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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TinHifi P1 Plus - 보컬에 특화된 평판형

하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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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제품은 차이파이에서 평판형이랑 DD이어폰으로 유명한 TinHifi사의 신제품이자 TinHifi P1의 후속작인 TinHifi P1 Plus 입니다. TinHifi사의 평판형은 처음 들어봐서 궁금했는데 마침 신제품이 나와서 기대하고 들어봤습니다. 우선 언박싱부터 해보겠습니다.




<개봉기>






 우선 박스부터 살펴보면 검은색 박스에 이어폰 이름만 적혀있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되어있고 뒤에는 TinHifi사 관련 홈페이지들 QR코드와 제품 관련 인증이 적혀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귀금속이나 시계가 포장되어 있는 것처럼 열립니다. 이어폰과 가죽케이스가 들어있는데 포장 방식 때문인지 아주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우선 가죽케이스부터 살펴보면 차이파이 이어폰 사면 많이 들어있는 자석 가죽 케이스로 준수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성품을 살펴보면 보증서, 폼팁 2쌍(S, M), 실리콘팁 2종 3쌍(S, M, L)(하얀 이어팁 M은 이어폰에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이 들어있습니다. 폼팁의 퀄리티는 보통이었고, 실리콘팁 중 회색 이어팁은 살짝 딱딱한 편이었고 하얀이어팁은 노즐 부분만 딱딱하고 팁 부분은 부드러운 편 이었습니다. 하얀 이어팁이 이어폰과 제일 잘 맞았습니다.





 기본 케이블을 살펴보면 4심 5N OFC 케이블로 커넥터랑 분기점 부분들도 전부 다 메탈 소재로 되어 있어 준수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어폰을 살펴보면 유광 실버색을 가진 디자인으로 전작인 P1과 같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304 스테인리스를 사용한 쉘입니다. 디자인도 괜찮은 편이지만 유광 실버 디자인의 한계로 스크래치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필터부분은 금색으로 되어있고 mmcx를 탑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mmcx보다 2pin을 선호해서 아쉽긴 합니다.


 이제 제품 스펙에 대해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제품 스펙>




드라이버: 10mm planar diaphragm

감도: 108±3dB

주파수 대역: 10 Hz–20kHz

저항: 22Ω ±15%

커넥터: mmcx


 이제 중요한 소리 이야기로 넘어갑시다.




<청음기>






< Tempotec Sonata MHD + 기본 케이블 + 기본 이어팁(하얀색) >



착용감:


 쉘이 작고 무게도 무겁지 않아 정말 착용감은 편했습니다. 귀가 작은 분들도 아주 편하게 사용하실 거 같습니다.



볼륨 확보:


 정말 볼륨을 많이 먹습니다. 제가 들어본 이어폰 중에 제일 많이 먹는거 같습니다. 헤드폰보다는 적게 먹지만 웬만한 이어폰의 1.5배 정도는 먹는 거 같습니다. 앰프를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음:


 저음 양은 살짝 적은 편이었습니다. 저는 저음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여서 괜찮았는데 저음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아쉬울듯 합니다. 반응속도는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중음:


 중음은 이 이어폰이 제일 잘 표현해주는 대역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보컬이 아주 가까운 느낌이 아니라 보컬의 위치는 정위치였습니다. 착색없이 보컬을 매력적으로 들려줘서 좋았습니다. 보컬의 디테일 아주 잘 나타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음:


 고음은 이 이어폰의 장점이자 단점입니다. 고음이 초고음까지 잘 나와주지만 치찰음이 상당히 강한 느낌입니다. 치찰음에 민감하지 않은 저도 치찰음이 좀 많네 라고 느꼈기 때문에 치찰음에 민감하신 분들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공간감&분리도&해상도:


 공간감은 넓진 않았지만 평평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공간감이 좁은 이어폰 중에는 평평한 소리를 낸다고 느껴지는데 P1 Plus는 홀은 존재하는데 홀이 소극장 정도로 넓지 않다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분리도는 뭉친다는 느낌 없이 준수한 정도였습니다.

 해상도가 상당히 뛰어났습니다. 특히 중음과 고음의 디테일이 매우 뛰어나서 보컬의 숨소리나 작게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라던지 윈드차임의 소리까지 잘 들려줬습니다. 또 소리에 착색이 없는 점도 좋았습니다.



총정리:


 보컬이 아주 매력적이면서 착색이 없는 평판형 이어폰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저음양이 적은걸 싫어하시거나 치찰음에 민감하신분들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보컬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아주 추천드립니다.




<리뷰를 마치며>




 처음으로 TinHifi사의 평판형 이어폰을 들어봤는데 여태 들어봤던 평판형 이어폰과는 다른 느낌이여서 재밌었습니다. 저는 보컬이 주가되는 노래를 주로 들어서 취향에도 잘맞았습니다. 그래도 치찰음 조금만 다듬고 저음 조금만 더 나오면 좋겠다는 개선점을 바라면서 리뷰를 마칩니다. TinHifi 딴 제품들도 한번 리뷰해보고 싶네요.


 이번 리뷰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품 제공사의 요청에 따른 링크>

https://www.linsoul.com/collections/trending/products/tinhifi-p1-plus




(이 리뷰를 위해 Linsoul 에서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리뷰어의 개인 의견이 존중되어 진행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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