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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요이치 비스트 YBS300

POMATO POM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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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2.jpg

지금까지 몇 종류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했었습니다만, 유닛간 케이블이 존재하는 엄밀히 말해서 50%무선의 블루투스 제품이 전부 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사용해본 제품은 유닛간의 케이블이 존재하지 않는 100% 무선의 블루투스 요이치 비스트 YBS300 이라는 제품입니다.

 

제품을 확실하게 보호하는 패키지

패키지.JPG

배송중 파손될 걱정은 없어 보입니다.

요이치 비스트 YBS300의 제품 패키지는 기본적으로 단단한 하드형 박스에 내부는 위와 같이 제품을 스폰지로 둘러싸서 고정 시키고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위사진에서는 없는 스폰지 커버로 한번 더 덮어버리기 때문에, 배송중에 충격으로 인한 이탈&파손 걱정은 없을듯 합니다. 제품 패키지의 가치는 제품의 보호가 1순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요이치 비스트 YBS300의 이러한 패키지 방식은 상당히 만족스럽더군요.

 

비스트 YBS300의 구성품

구성품.jpg

비스트 YBS300의 구성품은 위와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유닛에 소형 사이즈의 이어팁이 장착되어 있으며, 여분으로 대형사이즈의 이어팁 1쌍이 있습니다. 또한 크래들을 충전하기 위한 구성품인 마이크로 5핀 충전케이블은 플랫형...소위 칼국수형 케이블로 잘 꼬이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비스트 YBS300의 스펙

박스뒷면.png

박스 뒷면에 제품의 대략적인 스펙이 적혀 있습니다.

유닛 한개당 내장된 배터리의 용량의 35mAh로써 1쌍(2개)의 용량은 70mAh, 충전 크래들의 배터리 용량은 200mAh이기 때문에, 유닛 1쌍을 완충하는 경우 1회 완충시 마다 3~4시간정도의 플레이 타임(재생시간)을 갖기 때문에, 약 3번의 충전이 가능한 크래들을 소지한다면 스테레오(1쌍)로 사용할 경우 총 9~12시간정도 사용할수 있습니다. (대기시간은 1회 완충기준으로 80~100시간)

 

마그네틱 방식으로 유닛이 크래들에 결합

자석움짤.gif

마그네틱 방식이라 유닛이 찰떡같이 크래들에 결합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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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도 떨어지지 않을정도로 확실하게 고정

이처럼 크래들에 유닛을 결합하여 충전하는 제품을 처음 접해봤기 때문에, 제품이 배송오기전에 과연 어떠한 방식으로 크래들에 결합이 되는지 궁금 했었는데 비스트 YBS300은 위와 같이 깔끔한 마그네틱(자력)방식으로 크래들에 결합이 되는 방식입니다. 자력은 크래들을 뒤집어도 유닛이 분리되지 않을 만큼 강하기 때문에 크래들 통채로 주머니에 넣고 움직인다 하더라도, 크래들 안에서 유닛이 분리되어 이리저리 돌아 다닐일은 없어 보입니다.

 

크래들&유닛이 각각 완충되는 모습

크래들 완충.JPG

충전 크래들이 완충되면 크래들에서 푸른색으로 램프가 빛납니다.

유닛 완충.JPG

유닛이 완충되면 유닛의 램프가 녹색으로 빛이 나다가 곧 완전히 꺼져버립니다.

이제품을 사용하면서 충전부분에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구체적인 충전의 정도를 알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다는것입니다. 완충/非완충만을 알수 있을뿐이죠. 제품의 특성상 유닛과 크래들을 같이 휴대하고 다녀야 하고, 크래들이 유닛의 거치 뿐만 아니라 배터리 역할 까지 합니다. 때문에 크래들의 충전의 정도를 구체적으로 알수 있는 별도의 충전 게이지가 존재 했다면, 그 게이지를 보면서  배터리양을 구체적으로 가늠하며 사용할수 있어 보다 더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 했을것 같습니다.

 

귀가 큰 사람에게는 좀 더 안정감 있게 장착이 가능

IMG_6221.JPG

유닛이 가벼운 무게에 비해 부피가 크고, 두께가 있습니다.

 

 

장착모습(중).jpg

그래서 귀가 큰 사람의 경우, 위와 같이 장착하면 보다 더 안정적으로 장착이 됩니다.

비스트 YBS300 제품을 처음 접했을때 유닛의 무게는 가벼운 반면 부피가 크고 두께가 다소 있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 과연 귀에 안정적으로 장착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리저리 다양한 방법으로 장착을 해본결과, 사용자의 귀가 크다면, 정확히는 귀 안바퀴가 큰 사용자라면, 저와 같이 귀 안바퀴에 유닛이 통째로 들어가 거치(?)되는 가로형으로 장착하는걸 권해드립니다. 이렇게 귀 안바퀴 속으로 유닛이 전부 들어가게 되니, 뛰어도 빠지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주 유닛을 페어링하고 나면, 
부 유닛은 먼저 페어링된 주 유닛에 자동으로 연결되는 방식

동일하게 생긴 유닛 2.jpg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유닛이 2개인데 과연 어떤 방식으로 페어링을 하는가? 하는점도 배송받기전 매우 궁금 했던 사항이었습니다. 타사의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중에는 유닛 2개를 각각 전부 페어링해야 스테레오로 사용이 가능한 제품도 있지만 비스트 YBS300은 그럴 필요 없이 2개의 유닛중  아무거나 1개를 골라 기기에 페어링을 하고나면, 페어링 등록된 유닛이 주 유닛, 그렇지 않은 유닛이 부 유닛이 되어 부 유닛의 전원을 on 하면 자동으로 부 유닛은 주 유닛에 연결되는 편리한 방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의 조작에 관여하는 유일한 버튼인 멀티펑션버튼(MFB)의 모양이 원형으로  2개의 유닛에 동일하기 존재하기 때문에 만약 유닛이 섞일 경우 주/부 유닛의 구별이 외관상으로는 어렵습니다. 이럴때는 하나씩 페어링 등록된 기기에 연결을 시도 해봄으로써 주/부 유닛을 구별 할수 밖에 없는 번거로움이 존재합니다. 만약 MFB의 모양이 둘다 원형이 아닌 한쪽이 네모나 세모등 다른 모양으로 이루어 졌다면 유닛이 섞여있다 할지라도 외관상으로 주/부 유닛을 손쉽게 가려낼수 있었을꺼 같네요.

 

멀티포인트시 전환 딜레이가 거의 없습니다.

멀티포인트.JPG

그러나 서로 다른 디바이스에 동시에 페어링이 되는 멀티 포인트 기능은 모노상태에서만 가능

스마트폰과 테블릿을 같이 사용하는 유저에게는 은근히 필요한 기능이 서로 다른 디바이스에 동시에 페어링이 되는 멀티 포인트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 또한 이 기능을 정말로 유용하게 사용하기에 비스트 YBS300의 멀티 포인트 성능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사용해본 결과 절반의 만족밖에 할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그동안 사용해왔던 블루투스 이어폰과는 달리 스테레오 모드에서는 멀티포인트 기능을 사용할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하나의 유닛만 사용하게 되는 모노상태일때만 멀티 포인트가 가능해집니다. 예를들어 멀티포인트 상태로 주 유닛이 서로 다른 기기에 동시에 페어링 된 상태라면, 부 유닛은 전원을 켜도 주 유닛에 절대로 연결되지가 않습니다. 반대로 1개 기기에 주/부 유닛이 연결된 스테레오 상태로 페어링이 됬다면 나머지 1개의 기기에는 아예 블루투스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노상태에서만 멀티 포인트 기능을 사용할수 있어서인지 멀티 페어링된 서로 다른 두기기 사이의 전환 딜레이가 거의 없습니다. 멀티 페어링 상태에서 전환 딜레이를 확인해보기 위해서 일부러 아이폰/아이패드를 오가며 음악을 재생해 봤는데 딜레이 자체를 느끼기 힘들정도 멀티 페어링시 기기 전환 능력이 뛰어났습니다. 사용중이던 타사의 멀티 포인트 지원 제품에서는 기기 전환시 2~3초 이상의 딜레이를 보였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이었습니다. 만약 비스트 YBS300 제품이 스테레오 모드에서도 멀티 포인트 기능이 지원 됬다면 지금까지 제가 사용했던 제품중에서 멀티포인트 성능만큼은 가장 완벽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비스트 YBS300의 청음&통화

음질.JPG

청음
비스트YBS300의 중저음이 적은 플랫한 성향입니다. 따라서 락이나 힙합 같은 중저음 강해야 어울리는 장르 보다는 조용한 발라드에 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유튜브나 영화를 볼때 음성이 밀리거나 하는 현상이 전혀 없는걸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통화
멀티포인트 뿐만 아니라 통화 할때도, 역시 스테레오가 아닌 모노로만 작동을 합니다. 불량이 아닌 원래 이렇게 작동하도록 설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통화 음질 자체는 잡음 없이 깨끗하게 들리나 통화시 한쪽 유닛만 작동하는 모노인 특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통화 하는 상대방 음성의 크기가 더 작게 들립니다. 통화시에도 모노가 아닌 스테레오로 작동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요이치 비스트 YBS300 후기를 마치면서...

라스트.JPG

선이 전혀 없는 완전 무선의 편리함은 생각보다 큽니다.

요이치 비스트 YBS300은 apt-X 같은 고음질 블루투스 코덱을 지원하지 않기에, 고음질을 원하는 유저보다는, 선이 전혀 없는 자유로움을 원하는 유저에게 더 큰 만족감을 주리라 생각되는 제품입니다. 끊김이나 밀리는 현상도 거의 없으므로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는 제품이라고 생각되지만, 차후에 후속제품이 발매가 된다면, 멀티 포인트&통화시에 모노 상태로만 작동되는점을 스테레오 상태에서도 작동이 되게 수정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아이패드에서는 이상이 전혀 없었으나 소니 휴대용 게임기 PSVITA와 페어링 해보니 2초에 한번씩 끊기는 현상을 보여 PSVITA와의 궁합은 상당히 좋지 않은걸 확인 할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요이치 온라인 몰에서 4만원 후반대에 판매를 하고 있으므로 가격적 메리트가 큰 제품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선이 없는 완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부담없는 가격에 경험해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글은 스마트 에디터 3.0을 통해 작성되었기 때문에 
블로그 원문(http://blog.naver.com/flatron2000/221093462331)에서 최적화 된 형태로 보실수 있습니다.

 

요이치와 사용기나라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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