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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애플의 나의 찾기 기능이 탑재된 최초의 서드파티 완전무선 이어폰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

POMATO POM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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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접해본 완전무선 이어폰은 애플의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이 최초로 탑재된 서드파티 완전무선 이어폰으로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이란 제품입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그리고 맥북까지 사용을 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에어팟은 경험을 해본적이 없기에 이번에 경험하게된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을 통해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이 탑재된 완전무선 이어폰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과연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은 어떠한 제품이었는지 지금부터 보다 구체적인 사용후기를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

SPEC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 

패키지 & 구성품


구성품: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 본품 (충전 크래들+이어버드 1쌍), 여분의 이어팁, 

USB-C 타입의 충전 케이블, 퀵가이드를 포함한 종이류


요즘은 10만원 미만의 완전무선 이어폰의 제품도 동봉된 기본 이어팁의 사이즈를 세분화 하여 다양한 사이즈의 이어팁을 기본 제공함으로써 착용감과 함께 사운드의 성향을 최대한 사용자에 맞추어 최적화 하려는 추세이지만 현재 온라인 기준 11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중인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의 주요 구성품은 대 /중 / 소 사이즈의 이어팁 3쌍과 USB-C 타입의 충전 케이블이 전부입니다. 요즘 트랜드와 가격대에 걸맞게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은 다양한 사이즈의 이이팁과 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파우치 등이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 되었어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의 충전 크래들 크기는 가로: 5.4cm, 세로: 5cm, 두께: 2.7cm으로 

어느정도의 크기와 두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배송 받은 제품은 블랙 컬러의 제품으로 충전 크래들 커버의 상판은 유광 블랙 그 외 나머지 부분은 모두 무광 블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이 심플하지만 단조롭지 않은 디자인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 유광 블랙으로 이루어진 충전 크래들의 커버 상판은 지문, 기스에 취약한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충전 크래들 전면에 장착된 1개 램프의 3단계 색상 변화를 통해 충전 크래들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후면의 USB-C 단자를 통해 유선충전이 가능하며 무선충전 역시 지원하고 있습니다. 

후면 버튼을 통해 기기 초기화 및 나의 찾기 기능의 등록이 가능합니다.



충전 크래들 밑면에는 제품의 시리얼 번호와 충전 크래들의 세부스펙이 기재되어 있으며, 

나의 찾기 기능을 통해 밑면 우측의 스피커에서 비프음이 발생합니다.



완전 수동형 커버이지만 충전 크래들을 크게 기울여도 열린 커버가 닫히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히 열어야 하는 완전 수동형 커버이지만, 벨킨 제품답게 힌지의 완성도는 높은 편이기에 커버 힌지에 유격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커버를 열때 달그락 거리는 저렴함 역시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프리스탑 힌지 만큼은 아니지만 커버를 완전히 열었을때, 약간의 저항이 존재하기에 완전히 열린 커버는 위와 같이 충전 크래들을 크게 기울여도 다시 닫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열린 커버를 손가락으로 살짝 치게 되면 그대로 닫히는 수준이기에 강한 바람이 부는 환경에서는 사용자의 의도와 관계없이 열린 커버가 다시 닫힐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힌지의 저항이 조금만 더 강했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살짝 남았습니다.



 충전 크래들 커버 내부에 벨킨 A/S 센터 전화번호인 1544-1011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전 크래들에 장착된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 이어버드의 모습!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을 접하게 되면서 처음 느껴진 제품의 특징은 바로 충전 크래들로부터 이어버드의 탈부착이 상당히 편리하게 되어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의 이어버드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봤을때 에어팟과 유사한 콩나물 형태인데 이어버드의 몸체와 기둥 모두 일정이상의 두께감을 가지고 있는 디자인이기에 충전 크래들에 결합이 된 상태에서 이어버드의 몸체와 꼬리 중 어느부분을 손가락으로 집어 올려도 손쉽게 집어 올릴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어버드 기둥의 단면을 보게 되면 납작한 타원형태를 이루고 있어 충전 크래들로부터 이어버드를 탈부착 하기 용이한 것은 물론이고, 귀에 부착된 이어버드를 빼낼때 기둥 부분을 잡아 빼게 되면, 지금까지 경험한 타사의 제품에 비해 미끄러짐 없이 손쉽게 빼낼 수 있는 장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IPX5등급의 생활방수 성능과 하나당 60mAh 배터리가 내장되어 
8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의 이어버드

예전에 S사의 완전무선 이어폰을 비 한방울 맞히지 않고 얌전히 사용하다가 갑자기 연결이 되지 않는 고장 증세를 겪은 적이 있었는데, 원인은 바로 침수로 인한 고장이었습니다. 물에 닿은 적이 없는 제품이 어떻게 침수가 될 수 있는지 그 당시 센터에 문의를 하니 현재 침수로 고장이 난 S사 제품의 생활방수 등급은 IPX2 등급이며, 셀제로는 방수성능이 없는 수준이기에 귓속 유분만으로도 고장이 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완전무선 이어폰을 선택할때, 방수성능을 정확히 확인하게 되더군요.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 이어버드의 방수성능은 이전에 경험했던 S사의 제품처럼 IPX 2등급이 아닌 그보다 훨씬 높은 IPX 5등급(모든 방향에서 노즐로부터 나오는 약한 물줄기에 저항)의 생활방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수개월간 아무런 이상없이 사용했던 타사의 완전무선 이어폰 제품들의 방수등급이 대부분 IPX 4등급 이었던걸 고려 한다면, 그 보다 1단계 더 높은 IPX5 등급의 생활방수 성능을 갖춘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의 이어버드는 충분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터치 부분은 무광, 그외 부분은 유광 블랙으로 이루어진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의 이어버드



1~3회 터치를 통해 이어버드로 볼륨 조절부터 재생/일시정지 

그리고 이전/다음 곡의 탐색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이어버드의 몸체를 손가락으로 집어도 터치 영역에 갑섭이 전혀 없다는 점은 
제품을 실 사용하는데 있어 상당한 장점으로 느껴지더군요.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의 이어버드의 몸체부분은 크게 무광의 터치영역과 유광의 비 터치영역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무광의 터치영역은 평평함을 넘어 살짝 오목하게 들어가 있으며, 무광의 터치영역을 둘러쌓고 있는 유광의 비 터치영역은 오목함과는 반대로 라운딩 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충전 크래들에서 이어버드를 탈/부착 할때는 물론, 사용자의 귀에 이어버드를 탈/부착하거나, 이미 귀에 부착된 이어버드를 고쳐 잡기 위해 이어버드의 몸체를 손가락을 집을때 터치영역에 손가락이 닿아 오작동되는 일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터치 컨트롤 방식이 적용된 완전무선 이어폰의 경우, 이어버드의 몸체를 손가락을 집을때, 구조상 터치영역이 손가락에 닿게 되어 오작동 되는 경우가 있기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1회 터치시에는 아무런 동작 값 자체를 입력하지 않고 대신 2회 연속 터치부터 동작 값을 입력함으로써 오작동 되는 일을 줄이려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 이어버드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동작의 수 자체가 줄어드는 단점이 존재하죠. 하지만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은 기존 제품들과 원리가 동일한 터치 컨트롤 방식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이어버드의 물리적 형태로 인하여 손가락으로 인한 오작동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1회 터치시에도 동작 값이 입력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손가락으로 인한 오작동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벨킨 사운드픔 프리덤의 구조적 특징은 어어버드를 통해 컨트롤 가능한 동작의 갯수 증가와 오작동 방지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으로 제품을 사용하면서 기대 이상으로 만족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착용상태를 감지하는 적외선 센서를 통한 자동재생 / 일지정지 기능과 

예상외의 산뜻한 착용감을 갖추고 있는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


[높은 완성도의 적외선 센서를 통한 자동재생 / 일시정지 기능]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은 이어버드를 귀에서 떼면 일시정지, 다시 귀에 꼽으면 재생하는 자동재생 / 일시정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 제품에서 이러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기에 새로운 기능은 아니지만 제품에 따라 적외선 센서에 약간의 땀, 이물질, 유분과 같은 이물질이 닿게 되면 자동재생 / 일시정지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아, 매번 적외선 센서 부분의 이물질을 닦아내어야만 다시 정상적으로 자동재생 / 일시정지 기능이 동작하는 것을 이미 경험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의 경우 땀, 이물질, 유분과 같은 이물질이 적외선 센서에 닿게 되는 경우 적외선 센서를 통한 자동재생 / 일시정지 기능이 얼마나 정확하게 동작하는지가 중요했습니다. 결론은 지금까지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을 사용하면서 단 한번도 적외선 센서를 따로 닦아내지 않았음에도 단 한번의 오작동 없이 정확하게 자동재생 / 일시정지 기능이 동작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커널형 이어폰 특유의 먹먹함이 없는 산뜻한 착용감]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은 서드파티 최초로 나의 찾기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기에 저 또한 나의 찾기 기능에 대해서만 관심을 갖고, 기대를 하였는데 결론부터 먼저 말을 하자면 벨킨 사운드 폼 프리덤을 사용 하면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예상외로 착용감이었습니다. 이압 해소 홀 때문인지 커널형 제품임에도 커널형 특유의 먹먹함이 거의 느껴지지 않더군요. 지금까지 이압 해소 홀이 있는 타사의 커널형 이어폰을 사용해본 적은 있지만 체감적으로 의미가 있는 수준의 착용감의 변화까지는 느끼지 못했던 반면 벨킨 사운드 폼 프리덤은 커널형 이어폰 특유의 먹먹함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걸 확실하게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압 해소 홀을 통해 커널형 이어폰에서 이렇게나 산뜻한 착용감을 경험한 것은 벨킨 사운드 폼 프리덤이 처음이기에 착용감에 대한 임팩트를 가장 크게 느낀 것일 수도 있을꺼 같네요. 다만, 그래서인지 커널형 이어폰치고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의 기본 차음력은 꽤 떨어지는 편입니다. 이어폰을 낀채로도 주변 소음이 꽤나 귓속에 잘 들어온다는 점도 동시에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

SOUND


개인적으로는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을 통해  음악 감상보다는 보다는 영상 시청시 만족감이 더 높았습니다.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은 7mm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듀얼 레이어(PEEK + TPU)의 조합으로 깊은 저음과 선명한 중음,고음을 지원한다고 어필하고 있는데 직접 청음을 해보니 확실히 다이나믹 드라이버 특유의 충분한 저음을 바탕으로 중음,고음이 강조되어 또렷한 보컬 사운드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선명한 중/고음역의 사운드가 꽤나 강조된 깔끔한 느낌의 사운드이기에 일반적으로 사람 목소리가 많이 나오는 교양, 예능등의 영상에서 보컬의 또렷한 전달력과 함께 적절한 저음이 가미되기에 전체적으로 상당히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중/고음의 선명한 사운드가 일부 영상과 음악에서는 다소 과해진 탓인지 날카롭게 들리는 치찰음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영상과 곡의 공통점은 일반적인 수준 이상의 강하게 내지르는 보컬 사운드가 상당히 많다는 점이었습니다. 예를들자면 최근에 공개된 슈퍼로봇대전 30의 PV 영상과 힙합 댄스 장르 곡의 보컬 부분에서 날카로운 치찰음이 들리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 본인이 주로 시청하는 영상과 듣는 곡이 어떠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의 사운드에 대한 만족감은 많이 달라지리라 예상되며, 만약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이 별도의 어플을 통해 커스텀 EQ 기능을 지원하였다면 영상과 곡에 따라 들릴 수 있는 이러한 치찰음의 정도를 시용자에 맞게 적절하게 조절할 수 있어 지금보다 더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벨킨 사운드 폼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을 사용해 보니...



맥OS에서는 사운드폼 프리덤의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의 사용이 완전히 불가능합니다.


본래의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의 나의 찾기 기능은 지도를 통한 위치표시+비프음의 사운드 재생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국내에서는 법규 상 지도를 통한 위치표시는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위 이미지 처럼 사운드폼 프리덤 주위는 아무런 표시가 되지 않습니다. 즉, 국내 한정으로는 벨킨 사운드 폼 프리덤의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은 근거리에서 활용 가능한 충전 크래들의 스피커를 통한 비프음 사운드의 재생 뿐입니다.


또한 벨킨 본사 사이트에 기재된 사용 설명서에 따르면, 맥 OS에서도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의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의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기에 맥북 에어 M1을 통해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의 충전 크래들에 비프음 사운드를 재생 시키고자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이폰 / 아이패드와는 달리 맥북 에어 M1에서는 '사운드 재생' 목록이 아예 존재하지 않더군요. 제가 무언가 설정을 잘못해서 그런건 아닌가? 싶어 벨킨에 직접 문의를 해보니 맥OS에서는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의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은 아예 사용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아이폰 / 아이패드를 통해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의 충전 크래들에서 나오는 비프음이 주변 환경에 따라 분실 되었을때, 실제로 찾는데 얼마나 효과적인지 테스트를 하고자 하였습니다. 일단, 본격적인 테스트에 앞서 아이폰 / 아이패드를 번갈아 가면서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을 통해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의 충전 크래들에 비프음이 울리도록 테스트를 해보니 나의 찾기(Find My) 원리상 계정에 등록된 기기는 블루투스 연결 없이도 사운드 재생(비프음)이 가능하여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의 충전 크래들에 배터리 잔량이 남아 있는한 거리에 관계없이 사운드 재생(비프음)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조용한 실내에서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을 통한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의 비프음 체감정도


써드파티 최초로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이 탑재된 사운드폼 프리덤이란 제품에 제가 관심을 갖게된 이유는 바로 기존에 사용중인 완전무선 이어폰을 분실후 일주일간 찾지를 못했기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분명 방 안 어딘가에 있는게 확실한데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전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찾기를 포기하고 일주일 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 쌩뚱맞게도 백팩의 노트북 수납공간에 완전무선 이어폰이 들어가 있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튼 이러한 경험이 있기에 조용한 방안 실내에서 분실된 이어폰을 비프음 만으로 찾을 수 있을지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조용한 방안 실내나 도서관 수준의 조용한 공간에서는 비프음만으로도 충분히 찾을 수 있었으며, 사운드폼 프리덤을 가방속에 넣은 상태에서도 반경 2m 정도 안에서는 비프음만으로 사운드폼 프리덤의 위치를 정확히 찾을 수 있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을 통한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의 비프음 체감정도

이번엔 조용한 실내가 아닌 평균 이상의 소음이 존재하는 스타벅스에서는 사운드폼 프리덤의 비프음이 어느정도로 체감이 되는지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일단 위 영상과 같이 스타벅스내의 소음이 예상보다 커서 사운드폼 프리덤의 비프음이 꽤나 묻히는 걸 알 수 있었는데요. 체감상 반경 1m 정도의 거리 안에서는 스타벅스안에서도 사운드폼 프리덤의 비프음을 캐치할 수 있었으며, 그 이상 넘어가면 주변소음으로 인하여 비프음을 캐치하기에는 꽤나 어려운 수준이었습니다. 스타벅스 정도의 소음이 존재하는 환경에서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을 통해 분실된 사운드폼 프리덤을 제대로 찾기 위해선 비프음의 크기가 지금보다 2배정도는 더 커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스타벅스에서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을 통한 (가방 속에 넣은)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의 비프음 체감정도


완전무선 이어폰이라는 휴대용 제품이라는 특성상, 도난에 의해 분실될 가능성이 많기에 평균 이상의 소음이 존재하는 스타벅스에서 사운드폼 프리덤을 가방 속에 넣은 후,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을 통해 비프음을 발생시켜 보니 가방에 귀를 가져다 대지 않는 이상 비프음의 캐치가 불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조용한 실내에서 가방에 넣었을때와는 비프음의 체감 정도가 완전히 다르다고나 할까요? 이렇게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의 충전 크래들에서 발생하는 비프음의 체감정도는 주변 소음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수준입니다. 따라서 실사용 하는데 있어 비프음을 통한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의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의 효용성 역시도 주변 환경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 완전무선 이어폰

사용후기를 끝마치면서....



써드파티 최초로 애플의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이 탑재된 점을 강하게 어필한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 이기에 해당 기능에 대해 저 역시도 많은 기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주변 소음이 다른 환경에서 직접 테스트를 해본 결과, 비프음을 통한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의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은 조용한 실내나 도서관에서는 충분히 의미가 있을 만큼 실효성이 있었던 것에 비해, 평균 이상의 소음이 존재하는 스타벅스와 같은 주변 환경에서는 반경 1m 정도에서만 의미가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비프음의 크기 조절이 가능 했거나 지금보다 2배정도 컸다면 주변환경(소음)에 영향을 받지 않아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을 제외한 완전무선 이어폰으로써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은 중고음의 명료한 사운드로 인하여 정보 전달 위주의 영상에서는 만족도가 높은 편이었으나 게임 영상과 댄스 / 힙합 장르의 음원에서는 경우에 따라서 그 명료함이 과해지는 경우가 있기에 날카로운 치찰음이 들린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무선 신호의 안정성, 통화 성능은 별다른 문제가 없는 꽤나 준수한 수준이었으며, 벨킨 브랜드 제품답게 기기의 완성도 특히, 적외선 센서와 터치의 정확도 및 터치 오작동을 완전히 방지하는 유닛의 물리적 디자인을 통해 이어버드만으로 다양한 컨트롤이 자유롭게 가능하다는 점은 제품 가격 이상의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의 커널형 이어폰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산뜻한 착용감을 벨킨 사운드폼 프리덤을 통해 겸험 했다는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후기원문]

https://blog.naver.com/flatron2000/222437310613




아사모 체험단을 통해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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