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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마지막 논iOS기기. 아이팟 나노 7(8)세대 리뷰

퍠인
8908 2 4

안녕하세요. 퍠인입니다.
최근 2017년 7월 23일에 애플이 아이팟 나노와 셔플을 단종시키면서 아이팟 터치만 마지막 아이팟으로 남게되었는데요. 여기서 아이팟 나노 7(8)세대 실버를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얘에게는 조금 사연이 있는데요. 사실 얜 제가 산게 아닙니다!(??) 아 그러니깐 한 몇년 전에 이사를 하던 중에 짐을 싸기 위해 막 정리를 하던 중, 아이팟 나노 1세대를 찾았는데요. 인터넷을 검색하니 이게 지금 배터리 폭발 문제 때문에 리콜을 해준다고 합니다. 저는 망설일 것 없이 바로 안양 앙츠로 가서 무사히 교환받았습니다. 라이트닝 케이블과 본체를 그냥 주시더라고요. 그렇게 얘를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현재 케이스 및 보호필름 착용중이며, 보호필름에 약간 기스가 나 있으니 사진의 기스는 그러려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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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입니다. 정전식 터치스크린과 홈버튼이 있습니다. 홈버튼은 ◎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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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입니다. 잠자기 버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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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입니다. 좌측에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우측에 라이트닝 케이블 단자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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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기준 좌측 상단 부분입니다. 볼륨 + & - , 재생/일시 정지 버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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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 입니다. 번쩍거리는 사과 로고와 iPod, 각종 설명과 시리얼넘버가 있습니다.

이제부터 크기에 대한 설명을 해볼려 합니다.크기는 대충 청바지 왼쪽 작은 주머니에 쏙 들어갈 정도의 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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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라딕 지우개, 그라파이트 샤프심과의 비교입니다. 정말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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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사용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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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시청시 모습입니다.  무난합니다.

그외에도 팟캐스트나 라디오나 다른 기능을 사용하는 장면들도 올리고 싶지만 용량 문제로 못올리네요.ㅠㅠ

색깔은 실버이고 16GB 제품입니다.메탈릭한 감성이나 느낌이 정말 잘 묻어 나옵니다.

음악이나 동영상이나 기타 등등 쓰면서 느끼는 점은 스트리밍 때문에 조금 뒤쳐졌을 뿐, 정말 경쟁력있고 좋은 MP4이다 라는 걸 느꼈습니다.

장점은 앱 못깔고 전화 문자 GPS Wi-Fi 안되는 아이폰입니다. 다 설명했네요.

부차적으로 iOS에 나노의 기능 중 밀어서 이전으로 가는 재스처 기능 꼭 넣었으면 합니다. 사파리를 예로 들다면, 사파리 홈화면에서 오른쪽으로 밀면 바로 홈화면이 나오는 기능이 꼭 도입됬음 하네요.

단점은 솔직히 아직까지도 안보여요. 굳이 찾자면 외장 스피커가 없다는 건데 이것도 블루투스나 이어폰 연결하고 소리 최대로 올리면 왠만한 스피커급으로 정말 잘들려요. 셔플급으로 출력은 높습니다. + 클릭 휠 좋아하는 사람은 6세대부터 아쉬워 하겠네요. 클릭휠이 6세대부터 없어졌으니.

제가 LG G6번들이어폰을 사용하는 중인데 리모컨이 재생 정지만 먹힙니다. 다른것도 마찬가지고요. 리모컨은 호환이 되거나 이어팟이 아니면 볼륨쪽을 포기하시는게 좋습니다.

스트리밍 때문에 이제는 못보는 아이팟 나노. 스트리밍의 위력과 변하는 시장 판세에 어쩔 수 없이 밀려났지만 그래도 영원히 기억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긴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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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럭 터럭님 포함 2명이 추천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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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인적으로 아이팟 나노 엄청 좋아하는데 아쉽네요 ㅠㅠ
요즘 워낙 MP3를 별도로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없어서;;;
저만 따로 들고 다니는 느낌이네요 ㅋㅋ
09:35
17.08.17.
요즘은 핸드폰이 MP3를 대신해서... 저도 스마트폰 쓰기전에 아이팟터치 3세대를 썻었죠... 전화와 별도로 쓰는것도 좋긴한데 주머니가 무거워져서 이젠 안쓰게되는 추억의 물건이죠. 아직 집에 빌립도 있는데.. 켜지긴 할런지...ㅋㅋ
12:38
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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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클래식과 아이팟 나노가 이젠 기억 속에 잊혀진 유물이 된다는 데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네요...ㅎ

21:00
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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