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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앤커 리버티 에어 2주간 체험단 사용기

갱사또
3096 4 5

앤커 리버티에어 대표사진.png

 
 안내문.jpg

 
 사실상 이제는 유선 이어폰에 대한 관심보다는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이나 코드리스 이어폰에 대한 관심이 더 많고 그 시장도 점차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여러기업이 앞다퉈 더 낮은 가격에 좋은 제품 혹은 기존의 제품보다 더 좋은 제품을 출시하려고 하고 있죠. 가성비 음감용으로 완전히 자리 잡은 QCY T1을 시작으로 이제는 10만원 아래에서 코드리스 이어폰들의 경쟁도 상당히 치열합니다.

 

하지만 이 치열함 속에서 음감용 혹은 운동하면서 음감용을 제외하고 나면 통화품질이 괜찮은 코드리스는 몇개가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겼습니다. 사실 많은 코드리스 이어폰들을 접한것은 아니고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들을 접하진 않았지만 구매해서 사용해보거나 다른 사람들의 코드리스 이어폰을 사용해 봤을 때 통화품질이 좋은 코드리스가 있었는가를 생각해보면 별로 없었는데요.

 

디자인부터가 이미 에어팟을 따라한 듯한 느낌을 주는 코드리스들은 많았는데 리버티에어만큼은 납득이 가는 디자인이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음감은 물론이고 통화품질 그리고 방수등급까지 챙겨간 이 코드리스 이어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글로 남길 체험단 제품은 앤커 리버티 에어(Libety Air) 입니다. 
  
 

                           ㄱ

제품의 장점과 단점

ㄴ                           

먼저 간략하게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봤습니다.

 

장점

1. 화이트 노이즈 X

2. 두개의 마이크 수신부(빔포밍 마이크와 유사)

3. 18개월 보증

4. 통화품질

 

단점

1. 이어팁 호환의 어려움(코드리스 대부분)

2. 아이폰의 경우 전화 수신시 오디오를 전환해줘야함

3. 잔기스와 손때에 취약

4. 케이스 자력의 아쉬움

5. 2주간 사용하면서 약 4회정도 왼쪽 유닛에서 소리 안나다가 다시 재생됨 
  
 

           ㄱ

소리

ㄴ            
 

먼저 코드리스이니 만큼 왠만하면 주로 야외에나 대중교통 이용시에 청음 혹은 유튜브를 시청했습니다. 또한 코드리스 이어폰은 특성상 블루투스로 연결하다보니 소리의 디테일 혹은 명료함 혹은 정확한 소리에 대한 부분은 아무래도 유선이어폰에 비해서 모자랐습니다. 갤럭시에서는 딜레이가 거의 없다고 봤지만 제 경우 아이폰으로 유튜브를 신청할 때 신경 쓴다면 싱크가 안 맞는고 신경 쓰지 않고 본다면 그럭저럭 싱크가 맞게 들립니다.

 

일반적인 유명한 이어팁들이 호환되는 노즐크기였으나 코드리스의 특성상 대부분 기본 이어팁과 유닛에 딱 맞게 케이스가 제작되는 관계로 기본 이어팁으로 청음하였습니다.

 

극저역은 Why so serious라는 음원을 기준으로 극저음의 양감이 지배적이진 않고 약간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극저음에 대한 표현력은 크게 좋진 않았고 울리고 타격감을 전달해주는 정도였습니다. 이대로 계속 울리다간 망가질듯한 소리도 같이 들렸습니다. 진동판의 문제인건지....? 
  
 

저역의 양감은 적당한 존재감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물론 저역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싫어할 수도 있겠지만 크게 퍼지지 않고 돌저음에 가까운 저음을 들려주었습니다. 저역의 반응이 많이 빠르진 않았지만 약간은 빠르다 느껴졌습니다. 저역의 타격감은 크게 강렬하다기 보단 저음을 즐기기에 적절한 정도로 타격감을 전달해주었습니다. 강렬한 타격감을 원하는 분이라면 아쉬워할 만한 저역이었습니다.

 

저역이 다른 영역을 침범하는 마스킹 현상은 크게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저역의 표현력은 코드리스 이어폰임을 감안하고 야외에서 사용하기에는 크게 부족하진 않았습니다. 물론 저역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싫어할 수 있지만 저역의 울림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청음을 통해 도전해볼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중역의 경우 크게 강조하거나 착색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보컬 표현력은 코드리스 이어폰임을 감안했을 때 괜찮다고 느껴졌습니다. 야외에서 보컬의 감동을 느끼기에는 부족하겠으나 크게 비어있다거나 힘없는 소리로 들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보컬을 정말 좋아하는 분이라면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보컬이나 여자보컬 둘 다 듣기에 무난했고 어느쪽이 특출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보컬의 백킹은 음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악기와 동일선상이거나 그보다 살짝 뒤에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중역에 해당하는 악기의 표현력 또한 나쁘지 않았습니다. 
  
 고역의 경우 양감이 크진 않고 존재감을 잃지 않는 정도였습니다. 다만 고역의 반응성이 다소 느리다고 느껴졌습니다. 약간 잔향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고역의 표현력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코드리스 이어폰을 감안하다 하더라도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야외에서 듣기에는 크게 부족하지 않을 수 있으나 고역 악기가 살짝은 뭉게지게 들렸습니다. 그래핀 드라이버의 한계인 것인지....? 치찰음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장시간 청음시에 크게 피로감을 느낄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역에는 크게 매력을 느낄 포인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크게 피로감을 주지 않는다는 것....? 

https://m.blog.naver.com/awrittenman/221522865418

원문보기


  
 "영디비 체험단을 통하여 제품을 제공받았으며 가감없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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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짱님 포함 4명이 추천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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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리버티 에어를 사용중인데 통화 품질에 대해서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제 기준에서 음질 좋고 착용감 좋고 다 좋은데 단 하나, 통화품질이 이상하게 좋지 않네요.. 
  
제 목소리는 또렷하게 잘 들리는데 
  
 상대방은 자신의 목소리가 되돌아온다고 하네요. 
  
 제생각에는 리버티에어로 들어온 상대방 목소리가 다시 마이크로 들어가서 전달되는 하울링 현상 같은데.. 
  
 혹시 이런 증상이 있으신가요??

07:35
19.04.26.
갱사또 작성자
알라리알리숑
답변이 늦었네요. 저는 그런 현상을 말해온 상대방은 없었습니다 ㅠㅠ
12:51
19.04.29.
유광은 지문 와 잔기스에 약할수 밖에 없는것같네요. 영디비 IER-Z1R 리뷰에서도 확대해서보면 잔기스로 작살났더군요..
11:57
19.04.26.
갱사또 작성자
나만의하쿠
유광의 숙명이랄까요
지문이나 잔기스로부터는 자유로울수 없죠 ㅠㅠ
12:52
19.04.29.
한쪽이 안들려요 설명서대로 해도 뭔지모르겠고요 초기화어떻게하는건지 아시면 갈챠주세요 ㅜㅜ 엉엉
14:46
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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