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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1MORE 1M301 이어폰 Reiv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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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잘 팔리는 지 아는 회사

 국 이어폰 메이커 중 가장 실력이 뛰어난 브랜드가 어딘 지는 몰라도 가장 이어폰을 많이 판매한 곳은 아마 1MORE가 아닐까 싶습니다. 원모어의 가품도 있는데 이런 점이 도리어 이들의 유명세를 알게 해줍니다. (참고로 병행수입된 제품도 AS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확인해 보시고  원모어 코리아 정품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원모어는 초저가인 피스톤 이어폰으로 유명세를 떨쳤고 그 이후 중고가형까지 지속적으로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어폰은 좋은 소재, 투입 대비 저렴한 가격, 심플하지만 소유욕을 자극하는 패키지를 갖춰 셀링 포인트가 확실합니다.
 1M301은 E1001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다이나믹 드라이버 한 개를 사용한 이어폰으로 가격대는 저가형입니다. 피스톤에서 한 단계 윗급으로 보이는데 좀 더 돈을 주고 살만한 가치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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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M301은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는데 일반적인 PET 재질의 진동판 두 장 사이에 한 장의 항공합금금속을 끼워넣은 멀티 레이어 드라이버입니다. 또 에어 챔버가 두 개 있어 더 나은 소리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에어 챔버가 두 개 있으면 아무래도 깊은 저음을 내는데 유리한 듯 합니다. 예전에 나온 오픈형 이어폰 중에서도 베이스를 강조한 제품들은 에어 챔버가 두 개 있기도 했거든요. 특히 Victor의 경우 그걸 Bass Pipe라고 광고하기도 했었습니다. 1M301도 이와 비슷한 기술이 적용된 듯 합니다. 컬러는 레드&블랙 외에도 골드&화이트가 추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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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패키징과 편안한 착용감

스는 작지만 꽤나 묵직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확실히 원모어의 저가형인 피스톤에 비해서 박스가 좀 더 크고 더 무겁습니다. 레드와 블랙 투톤의 박스는 꽤나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안쪽에는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스펀지가 덧대여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이들의 센스가 느껴지네요. 박스는 열기도 편하고 보관하기에도 적당한 크기입니다. 역시나 이런 면에서 여러 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수 수상한 것이 이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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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품은 이어폰과 실리콘 팁 4쌍, 파우치, 클립, 사용설명서, 제품소개서(원모어 제품 카탈로그), 그리고 원모어 스티커가 제공됩니다. 실리콘 팁 재질이 좋으며 색깔도 레드&블랙 톤에 맞춰 통일성을 줬습니다. 클립 디자인은 예쁜데 셔츠에나 사용할까 일반적인 클립에 비해 유용하게 쓰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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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301의 디자인은 E1001(원모어 트리플)과 거의 똑같습니다. E1001이 완전 알루미늄이라면 1M301은 안쪽이 플라스틱으로 처리돼서 좀 더 가볍습니다. 대신 귀에서 정전기가 자주 발생한 E1001에 비해 1M301은 정전기가 전혀 없습니다. 형태가 완전한 커널형이 아니라 차음성은 약간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래도 착용감은 좋으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적당히 꺾인 노즐 덕분에 오래 착용하고 있어도 가볍고 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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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 컨트롤러는 역시나 원모어 답게 IOS, 안드로이드 양쪽 모두 사용할수 있습니다. 버튼 클릭감도 좋고 통화도 잘되는 편입니다. 상품 설명에서는 갤럭시 시리즈의 경우 이전 트랙 기능은 호환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갤럭시 S9+ 모델에서는 모든 기능이 잘 작동했습니다. 케이블은 분기점 위로는 일반적인 고무 재질이고 아래쪽은 패브릭 재질로 돼있습니다. 덕분에 케이블 꼬임은 적은 편입니다. 또한 내부 선은 케블라 섬유로 감싸져있어서 단선을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분기점과 플러그는 헤어라인이 들어간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퀄리티도 좋습니다. L자 모양 플러그이며 단선방지처리도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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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작성 시 비교용 레퍼런스 이어폰으로 
JD 솔루션의 돌피니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모어 특유의 저음과 시원한 보컬

 1M301은 저음형 이어폰이지만 약간 떨어지는 차음성과 맞물려 아웃도어에서는 적당한 밸런스를 갖춘 소리로 들립니다. 중고역대에 약간의 강조가 있어 시원스러운 인상을 주며 대중음악에 최적화 된 튜닝입니다.

 저음역은 딱 E1001에서 받을 수 있었던, 묵직하면서도 중저역대까지 강조된 스타일입니다. 노즐 옆의 덕트 때문에 극저역대가 약간 빠지지만 그래도 충분히 많은 편입니다. 풍성하면서도 존재감이 뚜렷하고 덩어리가 큼직한 원모어 특유의 저음으로 실내에서 들으면 아무래도 조금 부담스럽지만 실외에서는 적당한 저음형으로 들립니다. 

 중음역은 약간 뒤로 물러난 듯 하면서도 치고 나올 때도 있습니다. 특히 배음역에 해당하는 중고역대가 강조돼 시원스럽게 들립니다. 치찰음이 약간 있지만 귀에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여성 보컬이 높게 올라갈 때 살짝 찌르는 느낌으로 시원스럽게 뻗어나갑니다. 중저역대가 강조됨에도 불구하고 중고역대 강조 덕분에 남성 보컬보다 여성 보컬이 좀 더 앞에 있는 것처럼 들립니다. 

 고음역은 깔끔하면서 거슬리지 않는 편입니다. 대역폭도 어느 정도 넓어서 거칠거나 답답한 느낌이 없습니다. 아주 선명하지는 않아도 어느 정도 디테일도 살아있어서 원모어 브랜드의 피스톤 시리즈보다 확실히 상급기임을 알 수 있습니다. 

 Pop 같은 대중음악에 최적화 된 소리면서도 기본적인 토널 밸런스가 비교적 좋아서 올라운드로 듣기에도 적합합니다. 웅장한 저음표현을 즐기시는 분, 고음의 여성 보컬의 시원함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저는 위 원모어 1M301 인이어 이어폰 제품을 소개하면서 원모어 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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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이군님 포함 2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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