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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래드손 HUD100 MK2 사용기.

괴수대백과사전 괴수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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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은 음악을 감상하는 방법이 많이 변해가는 중입니다.


기존에는 블루투스는 절대로 안되고,휴대용 DAC나 요즘 소위 꼬다리덱이라고 부르는 그것들을 사용하는 것은 아무래도 음악을 듣는 제대로 된 방법도 아닐뿐더러 결국 더욱 휴대가 불편하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생각을 했었다면,요즘은 워낙 좋아진 블루투스 음질에 놀라는 중이며 꼬다리덱이라고 부르는 조그만 사이즈의 DAC들도 4.4밸런스 단자 혹은 2.5밸런스 단자를 탑재하기 시작했으며 출력적인 부분이나 하드웨어에서 일반 DAP에 비해서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을 하니 갈수록 간소해지고 간편해지는 휴대용 DAC의 사용빈도가 높아지는 중이기도 하죠.


실제로 올초부터 출시를 하는 휴대용 DAC를 몇제품 사용을 하고 있는데 정말 명가의 음색과 음질 그리고 편리한 블루투스 환경까지 지원을 하니 정말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를 할 제품은 내 두손,아니 래드손의 HUD100 MK2이라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 역시나 휴대가 아주 간편한 사이즈로 제작이 된 휴대용 DAC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훌륭한 음색을 지닌 DAC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래드손 HUD100 MK2의 경우는 AKM AK4377  이 탑재되어 있으며 오디오 최초로 MEMS 오실레이터를 사용을 한 제품입니다(개발시점에서는 최초이나 현재는 큐델릭스 5K에도 사용이 되어 있음을 표기합니다.)

패키지의 양쪽 측면에도 제품의 사용법 및 표기사항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상자의 상단에는 제품의 설명서가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아래는 제품 본품과 함께 각각의 구성품이 담긴 상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C TO C 케이블과 C타입케이블 그리고 전용 케이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케이블부터 각각의 구성품에는 래드손 로고가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휴대용 케이스의 경우는 스마트폰의 후면에 탈착이 가능한 파츠를 함께 제공을 하고 있어서 휴대성을 높였답니다.

설명서가 재중이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고 주로 사용하는 기기에 부착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이뻐에 부착을.ㅋ

케이블을 연결한 모습.

측면 가운데는 총 세가지 사운드 모드의 변경 버튼이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첫번째로 바이패스의 경우는 원음을 즐기고 싶은 유저분들을 위한 바이패스 프로세싱 모드라고 전하고 있으며,두번째로 DCT모드의 경우는 섬세하게 디더링된 아날로그 사운드를 원하는 분들을 위한 몯,


세번째로 다이내믹 모드의 경우는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좀 더 파워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래드손 튜닝의 다이내믹 프로세싱 모드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세번째 다이내믹 모드를 즐겨 사용했는데,유독 국내에서 출시를 하는  기존의 DAC가 아쉬운 점이라면 기술력에서는 최상의 기술력을 자랑을 하지만 기기에 업체만의 개성을 담아내지는 못했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출시를 한 HUD100 MK2의 경우는 다이내믹 모드를 통해서 전체적으로 깨끗함은 유지하면서 레드손이 추구하는 음색을 잘 표현을 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좌측으로는 이어폰단자가 자리를 하고 있구요.


우측에는 H.P

250옴 이상의 높은 임피던스 제품을 위한 2.26Vrms 하이파워 출력모드 단자가 제공되어 있답니다.

반대쪽 측면에는 C타입 단자가 자리를 하고 있답니다.

HUD100 MK2의 크기는 가로 4cm 세로 3cm 높이가 약 8mm정도로 아주 얇고 작은 크기입니다.

실제로 ES100에 비해서나 근래에 출시를 한 여러가지 제품에 비해서도 월등하게 작은 사이즈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최초로 제품을 받은 상태에서는 별도의 드라이버 파일이 제공되지 않았었는데,어짜피 윈도우10을 사용하고 있는 상태라서 자동으로 드라이버 설치가 가능했구요.

사진 클릭시 윈도우7 드라이버 다운로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요렇게 인식을 함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윈도우7등의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분들의 경우는 래드손 홈페이지의 HUD100 MK2 페이지 하단에서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하시면  PCM 32 비트 384kHz, DSD64 / 128 오디오까지 재생이 가능하다는 점!!!


바로 위 사진에 다운로드 페이지 링크를 걸어뒀으니 이동하셔서 꼭 다운로드 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사용한 프로그램은 푸바2000과 JRIVER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감상을 했답니다.


음원의 종류에 따라서 점등이 되는 LED의 색상이 다르게 표시가 되어 현재 감상하는 음원파일의 종류를 알아보기 쉽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제가 테스트를 하던 시점에서는 스마트폰 기준 온쿄앱플레이어에서만 유일하게 작동을 제대로 했으며,기본  음악어플로는 재생이 되는대 (V50) 비트퍼팩트 연결이 아니라 DSD등이 DoP로 재생이 안되고 PCM으로 변환 재생이 되었다는 점.


UAPP에서는 16BIT까지는 무리없이 재생이 되긴 했지만 24BIT 부터는 재생이 불가했습니다.


그렇기에 LED의 변화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추후 펌웨어 업데이트의 여지를 열어뒀기에 계속해서 확인을 하면서 이야기를 풀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제 경우는 요즘 노트북을 통해서 음악감상을 하면서 작업을 하는 빈도가 워낙 높아졌기에 HUD100 MK2 역시나 목적이 맞았고,제대로 활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PC에서는 위에서 소개를 했던대로 JRIVER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WASAPI 연결로 재생을 해봤는데요.

DSD 음원의 경우는 PCM으로 변경이 되어 재생이 되었다는 점,이외에는 24BIT나 32BIT 모두 이상이 없이 재생이 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LED 역시나 제대로 변경이 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폰 출력에서는 당연히 무리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헤드폰 역시나 베이어다이나믹 DT880 250옴 제품,그리고 평판형같이 출력을 타는 제품들의 경우는 하이파워 모드로 무리없이 재생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깨끗한 소리의 결을 지향하고 있었으며,파워풀한 힘이 악기들에 실려서 특유의 소리의 결을 오롯이 느낄수가 있었다는 점이 HUD100 MK2의 큰 장점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외려 기본 음장모드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타사의 제품에 비해서 모니터링 성향의 HUD100 MK2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좀 더 재미난 사운드를 원하는 분들의 경우는 앰프에 매칭을 하셔서 음색의 변화도 고려를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현 시점에서 연결완성도 면에서나 전반적인 재생환경을 고려했을 때,아직은 스마트 디바이스보다는 PC쪽에 좀 더 초점을 맞춘 제품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을만큼 확실히 PC에서의 궁합이 아주 좋은 HUD100 MK2였습니다.


여러가지 디바이스와 연결을 해본 바,안드로이드를 지원하는 DAP에서도 완전히 연결이 되지 않거나 연결이 되더라도 역시나 스마트폰에서와 마찬가지로 온쿄앱플레이어에서만 정상 작동을 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애플 아이폰에서는 동봉이 된  C TO C 케이블에 젠더를 끼우는 방식에서는 백퍼센트 연결이 잘 되는 편은 아니었으며 이는 타사의 제품도 마찬가지.


요즘은 C TO 라이트닝 케이블도 MFI인증을 받은 제품이 출시를 하고 있으니 이를 이용해서 연결을 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삼성/LG/샤오미 등의 스마트폰에서는 위에서 미리 언급을 했던대로 기본적으로 원음 그대로 재생이 되는 구조는 아니었으며 온쿄앱에서만 정상적으로 작동을 했다는 점 누차 강조를 하는 바입니다.

실제로 현존하는 모든 음악재생 어플을 테스트를 해본 바...펌웨어 업데이트가 시급합니다.

근래에 출시를 해서 큰 관심을 받았던 휴대용 DAC입니다.


각각 지향하는 바가 분명히 있으며,성격이 다르기는 하지만 어쨌튼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휴대용으로 사용을 하는 것을 베이스로 제작이 된 제품이기에 역시나 비교를 하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먼저 보다시피 크기나 무게,그리고 휴대성에서는 HUD100 MK2가 압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커뮤니티에서도 굳이 이런류의 DAC를 추천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휴대성.


결국 로투S1을 휴대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유선 연결을 해서 달랑달랑 달랑거리며 들고다니는 방법을 일반적으로 사용해야 하며,아이폰의 경우에서는 연결이 해제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 불편이 따르더라구요.

그나마 블루투스로 연결이 가능한 큐델릭스 5K의 경우라도 하더라도 로투 S1과 같은 불편은 덜하지만 어쨌튼 별도로 가방 혹은 옷깃등에 끼워서 사용을 하는 방법등을 취해야 한다는 점 역시나 아쉬움이 아닐 수 없습니다.


휴대용 크래들을 따로 제공을 하고 스마트폰과 착탈이 용이하도록 했다는 점에서는 작은 부분이지만 래드손 HUD100 MK2가 좀더 만족스러운 부분이었어요.

따로 어딘가에 연결을 할 필요가 없이 평소 사용하는 스마트폰 혹은 DAP에 바로 붙여서 들고다니면 되니 여러모로 편리했습니다.

큐델릭스 5K의 경우는 2.5 밸런스단자를 기본으로 제공을 하고 있으며 2.5밸런스 단자를 이용시 출력 상승의 효과가 있으며 블루투스 연결을 통한 감상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라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로투 S1의 경우는 4.4 밸런스 단자를 기본으로 채용을 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는 로투 특유의 따스하고 개성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제품입니다.


기본적으로 고임피던스의 헤드폰을 구동을 하는데는 큐델릭스 5K 역시나 2.5밸런스에서는 가능했지만 별도의 케이블을 마련을 해야한다는 점,무엇보다 블루투스 기반의 연결을 기본으로 하는 제품이기에 음질의 열화라든지 연결안정성에 따라서 확연하게 달라지는 음질은 아직까지 블루투스 기반의 제품이 풀어야 할 숙제라고 생각을 하는 부분입니다.

HUD100 MK2의 경우는 하이파워 단자를 따로 마련을 해서 어렵지 않게 고임피던스의 제품들을 직결로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

상황에 따른 음질의 저하가 생기지 않는다는 점이 장점이라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했던 AKM의 AK4377을 사용했다는 점.

오디오 최초로 MEMS 오실레이터를 사용했다는 점이나 포터블에서의 최적의 사운드와 최소값의 지터값을 가지고 있는 덕분에 사용하는 동안 소리의 깨짐을 느끼지 못했다는 점은 래드손 HUD100 MK2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개발시점에서는 최초이나 MEMS 오실레이터의 경우 로투S1과 큐델릭스에서도 적용이 되어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큐델릭스 5K의 경우는 24/96 까지 지원을 하며,기본적으로 DSD 재생을 지원하지 않으나,HUD100 MK2의 경우는 32BIT/384kHz와 DSD 재생을 지원하는 기기라는 점(DoP 재생은 DSD128/DSD256 이상의 경우는 PCM 변환을 거친다는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HUD100 MK2에서 아쉬움이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저같은 일반인들이 인지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는 하지만 싱글 DAC의 경우 THD-N이나 크로스토크의 한계랄까요,사실 이론적으로는 아쉬울 수 있지만 아직까지 아쉬움을 느끼지는 못했다는 ㅋㅋ.


이 밖에는 타사의 제품들의 경우는 각각 2.5 밸런스와 4.4 밸런스를 탑재를 했다는 점에서 느끼기에 좀 아쉬울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이 들수도 있겠죠.

하지만 제품페이지나 홈페이지에서 HUD100 MK2의 설명을 읽었을 때,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PC연결을 우선적인 목적으로 했다는 점.


개인적으로 제 경우도 이어폰 케이블의 경우는 4.4밸런스나 2.5 밸런스를 다양하게 구비를 하고 있는데,결국 PC 혹은 DAC 혹은 거치형 앰프를 사용해서 PC파이를 즐기는 경우에는 반드시 3.5 언밸런스 아답터를 연결을 하거나 3.5 젠더를 끼운 상태에서 6.3헤드폰젠더를 한번 더 연결을 해야하는 불편을 감수하면서 감상을 해야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래드손 HUD100 MK2을 구매하시는 분들께서 PC파이를 위한 DAC로 구매를 하셔서 스마트폰에서도 사용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식을 하시고 사용한다면 오히려 밸런스단이 없이 하이파워 출력단이 제공된다는 점은 확실한 강점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굳이 거치형 앰프를 구동하기 위해서 별도의 전원을 연결해줘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자유로우며,헤드폰을 구동하기 위해서 거치형 앰프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없이 래드손 HUD100 MK2라는 아주 작고 앙증맞은 DAC로 별도의 전원이 없이 USB단자에 연결을 하는 것만으로 즐길 수 있으니까요.

래드손 HUD100 MK2의 경우는 충분히 즐거운 음악감상부터 모니터링이 가능한 사운드까지 제공을 해주는 제품이며,여러가지 번거로움이 없이 높은 임피던스의 헤드폰까지도 무리없이 구동을 해주는 제품입니다.


무엇보다 작고 앙증맞은 사이즈와 무게.

그리고 편리한 휴대성을 위한 구성품과 합리적인 가격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을 하구요.


스마트 디바이스와 함께 PC파이 역시나 자주 즐기는 분들에게는 가장 합리적인 선택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제품이었습니다.


물론 아쉬움 역시나 존재를 하는 제품이지만 업체측에서 꾸준히 펌웨어 업데이트를 약속을 했으니 조금 더 기다리며 완벽해지는 HUD100 MK2가 되기를 기다려 보자구요.





리얼사운드 체험단을 통해서 체험을 해 본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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