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핀핏 CP1025, 에어팟이어팁 으로 좋은 짧은 이어팁,착용감이 좋네요.

최근에 출시하는 이어폰들은 유선 보다는 무선이 더 많고

와이어 타입 블루투스 보다는 확실히 TWS           

완전 무선이어폰이 대세인듯 합니다.

그런데 기본으로 동봉된 이어팁의 착용감이 좋지 않다면 다른 팁을 사면 되는데

호환성이 안좋은 제품에서는 일반 팁을 사용할 수 없는데요.

대부분의 문제는 다른팁을 사용하면

케이스(충전기)에 들어가지 않는점....

최신 이어팁 spin fit 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할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코어가 짧은 전형적인 TWS 전용 이어팁으로

독특한 디자인때문에 이어팁 호환이 어려운 

에어팟프로에도 적용 가능하게

어댑터가 추가된 제품으로 출시했습니다.

아쉽게 이번 포스팅에서 에어팟에 적용하는 사진을 담지는 못하지만

제품의 특성을 한번 살펴보려고 하는데요.

에어팟프로 전용은 아니고 적용하기 좋은, 호환됨을 강조하는 문구로 시작합니다.

아직은 정식 출시 전이라 시제품으로 포스팅이 진행되는데요.

스핀핏 패키지 상으로 동일한 제품으로 출시 될듯 합니다.

사이즈는 M 사이즈로 되어있고

독특하게 에어팟프로 전용 어댑터가 동봉되어있습니다.

타깃이 에어팟프로인듯한 후면 디테일입니다.

뭐 다른 TWS에서 너무~ 잘맞게 사용할 수 있고

심지어 일반 이어폰에서도 사용 가능하지만

일반이어폰에서는 굳이 이제품을 사용할 이유는 없는듯 합니다.

물론 취향이라서 쓰신다면 말리지...ㄴ...

기본 사이즈는 위와같이 사용되는데요.

M 사이즈는 일반 M 사이즈와 비슷하고

L과 사이에 ML 사이즈가 하나 더 있군요.

패키지를 개봉하면 

에어팟프로 관련 설명이...

어댑터 사용법이네요.

에어팟 프로는 처음봤을때도 참 신기하게 생겼다

했는데 이어팁 쓰려면 이런 도구가 또 필요하네요.

이어팁과 에어팟프로 어댑터 입니다.

어댑터는 먼지 유입, 오염방지 메쉬망이 부착되어있네요.

대충 만든 제품이 아니라 꼼꼼하게 잘 만든듯 합니다.

코어가 짧다고 했는데

과연 얼마나 짧은가 해서 한번 재봤습니다.

버니어캘리퍼스가 있다면 좀 더 자세히 측정 가능했겠지만

눈으로 대충 재어도 확실한 차이는 보입니다.

AKG N400에 적용해봤습니다.

노즐 길이가 짧은 TWS로 케이스는 넉넉한 사이즈라

일반 이어팁도 호환이 되는데

짧은 노즐의 이이폰이 다 그렇듯

이어팁 코어가 길면

착용시 들뜨는 현상이 있어 착용감이 불안정해지는데요.

그래서 TWS 전용 이어팁을 사용했는데

실리콘은 뭔가 착~! 감기는 느낌이 적어

폼팁계열로 사용했는데요.

이번 스핀핏 CP1025는 착용감도 쫀득 해서  

안정적이면서 착용감이 좋더군요.

노즐이 짧은것에 잘 맞는 길이를 보여줍니다.

노즐과 이어팁 코어의 길이가 적당해서

착용감이나 음색의 왜곡을 덜 주는 듯하는데요.

아무래도 이어팁의 형태에 따라서 귀에 전달되는

음색의 변화는 무시 못하는데

CP1025는 짧은 코어 덕분에

이어폰의 음색이 왜곡 없이 전달되는 듯합니다.

일반 이어폰에도 적용해봤는데요.

노즐이 긴 타입이다보니

끝에 살짝 걸치는 느낌으로 장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네요.

물론 사용 못하는건 아니지만

적당한 위치를 잡아줘야하는 부분과

착용시 뒤로 밀리는 현상을 보여서 살짝 불편하네요.

못쓰는 건 아니고 안쓰게 될듯 합니다. 

TWS 전용이라고 보는게 나을듯 하네요.

기존 TWS 전용 폼팁과 CP1025 입니다.

전용 답게 짧은 코어로 착용시 귀에서 뜨는 현상 없이

이어폰이 귀에 밀착해서 보다 안정적인 착용감을 주고

쫀득한 소재 덕분에 편안하면서 이압이 적은 편입니다.

음색의 변화는 짧은 이어팁에서는 확실히 적은 면을 보이는데요.

확실히 폼팁은 저음역대가 강조되는데 실리콘 팁은 이런 부분 없이

전역대에 고르게 소리를 뽑아주는 느낌이고

N400 특유의 고음역대가 잘 표현되는거 같아서

이제 N400 이어팁은 이걸로 갈듯 합니다.

(물론 잠시 떠난 오스티아가 오면 그쪽으로 갈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