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편안함이 강조된 LG 쿼드비트 4 이어폰 심층 리뷰

 

이 글은 총 #FF0000;">1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LG 쿼드비트 4 (Quadbeat 4) 이어폰, (최저가 39,900원)

 

Contents(목차) 개요

- LG 쿼드비트 4 (Quadbeat 4) 이어폰에 대하여
   한층 편안해진 착용감
   HAT(Housing Air Tube) 설계
   쿼드비트 4만을 위한 특별히 설계된, MLM(Multi-Layer Metal) 진동판

- LG 쿼드비트 4 (Quadbeat 4) 이어폰 소개 (1)
   패키지

- LG 쿼드비트 4 (Quadbeat 4) 이어폰 소개 (2)
   제품본체
   이어팁

- 소리
  측정치 (FR, THD, IMPEDANCE, MIC)
  측정 그래프 비교 (소니캐스트 디락, 엘지 쿼드비트 4, 엘지 쿼드비트 3 AKG)
  대역 마스킹(Masking) 현상에 대하여
  청감
  
- 결론

 

LG 쿼드비트 4 이어폰, 출처 : LG전자

 

이번 포스팅에서는, 음향기기 명가 LG전자의 쿼드비트 4 이어폰 리뷰를 하고자한다. LG전자는 옵티머스 G 시리즈부터 번들로 동봉되는 이어폰에 가격대비 상당히 뛰어난 음질을 구현한 이어폰들을 동봉하기 시작했는데, 그 시작이 쿼드비트 1 시리즈였다. 한때 가성비 이어폰의 열풍을 일으켰던 LG전자의 '쿼드비트' 4번째 시리즈에 대하여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 LG 쿼드비트 4 (Quadbeat 4) 이어폰에 대하여

한층 편안해진 착용감

 

출처 : LG전자

LG전자의 쿼드비트 4 이어폰은 전작 쿼드비트 3의 좋지않은 착용감을 대폭 개선하였다. 주로, 귓바퀴에 닿는 부분을 더 넓고 평평하게 제작하여 귓바퀴에 잘 눌러붙도록 하였고, 귓 속에 들어가는 CONCHA(이하, 콘챠) 부분의 각도를 약 45도 각도로 맞추어 좀 더 알맞게 착용감을 개선하였다.
 

위의 착용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귓바퀴 쪽에 좀 더 안정적으로 고정되는 모습이며, 소리를 전달해주는 노즐의 구조가 약 45 방향으로 꺾여 있기 때문에 사람의 귀가 대부분 일자형태가 아니므로 귀 콘챠 부분에 삽입될 때 좀 더 유선형적인 삽입형태를 확보할 수 있게되었다. 덕분에, 오버이어 방식 또는 어라운드이어 방식 어떤 방식으로도 착용하더라도 상당히 편안하고 좋은 착용감을 얻을 수 있게되었다.

• HAT(Housing Air Tube) 설계

출처 : LG전자

LG전자 쿼드비트4 이어폰은 하우징 후면에 있는 미세한 공기 통로(덕트)를 세심하게 설계하였다. 기존에는,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사용한 이어폰의 경우엔 그냥 후면 또는 전면, 상/하단에 구멍 한 두개정도 뚫어놓고 이어폰 노즐부에 댐퍼 튜닝을 하는것이 대부분이지만, LG전자 쿼드비트4 이어폰의 경우에는 HAT(Housing Air Tube) 설계를 통하여 공기가 빠져나가는 통로(tube)를 형성함으로서 저음해상도의 깊이감을 더 재현하였다고한다.

 

• 쿼드비트 4만을 위한 특별히 설계된, MLM(Multi-Layer Metal) 진동판

 

LG전자 쿼드비트4 이어폰은 기존의 쿼드비트3 시리즈에 사용된 진동판을 재활용하지 않았다. 이번 쿼드비트4 시리즈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 진동판의 설계방식과 진동판의 주름 형태가 기존의 다이나믹 드라이버에 사용된 것과 상당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진동판의 아래에 3중 레이어로 메탈 재질을 합하였기 때문에 진동판의 강도를 증가시켜, 진동판의 형태가 메탈 레이어구조로 형성되게되었다. 때문에, 진동판의 강도도 강해져서 진동판의 분할진동도 억제되었을것으로 생각되며, 전작의 쿼드비트3 시리즈에 비해서 여러모로 소리의 고급짐이 많아졌을것으로 생각된다.

 

내용일부 출처 : https://www.0db.co.kr/xe/REVIEW_0DB/68276

 

• LG 쿼드비트 4 (Quadbeat 4) 이어폰 소개 (1)

패키지

요즘 대부분의 저가형 이어폰들이 그러하듯, LG전자 쿼드비트4의 이어폰 구성품도 크게 다르지않다, S/M/L 사이즈의 실리콘 이어팁과 제품박스, 이어폰 본체로 간단한 구성이다.

패키지에 대해서는 크게 할말이 없으므로 넘어가도록한다.

 

• LG 쿼드비트 4 (Quadbeat 4) 이어폰 소개 (2)

제품본체

 

 

LG 쿼드비트4 이어폰의 제품 본체는 전체적으로 상당히 깔끔하다. 제품의 바깥쪽 면에는 LG 로고가 각인되어있으며 전체적인 면은 헤어라인으로 고급스럽게 장식되어있다. 그 옆에는 저음역대의 양감과 질을 조절하는 HAT(Housing Air Tube) 홀이 존재한다. 노즐의 굵기는 T-400 ~ T-500 정도로 상당히 굵은편에 속하며 노즐에는 철망으로 덮어져있다. 별도로 댐퍼를 사용한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이어폰의 전체적인 무게는 꽤 가벼운 편에 속한다. 때문에 여성 및 아이들이 착용하기에도 무리가 없을것으로 생각되며, 하우징이 큰편에 속하지만 콩알모양으로 유선형태로 하우징이 각져있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에게 있어 상당히 좋은 착용감을 제공해 줄 수 있다.

 

 

LG전자 쿼드비트4의 Y자 분기점위에는 고무 재질로 되어있으며, 그 부분에는 마이크가 달려있다. 실제 사용하면서 가장 놀란점은 마이크의 감도가 굉장히 예민하다는 점인데, 주변의 소리도 매우 쉽게 잘 감지하며 발화자의 입과 마이크의 거리가 거리가 꽤 있어도 발화자의 대화내용이 마이크에 상당히 잘 받아들여졌다. 

마이크의 성능과 감도가 매우 뛰어난 부분으로, 시끄러운곳에서 통화시에도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않았다. Y자 분기점 아래에는 페브릭 재질로 마감처리가 되어있다. 이는 쿼드비트3 시리즈에서 변경점이 없는 부분으로 전체적인 마감을 페브릭 재질로 마감하였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든다. 3.5 단자 부분은 ㄱ자 형태로 마감되어있는데 이러한 ㄱ자 형태의 단자는 단선 방지에도 유용하다.

 

이어팁

 

LG 쿼드비트4에서 또 하나 주목할점이 기존 쿼드비트3 이어폰에 사용된 실리콘팁의 흐물흐물함을 개선한 실리콘팁이 동봉되었다는점이다. 
쿼드비트3에 동봉된 실리콘팁은 너무 얇고(AKG 버전 X) 흐물거려서 차음도 제대로 안되고 귀에 잘 밀착되지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쿼드비트4 시리즈에 제공된 실리콘팁은 꽤나 착용감이 좋고 적당한 두께로 귀에 잘 밀착하여있다.

 

• 소리

측정치 (FR, THD, IMPEDANCE, MIC)

 

 

FR GRAPH

출처 : 영디비

 

 

LG 쿼드비트4의 그래프는 전체적으로 소니캐스트 디락과 흡사한 모습을 하고있다. 전체적으로 150Hz 이하의 중 저역대 양감은 LG 쿼드비트4가 더 많은 형태이다. 위 두개의 그래프 모두 1Khz 기준음압 기준이다. LG 쿼드비트 4의 경우에는 2~3Khz 대역이 디락에 비해서 약간 1Khz 기준음압 기준 아래로 위치하여있으며 높은 고역대는 디락과 비슷한 형태의 고음 형태를 가진다. 다만, 초고역대 이후에는 소니캐스트 디락의 대역폭이 상당히 우수하다.

전체적으로, 디락보다 극저역의 양감이 조금은 많고, 중/고역대의 피크가 없고 자극성이 적기때문에 쿼드비트4와 디락 이어폰을 비교하여 들어보면 얼핏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다만, 쿼드비트4의 극저역 양감이 조금은 더 많기 때문에 디락에 비하여 약간 더 저음역대가 두텁게 느껴질 가능성이 있다. 디락보다 쿼드비트4의 그래프 타겟은 요즘 올리브-웰티 타겟을 적용했을 경우 3Khz 대역을 살짝 기준음압 아래로 내리는 튜닝을 목표로 한것으로 보인다. 그래프를 살펴보면 3Khz 대역에서의 약간의 딥과 8~9khz 대역에서 약간의 피크를 형성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점은 비교적 높은 고역대에 속하지만 사람의 귀가 가장 거슬리게 반응 할 수 있는 7Khz 대역의 치찰음 대역 피크를 줄이고 그보다 살짝 높은 9Khz 대역의 피크를 생성함으로서 고역대의 대역을 넓히고 고역대의 대역을 확장시켜주는 역활을 톡톡히 하는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 하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타겟이 선호된다고 하니, 대부분의 고급형 커널형 이어폰들은 이러한 그래프의 형태를 따라가고 있다고 한다. 고급형 커널형 이어폰에서나 볼 수 있는 그래프를 5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소니캐스트 디락과 엘지 쿼드비트4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은 이어폰의 성능이 가격에 비례하지않는다는 것을 강력히 말해주는 반증이라고도 할 수 있다.

출처 : 영디비

 

 

THD는 전반적으로 1% 이하로 매우 낮게 측정되었다. 이 정도는 이어폰에서 전혀 문제가되지 않는 수준이므로 좌우 채널 모두 정상적으로 측정되었다.

 

엘지 쿼드비트4 이어폰의 임피던스는 다이나믹 드라이버 특성상 매우 평탄하게 측정되었으며, 재생기기의 출력 임피던스에 따른 영향이 거의 없을것으로 생각된다.

출처 : 영디비

 

 

마이크의 감도는 상당히 좋은편이다. 약 41dB 정도이며 대부분의 마이크 달린 이어폰들의 감도가 40dB ~ 50dB에 속하는 것을 생각하면 마이크의 성능도 아주 좋다고 할 수 있다.

 

측정 그래프 비교 (소니캐스트 디락, 엘지 쿼드비트 4, 엘지 쿼드비트 3 AKG)

출처 : 영디비

 

엘지 쿼드비트3 AKG , 엘지 쿼드비트 4, 소니캐스트 디락의 그래프를 차례로 비교해 본 것이다.

전체적으로 소니캐스트 디락이 3개의 제품군 중 가장 중립적인 음색을 보여줄것으로 생각되는 그래프 형태를 가지고있으며, 엘지 쿼드비트4는 최근 하만의 연구결과에 따른 형태를 매우 잘 충실히 따르고 있는 그래프 형태를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엘지 쿼드비트3 AKG 또는 일반 버전을 사용했던 유저라면, 엘지 쿼드비트4를 구매했을때 상당히 당황스러운 경험을 겪었으리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고음역대의 자극성이 상당히 줄어들고 저음역대는 늘어났으며 중, 고음역대의 자극성은 매우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쿼드비트3 AKG 에서의 고음역대가 상당히 경질적이고 날카로웠던 점은 사실이었기 때문에 쿼드비트4에서 고음역대의 피크들을 상당히 안정시킨점은 매우 칭찬받을만 하다. 다만, 저음역대를 굳이 늘렸어야 하나..? 하는 의구심은 있다. 진동판의 형태가 MLM 형태로 바뀌었기 때문에 저음역대의 깊이감과 극저역대를 더 확보할 수 있었다지만, 실제로 청감시에 극저역대가 꽤나 많이 부풀려져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고음역대의 피크가 다수 존재하지않아서 사람에 따라 매우 어두운 음색으로 들릴 소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극저역대를 EQ를 사용하여 음압을 낮춰버리면 전체적인 음역대 밸런스가 상당히 어색해지기 때문에 그것또한 추천하지않는다.

 

• 소리

대역 마스킹(Masking) 현상에 대하여

 

각 음역대별 청감 느낌을 적기전에 우선 마스킹 현상에 대하여 알아보자.
기본적으로, 마스킹 현상이란 흔히 알고있듯이 어떠한 해당음역대가 상당히 강조되어있기 때문에, 그 해당음역대의 옆 부분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옆의 음역대를 가려서 해당 음역대의 느낌이 잘 들리지않는다는 점으로 간단히 정의할 수 있겠다.

이것을 그림으로 정의하면 아래와 같다.

Moore, B.C.J. (1998) Cochlear Hearing Loss, London, Whurr Publishers Ltd

 

위의 그림은, 영국에서 1998년에 발표된 Whurr 퍼블리셔 주식회사에서 발표한 연구자료의 auditory_masking에 대한 자료이다.

위의 그림을 간단히 살펴보면, Sound Level(dB)는 음압을 나타내며, 아래 Frequency(Hz)는 헤르츠를 나타낸다.
위의 그림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아래와 같다.

 

The amount the masker raises the threshold of the signal is much less in off-frequency masking, but it does have some masking effect because some of the masker overlaps into the auditory filter of the signal

 

즉, 그림을 간단히 설명하면 '마스킹 현상' 이란.. 어떠한 해당 대역이 강하게 강조되어있을 때 과도하게 된 음역대와 상관없는 부분이 매스킹되어 가려지는 현상이 아니라 과도하게 부풀려져 강조되어있는 해당 대역의 근처 부근이 가려져서 매스킹현상이 발생한다는 의미이다.

매스킹에 대한 이러한 자료를 잘 참고하여 알아둔채로, 아래 저/중/고 음역대의 부분들을 살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청감

저음역대, LG 쿼드비트4 이어폰의 저음역대는 꽤 많은편이다. 일단, 디락보다 극저역의 양감이 조금은 많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 저음역대가 과도하게 들릴 수 있다. FLAT 형태의 그래프를 선호하는 매니아층 보다는 주로 이어폰을 외부에서 사용하는 대중을 타겟으로 튜닝하였다는 느낌을 받는다. 때문에 저음역대의 든든함이 상당하며, FR 그래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저음이 올라가는 에너지 형태가 완만하지않고 가파른 편이기 때문에 저음이 중, 고음역대를 마스킹 하지않는다. 흔히들 생각하기로는 저음역대의 양감이 단순히 많으면 중,고역대를 마스킹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래프상에서 나타난 형태로 저음역대의 그래프 형태가 쿼드비트4, 소니캐스트 디락처럼 가파르고 평탄한 형태일 경우에는 중, 고음역대를 쉬이 마스킹하는 현상은 발생하지않기 때문이다.

저음역대의 해상도가 상당히 높고, 단단한 저음까지 깊이 재생해준다. 극저역까지 아주 무난하게 재생해내며 저음의 재생능력과 해상도가 뛰어난편이다.
덕분에 저음역대의 단단하고 드럼 악기 및 베이스기타 첼로등의 악기 느낌이 매우 실제적으로 강하게 들리며, 저음역대의 깊은 저음까지 깨끗하고 높은 해상도로 느낄 수 있다.

중음역대, LG 쿼드비트4 이어폰의 중음역대는 약간의 딥이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있다. 보컬 기음역대의 양감은 전혀 부족하지 않으나 배음역대에 자극적인 피크가 다수 존재하지는 않기 때문에 보컬의 치찰음에 익숙해진 사용자라면 쿼드비트4 이어폰의 보컬 표현력이 매우 자극성없고 심심하게 들릴수도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성능 자체로는 쿼드비트4의 보컬 표현력은 딱히 문제삼을 만한 곳이 없을정도로 괜찮은편에 속한다. 중역대는 사람이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부분으로서, 어느정도의 딥이 있는것이 사람의 귀에 좋게 들리기 때문에 이 정도의 완만한 형태의 딥은 독특한 이미징 형성에 역활을 한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중음역대 악기들과 보컬에 자극성은 없지만 매우 무난하고 평탄하게 감상할 수 있는 중음역대를 만들어내었다.

 

고음역대 및 초고역대, LG 쿼드비트4 이어폰의 고음역대 및 초고역대는 매우 깔끔하다. 초고음역대도 무난하게 재생해내며 높은 고역대에 위치한 약한 피크가 많은 양감의 저음에 의해 고음역대가 답답하게 느껴질듯한 유저들에게 고음 대역폭의 확장을 느끼게 해준다. 다만, 피크의 형태가 높지않고 자극성이 적기 때문에 고음역대의 피크와 자극을 원하는 유저들에게는 쿼드비트4 이어폰의 고음역대는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다. 본인 같은경우에는 피크의 형태로 나타나는 고역대를 상당히 좋아하지않는편인데, 쿼드비트3 AKG에서 그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 하지만, 쿼드비트4에서는 그러한 점이 약한 피크를 형성해서 해결했다는 점으로 느껴져서 고음역대의 안정성과 적당히 시원한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결론

 

엘지 쿼드비트4 리뷰를 마치며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고급형 이어폰 중에도 사람의 귀에 만족을 주는 부분은 다 다를것이다. 
하지만, "가격 = 성능" 이라는 것이 100% 만족감을 줄 수 없는 음향기기 시장에서 엘지 쿼드비트 시리즈의 등장은 단순 가성비 이어폰의 신호탄뿐만이 아니라, 이어폰의 가격이 성능을 말해준다 라는것이 아닌점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쿼드비트3 AKG 시리즈에서 고음역대를 살짝 다듬었다면 본인의 취향에 더 맞았을텐데, 쿼드비트4는 본인의 취향으로는 저음역대가 조금은 과도한 느낌이 있기는하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대로도 충분히 아주 좋은 소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기술력이 이어폰 시장에 경종을 울리기를 바란다.
 

 

본 리뷰에 사용된 쿼드비트4 이어폰은 (주) LG전자에서 제공받았습니다.
리뷰의 내용은 전적으로 작성자 본인의 의사가 존중되어 제한없이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작성자 :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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