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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에서 일상으로 돌아온 코원 i AUDIO HIFI.

괴수대백과사전 괴수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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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매주 토요일마다 저는 황학동 만물시장을 구경다니고 있습니다.

현재는 동묘역이 생기면서 동묘역 2번출구에서 내리면 바로 시장이 시작이 되어 신설동역 인근까지 세를 확장을 해서 여러가지 옛추억을 나누는 자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래된 구제의류부터 골동품들을 판매를 하는 황학동 만물시장을 돌아다니며 어려서 가지고 싶었지만 가지지 못했던 레트로 게임기라든지 음향기기들을 사 모으는 것을 취미로 들인지도 한 2년이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약 20년전에 정말 가지고 싶었던 스피커나 우퍼들,그리고 그 이전의 소리를 간직한 스피커들 중에서 찾는 모델이 나오거나 앰프의 부품들이 나왔을 때의 기쁨이란...

이루 말을 할수가 없는 좋은 득템이랄까?

생의 끝자락을 힘겹게 붙잡고 연명하는 매킨토시 275의 부품들을 찾아다니는 것은 이제는 일상이 되었죠.

그 다음으로 제가 늘 사 모으는 아이템은 PS2와 PS1등의 예전 오락기와 브라운관 TV,그리고 방송용 브라운관 모니터인데요.

늘 마지막을 준비를 해놓고 기기들의 수명이 다하면 언제든 새로운 기기로 부속을 교체하거나 아얘 새롭게 운용을 해야하기 때문이죠.ㅠ..ㅠ;;;

그리고 제 유년시절을 행복하게 해줬던 카세트나 CD플레이어 그리고 MP3플레이어들 역시 거의 매주 돌아다니며 수집을 하는 목록중에 하나입니다.

파나소닉의 쇼크웨이브 워크맨과 CDP,그리고 소니의 CDP와 코원의 PMP나 MP3등 상태가 좋은 제품을 힘들게 찾았을 때의 기쁨이란 이루 말을 할수가 없이 기쁘고 행복한 순간이랍니다.

물론 고장이 난 제품을 구할수만 있어도 일일히 분해를 해서 사장님께서 수리를 해서 살려낸 기기를 만났을 때 역시나 참 기분이 좋죠.

그렇게 어렵사리 구한 기기에 전기밥을 주면서 또 생을 연명하기 위해서는 아답터나 전용 충전기를 구해야하는데 말이죠.

요즘처럼 마이크로 5핀이나 C타입 내지는 라이트닝 케이블로 호환이 되던 시기가 아니라서 회사마다 규격도 다르고 전압도 다르기에 풍물검문소에 들러서 당시에 사용을 하던 충전케이블이나 배터리 내지는 리모컨까지 구해야 컬렉션이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사실 오래전 추억에 구매를 한 레트로 기기들의 관리는 정말 힘이 듭니다.

주기적으로 기기들을 모두 싸악 방바닥에 펼쳐놓고 일일히 닦아주고 단자마다 먼지도 제거를 해줘야 하구요.

배터리가 완전 방전이 되지 않도록 기기들의 충전도 해주고 전기밥도 먹여주면서 관리를 해줘야 하죠.

특히나 조그만 휴대용 전자오락이나 CDP,그리고 예전 MP3의 경우는 일일히 배터리가 부풀어 터지거나 누액이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서 제품을 관리 보관을 해야합니다.

사실 내 유년시절에 추억들을 위해서 들여야하는 것은 돈뿐이 아니라 게으름이 없는 관리와 보관이 동반이 되어야 하며 때로는 피곤함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요 몇년전부터 레트로 게임기를 중심으로 여러가지 전자기기에서 예전의 기기들을 오마주하는 제품들이 속속 출시를 하는 중인데요.

그만큼 유년시절에 추억이 있는 분들과 또는 유니크한 디자인에 끌리는 새로운 유저분들 내지는 요즘 유행을 하는 복고 또는 레트로의 유행에 발맞춰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연신 매진행렬을 할 정도로 엄청난 반향을 이끄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되는 요즘입니다.

사실 저는 이런 복각기기들의 출시를 상당히 반기는 편인데요.

레트로 기기들을 구하더라도 늘 방구석에서 조심조심 다뤄야 한다거나 복원에 들어가는 시간이 무색하게 그저 전기밥이나 주며 노래 한두어곡 들으며 고장이 날까 벌벌 떨면서 도로 전원을 끄고 조심히 보관을 하는게 고작이라면 복각기기들의 경우는 실생활에서 직접 사용을 하며 충분히 현역기기들과 견줘서 뒤지지 않는 성능으로 무장을 했을뿐 아니라 옛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디자인까지 겸비를 했기에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입니다.

특히 요즘 기기들처럼 개성이 느껴지지 않는 디자인이 아닌 기기 고유의 멋진 디자인으로 유니크한 매력이란;;아아 ㅠㅠ

이번에 소개를 할 제품은 코원 i audio hifi 라는 제품인데요.

어느덧 코원 MP3 플레이어 출시가 20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2019년을 맞아 기존의 i9의 디자인을 복각을 해서 아이오디오 하이파이로

새롭게 발매를 했답니다.

여기서 잠시!!!

말그대로 MP3 파일은 국내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파일 형식은 아니지만 MP3플레이어는 대한민국이 최초라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오랜 시간 사랑을 받은 LP에서 테이프로의 전환은 사실 더디면서도 완벽하게 이뤄지긴 했지만 차세대 저장매체인 CD로의 전환은 사실 빠르지도 않았으며 CD가 테이프를 완벽하게 대체하지는 못했던 것이 사실이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니는 차세대 저장매체로 MD를 선택을 했고 차근차근 다음세대의 시장을 잡기 위해서 준비를 하던 과정이 있었습니만,당시에는 MD에 저장을 하기 위한 과정이 상당히 번거롭고 짜증이 나기도 했기에 큰 사랑을 받지는 못했었어요.

그 틈에 새롭게 등장을 했었던 MP3라는 압축파일은 미약한 시작이며,조악한 음질과 불법이라는 오명으로 첫발을 내딛기 시작을 했지만 어쨌튼 큰 사랑을 받게 됩니다.

국내에서는 그 MP3파일을 재생을 하는 소스기기로 최초에는 MP3CDP가 등장을 했었구요.

CD라는 저장매체에 MP3파일을 담아서 재생을 하는 방식으로 시작을 했었던 최초의 소스기기는 이후에 MP3플레이어라는 전용 소스기기로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탄생을 하게 됩니다.

당시에 국내 여러 기업에서 발빠르게 MP3플레이어를 출시를 했었구요.

빠르게 시장을 잠식을 해나가기 시작을 했으며 시장을 선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실제로 이후에 한동안 소리명가 소니에서도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이며 여러가지 방식으로 저장이 가능한 MD플레이어로 진화를 하며 노력이 기울였지만 결국 MP3플레이어라는 소스기기를 뒤늦게 개발 출시를 하게 되지만...정말 오랜시간 시장에서 쓰디 쓴 아픔을 맛보게 됨은 물론..음;;;;

아무튼 발빠른 시장의 선점으로 우위를 점한 국내 기업들중 몇곳은 침체기에 새롭게 업종을 변경을 해서 여전히 명맥을 유지를 하는 곳들도 있구요.(예를 들자면 노트북이나 저가혀 태블릿 시장을 선점한 아이뮤즈?)라인업을 한층 강화해서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기업도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를 하는 코원의 경우도 MP3 플레이어나 PMP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안주하지 않고 하이파이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플레뉴시리즈를 출시를 하며 음향기기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기업입니다.

과거의 디자인을 완벽하게 오마주한 코원 아이오디오 하이파이의 두께는 약 8mm정도로 아주 얇은편이며 손바닥안으로 쏘옥 감기는 크기를 지니고 있으며 무게는 41g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IOS를 벗어나지 못하는 분들의 경우 여전히 아이폰SE라든지 아이폰6,그리고 아이폰8정도의 크기를 마지노선으로 생각을 하고 여전히 사용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손으로 핸들링이 가능하며 모든 기능을 사용을 할수가 있다는 장점,그리고 편의성등은 더 커지고 복잡해지는 세상에서 탈주하고 싶은 이들의 욕구를 채워주는 좋은 대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코원 아이오디오 하이파이 역시도 사용을 하는 동안 가볍게 호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부담이 되지 않는 크기와 무게이기도 했구요.

사용을 하지 않을 때,가방에 넣어도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는다는 점은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전용 하드케이스를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부담스러움이 없는 아이오디오 하이파이의 가격답게 주변기기의 가격 역시도 부담이 없는 가격대로 구매를 할수가 있다는 점,역시나 큰 매리트가 있습니다.

하드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도 두께가 대략 1cm를 넘어가지 않는 극강의 휴대성.

역시나 한손 핸들링이 가능했다는 점.

개인적으로 요즘은 코드리스 이어폰들에서 제가 좋아하는 소리의 결을 찾을수가 있어서 자주 사용을 하는 편이라 별도의 소스기기를 들고 다니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간간히 유선이어폰을 사용하고 싶은 순간에도 육중하고 무거운 DAP보다는 휴대가 간편하고 호주머니에 넣어도 부담이 없는 사이즈의 아주 작은 소스기기를 챙기게 되는데요.

코원 아이오디오 하이파이의 경우는 제가 보유를 하고 있는 제일 작은 DAP에 비해서도'_'?월등히 얇고 작고 가벼운 사이즈를 자랑을 하고 있다는 사실!!!

정말 극강의 휴대성이 아닐수가 없으며 누누히 이야기를 해도,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해도 모자라지 않은 부분입니다.

예전의 기기를 복각을 했기에 내지는 이렇게 작은 사이즈의 기기이기에 성능에서 아쉬움이 남느냐고 물으신다면 그것은 오산.

24/192kHz 고해상도 사운드를 위한 cs43131 dac 칩을 탑재를 했다고 설명을 하고 있으며 전력은 적게 소모하면서 최고의 오디오 성능을 구현하는 차세대 프리미엄 DAC라고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이야기를 하자면 SNR 130dB/Stereo Crosstalk-124dB / THD+N 0.0004%/ 최대출력 2.0Vrms 으로 타기업의 동급 DAP들과 비교시 넘사벽 수준의 스팩을 지니고 있으며 플래그쉽 DAP와 비교시에도 출중한 성능 수준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BLOG JOKER님 포스팅 참고 https://blog.naver.com/republic88/221639626841)

코원 아이오디오 하이파이의 경우는 덕분에 MP3와 WMA 그리고 OGG 파일뿐만이 아니라 DFF DSF SACO-ISO 파일의 DSD 포멧과 무손실 음원으로 WAV,AIFF FLAC ALAC APE등 모든 고해상도 포멧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봉이 된 기본케이블로 바로 PC와 연결을 한 후에 드래그로 아이오디오 하이파이 폴더에 곡을 바로 넣으면 된다는 점.

폴더와 폴더 그 아래 하위폴더까지 지원을 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각각의 폴더를 지정을 해서 곡을 관리를 할수가 있다는 점 역시나 큰 장점으로 다가왔어요.

아웃도어에서 음악을 감상을 하면 7시간에서 8시간정도 사용을 하는 제 경우는 기기의 재생시간 역시나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FLAC 24/96에서 16비트의 음원을 재생을 했을때 정확히 10시간20분정도 연속사용이 가능했으며 따로 화면을 켜거나 조작을 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는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략 실제 플레이타임은 FLAC기준으로 10시간정도로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 초반에 배터리타임을 지적을 하신분들이 계셔서 제품을 수령을 함과 동시에 배터리 타임을 먼저 체크를 했었구요.

일주일정도 테스트를 진행을 해본 바,10시간정도는 넉넉하게 사용이 가능했다는 결론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아이오디오 전면 상단에는 액정화면이 자리를 하고 있으며 하단 화살표에는 정전식 터치패트가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반응의 경우는 상당히 빠른 편이며 터치방식이라서 오작동이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으나 오작동이 없이 조작이 가능했다는 점이 놀라웠던 부분이구요.

확실히 얇은 아이오디오 하이파이의 제품 특성상 엄지손가락으로 모든 조작이 원활하게 사용이 가능했어요.

상단 좌측의 버튼은 뒤로가기의 기능을 대체적으로 실행을 하고 있으며 우측 버튼의 경우는 다음곡/앞으로 가기의 기능.

그리고 하단 좌측은 이전곡/뒤로 가기의 기능을 포함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단 우측의 버튼은 재생/일시정지의 기능으로 사용을 하고 있었구요.

가운데 자리를 한 세개의 점을 쓸어올리거나 내리면 앞으로 감기/또는 뒤로 감기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메뉴화면에서는 위아래로 이동을 하는 버튼을 겸하고 있는데요.

굳이 사진속 점 세개의 부위를 쓸어 올리고 내리지 않더라도 위아래로 쓸어내려도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어학학습에 꼭 필요한 구간반복이나 재생속도 조절기능 역시나 탑재를 하고 있는 아이오디오 하이파이인데요.

50에서 150까지 11단계의 재생속도중에서 원하는 재생속도를 선택할 수 있구요.

원하는 구간만 선택을 해서 반복재생이 가능한 아이오디오 하이파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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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코원하면 또 유명한 기능이죠?

바로 디지털 필터로 즐기는 사운드 이모션 튜닝인데요,사운드의 미세한 튜닝을 위해서 총 5가지의 필터를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코원의 디바이스를 한번 구매를 하면 절대 벗어나지 못하는 늪!!

바로 제트이펙트가 아이오디오 하이파이에도 탑재가 되어 있습니다.

JETEFFECT5 & BBE+를 통해서 리시버나 청음환경의 물리적인 한게로 인한 음질왜곡과 위상의 보정,그리고 실제 원음과 가장 가까운 사운드로 재생을 할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의 기능이 아쉬움없이 탑재가 된 코원 아이오디오 하이파이 가히 팀킬까지도 가능한 우수한 기기가 아닐수가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아이오디오 하이파이.

여러가지로 만족스러운 부분이 넘치는 아이오디오 하이파이였으나 단 한가지 아쉬움이 존재를 했으니 그게 바로 !!!!!!!

블루투스 연결이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제 경우는 위에도 잠시 언급을 했던대로 요즘 코드리스 이어폰을 주로 사용을 할 정도로 코드리스 이어폰의 음질 역시도 많이 준수해진 상황이라 생각을 하고 있구요.

실제로 몇몇 부분에서는 상당히 만족스레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간편하고 휴대가 용이한,그럼에도 음질 역시도 우수한 아이오디오 하이파이에 블루투스 연결 기능이 빠졌다는 점은 그렇기에 아주 아쉬운 부분이 아닐수가 없었습니다만!!!!!!

코원 아이오디오 하이파이 64BG의 가격은 149000원이며 128GB의 가격은 199000원.

비록 글을 쓰는 시점으로 오늘까지긴 했지만 이미 많은분들이 참여를 했던 코원 MP3 20주년 기념 보상판매를 통해서 99,000원에 구매를 할수가 있었다는 점은 아쉬운 한가지를 잊게할만큼 매력이 넘치는 포인트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마이크로SD 미지원까지느...ㄴ.ㄴ읍읍읍읍;;;;

실제로 사용을 하는동안 가장 많이 사용을 했던 오픈형이어폰과 헤드폰에서 나름 넉넉한 힘과 풍성한 공간의 질감을 만들어줬다는 사실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주로 사용을 하는 DAP의 경우가 미들급내지는 중상위라인업의 제품들을 사용을 했음에도 전반적으로 느껴지는 힘은 아이오디오 하이파이가 밀림이 없음을 느낄수가 있었구요.

오픈형이어폰이나 헤드폰에서도 가볍지 않고 묵직한 소리의 힘을 느낄수가 있었으며 모자람이 없이 꽉 채워진 풍성한 볼륨감의 음악감상이 가능했다는 점이 상당히 인상적인 부분인데요.

역시 그냥되는 것이 아니었죠.

아이오디오 하이파이의 경우는 140단계 0.5dB 단위로 세분화된 볼륨 컨트롤을 지원을 하며 버튼을 길게 눌러서 가속증감 기능을 사용할수도 있다는 점,그리고 임피던스가 높은 헤드폰을 사용시에도 원활한 음감이 가능하게 헤드폰 모드를 지원을 한다는 점!!!!!

굳이 별도의 앰프를 물리지 않아도 간편하게 아이오디오 하이파이만 휴대해도 언제 어디서든 즐거운 music is my life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

이렇게 음질에 모든걸 쏟아부은 코원 아이오디오 하이파이의 패키지는 다소 허름하다고 생각을 할수가 있는 종이 패키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사실 제품의 택배를 개봉을 하면서 동봉이 되어 있었던 코원의 하위 라인업 DAP부터 최상위 라인업인 코원 P2까지의 팜플렛을 보고 사뭇 의아했는데,실제로 딱 두가지가 가장 아쉬움으로 남았던 마이크로 SD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블루투스를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 의외로 아쉬움이 좀 있었는데요.

코원 아이오디오 하이파이를 들으면서 확실히 훌륭한 음질과 제트이팩트를 사용을 하면서 이 모자란 두가지를 채워줄 상위라인업으로 코원의 플레뉴D2 내지는 요즘 살짝 저렴해진 플레뉴2의 팜플렛을 보고있는 저를 볼수가 있었습니다.

즉,제가 약 2주가 넘는 시간동안 사용을 했었던 코원 아이오디오 하이파이는 팀킬내지는 도장깨기에서 모두를 이길 제품이라며 부심을 부리기 보다는 월등한 음질의 차이와 동급 최강의 사운드를 느낌으로써 자사의 상위종으로 올라가기 위한 발판?내지는 엔트리급으로써의 역활을 확실하게 해주는 코원의 든든한 막내라는 생각이 크게 들었던 부분입니다.

코원 아이오디오 하이파이의 패키지 전면 우측에는 제품명이 크게 적혀 있네요.

코원 아이오디오 하이파이 패키지의 후면에는 제품의 활용안이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휴대용 음향기기를 수집하고 사랑하는 애호가 여러분들의 경우 상자를 워낙 애지중지 하셔서...'_'?

과연 저렇게 사용하실지 의문입니다.

저 역시도 따로 잘 거치를 해놨지 말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자의 하단에는 지원을 하는 대표 음원파일 목록과 함께 제트이팩트와 BBE+의 지원까지도 소개를 하고 있는데 여기서 BBC+가 뭐냐?

.....지금부터 설명 들어갑니다.

소리는 고유의 고주파로 이루어진 하모닉스를 포함을 하며 우리가 음악을 들을 때 각각의 소리의 하모닉스 패턴의 차이를 통해서 악기를 구분을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하모니는 라이브 사운드에서 기본 파보다 귀에 먼저 도착을 한다고 하는데요.

사람이 뇌는 가장 먼저 들어오는 신호를 더욱 중히 여기고 처리를 해서 고주파 하모닉스는 아주 중요한 음감의 요소라고 해요.

스피커나 헤드폰 이어폰같은 리시버들은 고주파를 저주파보다 지연을 시켜서 선명도와 현실감이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EQ로 고역대를 높이게 되면 소리는 어느정도 향상이 되지만 고주파 대역의 지연은 사실 여전히 남아 있다고 합니다.'_'?

그래서 BBE를 적용을 하게 되면 저역과 중역대의 위상 특성이 조정이 되며 고역에 비해서 지연이 되게끔 구성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고역이 기본파보다 먼저 귀에 도달을 해서 라이브 사운드와 동일한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고 하네요 ㄷㄷ;;;

글로 적으면서 보니 저도 이해가 오는 부분이네요.ㅋㅋ

측면에는 제품의 색상과 함께 용량이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코원 아이오디오 하이파이는 64GB와 128GB로 출시를 했습니다.

패키지를 열어보면 두개의 섹션으로 구분이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을 하나씩 개봉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자의 한쪽에는 오롯이 아이오디오 하이파이가 자리를 하고 있으며 비닐로 잘 감싸져 흠집이 나지 않도록 보관이 되어 있구요.

실제로 I AUDIO HIFI 하드 케이스를 구매를 할 때까지 계속 요 비닐에 담아서 다녔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제품의 설명서가 동봉이 되어 있는데요.'_'?

물론 제품설명서가 아주 자세하기는 하지만'_'?이미 위에서 더욱 자세히 제품에 대한 면면을 소개를 했으니 생략.

그리고 마이크로 5핀 내지는 C타입이 아니라서 살짝 아쉬운 전용 케이블.

역시나 음질과 훌륭한 가격으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음질이 살짝의 아쉬움을 이해한다는...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오디오 하이파이 본 제품이 구성품의 끝입니다.

제품의 경우는 이미 10여년전에 출시를 한 I9과 완전히 같은 디자인의 제품이기에 스피커 홀이라든지 몇몇 구성이 그대로 제작이 되기는 했지만 해당 기능들의 경우는 탑재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이오디오 하이파이의 하단에는 스트랩을 끼우는 홀 역시나 자리를 하고 있는데요.

정말 한 10여년전만 하더라도 핸드폰이나 이런 MP3플레이어에 손목스트랩이나 예쁜 캐릭터 스트랩을 끼워서 다니던 추억이 또 새록새록 떠오르는 군요.ㅋㅋ

초기 제품에는 액정보호필름 역시나 붙어 있습니다.

아이오디오 하이파이 제품의 하단에는 3.5 이어폰단자와 함께 우측에는 충전단자가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3.5플러그 단자가 있는 스마트폰을 찾는것이 더 힘든 세상인데요.

저도 요즘은 코드리스 이어폰의 배터리가 다 되서 잠시 유선이어폰을 사용하려고 무의식중에 스마트폰에 이어폰을 연결을 하려고 보면 순간 젠더가 없음이 생각이 나서 피식 웃는 경우가 잦은데요.

아이오디오 하이파이같이 휴대가 용이하고 간편한 제품의 경우에는 스마트폰과 함께 호주머니에 넣어서 보관을 해도 부담이 없는 사이즈와 무게라고 생각을 합니다.

쬐끔 과장을 보태서 스마트폰에 손목 스트랩을 걸어서 아이오디오 하이파이를 걸고 다니거나 아이오디오 하이파이를 열쇠고리로 사용을 해도 될 정도라는....

사진을 보면 좀 믿어지나요?ㅋㅋㅋㅋㅋㅋㅋ

아이오디오 하이파이의 좌측 측면으로는 볼륨버튼이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오디오 하이파이 우측 측면 중앙에는 메뉴버튼이 자리를 하고 있으며 여러가지 설정을 할수가 있습니다.

하단에는 전원 스위치와 홀트기능을 겸한 버튼이 자리를 하고 있는데요.

스위치를 아래로 길게 눌러주시면 전원 ON/OFF를 할수가 있구요.

위로 올려서 HOLD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터치 조작감이나 마감은 확실히 만족스러운 수준이었구요.

어느 한 부분도 벌어짐이나 접합부에 아쉬움이 느껴지지 않았는데요.

여기서 잠깐 !!!!

개발부터 제조의 모든 과정이 MADE IN KOREA!!!라는 사실!!!!!!!!!!

i AUDIO HIFI의 제품기획과 디자인 그리고 제조와 개발까지 모두 한국에서 대한민국 전문 인력을 통해서 진행을 한다는 사실.

저가의 자재와 미숙련 제작기술로 인한 낮은 퀄리티를 없애기 위해서 코원이 특히 신경을 쓴 부분이라고 해요.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담아낸 코원 아이오디오 하이파이.

20주년을 기념해 부활한 코원 아이오디오 하이파이.

충분히 명성이 흠이 나지 않을 만큼의 노력이 고스란히 보였던 i AUDIO HIFI 였습니다.

있으면 요긴하지만 없으면 살짝의 불편함.

코드리스 이어폰을 주로 사용을 하면서 가장 불편한 점이라면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소모를 하기에 별도의 보조배터리가 필수라는 사실.

그렇기에 가방의 한켠에는 두툼한 보조배터리를 반드시 휴대를 하고 다녀야 합니다.

무엇보다 사람이 많은 지옥철을 타거나 전파의 혼선이 생겼을 때 연결의 끊김은 여전히 코드리스 이어폰이 풀어야 할 숙제가 아닌가 생각을 하며 결국은 유선이어폰을 꺼내게 하는 이유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여전히 별도의 DAP을 휴대를 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i AUDIO HIFI의 경우는 월등한 무게와 작은 크기로 인한 간편한 휴대성.

그리고 훌륭한 음질과 넉넉한 출력으로 큰 만족감이 있었습니다.

사용하는 동안에 실제로 호주머니에 들어있는 아이오디오 하이파이를 잊고 다닌적도 많다는 사실.

때로는 오래된 추억을 꺼내 소환을 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그 추억을 소환을 하기까지의 과정은 길고 힘들수도 있지만 아이오디오 하이파이처럼 복각으로 옛 추억을 떠올리는 방법도 있죠.

하지만 추억은 추억일뿐.

추억을 소환을 하고보니 따르는 불편이나 아쉬움은 오히려 아름다웠던 추억마저도 지우고 싶게 만드는 경우가 있고 실제로 레트로의 복각 과정에서 비슷한 일들이 많았기에 코원 아이오디오 하이파이를 받아들며 살짝 긴장을 했고 설레임과 두려움이 공존을 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최초와 최고의 자부심으로 완성한 코원 i AUDIO HIFI는 완벽한 마감과 더욱 훌륭해진 음질과 출력으로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약 2주이상 사용을 해 본 코원 아이오디오 하이파이는 입문을 하는 분들이나 서브 DAP을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께 당당히 추천을 할수가 있는 정말 훌륭한 DAP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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