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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듯 다른 앤커 리버티 에어의 이야기.

괴수대백과사전 2019.04.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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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키 리버티 에어를 영디비를 통해서 처음 보고,제품에 대한 디자인을 보고 생각이 나는 제품은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분들이 역시나 그 제품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앤키 리버티 에어를 사용하는 동안 카페나 지하철등에서 의외로 제 귀를 쳐다보는 분들의 시선 역시도 비슷한 생각으로 유심히 바라 본 것이겠죠?

그렇기에 제품의 사용기를 남기면서 두 제품의 소리까지도 비교를 하기 위해서 에어팟2세대를 구매를 하기 위한 시간이 좀 걸린 덕분에 사용기를 이제야 남기게 되었답니다.ㅠ..ㅠ

죄송합니다.

하지만 덕분에 분명한 앤커 리버티 에어만의 뚜렷한 장점 역시도 파악을 하고 소개를 할수가 있게 되었고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패키지의 두께는 성인의 검지손가락 길이정도가 되며 제품 상자의 크기는 대략 성인의 손바닥정도 됩니다.

패키지에서 대부분 느껴지는 느낌이 오롯이 제품에 투영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견고하고 마감이 좋다는 점.

제품에 대한 특이점과 사진만으로 간략하고도 확실하게 앤커리버티에어의 장점만 강조를 했다는 점은 확실히 기대감이 크게 들도록 했어요.

그렇기에 패키지 전면 상단에 붙은 스티커를 읽고 제조국을 보고 흠칫 놀랐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중국산이라고 함부로 보면 안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ANKER는 2011년 미국 구글 출신의 젊은이들이 캘리포니아에서 창립을 해서 전세계 수백만의 일상을 서포트하는 기업으로 모바일 충전기기 분야를 선도하는 브랜드라고 합니다.

실제로 지인분의 말을 빌자면,USB케이블을 ANKER 제품을 많이 그리고 오래 사용중인데 단선없이 아주 잘 사용을 하고 있다고 하세요.

" 앤커 여기 USB케이블 졸라 잘 만드는 그 회사 맞네요."

라고 첨언을....ㅋ

패키지 하단에는 20시간의 플레이 타임과 IPX5 방수등급,그리고 그래핀 드라이버를 사용을 했음을 표시하고 있는데요.

잠시 여기서 그래핀 드라이버가 뭔지 궁금하실 분을 위해서 ㅋ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자면,다이나믹 드라이버의 특성상 저음의 강조와 떨림으로 인한 잔향으로 인해서 다른 음역대의 소리에 간섭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그 떨림을 잡아서 모든 음역대에서 선명하고 확실한 소리를 들을수가 있는 꿈의 신소재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패키지 후면에는 제품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설명과 구성품등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주목을 해야하는 부분!!!

중요체크!!!!!!!

앤커 리버티 에어의 경우는 듀얼 업링크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고 합니다.

일단 이번에 운이 좋아서 저와 지인 두분이 리버티 에어를 사용을 할수가 있었는데요.

통화시에는 일반적으로 한쪽에서만 소리가 들리는게 일반적인데 반해서 앤커 리버티 에어는 양쪽에서 전부 소리를 들을수가 있었다는 점이 가장 좋은 점이었구요.

코드리스 이어폰의 특성상 손톱만한 유닛이 귓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는 구조이기에 통화품질이 좋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전화를 거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짜증이 유발되는 부분인데요.

앤커 리버티 에어의 경우는 듀얼마이크를 탑재를 해서 입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음성을 끌어서 전달을 해주는 역활을 하며,또 다른 한개는 입과 가장 먼 곳에서 주변의 소음을 끌어다 차단을 하는 역활을 한다고 해요.

덕분에 앤커 리버티 에어가 커널형 제품인데서 오는 장점이 1.

추가로 주변의 소음을 차단을 해줘서 쾌적한 통화가 가능하게 해주는데서 오는 장점이 2.

무엇보다 제 목소리를 상대방에게 확실하게 전달을 해줄수가 있는 양방향 쾌적함이 마지막으로 3번째 장점이자 타 제품,특히 에어팟2세대에 비해서 탁월한 장점이 아닐까하는 부분입니다.

8가지 장점이 자세하게 기술이 되어 있지만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의 경우는 말그대로 기술이라기 보다는 음...

하지만 확실히 제품이 귀에 딱 맞는 저한테는 소음이 완전히 차단이 되서 좋았던 부분입니다.

무엇보다 앤커 리버티 에어의 경우는 위에 소개를 했던대로 그래핀 드라이버의 탑재로 선명하고 깨끗한 음질을 추구하는 제품이라는 점.

블루투스5.0기반의 끊김이 없는 연결이 가능하며 최대 20시간의 배터리 타임.

듀얼 마이크 업링크 소음제거 기술의 탑재만으로도 놀라운 부분인데요.

실제로 듀얼 마이크 업링크 소음제거 기술과 블루투스 5.0의 장점으로 느껴지던 부분이 저와 지인분들이 각각 산꼭대기와 언덕 아래에서,그리고 버스안에서 서로에게 통화를 했을때에도 바로 옆에서 통화를 하는 정도의 선명함은 물론 아니었지만,목소리를 서로 높이며 통화를 하거나 사람이 많은곳에서도 대화가 힘든 부분은 없었다는 점.

무엇보다 끊김이 없었다는 점은 꼭 강조를 하고 싶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려!!!터치 컨트롤까지도 가능하다는 점.

물론 에어팟2세대 역시도 터치컨트롤을 심어줄수가 있으며 제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지만 좌우에 각각 한가지씩만 기능을 심을수가 있는 반면에 앤커 리버티 에어는 그것을 넘어선 다양한 기능들을 터치조작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간편함,그리고 편리함에서는 에어팟2세대를 앞선 기술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패키지 하단에는 제품의 구성품이 소개가 되어 있는데요.

제품의 구성품은 앤커 리버티 에어 본품이 들어있는 칸막이를 열어주시면 나옵니다.

폼팁과 실리콘 이어팁으로 구성이 된 이어팁 세트가 제공이 되구요.

당연히 패시브 노이즈캔슬링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에 이어팁은 사이즈가 맞는 제품으로 착용을 해야한다는 점.

그리고 유저메뉴얼과 설명서,그리고 충전 케이블이 동봉이 되어 있는데요.

훌륭하게 잘 만든 제품답게 여러 나라의 언어로 구성이 된 사용설명서가 동봉이 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에서 신기한 부분은 이어팁도 마찬가지 인데요.

노즐부가 매우 짧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제품의 패키지를 열어보면 요렇게 즐겁게 앤커 리버티 에어를 사용하는 분의 모습과 함께 앤커 리버티 에어의 충전케이스가 보이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럼 앤커 리버티 에어의 진짜 이야기를 이제 시작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앤커 리버티 에어의 경우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이 선택 가능합니다.

저는 블랙색상으로 사용을 했습니다.

충전케이스의 경우는 무광블랙이라 지문이나 때가 잘 타지 않아서 좋은거 같습니다.

케이스의 상단에는 SOUNDCORE 라고 적혀 있는데요.

이 부분을 열심히 구글링을 해봤으나...앤커 코리아가 유통을 맡아서 관리를 하는 회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충전케이스에는 배터리 상태 표시 LED가 있습니다.

크기는 판매페이지에도 있듯이 에어팟2세대 무선충전 케이스에 비해서 두꺼운 편입니다.

두께는 성인 엄지손가락 정도 되는 길이이구요.

크기는 성인의 손가락 두어마디정도 되는 사이즈입니다.

최초에 이어폰을 꺼내면 이렇게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커널형으로 제작이 된 앤커 리버티 에어의 경우 안쪽 노즐부의 경우는 얼핏 에어팟2세대와 비슷한 부분도 보이지만 노즐부의 길이나 착용감은 차음성을 위한 커널형이라는 점.

필터의 재질에 따라서도 미세하게 또는 제품의 소리성향이 확연하게 달라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철망으로 구성이 되어 있음을 엔커 리버티 에어에서는 확인을 할수가 있습니다.

덕분인지는 몰라도 전반적인 성향이 저음쪽으로 치우치지 않았으며 꽤 시원함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노즐의 길이가 길지도 않은편이며 기본이어팁 역시도 노즐부가 짧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귀에 깊이 삽입이 되지는 않았지만 주변소음은 확실히 차단이 가능했다는 점.

전체적으로 이어팁이 귀를 제대로 막아줘서 나름의 공간의 질감을 형성을 해줬습니다.

참고를 하기 좋도록 영디비 판매페이지에서 에어팟과 앤커 리버티 에어의 착용샷을 들고 왔는데요.

에어팟 역시도 착용감이 나쁜편은 아니지만 세미오픈형의 특성상 주변의 소음이 유입되어 음악감상이 힘든 부분이 없지 않아요.

페어링을 할때는 연결 가능한 기기 목록에 앤커 리버티 에어가 아닌 사운드코어 리버티 에어로 잡힌다는 점.

참고하기 바라구요.

제품의 경우 어려움이 없이 양쪽기기가 모두 한번에 연결이 가능했습니다.

제 경우는 아이폰8플러스에 최초 연결을 해보고 이후에는 쭉 LG G7에 연결을 해서 사용을 했구요.

LG G7에서는 최초 연결시 AAC로 연결이 되어 있었구요.개발자 옵션에서는 SBC와 AAC를 선택이 가능했구요.

개인적으로 SBC에서 잔향이 좀 늘어나는 반면에 느껴지는 공간의 질감이 살짝 더 넓게 느껴졌습니다.

에어팟2세대 앤커 리버티 에어의 측정치 비교입니다.

출처는 영디비 판매사이트예요.

참고만 하시기 바라며 사용자의 귀의 형태에 따라서 소리의 느낌이 어느정도 달라짐은 감안을 하시기 바랍니다.

일단 LG G7기준으로 최장 4시간 40분정도 사용을 했을때 배터리 경고가 뜨더라구요.

대략 제품패키지에 기술이 된대로 약 5시간의 사용은 가능하다 생각이 들었구요.

충전케이스 만충후에 3번정도 이어폰의 만충이 가능했어요.

전체적인 음색은 따스하며 밝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렇기에 전반적으로 답답하게 느껴지는 음원들이 없었어요.

저역이 많이 강조가 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인 비중을 놓고 본다면 음색과 물려서 저역대의 강조가 좀 느껴지는 편입니다.

하지만 킥드럼이나 찍어낸 비트에서도 타격감이 강하게 느껴지는 강조가 아니었구요.

명료하고 정확하게,그리고 적당한 울림으로 강조가 되어 있다는 점.

잔향이 크지 않기에 다른 악기들의 소리를 가리지 않았어요.

고음부의 경우는 자극적이지 않았고,크게 강조가 되지는 않았음에도 전체적인 음색을 꽤 밝고 시원하게 만들어 줬습니다.

고역대를 담당하는 악기중에 대표적으로 많은분들이 신경을 쓰는 심벌이나 하이햇의 경우 거의 모든 소스를 온전하고 인지가 가능할 정도였구요.

해금과 몇몇 악기들은 고막과 가장 먼 거리에서 느껴졌지만,그렇다고 생각이 들지 않을정도로 확실한 강조가 있어서 악기들의 개성을 느끼는데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플랫한 소리의 앤커 리버티 에어.

덕분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악기인 베이스기타의 소리도 굳이 그것만 인지를 하려고 하지 않아도 충분히 느낄수가 있었다는 점.

대부분의 코드리스 이어폰에서 베이스기타 특유의 울림이나 감동을 제대로 전달을 하지 못하는데 반해서 앤커 리버티 에어의 경우는 아주 깊고 풍부한 울림까지는 아니었지만 귀를 간지를 정도의 울림이 있었다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만큼 분리도 좋았던 앤키 리버티 에어였구요.

보컬의 경우는 깔끔하고 정확하게 전달을 해줬어요.

하이톤의 여보컬에서도 자극이나 치찰음은 느낄수가 없었구요.

백킹 역시나 없이 전체적인 악기들과의 균형을 잘 맞춰서 재생을 해줬습니다.

첨언을 하자면,음향기기의 수집과 감상을 좋아하는 주변의 지인분들과 자주 모임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공통적인 아쉬움으로 드는 부분이 바로 !!음색으로는 충분히 코드리스 이어폰도 어필이 가능할정도로 개성이 출중하고 소리가 좋은 제품은 많지만 한 곡에 들은 수많은 소스들을 사용자에게 제대로 딜리버리를 해주는 코드리스 이어폰은 그동안 흔치가 않았기에...결국은 평가나 구매에 인색해지는 경우는 종종 볼수가 있었는데요.

대체적으로 플랫한 성향의 앤키 리버티 에어의 경우는 적어도 그간의 코드리스 이어폰에 비해서 꽤 많은 소스들을 인지가 가능했다는 점.

플랫한 음질을 위해서 비워냄의 미학은 없었다는 점이 꽤 놀라운 부분으로 다가왔어요.

그럼에도 전체적인 음색 역시나 상당히 따스하고 감상을 하는데 재미를 주는 포인트가 분명했기에 거의 모든 사용자에게 각각의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는 앤키 리버티 에어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