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품격 사용기 / JD솔루션 JDR100 "돌피니어"

1. 오프닝

 이번 휴가때 수령받았습니다, 수령 받아놓고 리뷰한다고 그리 떵떵거렸는데 이제서야 하네요,죄성합니다 ㅠ.

 가격은 JD솔루션 네이버샵에서 49000원주고 구입했습니다, 원래는 10만원대였는데 무슨 어른의 사정때문인지 인하 했군요.

 일단은 택배 소포를 뜯어놓으니 JD솔루션의 돌피니어가 우릴 반겨줍니다. 일단은 패키징에 나름 신경을 써줬네요, 생각보다 엄청 패키지가 커요. 원래 10만원선인 돌피니어니 이런면을 신경 써줬군요

2. 인사이드

 내부에는 이어폰 본체, 기본 이어팁3쌍, 사은품용 폼팁1쌍,파우치가 있군요 요즘 시대에 달리지도 않고 그렇다고 막 엄청 넉넉한 구성품도 아니고 평균적입니다.

 눈썰미 좋으신분들이 보시면 폼팁이 한쪽이 없다는걸 보실텐데 오픈하다가 넘어갔습니다, 구성품에는 양쪽 다 있습니다.

 여기서 개인적 생각이 드는게 되게 패키징이 별로군요, 패키지 케이스는 너무 크고, 내부 충전재는 딱딱해서 이어폰을 뽑기가 힘들어요, 그래도 패키징빼고 다 별로인 제이스보단 나은듯 하군요.

3. 어피어런스

 선재 같은경우는 2줄을 꼬아서 PVC-고무 비슷한 재질로 한겹 덮어서 만들었습니다, 터치노이즈 이슈를 생략하고 보면 생각보다 튼튼하고 간단해 보여서 좋습니다. 사실상 전에쓰던 디락의 뇌이징 덕분에 이런 부분이 후하게 쳐줄수밖에 없군요.

 선재는 확실한 플러스 요인이라고 쳐봤지만 그 다음은 이어가이드와 폼팁이군요 타 리뷰에서도 돌피니어의 욕먹는 이유를 90%를 차지하는 요인이지요.

 확실히 저도 사용하면서 느낀것이 이어가이드는 귓등뒤로 허공을 뜨고 폼팁은 너무 딱딱한 고무 재질이라서 잘 안들어가고 뽑을땐 귀가 아퍼서 살살 빼야되는군요, 그나마 전 이어가이드에서 불편함을 잘 못느껴서 해체할 필요까진 없고 가능하면 폼팁을 바꿔야겠네요.

4. 포퍼먼스

( 청음 환경은 NWZ F880으로 진행 했습니다. )

디락의 V자에 대해서 익숙해졌는지 꽤나 저음은 심심하군요, 그래도 중음은 고음은 생각보다 위협적이면서도 유려하기 그지없고 공간감도 어느정도 괜찮습니다, 요즘들어 현악기 같은 고음을 내는 파트가 많은 클래식음악을 자주 들어서 돌피니어의 음향적 지향점은 정말좋다고 생각듭니다.

5.레이팅

케이징이나 폼팁, 이어가이드같은 부분을 신경더 써줬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음향의 성능이 너무나도 가성비가 넘치고 좋았기 때문에 높게 쳐줄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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