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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고무줄 안녕! 토니오디오 커플링 패드 사용기

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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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innerfidelity.com/content/3m-dual-lock-and-attaching-your-player-portable-headphone-amp-page-2 
 

포터블 오디오엔 '거쳐블'이라 하는 포터블인데 포터블이 아닌 그런 세계가 존재합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저 정도면 둔기죠. 더 심한 것도 많이 봤지만

가끔 이런 장비는 공항에서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폭탄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의심과 불편함에도 버릴 수 없는 것은 소리 때문입니다.
저 역시 포터블로 Fiio의 X7과 Sony의 PHA-3을 사용하는데요

소리는 취했지만, 덤으로 생기는 엄청난 무게의 압박, 케이블의 간섭과 고무줄의 불편함은 매우 큰 단점이죠.
그중의 고무줄의 불편함을 해결해줄 제품이 나왔습니다.

토니오디오는 단순히 자석만 만드는 회사가 아닌 앰프를 제작하는 회사기 때문에
이런 포터블 유저의 고충을 잘 알고 있습니다.

커플링 패드는 단 쌓기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스마트폰과 보조베터리는 덤
따라서 고가의 오디오 장비 역시 믿고 쓸만하겠죠?


-스펙

 

 

커플링 패드는 총 3개의 사이즈가 존재합니다.

사이즈별 세부 내역은
A(S) : 40mm×60mm
B(M) : 40mm×85mm
C(L) : 54mm×85mm

무게는 B 사이즈를 기준으로 290g까지 허용됩니다.

 

 

각각의 사이즈에는 총 4쌍의 자석이 존재합니다.
고무자석과 고무철로 쌍을 이루고 있죠.

참고로 커플링 패드는 물로 씻어서 재사용이 가능하며
구입 후 30일 내에 초기 불량 제품은 무상 교환이 가능합니다.

 


-테스트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우선 저는 G4와 PHA-3을 가지고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PHA-3는 나름 고가

G4는 가죽으로 되어있으면서, 곡면입니다. 
따라서 젤의 접착력, 그리고 커플링 패드를 제거하였을 때 가죽 손상 유무를 알 수 있습니다. 

PHA-3은 무게가 약 300g으로, 커플링 패드의 한계를 알기 위해서입니다.

각각 B 사이즈보다 작은 A 사이즈의 패드를 사용했습니다. 하드테스트
B 사이즈는 스펙상 290g이라 PHA-3을 손쉽게 들어 올릴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G4의 곡면에도 잘 부착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제 연결해보겠습니다.
 

우선 바닥에 놓고 세워봤습니다. G4와 PHA-3가 서로 잘 붙어서 넘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음은 공중 테스트!
떨어지면 G4의 액정이 바로 깨지겠지만, 저는 믿었습니다 커플링 패드를요 손떨림ㅂㄷㅂㄷ

어떤 각도에서도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테스트를 통해 곡면과 가죽 제품에도 강력한 접착력을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엔 반대입니다. 테스트의 핵심이죠.
G4를 잡고 PHA-3을 들어 올렸습니다. 
A 사이즈의 자석으로도 약 300g의 PHA-3을 쉽게 들어 올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작은 고추가 맵다고, 솔직히 A 사이즈에선 기대가 없었는데
의외로 성공적이라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DAP는 소중하기에 종이 쿠션을 받치고 테스트했습니다.

이젠 여러분들이 관심 있어 할 DAP 테스트입니다.
DAP는 Fiio의 X7로 무게는 약 220g입니다.

역시 손쉽게 들어 올리며, PHA-3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가만히 들고만 있으면 안 되겠죠?
쿠션이 있는 만큼 흔들어줍니다 Shake it! Shake it! 이거 때문에 쿠션 깐 건 안 비밀

영상(블로그에서 볼 수 있어요 : https://blog.naver.com/01028583903/221233950682)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손목 스냅에서 오는 자극을 손쉽게 견디는 모습입니다.
오히려 Fiio X7가 케이스에서 분리되는 모습이....


-제거

보면 알겠지만 커플링 패드가 지나간 자리엔 젤의 흔적은 1도 없습니다.
또한 가죽에 손상 역시 없었습니다. 솔직히 더 손상될 곳도 없음
 


-번외 편

 

 

벽처블입니다. 벽에도 촵!
벽에다 붙여버렸습니다.

잘붙쥬?
이건 조금 무서워서 B 사이즈를 사용했습니다.

 

계산기와 마크로 렌즈를 붙여봤습니다. 촵!

놀랍네요. 이런 것도 붙어버린다니 ㄷㄷ
솔직히 렌즈는 예상 못했는데 예상외로 편안히 붙어있어서 놀랬습니다.
렌즈는 정말 무서워서 C 사이즈를 사용했습니다.
왜냐하면 무게가 무려 600g! 이쯤되면 사기 스펙

커플링 패드 C 사이즈의 위엄을 보고 계십니다 여러분~!!


-마무리

토니오디오의 커플링 패드를 통해 고무줄에서 벗어나세요!
소리의 신세계가 아닌 편리함의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이런 악세서리면 당연히 지갑이 열리겠죠?
PHA-3을 사용하는 유저로써 적극 추천!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얼사운드 체험단을 통하여 토니오디오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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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디비 영디비님 포함 1명이 추천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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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력이 회로에 영향을 미치진 않을까? 걱정이 되니도 하지만, 일단 아이디어는 참 괜찮네요~ ㅎㅎ

23:21
18.03.22.
세포 작성자
영디비
미치려나요 ㅜㅜ
11:16
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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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이드 마켓의 물품 판매 종류가  1종 더 추가되는군요.. ㅎㅎㅎ
 그래도... 순간적인 충격에는 고무줄 방식이 보다 안전할검미... ^^;;; 
 귀가 둔해서 그냥 갤S7 직결로도 즐감할 수 있어서 참 다행..

00:18
18.03.23.
세포 작성자
터럭
ㅋㅋㅋㅋㅋㅋ 설마 둔하실리가
11:16
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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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보면서 이렇게 불안해본 적은 첨이네요 ㅋㅋㅋㅋ 혹시라도 렌즈 떨어지면 어쩌나 손 받치고 계신가 하면서요 ㅋㅋ
09:20
18.03.23.
세포 작성자
회원
손 당연히 받쳤쥬ㅋㅋㅋㅋ
11:16
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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