 구매 안하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윙이 따로 있는 제품이 아니라서

격한 운동에서 사용가능은 아직 모르지만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기에는 무리 없는 착용감입니다.

케이스에 들어가면 좌우구분과 일치하게 들어갑니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요즘 나오는 TWS 중에서는 좌우가 반대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N400 같은 경우에 구조상 좌우가 반대로 들어가

착용시 X로 꺼내 들어야하는데

이건 좌우 동일한 방향으로 들어가고

심지어 좌우 디자인이 같아서 반대로 꼽아도 충전이 됩니다.

그러니 구매하신 분 편하신데로 넣고 쓰면 됩니다.

이쯤 되면 사이즈 비교 컷 하나 올립니다.

보유한 TWS가 비슷한 디자인으로 모으면

N400, T6, 오스티아 입니다.

N400은 커널형중에서도 작은 사이즈가 아니기때문에 패스한다고 하지만

T6는 거의 버즈 사이즈 수준이라 비교가 되는데요.

사진으로만으로도 충분히 사이즈가 작은게 느껴집니다.

착용시에는 더욱 와닿고요~

또하나의 테스트는 이어팁 호환입니다.

요즘 TWS가 많이나오지만 기본 팁이 워낙 별로라면 

시판되는 호환팁과 궁합을 보는데요.

케이스나 이어폰 디자인때문에 호환성이 갈리는 경우가 있죠.

오스티아의 경우는 역시나 케이스 때문에 걸리네요.

일반적인 파이널E 팁으로는 택도 없고

그나마 오디오에스프레소의 프라페 팁으로는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코어가 짧은 팁으로는 사용 가능해요.

사진에는 없지만 나름 코어 짧은 세드나 숏 팁으로도 안되네요.

케이스를 열고 제품을 꺼내면 서로 페어링을 하고

디바이스에서 제품을 찾으면 쉽게 페어링 합니다.

혹시 초기화를 한다면 별도의 스탭에 맞게 연결하셔야합니다.

초기 제품을 받으면 서로 페어링은 자동으로 되는거 같네요.

연결에 큰 어려움 없이 했습니다.

역시 이어폰은 음질~!

사운드픽, 펀클래스

독자적으로 개발한 드라이버를 탑재까지 하면서

음질을 잡으려고 했는데

잘 잡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밸런스 좋은 사운드에

극저음에서는 두터운 음색을 들려주면서

고음역대에서도 시원하게 나가줍니다.  

단지 묵직한 타격음은 없지만

보컬도 그리 멀지 않은 위치에 있어서

듣는 동안에 편안하게 음감이 가능합니다.

자극적인 사운드보다는 담백하지만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는 사운드입니다.

매력포인트라고 한다면

저음역대보다는 고음역대의 시원한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TWS가 전형적인 음악감상용이 아닌

일상생활에 음감을 하거나 출퇴근용이죠.

제대로 자리잡고 음악 들어볼까 하면서 꺼내는 제품이 아니다보니

모든 부분에 완벽하게 만들기 쉽지 않죠.

특히 가격대가 어느정도 선을 이뤄야한다면 더더욱 어려운데

오스티아는 이런 어려움을 어느정도 가다듭어 놨습니다.

단지 초기 사용시에 연결성에 대한 의심이 들긴했죠.

만원 지하철에서 갖은 끊김에는 조금 이상한 느낌이 들었지만

몇일 사용하면서 TWS가 갖는 허용수준의 끊김만이 있고

듣는데 거의 불편함이 없는 연결성으로 

가볍게 음악듣기 위해 자꾸 손이 가는 제품이 되었는데요.

이렇게 작은데 이런 소리까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거의 동급인 가격대에서는 소리에 기능까지 

좋은 제품이 아닐까 싶은데요.

디비누스 오스티아로 TWS 입문하기도 좋고

혹시 사운드에 불만인 사람들도 갈아타기 좋겠네요.



DIVINUS OSTIA 장점


*작은 유닛 사이즈로 거부감 없는 착용감 

*C-type / 무선충전지원으로 최신 스펙 따라잡기

*IPX7 등급의 방수기능

*전체적으로 우수한 사운드 품질

          



DIVINUS OSTIA 단점


*유광처리된 부분의 마감의 아쉬움

*완벽할순 없지만 연결성

*좌우구분이 어려운 유닛 디자인

*밸런스는 좋으나 빵빵터지는 저음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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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프레스좋아함님 포함 1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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